• 최종편집 2026-04-19(일)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26.03.31 09:53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3강 초접전…부동층 27%가 숨은 승자 판세 흔든다

 

유권자 절반 ‘능력·자질’ 최우선…정당 영향력 약화

 

안동 (사)선거구는 태화동, 평화동, 안기동을 포함하는 지역이며 주거 밀집 지역이다. 주거 및 생활상권이 혼재된 도심형 선거구로, 전통적인 주거지와 상가가 밀집해 해 있으며 교통 및 생활 편의시설이 발달한 곳이다. 선거철이 되면 구도심 활성화 등의 이슈가 빠짐없이 등장하는 선거구다.

 

지방선거가 오는 6월 3일로 예정된 가운데 (사)선거구에 안동시의원 출마가 예상되는 후보들의 여론조사 지지도는 조달흠 前시의원(국민의힘) 26.7%, 안유안 現시의원(국민의힘) 24.3%, 손광영 前시의원(무소속)22.1% 등으로 나타났다.


이는 영남인터넷신문이 여론조사기관 ㈜이너텍시스템즈에 의뢰해 지난 3월 27~28일 안동시 (사)선거구 지역유권자 18세 이상 남녀 308명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른 것이다.여론조사 결과 세 후보가 모두 오차범위 내에서 치열하게 경쟁하는 구도로 드러나, 부동층 표심이 막판 승부를 가를 최대 변수로 떠오르게 됐다.

 

 

그래프1 700 크게 1.jpeg
후보들의 여론조사 지지도는 조달흠 前시의원(국민의힘) 26.7%, 안유안 現시의원(국민의힘) 24.3%, 손광영 前시의원(무소속)22.1% 등으로 나타나 예측이 불가한 치열한 경쟁상태로 드러나고 있다

 

그 외에 기타인물 5.1%, 투표할인물없다 12.4%, 잘모름/응답싫음 9.5% 등으로 부동층이 27%로 조사됐다. 특히 세 후보의 우열을 가릴 수 없는 혼전에서 이같은 부동층은 안동(사)선거구의 숨은 승부처다.이들 부동층은 일반적으로 정치 관심은 낮지만, 후보 이미지나 이슈에 민감하고 막판 결정 지향성이 강한 특징을 보이는 경향이 있다.

 

여론조사 표면적으로 조달흠 후보가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2위 안유안 후보와의 격차는 2.4%포인트, 3위 손광영 후보와는 4.6%포인트 차이에 불과하다. 이는 이번 조사 오차범위 ±5.6%포인트보다 작은 격차로 통계적으로는 세 후보 간 우열을 확정하기는 어려운 수준이다. 결국 3강 초접전으로 치열하게 경쟁하는 가운데 부동층 27%가 막판 승부를 가르게 되는 구도다.

 

여론조사의 오차범위 ±5.6%를 적용하면 실제 지지율 가능 범위는 아래와 같아 누가 선두인지 그리고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조사 내용이다.

 

 여론조사에 나타난 지지율과 최대 최소  가능 범위

            조달흠 :26.7%         32.3 ~ 21.1%

            안유안 :24.3%         29.9 ~ 18.7%

            손광영 : 22.1%         27.7 ~ 16.5%

 

이 범위를 보면 세 후보의 지지율 범위가 상호간 겹치는 조사데이터다. 만약 어느 후보가 최고의 지지율을 획득하고 나머지 두 후보가 최저의 지지율로 나타난다면 세 후보 모든 후보가 선두가 될 가능성 있는 치열한 3강 구도의 지지율이다. 이는 이번 선거가 고정 지지층 경쟁이 아닌, 부동층의 ‘막판 민심 이동’에 의해 급격히 판세가 결정될 수 있다는 상황을 예고하고 있다.

  

 <인물선거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안동 (사)선거구 주민들의 투표결정 요인>

한편 투표 결정 요인을 보면 이번 선거의 가장 중요한 특징이 뚜렷하게 드러난다. 안동 (사)선거구 주민들의 투표결정 주요 요인으로 '사람 보고 찍는다'가 대세를 이루고 있다. 능력·자질 50.5%, 소속정당 17.2%, 공약·정책 11.1%, 지역기여도 11.0% 등에서 ‘능력·자질’이 절반을 넘기며 압도적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물론 능력과 자질을 판단하는 기준은 유권자 마다 상이할 수 있지만, 인물 선거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 놓고 있다.

 


투표결정요인.png

 

 <분리투표성향을 나타내는 안동(사)선거구 주민들>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이 68.2%로 더불어민주당 17.0%이나 무소속이나 여타 정당에 비해 ‘일방 우세’지만, 후보지지로는 연결되지 않고 있다. 정당과 후보의 분리 현상인데 특정 정당은 지지하지만 후보는 따로 판단하며 분리투표성향을 안동 (사)선거구가 보여주고 있다.  

 


그래프2.png

 

이번 조사에서 나타난 또 하나의 특징은 유권자들의 선택 기준이 정당보다 후보 개인에 집중되고 있다는 점이다. 통상 지방선거나 지역 선거에서는 정당 구도가 큰 영향을 미치지만, 이번 안동 (사)선거구 지역의 경우, 후보 간 지지율이 접전을 이루면서 개별 후보의 경쟁력, 이미지, 신뢰도가 더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안동 (사)선거구에서는 결국 후보 개인 이미지, 정책 실행 능력, 지역 맞춤형 공약 및 유권자 접촉 능력이 승부의 변수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부동층이 27%는 정치적 관심이 낮으며 막판 이슈에 민감해 후보 이미지에도 크게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전문가들은 기초의원들의 TV 토론 등 지역 이슈나 정책토론의 기회가 적은 만큼 마지막까지 3강 구도 가능성 유지를 높게 전망하기도 한다. 이런 경우 네거티브보다는 능력과 자질 중심 투표에 전념하며 긍정적인 메시지에 주력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

   

우선 핵심은 지지층 결집을 넘어선 확장성 확보다. 세 후보 모두가 지지율이 20%대 중반으로 나타난 만큼, 기존 지지층만으로는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판세다. 결국 부동층과 중도층을 얼마나 흡수하느냐가 승패를 가를 전망이다.

 

◈ 조사개요

△의뢰:영남인터넷신문 △조사기관:(주)이너텍시스템즈 △조사일시:3월27일 10:00~20:20, 3월28일 12;00~15:10 △대상:안동시 사선거구 18세 성인남녀 308명 △조사방법:ARS 여론조사시스템에 의한 전화조사 △피조사자:무선가상번호(79%)+유선 RDD(21%) △표본오차:95% 신뢰수준에서 최대허용오차 +- 5.6%P △응답율 6.1%.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태그

전체댓글 0

  • 77987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안동 태화·평화·안기동, 조달흠 선두, 초박빙 혼전, 예측 불가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