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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30도 이상 폭염 ‘일사병 주의’
안동성소병원 응급의학과 방민혁과장은 “열 탈진은 흔히 더위 먹었다하며 오심, 구토, 어지러움증, 두통 등을 일으킨다” 며 “ 수분보충을 충분히 해도 증상이 계속되는 경우 즉시 응급실이 있는 병원으로 가야한다” 고 당부했다 오전부터 30도가 넘는 폭염으로 인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7월부터 일사병과 열사병으로 성소병원 응급실을 찾는 환자만 하루 평균 3명이 이를 정도로 늘어나고 있다. 안동성소병원 응급의학과 방민혁과장은 “열 탈진은 흔히 더위 먹었다하며 오심, 구토, 어지러움증, 두통 등을 일으킨다” 며 “즉시 시원한 장소로 이동시키고 수분보충을 충분히 해도 증상이 계속되는 경우 응급실이 있는 병원으로 가야한다” 고 발혔다. 방민혁과장은 “일사병을 인지하지 못하고 열 손상이 진행되면 '열사병'에 걸리는데 40도 이상의 심부체온, 중추신경계 기능이상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특히 신체 여러 장기를 손상시킬 수 있어 응급 상황이라 즉각적인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는 무서운 질병” 으로 즉시 병원으로 후송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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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찾아가는 인문가치 in 안동’ 인문콘서트 개최
“미래 세대와 함께 찾는 삶의 기준” 7월 3일 시작으로 총 10개 학교에서 진행 안동시는 한국정신문화재단과 함께 오는 7월 3일부터 ‘찾아가는 인문가치 in 안동’ 인문콘서트를 개최한다. 안동시는 한국정신문화재단과 함께 오는 7월 3일부터 ‘찾아가는 인문가치 in 안동’ 인문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인문가치 사회적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사전에 신청한 안동시 관내 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10곳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진행될 예정이다. ‘찾아가는 인문가치 in 안동’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서, 청소년 스스로가 사고의 주체로 참여하고 인문가치를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획된 참여형 인문 토크콘서트다. 지난 2022년 시작 이후 매년 큰 호응을 얻으며 운영되어온 본 프로그램은, 올해 더욱 내실 있는 구성과 다양한 강사진을 통해 청소년 인문교육의 지평을 넓힐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성찰-대화-실천’의 3단계로 구성된다. 먼저 강연을 통해 인문적 주제에 대한 스스로의 성찰을 유도하고, 이어지는 대화 시간에는 또래 및 연사와의 자유로운 의견 교류를 통해 사고를 확장하게 된다. 마지막 단계에서는 일상생활에서 실현 가능한 인문적 실천 방안을 함께 고민하며, 인문가치가 추상적인 개념이 아닌 삶의 태도와 방향에 밀접한 실질적 가치임을 자연스럽게 깨닫는 계기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철학자 김재인 경희대학교 교수를 비롯해 인디가수이자 독립책방 운영자인 요조, 여행 유튜버로 활동 중인 세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연사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각자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강연과 활동을 통해 삶과 인문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동원 한국정신문화재단 대표는 “청소년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인문가치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인문가치포럼에 참여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인문가치 in안동’과 인문가치포럼이 청소년에게 인문을 배우고 나누는 교류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인문콘서트는 청소년들이 단순한 강연 청취자가 아닌, 삶의 주체로서 인문가치를 탐색하고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며, “청소년 인문교육이 지역사회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문가치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고자 오는 11월 6일부터 8일까지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는 ‘균형과 조화, 행복한 삶을 위한 조건’을 주제로 제12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이 개최된다. 기조강연은 김용 제12대 세계은행 총재가 맡을 예정이며, 국내외 인문학자 및 청중이 함께 참여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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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18일부터 야외 물놀이장 본격 운영
지난해 3만 명 찾은 안동 명소, 올해 더 풍성한 콘텐츠 준비 안동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7월 18일부터 정하동 성희여고 앞 낙동강변 둔치(정하동 635번지)와 태화동 천리천 일원(태화동 433-2번지)에 야외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정하동 낙동강변 물놀이장은 지난해 입소문을 타고 전국에서 31,215명이 찾는 등 큰 인기를 끌었으며, 올해는 더욱 다양한 물놀이 시설과 편의시설을 갖춰 더욱 풍성한 여름 피서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운영되는 주요 시설로는 기존의 물놀이형 조합놀이대 5개소, 바닥분수, 땅콩수영장 외에도 ▲데크풀 ▲바운스풀 ▲유수풀 ▲북극곰 슬라이드 ▲회전 물썰매 ▲터널 분수 ▲온수풀 등 다양한 테마풀장이 새롭게 설치된다. 특히 수심 1m의 넓은 풀에는 데크로드가 설치돼 성인 보호자와 어린이가 함께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쾌적한 수질 유지를 위해 입수 전에는 반드시 신발을 벗고 모자를 착용해야 한다. 보호자들을 위한 휴게 공간도 대폭 확대된다. 지난해 호응이 높았던 대형 텐트는 올해 가로 20m, 세로 60m 규모로 확대 설치되며, 소나무숲과 공한지에도 휴게시설이 마련돼 어디서든 편안한 쉼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운영 기간은 7월 18일부터 8월 17일까지 31일간이며, 입장료는 무료다.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입장 가능하며,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단, 오후 1시부터 2시까지는 안전요원 휴게시간 및 시설 점검 시간으로 입장이 제한된다. 또한 매주 월요일은 수질검사, 소독, 시설 점검을 위해 휴장한다. 한편, 천리천 어린이 물놀이장은 미취학 아동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7월 18일부터 8월 24일까지 38일간 운영된다. 이곳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 단체를 대상으로 예약제로 운영되며, 평일 오후 및 주말․공휴일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올해도 다양한 시설과 체계적인 운영으로,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며, “많은 시민이 가족과 함께 물놀이장을 찾아 즐거운 여름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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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웰니스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인문가치와 첨단 기술의 융합으로 지역산업 경쟁력 제고 기대 안동시는 지난 27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국립경북대학교 , (사)한국디지털웰니스협회, K-BioX와 함께 ‘안동 웰니스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안동시는 지난 27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국립경북대학교(총장 정태주), (사)한국디지털웰니스협회(회장 최희윤), K-BioX(대표 리시연)와 함께 ‘안동 웰니스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의 미래 전략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웰니스는 ‘웰빙(Well-being)’과 건강을 뜻하는 ‘피트니스(Fitness)’의 합성어로, 인간의 신체적․정신적․사회적 안녕을 추구하는 활동을 뜻한다. 고령화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현대사회에서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분야로, 최근에는 AI, IoT, 생명과학기술 등 첨단 기술과 융합되며 새로운 고부가가치 산업군으로 확대되고 있다. 안동시는 고도화되는 웰니스산업의 트렌드에 발맞춰, 지역이 보유한 전통문화와 정신문화 등 인문학적 자산에 디지털과 바이오 기술을 융합해 도시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적 의지를 담아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네 기관은 △디지털웰니스 산업의 체계적 육성과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 마련 △AI 기반 헬스케어, 첨단 재생의료, 백신 등 첨단바이오 기술 관련 정보 교류 및 인재 네트워크 구축 △글로벌 인재양성, 취․창업 지원 및 정주기반 마련 등 지역발전을 위한 혁신생태계 조성 등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사)한국디지털웰니스협회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건강증진과 웰니스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전문 단체로서, 연구개발 사업 발굴과 성과 활용,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문 인력 양성 및 혁신기업 육성 등을 통해 디지털웰니스 생태계 활성화를 주도하고 있다. K-BioX는 2020년 미국 스탠퍼드대학 BioX 소속 한인 생명과학자들을 중심으로 설립된 글로벌 민간 비영리 학술 커뮤니티로, 현재 북미․유럽․아시아 등 전 세계 20여 개국에서 1만 4천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앞으로 안동과의 협력을 통해 연구, 멘토링, 학술교류 등 다양한 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협약식에 이어 열린 ‘디지털웰니스 기반 안동 MICE 활성화 워크숍’에는 지역 산학연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안동의 문화자산과 첨단기술 융합전략, 국제행사 유치 가능성, 지역관광 연계 방안 등을 폭넓게 논의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협약은 안동이 가진 철학적 정체성과 첨단 기술을 융합해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웰니스산업뿐 아니라 지역 경제 전반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안동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웰니스 산업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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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5 왔니껴안동장터’ 참가자 추가 모집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오는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2025 왔니껴안동장터’에 참여할 2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지난 3월 24일부터 4월 18일까지 실시한 1차 모집을 통해 약 50개 업체를 선정한 데 이어, 더 많은 지역 생산자와 업체에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접수 기간은 6월 23일부터 7월 11일까지다. ‘왔니껴안동장터’는 지난해 처음으로 서울광장에서 열린 안동 농축특산물 직거래 행사로, 단 3일간 약 1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몰리며 대성황을 이뤘다. 행사 기간 동안 안동 사과 12t이 완판됐고 안동한우, 찜닭, 간고등어 등 주요 특산물 부스마다 긴 줄이 이어졌다. 참가업체의 판매 실적뿐 아니라 방문객 만족도도 높았으며, 탈놀이 댄스단과 하회별신굿 공연 등 문화공연을 통해 안동의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도 끌어올렸다. 올해 장터는 행사 기간을 작년보다 하루 늘려 4일간 진행되며, 농특산물 판매 부스를 추가로 확대 운영한다. 부대 프로그램 또한 더욱 풍성하게 마련된다. 안동의 대표 민속놀이인 차전놀이 시연을 비롯해 안동 건진국수 만들기 체험, 탈놀이 댄스단 공연, 관광 홍보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 콘텐츠로 서울시민과 관광객에게 안동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참가 자격은 안동시에 주소를 둔 생산자 단체, 농․임․축․수산물 제조 및 가공업체, 특산품 및 공예품 제조 업체 등이며, 참가 희망자는 시청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이메일(ojm3123@korea.kr) 접수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한 방문 접수로 가능하다. 안동시 관계자는 “‘왔니껴안동장터’는 안동 농산물과 특산품을 수도권 소비자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지역 생산자와 업체들의 판로 확대와 소득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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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에서 펼쳐지는 ‘K-PLAY 안동 페스타’
‘낮엔 쿨하게, 밤엔 힙하게’ 6월 20~22일 웅부공원과 문화공원 일원서 개최 안동문화원(원장 권석환)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안동시가 후원하는 ‘K-PLAY 안동 페스타’가 오는 6월 20일(금)부터 22일(일)까지 3일간, 웅부공원과 문화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낮엔 쿨하게, 밤엔 힙하게’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전통 민속놀이부터 힙한 청년 문화까지 아우르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50여 종의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 전통과 힙함의 융합… 낮엔 민속어드벤처, 밤엔 막걸리 칵테일쇼 차전놀이와 놋다리밟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민속어드벤처, K-Pop을 접목한 청소년 댄스대회 등이 진행되고, 전통의상과 소품으로 꾸민 뒤란주막&민속놀이터에서는 막걸리 장터와 민속 레크리에이션이 게릴라 형식으로 펼쳐진다. 막걸리 칵테일 쇼, 디제잉 퍼포먼스, 디지털 선유 조명 포토존 등 MZ세대의 취향을 반영한 프로그램도 펼쳐져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 안동만의 K-컬처 대향연… 공연과 체험이 가득 행사 기간 동안 동춘서커스, K-과학쇼, 버블쇼, 줄타기, 힙합·K-Pop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이어지며, 시조창․중창단 거리 버스킹, 실버가요제 등 시민 참여형 무대도 마련된다. 특히 노국공주 선발대회, 화전놀이대회, 천연염색 패션쇼 등 여성 전통문화를 주제로 한 ‘K-여성민속한마당’ 프로그램은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 포토존과 야간조명 거리로 ‘힙한 도시 안동’ 조성 행사장 일대에는 한지 조명 포토존, #안동한컷 전시회, 디지털 콘텐츠 체험 부스 등이 조성돼 낮과 밤 모두 색다른 분위기를 제공한다. 지역 고유의 문화자산을 현대적으로 구현한 전시와 체험은 관광객들에게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K-PLAY 안동 페스타는 K-플레이, K-여성민속, K-컬처로 구성된 신개념 축제로, 지역 문화자원의 새로운 해석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의미 있는 시도가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의 도시 안동’이 ‘힙한 도시 안동’으로 새롭게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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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국립의과대학 설립 추진을 위한 제2차 시도민단체 간담회 개최
- 국립경국대학교 전경 경상북도 국립의과대학 설립 범시도민 추진단(단장 이용욱)은 오는 30일, 국립경국대학교(총장 정태주) 대학본관 별동 대회의실에서 ‘경상북도 국립의과대학 설립 추진 시도민단체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10월 개최된 제1차 간담회에 이은 두 번째 간담회로, 경북ㆍ안동 지역 시도민단체, 국립경국대학교 총동문회, 정태주 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 등 총 4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간담회에서는 전국 최대 의료 취약 지역으로 지목되는 경상북도의 의료 현실을 함께 인식하고, 지역 의료인력 양성 및 정주 여건 개선 등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국립의과대학 설립의 필요성과 당위성에 대해 폭넓은 공감대를 이끌어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경국대 정태주 총장은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위해 범시도민 추진단과 긴밀히 협력하고,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며 “지역과의 상생은 물론,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국립대학의 책무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용욱 경상북도 국립의과대학 설립 범시도민 추진단장은 “지역사회와 대학, 지자체가 하나 돼 힘을 모은다면, 경상북도 내 국립의과대학 설립이라는 뜻깊은 결실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며 각계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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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국립의과대학 설립 추진을 위한 제2차 시도민단체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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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안동 ON(溫)’ 행사, 4일간 5만여 명 참여 속 성황리에 마무리
- 약 17억 원 규모의 지역경제 유발효과 추산 소비가 기부로 이어지는 새로운 축제 문화의 장 펼쳐져 이번 행사는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 기부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기획 안동 ON(溫)’ 행사가 시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안동시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개최된 ‘다시, 안동 ON(溫)’ 행사가 시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 기부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북문시장, 문화의 거리, 음식의 거리, 태사길, 시민운동장 등 도심 전역이 축제장으로 조성됐으며, 총 5만여 명의 방문객이 현장을 찾으며 안동의 회복 의지를 함께 나눴다. 특히 6월 14일 시민운동장에서 열린 ‘희망 콘서트’에는 1만 5천여 명의 인파가 몰려들며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공연 관련 콘텐츠는 SNS에서 10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 안동의 회복 메시지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다. 이번 행사는 ‘기부하는 축제’라는 콘셉트 아래 진행됐으며, 원도심 상점에서 물품을 구매한 영수증을 제시하면 콘서트 티켓 및 맥주로 교환해주는 페이백 이벤트를 통해 자연스럽게 원도심 상권으로의 관광 소비를 유도했다. 이와 함께 1,000원 기부 캠페인, 막걸리 판매 수익금 전액 기부, 가수 신유의 고향사랑기부 등 다양한 자발적 기부 활동이 이어졌고, 조성된 기부금은 전액 산불피해 주민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도심 곳곳에서 전국 10여 개 예술단체의 재능기부 공연과 버블쇼, 마임, 마술쇼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펼쳐져 시민에게 정서적 위로를 제공했고, 유튜버와 인플루언서들의 자발적인 콘텐츠 제작도 이어지며 축제의 의미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안동시는 행사 기간 동안 집계된 영수증 기반 직접 소비 효과뿐 아니라, 숙박․교통․음식․부스 운영 등 간접 소비 효과까지 분석한 결과 약 17억 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추산했다. 특히, 지역 소비를 이끌어내는 영수증 인증 시스템이 지역 상점 매출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한편, 안동시는 행사 기간 중 산불피해 복구에 힘쓴 자원봉사자와 피해 주민들에게 주요 관광지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하며 공동체 연대와 지역관광 활성화라는 두 가지 가치를 동시에 실현하고자 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축제를 넘어, 재난을 겪은 지역이 스스로 회복해 나가는 희망의 메시지를 보여준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산불로 직․간접 피해를 입은 시민이 아픔을 함께 치유하고, 다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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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안동 ON(溫)’ 행사, 4일간 5만여 명 참여 속 성황리에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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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백신연구소(IVI), 안동 백신산업 클러스터 방문
- 국제백신연구소와 안동시, 국제 백신 개발 협력 관계 강화 국제백신연구소(IVI) 이사회와 소속 자문기구인 글로벌평의회(Global Council) 등 대표단 61명이 5월 8일, 대한민국 백신산업의 중심지인 경상북도 안동시를 방문하고 있다 국제백신연구소(IVI) 이사회와 소속 자문기구인 글로벌평의회(Global Council) 등 대표단 61명이 5월 8일, 대한민국 백신산업의 중심지인 경상북도 안동시를 방문했다. 1997년 설립된 국제백신연구소(사무총장 제롬 김)는 세계 공중보건을 증진을 위해 백신 개발과 보급에 전념하는 세계 유일의 국제기구로, 대한민국에 본부를 둔 최초의 국제기구이기도 하다. 2016년 안동시에 분원을 설치한 이후, 안동 내 여러 기관 및 기업들과 긴밀히 협력하며 백신 개발과 국내 백신산업 발전에 노력하고 있다. 이번 대표단은 IVI 이사회 및 임직원과 더불어, IVI 당사국 대표들로 구성된 글로벌평의회 위원 등이 포함된 23개국 61명의 국제 백신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들은 한국 백신산업의 핵심 거점인 안동시의 역할을 높이 평가하며, 향후 협력 의지를 표명했다. 이날 대표단은 먼저 SK바이오사이언스의 최첨단 백신 생산시설인 ‘L하우스’를 방문해 세계적 수준의 생산 역량을 직접 확인했다. 양 기관은 2013년 장티푸스 접합백신 공동개발을 시작으로, 2024년에는 세계보건기구(WHO) 사전적격성평가(PQ)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SK바이오사이언스의 국내 최초 코로나19 백신 개발 과정에서도 긴밀히 협력해왔다. 이어 대표단은 동물세포 기반 백신․바이오 의약품 공공 위탁생산(CDMO) 기관인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를 방문해 백신 전문인력 양성교육시설 및 백신 위탁개발․생산 인프라를 견학하고, 공동연구 및 국제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제롬 김 IVI 사무총장은 “안동 백신 클러스터 주요 현장을 직접 확인하며, 안동시가 세계보건 증진을 위한 중요한 협력 파트너임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공공 백신 개발과 글로벌 보건 대응에서의 공동 역할을 재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IVI 이사회 및 글로벌평의회 방문은 안동시가 국제적으로 주목받는 백신산업 거점임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제백신연구소 및 국내외 기관과의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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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백신연구소(IVI), 안동 백신산업 클러스터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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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Y-FARM EXPO 귀농귀촌 지역살리기 박람회 우수홍보관 수상
- 안동시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Y-FARM EXPO 2025 귀농귀촌 지역살리기 박람회’에 참가해 ‘우수홍보관’ 상을 받고 있다 안동시는 2025년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Y-FARM EXPO 2025 귀농귀촌 지역살리기 박람회’에 참가해 ‘우수홍보관’ 상을 받았다. ‘농촌엔 활력을, 청년에겐 미래를’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박람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연합뉴스가 주최하고, NH농협이 공동 주관했으며, 전국 지자체와 기관이 참가해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안동시는 이번 행사에서 귀농귀촌 희망자들을 위한 1:1 맞춤형 상담, 지역 농특산물 홍보, 그리고 안동시의 정착 지원 정책을 소개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최근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황을 소개하며, 고향사랑기부제도에 대한 안내도 함께 진행했다. 안동시는 지역 특성을 살린 전시 구성과 친절한 상담 서비스를 통해 박람회 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 결과, ‘우수홍보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분들이 안동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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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Y-FARM EXPO 귀농귀촌 지역살리기 박람회 우수홍보관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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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설치․운영
- 안동시-안동시자원봉사센터 공동으로 산불 피해 지원 안동시는 지난 3월 24일 의성에서 비화한 산불 확산에 따라 「안동시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3월 27일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안동시는 지난 3월 24일 의성에서 비화한 산불 확산에 따라 「안동시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공동단장 : 민원새마을과장, 안동시 자원봉사센터장)을 3월 27일(목)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당초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강변둔치의 산불현장 통합지휘본부 옆에 설치됐으나, 3월 31일(월)부터 서구동 소재 안동시자원봉사센터로 위치를 옮겨 운영한다.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재난 현장에 대규모 자원봉사 활동이 요구되는 경우,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의 상황 판단 회의를 통해 자원봉사활동을 총괄 조정하는 기구다. 주요활동으로는 3개 팀(상황 총괄팀, 모집․배치팀, 활동관리․지원팀)이 운영되며 ▲재난현장 자원봉사활동 현황 및 통계관리 ▲자원봉사자 수요조사 및 모집․등록․배치 ▲재난 자원봉사활동 참여 기관․단체간 활동 조정 및 관리 ▲자원봉사 관련 물품․장비 지원 ▲급․간식 지원 등의 활동을 진행한다.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안동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협력․운영해 재난 유형에 맞는 자원봉사단을 투입하고,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해 피해 지역의 복구를 돕는 등 자원봉사활동을 촘촘하고 효율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운영으로 재난 대응 시스템을 더욱 강화해, 실의에 빠진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와 함께 피해복구 지원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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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설치․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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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대, 2024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 개최
- 안동대가 지난 21일 , 안동대 체육관에서‘2024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하고 있다 안동대(총장 정태주)는 지난 21일 오전 11시, 국립안동대학교 체육관에서‘2024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은 학위수여 대상자와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전기 학위수여자는 일반대학원 박사 20명, 한국문화산업전문대학원 박사 1명을 비롯해 석사 99명(일반대학원 75명, 행정경영대학원 7명, 교육대학원 14명, 한국문화산업전문대학원 3명), 학사 1,022명 등 총 1,142명이다. 외국인은 몽골 출신 체렌소드놈오윤티커(경영학과) 등 6명이 박사학위를, 카자흐스탄 출신 토미리스 아비쉐바(회계학전공) 등 6명이 석사학위를, 우즈베키스탄 출신 사이다(유럽문화관광학과) 등 3명이 학사학위를 받았다. 국립안동대는 2024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자를 포함해 지금까지 학사 49,793명, 석사 5,937명, 박사 527명 등 모두 56,257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게 됐다. 국립안동대 정태주 총장은“학업기간 동안 쌓아온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꿈과 포부를 실현해 우리 사회의 각 분야에 필요한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주기를 바란다”며“우리 대학은 3월 경북도립대와 통합해 새로운 공공형 통합대학으로 우리 대학의 역사와 전통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이다. 졸업생 여러분도 새롭게 출범하는 통합대학에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모교의 발전에 주역으로 참여해 주기를 부탁드리며, 졸업생의 성장이 국립안동대의 영광이고, 국립경국대의 발전으로 나아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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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대, 2024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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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제22회 이육사문학학교 개최
- 이육사문학관은 오는 7월 26일(토)부터 27일(일)까지, 이틀간의 일정으로 「제22회 이육사문학학교」를 개최한다. 올해로 22번째를 맞는 이육사문학학교는 문학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창작의 기쁨과 감동을 선사하는 자리로, 김현 시인, 이소연 시인, 정다연 시인, 최지인 시인, 최백규 시인이 문인담임으로 참여해 참가자들과 깊이 있는 교감을 나눌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5개 반으로 나뉘어 각 시인에게 시 창작을 배우며, 한 편의 자작시를 완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완성된 시는 참가자 개인 시집으로 엮어, 이육사문학관에서의 특별한 추억을 영원히 간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참가자 전원에게는 이육사문학관 고유 디자인의 티셔츠가 제공되며, 이육사 시인에 대한 퀴즈 프로그램을 통해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한다. 바쁜 일상 속 문학을 통해 잠시 숨을 고르고, 시를 매개로 사람과 마음을 나누는 이번 문학학교는, 문학에 관심 있는 모두에게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이번 이육사문학학교의 참가 신청은 이육사문학관 누리집(www.264.or.kr) 또는 전화(☎ 054-852-7337)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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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제22회 이육사문학학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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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30도 이상 폭염 ‘일사병 주의’
- 안동성소병원 응급의학과 방민혁과장은 “열 탈진은 흔히 더위 먹었다하며 오심, 구토, 어지러움증, 두통 등을 일으킨다” 며 “ 수분보충을 충분히 해도 증상이 계속되는 경우 즉시 응급실이 있는 병원으로 가야한다” 고 당부했다 오전부터 30도가 넘는 폭염으로 인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7월부터 일사병과 열사병으로 성소병원 응급실을 찾는 환자만 하루 평균 3명이 이를 정도로 늘어나고 있다. 안동성소병원 응급의학과 방민혁과장은 “열 탈진은 흔히 더위 먹었다하며 오심, 구토, 어지러움증, 두통 등을 일으킨다” 며 “즉시 시원한 장소로 이동시키고 수분보충을 충분히 해도 증상이 계속되는 경우 응급실이 있는 병원으로 가야한다” 고 발혔다. 방민혁과장은 “일사병을 인지하지 못하고 열 손상이 진행되면 '열사병'에 걸리는데 40도 이상의 심부체온, 중추신경계 기능이상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특히 신체 여러 장기를 손상시킬 수 있어 응급 상황이라 즉각적인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는 무서운 질병” 으로 즉시 병원으로 후송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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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경국대·삼호개발(주) ‘건설산업 발전과 실무형 인재 양성’ 업무협약 체결
- 국립경국대학교가 지난 4일,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삼호개발(주)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국립경국대학교(총장 정태주)는 지난 4일,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삼호개발(주)(대표이사 이영열)과 건설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건설 분야 전공 학생 대상(졸업생 포함) 현장 실습 및 인턴십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현장 시공 전문가의 정기 특강 및 기술 세미나 개최, 현장 실습 및 인턴십 우수 학생 지원 및 채용, 스마트 건설, 신기술, 신공법 등 실무 적용 기술 관련 공동 연구개발 및 실증 등의 분야에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실무 전문가 특강, 스마트건설 등 기술연구 및 검증 협력, 학생 지원 프로그램 등을 수행함으로써, 실무형 인재 양성과 산업 현장 중심의 연구개발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국립경국대 김종식 현장실습지원센터장(학생처장 및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 겸무)은 “이번 협약은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건설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학생에게 현장 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한 실질적인 진로 설계와 취업역량 향상을 할 수 있을 것이다”며 “산업발전에 기여하는 인재양성과 함께 성장하는 글로컬대학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립경국대의 산학협력 강화 전략과 삼호개발(주)의 지속가능경영 방침이 맞닿은 결과로, 향후 지역 건설산업 발전과 인재양성의 모범사례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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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경국대·삼호개발(주) ‘건설산업 발전과 실무형 인재 양성’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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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찾아가는 인문가치 in 안동’ 인문콘서트 개최
- “미래 세대와 함께 찾는 삶의 기준” 7월 3일 시작으로 총 10개 학교에서 진행 안동시는 한국정신문화재단과 함께 오는 7월 3일부터 ‘찾아가는 인문가치 in 안동’ 인문콘서트를 개최한다. 안동시는 한국정신문화재단과 함께 오는 7월 3일부터 ‘찾아가는 인문가치 in 안동’ 인문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인문가치 사회적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사전에 신청한 안동시 관내 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10곳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진행될 예정이다. ‘찾아가는 인문가치 in 안동’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서, 청소년 스스로가 사고의 주체로 참여하고 인문가치를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획된 참여형 인문 토크콘서트다. 지난 2022년 시작 이후 매년 큰 호응을 얻으며 운영되어온 본 프로그램은, 올해 더욱 내실 있는 구성과 다양한 강사진을 통해 청소년 인문교육의 지평을 넓힐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성찰-대화-실천’의 3단계로 구성된다. 먼저 강연을 통해 인문적 주제에 대한 스스로의 성찰을 유도하고, 이어지는 대화 시간에는 또래 및 연사와의 자유로운 의견 교류를 통해 사고를 확장하게 된다. 마지막 단계에서는 일상생활에서 실현 가능한 인문적 실천 방안을 함께 고민하며, 인문가치가 추상적인 개념이 아닌 삶의 태도와 방향에 밀접한 실질적 가치임을 자연스럽게 깨닫는 계기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철학자 김재인 경희대학교 교수를 비롯해 인디가수이자 독립책방 운영자인 요조, 여행 유튜버로 활동 중인 세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연사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각자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강연과 활동을 통해 삶과 인문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동원 한국정신문화재단 대표는 “청소년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인문가치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인문가치포럼에 참여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인문가치 in안동’과 인문가치포럼이 청소년에게 인문을 배우고 나누는 교류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인문콘서트는 청소년들이 단순한 강연 청취자가 아닌, 삶의 주체로서 인문가치를 탐색하고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며, “청소년 인문교육이 지역사회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문가치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고자 오는 11월 6일부터 8일까지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는 ‘균형과 조화, 행복한 삶을 위한 조건’을 주제로 제12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이 개최된다. 기조강연은 김용 제12대 세계은행 총재가 맡을 예정이며, 국내외 인문학자 및 청중이 함께 참여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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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찾아가는 인문가치 in 안동’ 인문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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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대경권 연구본부와 업무협약 체결
- 섬유용 대마 재배 공정별 맞춤형 스마트 농기계 공동개발 안동시는 2일 시청 소통실에서 ETRI 대경권 연구본부와 ‘안동 섬유소재산업 지속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있다 안동시가 지역 특화산업인 섬유 소재 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대경권 연구본부(본부장 변우진)와 손잡았다. 안동시는 2일 시청 소통실에서 ETRI 대경권 연구본부와 ‘안동 섬유소재산업 지속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25년부터 3년간 양 기관이 공동으로 추진 중인 ‘고소득 작물 재배용 스마트 농기계 개발 및 실증사업’의 연장선에서 추진됐다. 양측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 기술을 접목해 섬유용 대마 재배에 최적화된 농기계(파종기, 수확기, 레팅기, 포장기) 개발에 나서며, 첨단 산업 생태계 구축에도 협력할 방침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섬유용 대마 재배 공정별 스마트 농기계 개발과 실증 ▲AI․자율주행․로봇 기술을 활용한 노지 스마트팜 인프라 구축 ▲신규 대마 재배 기술 개발과 검증 ▲대마․케나프 등 고부가가치 작물 재배 관련 공모사업 공동 참여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안동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ETRI와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기술 확산과 산업 생태계 조성에 전환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TRI 대경권 연구본부는 2006년 설립 이후 대구․경북권 산업 디지털 전환과 기술 고도화를 주도해 온 지역거점 연구기관으로, 현장 중심 기술 적용을 통해 지역 산업 혁신을 이끌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안동 대마․바이오산업에 첨단 기술을 결합해 지역 산업 경쟁력을 한층 높이겠다”며 “ETRI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신산업 육성과 산업 혁신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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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대경권 연구본부와 업무협약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