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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예천지역 “KR보일러 구매, 말리고 싶어요”
       최근 안전한 국민 보일러 회사로 알려진 KR보일러에 대한 소비자들의 분통이 여기저기서 터져 나오고 있다. 비싼 수리비 등 잦은 고장 발생과 소극적이고 불친절한 사후관리는 물론 비정상적으로 의심되는 A/S 기사들의 영업행위 등으로 고객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안동·예천의 일부 아파트 단지에서는 보일러 고장으로 인한 여러 가지 불편을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이와 관련된 내용을 글로 작성해 정보를 교환하며 애로사항을 토로하고 있다.   경북도청 우방아이유쉘 센트럴에 거주하는 A씨는 지난달 갑자기 온수가 나오지 않아 전원코드를 뺏다 꼽았다 여러 번 반복했는데 고쳐지지 않았다며 결국 KR A/S를 받았다고 인터넷 커뮤니티에 글을 올렸다. A씨에 의하면 보일러 나사를 하나 푸는 등 하더니 보일러를 교체를 해야 한다며 새 보일러 가격이 119만원 이라고 안내받았다고 했다. 평소 KR 보일러 A/S 불만이 많아 A씨는 약 100만원에 다른 제품으로 교체했다며 불만을 털어놓았다.   B씨는 잦은 보일러 고장으로 KR 보일러에 A/S 신청을 했는데 수리 비용이 새 보일러 교체비용의 절반을 나올 것 같다는 기사의 말에 결국 기사의 말대로 KR 새 보일러로 교체했다고 커뮤니티에 글을 올렸다.   도청 호반베르디움 입주민 C씨는 보일러에 그을음이 발생, 수리기사가 별다른 조치도 없이 수리비가 8만원이 청구되어 과다청구가 아닌지 의심스럽다는 의견도 제기했다. 수리비가 최소 21만원에서 70만원에 달하는 경우도 있었다는 것이다.   우방3차에 거주하는 동대표에 의하면 2020년 KR 보일러 A/S에 불만이 많았다. 서비스접수 후 당일 처리가 규정대로 지켜지지 않았음은 물론 부품조립도 제대로 되지 않아 정신적인 스트레스마저 쌓인 상태라고 했다.   인근 동일스위트 입주민 D씨는 2021년 준공 3년차에 서비스접수 후 몇 번을 방문을 했으나 수리가 이루어지지 않는 것은 물론이고 또다시 몇일을 기다려야 한다는 말에 타사 보일러로 교체를 했다.   안동과 예천 등지의 소비자들에 의하면 KD, RN, DS사 제품보다는 KR 보일러 사용자들의 불만이 많이 제기됐다. 수리의 목적보다는 교체 목적으로 A/S를 활용하고 있다는 민원이다. A/S 완료 후 어떤 부품이 수리되고 교체된 것인지 정확한 설명과 비용 명세가 제대로 안내되지 않고 있다는 고충을 토로하고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정상적인 영업행위인지 의심된다는 불만도 제기됐다. 안동브라운스톤에 거주하는 E씨에 의하면 수리비가 무려 70만원으로 청구돼 민원을 제기했다고 한다. 돌아온 답변은 “중고부품으로 수리를 하면 훨씬 가격이 낮아진다”는 답변을 들었다는 것이다. E씨는 중고부품으로 A/S를 받는다는 것을 주위에서 들어본 적이 없기에 어떻게 해야 할지 답답하다는 불만을 털어놓고 있다. E씨는 “이런저런 이유로 주위에서 KR 보일러를 구매하려는 사람을 본다면 말리고 싶다”고 심정을 토로했다.   한편,   KR 보일러  안동·예천 대리점 관계자는 이에 대해 A/S 규정대로 당일 처리를 실시하고 있으며 청구비용과 내역 등 구체적 사항등을 상세히 통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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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부권종합
    • 안동/예천
    2024-12-11
  • 최일선에서 시민 건강 챙기는 안동시보건소
      공공보건 서비스 인프라 강화로 질높은 보건의료서비스 제공    천만 K-관광지 조성을 위한 먹거리 안전망 확충   안동시가 2024년 경상북도 공중위생 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공중위생 우수상을 수상하고 있다   안동시보건소는 건강한 행복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공공보건 서비스 인프라 강화 및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을 통해 건강한 행복도시를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공공보건서비스 인프라 강화로 지속가능한 건강증진체계 구축 의료취약지역인 보건지소 14개소와 보건진료소 25개에 건강하게 100세 운동사업 등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여 지역 주민의 건강을 지키고 있다. 특히, 누구나 언제든지 함께 즐길 수 있고 일상에서 가벼운 건강생활 실천이 가능한 『다 같이 돌자 동네 한 바퀴』 걷기운동은 마을별로 안전한 걷기 코스를 선정하고 올바른 걷기운동 독려를 통해 농촌지역 어르신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주민주도의 건강관리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편안하고 안전한 의료환경 조성 위해 노력 최근 마약 및 약물 오·남용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면서 홍보 캠페인 및 예방교육을 시행했으며, 약품 복용 증가와 더불어 폐의약품 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어르신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35개 경로당에 수거함을 설치하고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해 주민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헌혈자 감소 추세 속에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해 2023년 11월 조례를 개정한 후 5,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안동시에 주소를 둔 헌혈자에게는 안동사랑상품권 1만 원권을 지원하고 있다. 시민이 언제라도 편안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의료기관 183개소, 의약업소 561개소에 의약 관련 법규준수 사항 및 의료기기 유통관리 지도·점검을 통해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과 의약품 안전한 공급으로 시민 건강보호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식품・공중 위생관리 수준 UP, 외식경영 컨설팅 등 신규사업 시행 식품접객업소와 공중위생업소 5,600여 개소의 지도․점검으로 위생관리를 강화하고 위생 수준을 향상시켰으며, 올해 외식경영MBA 아카데미 과정을 도입해 일반음식점 영업자 25명을 대상으로 외식경영 능력 향상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변화하는 외식산업 트렌드에 대응할 수 있도록 경영혁신 외식서비스 지원사업, 웰컴키즈존, 우수식재료 소비 확대 기반 조성 등 신규사업을 시행해 외식업 경영자들에게 도움을 줘 호응을 얻기도 했다. 앞으로도 깨끗하고 친절한 먹거리 환경 조성으로 세계인이 찾는 천만 K-관광의 중심도시 안동 만들기에 노력할 계획이다.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 안전망 확충 스마트 HACCP 시스템을 구축해 식품의 생산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요소 사전 예방 및 품질 향상, 비용과 인력부담 감소 등 안전하고 효율적인 식품생산관리를 강화하고 있으며, HACCP 인증업소를 대상으로 스마트 HACCP 적용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170여 개 식품제조가공업체를 위생 및 품질관리능력에 따라 자율관리업소, 일반관리업소, 중점관리업소로 분류해 차등 관리하고, 제조‧가공‧유통 단계별 위생관리 지도‧점검 및 시중 유통식품 수거검사로 시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 안전망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동시의 선제적인 대처로 5년간 식중독 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올해도 식중독 발생 ZERO를 목표로 식재료의 생산, 유통, 소비 등 전 과정에서 식중독 사고 사전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김남주 안동시보건소장은 “올 한해 ‘100세까지 더 건강한 시민, 더 행복한 안동’을 목표로 모든 직원이 함께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안동·도청
    • 기획/특집
    • 사회 문화
    2024-12-11
  • 경북산업용헴프 규제자유특구, 임시허가로 3년 연장
     CBD 성분 기반 의약품 제조·수출 위한 실증특례 효력 유지   안동시 ‘경북산업용헴프 규제자유특구’가  임시허가를 승인받아 기간을 연장, 사업을 확장할 수 있게 됐다   안동시 ‘경북산업용헴프 규제자유특구’가 11월 22일 중소벤처기업부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서 임시허가를 승인받아 기간을 연장했다.   이번 임시허가 승인으로 오는 11월 말 종료 예정이던 특구 기간이 2027년 11월까지 3년 연장됐으며, 임시허가를 신청한 특구사업자는 사업을 지속·확장할 수 있게 됐다.   임시허가란 실증을 통해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한 규제자유특구 사업에 대해 관련법령 개정 전에도 완화된 규제를 적용해 추가적인 실증과 사업화를 가능하게 하는 제도다.   경북산업용헴프 규제자유특구는 2020년 3차 특구 지정에 포함돼 올해까지 안동 풍산읍, 임하면 등지에서 실증을 진행해 왔다.   특구는 그동안 의료용 헴프 재배, 헴프 추출 CBD 성분 기반 의약품 제조와 헴프 전주기 안전관리 실증을 통해 의료용 대마 산업의 가능성을 입증해 왔다. 국내 최초로 99.5% 순도의 CBD 추출 기술 개발에 성공했으며, 스마트팜 기반 헴프 재배, 헴프 안전성 검증 등의 분야에서도 유의미한 학술적·사업적 성과를 거둬왔다. 지난 2022년에는 중소벤처기업부의 특구 운영성과평가에서 우수특구로 지정되기도 했다.   특구에서 중점적으로 연구·제조하는 헴프 성분인 CBD(칸나비디올)는 뇌전증 등 신경계 질환 완화, 항염 효과 등 여러 효능이 있으며, WHO, FDA 등 여러 기관에서 안전성을 입증받아 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헴프 규제자유특구가 헴프 산업의 안전성과 혁신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북북부
    • 주력사업(북부권)
    • 안동/예천
    2024-11-27
  • 안동시청 테니스경기단, 남자 단체전 창단 첫 우승!
      안동시청 테니스경기단이 11월 15일부터 강원도 양구군에서 진행 중인 「2024년 제3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남자 단체전에서 창단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안동시청은 남자 단체 8강전에서 대구시청을 맞아 3-1로 승리했으며, 준결승전에서 양구군청을 만나 3-1 승리하며 결승전에 올랐다.   결승전에서 경산시청과 자웅을 겨룬 경기단은 1, 2 단식에 나간 전제원과 강구건이 승리해 기선을 잡았고, 추석현이 경산시청 문주해에게 기권승을 거두며 우승을 확정했다.   이로써 2010년에 창단한 안동시청 테니스경기단은 창단 이래 15년 만에 실업대회 남자 단체전 첫 우승을 달성하며 전성시대를 활짝 열었다.   권용식 안동시청 테니스팀 감독은 “올해 팀의 선수들이 모두 최선을 다해줘 매 대회 좋은 성적을 내고 있고, 항상 아낌없이 지원해주는 안동시청 관계자들께 감사함을 전하며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팀이 되겠다”라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 경북북부
    • 북부권종합
    • 안동/예천
    2024-11-20
  • 안동대, 경상북도 국립의과대학 유치 홍보 부스 운영
          안동대학교가 2024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기간 중  국립의과대학 유치를 위하여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안동대학교(총장 정태주)는 2024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기간(9월 27일~ 10월 6일, 총 10일간) 중 경상북도 국립의과대학 유치를 위하여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국립의과대학 유치를 위한 서명운동을 진행하며 응원 메세지, 경품 이벤트 등을 통해 축제장 방문객에게 관심을 유도하고 국립의대 유치의 필요성을 홍보하고 있다.   매일 500여 명이 부스를 방문해 서명운동에 동참하며 경상북도 국립의과대학 유치 필요성에 대해 시민들의 호응과 지지를 받고 있다.     안동대 정태주 총장은 “국립의대 유치를 통해 지역 의료 서비스가 강화될 것이며 이는 지역 주민에게 큰 혜택을 줄 것이다”며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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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부권종합
    • 안동/예천
    2024-10-02
  • 안동시, 기회발전특구 지정으로 3대 특구 석권
     SK바이오사이언스, 유한건강생활 등 5,550억 대규모 기업투자 유치!  지방소멸을 극복한 최초의 대한민국 대표 모델로 지방시대 구현!   안동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6월 20일 개최된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안동을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안동시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6월 20일 개최된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안동을 기회발전특구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안동시가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문화특구 조성계획 승인,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에 이어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정부가 추진하는 지방시대 3대 특구를 모두 석권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에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세제·재정지원, 규제특례, 정주여건 개선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구역으로, 지방정부가 투자 예정기업과 협의해 신청하면 지방시대위원회에서 심의·의결 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정한다.   안동시는 지역 특화산업인 바이오·백신 및 헴프산업을 중심으로 앵커기업인 SK바이오사이언스㈜의 백신 생산시설, ㈜유한건강생활과 ㈜대웅테라퓨틱스의 제조시설 등 안동시 풍산읍 매곡리 일대 경북바이오 2차 일반산업단지 내 약 7만 평의 면적과 총 5,550억 규모의 신규 투자를 바탕으로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신청했다.   안동시는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해 지역구 김형동 국회의원과 함께 기업 투자유치 등을 바탕으로 지난 2월, 안동지구 기회발전특구 계획을 경북도에 제출했다. 이후 道 실무위원회 및 경북지방시대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부의 서면 검토, 현장실사, 실무위원회, 그리고 최종적으로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심의·의결 등 관련 법적 절차를 거쳐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됐다.   안동시는 이번 특구 지정을 계기로 바이오·백신 및 헴프산업의 혁신 성장거점을 구축하고, 미래 첨단 바이오산업을 선도하는 기반을 다져 바이오·백신 및 헴프산업의 「산-학-관-연 협력 생태계」 조성과 함께 앞으로 조성될 안동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까지 범위가 확장돼 연계 기업 투자유치에도 큰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바이오·백신 및 헴프산업이라는 지역특화산업을 중심으로 민선 8기 출범 2년 만에 정부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3대 특구에 모두 지정되는 성과는 물론, 지방소멸을 극복한 최초의 지방정부라는 모델구축으로 새로운 지방시대를 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안동시는 기회발전특구 지정으로 기업투자를 통해 양질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교육발전특구로 공교육 혁신을 통해 지역 혁신인재를 양성해 지역에 정착시키고, 문화특구로 지역 정주 근로자에게 질 높은 정주여건을 제공하는 등 3대 특구의 복합효과로 적극적인 인구 유입을 유도한다. 또한 지역의 청년이 지역에서 일하며 정착하는 지역 정주 모델로 새로운 지방시대를 구현하기 위해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계기로 안동시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바이오·백신 및 헴프산업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라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특화산업을 육성하고, 3대 특구 연계로 인구감소, 지역 인재 유출 등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한 최초의 지자체 모델로 새로운 지방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북북부
    • 주력사업(북부권)
    • 안동/예천
    2024-06-21

실시간 경북북부 기사

  • 권기창 안동시장,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제12대 이사로 선출
     이사 5명 중 대구․경북 자치단체장으로 유일   권기창 안동시장이 21일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서울클럽홀에서 열린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제12대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이사에 선출되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이 21일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서울클럽홀에서 열린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제12대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이사에 선출됐다. 대구․경북 최초의 평생학습도시라는 타이틀에 이어 대구․경북 단체장 중 유일하게 이사로 선출되며 교육도시 안동의 위상을 높였다.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는 지난 2004년 평생교육법 제15조에 근거해 전국 평생학습도시 발전을 위한 상호 교류와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설립된 국내 평생학습 대표 기구다. 현재 199개 평생학습도시 단체장과 74개 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을 회원사로 교육부 등 평생학습 유관기관 공동협력, 국제평생학습기구 협력, 평생학습도시 연수 및 워크숍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03년 대구․경북 최초의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안동시는 그동안 다양한 평생학습을 제공하며, 주민이 학습에 참여하고 그 성과를 함께 공유하는 학습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2010년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가입, 2019년 글로벌학습도시네트워크(GNLC)에 가입하고 2022년 ‘제16회 안동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세계총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내고 2024년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WHCN)를 창립하는 등 안동시는 글로벌 학습도시로 외연을 확장하며 명실상부 평생학습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평생학습의 대표도시로서, 누구도 소외됨이 없이 전 세대를 아우르는 평생학습 지원체제 구축과 함께 열린 평생교육 기회 제공을 위한 수요자 중심의 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또한, 교육도시 안동의 명성과 함께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사업의 우수성을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알리고, 평생학습도시 간 교류도 활발히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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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예천
    2025-01-22
  • ‘2025 안동암산얼음축제’ 본격 개장
       개막 첫 주말 10만 명 방문  셔틀버스 운영과 다회용기 도입으로 편리하고 친환경적인 축제 조성   영남권 최대 겨울 축제로 자리 잡은 2025 안동암산얼음축제가 개막 첫 주말 동안 약 10만 명의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으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리고 있다   영남권 최대 겨울 축제로 자리 잡은 2025 안동암산얼음축제가 개막 첫 주말 동안 약 10만 명의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으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번 축제는 축제장 규모를 대폭 확장하며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얼음썰매, 빙어낚시, 컬링체험 등 겨울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이 운영되고 있으며, 안동사랑상품권 5천 원권 페이백 제도를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원도심 및 안동 터미널과 축제장을 연결하는 45인승 무료 셔틀버스가 매시간 정기적으로 운행되고, 축제장 내부를 순환하는 25인승 셔틀버스는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편의를 제공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기존에는 공무원을 중심으로 축제장의 교통 관리를 해왔으나, 올해는 전문 경호 용역으로 전환해 안전성과 운영 효율성을 한층 강화했다. 개선된 교통 체계와 확대된 축제장은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으며 안동의 대표 겨울 축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또한 축제장 내 다회용기를 적극 도입해, 일회용품 사용을 대폭 줄이고 축제 운영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며 친환경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2025 안동암산얼음축제가 많은 관광객의 방문으로 성공적인 첫발을 내디뎠다”며, “작년에는 이상기후로 인해 축제가 열리지 못해 아쉬움이 컸지만, 올해 더욱 풍성하고 안전하게 준비된 만큼 안동의 겨울을 마음껏 즐기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5 안동암산얼음축제는 오는 26일까지 남후면 암산유원지에서 진행되며,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 경북북부
    • 문화/관광(북부권)
    • 안동/예천
    2025-01-21
  • 안동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2024년 고용노동부 평가‘우수’등급 획득
    경북 북부권 대학 공동 우수기업 초청 채용설명회 장면      안동대 (총장 정태주)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2024년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평가에서 ‘우수’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대상으로 진행한 것으로, 국립안동대학교는 가장 높은 등급인 ‘우수’ 등급을 획득, 타 대학들과 비교해 뛰어난 평가를 받았다.    안동대는 고용노동부 지원사업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수행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취업 지원 프로그램, 맞춤형 직무교육, 기업 연계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용노동부의 평가는 센터 운영의 효율성, 학생들의 취업 성과, 프로그램의 질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등급을 부여한다.    안동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이번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은 이유로 학생 맞춤형 취업 지원과 다양한 산업체와의 협력 강화를 들 수 있다. 특히, 취업사관학교 운영, 경북 북부권 대학 공동 우수기업 채용설명회 개최, 인사혁신처 협력 공직박람회 개최, 취업 연계 프로그램과 인턴십 기회 제공, 직무별 현직자 초청 멘토링 등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종식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이번 우수 등급을 계기로 더욱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사회 및 산업계와의 협력을 강화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안동대는 2025년 3월 경북 예천의 경북도립대학교와 통합해 국립경국대학교로 거듭나게 되며,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우수한 성과를 기반으로 학생과 지역 청년들의 취업뿐만 아니라 사회 진출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경북북부
    • 북부권종합
    • 경북
    2025-01-20
  • 가마쿠라시 청년 대표단 안동 방문 사업보고회 개최
    안동시-일본 가마쿠라시 파트너시티 교류 활성화 위해   안동시의 파트너시티인 일본 가마쿠라시가 18일 가마쿠라 상공회의소에서 ‘가마쿠라 청년대표단 안동시 방문 사업보고회’와 함께 안동시 홍보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안동시의 파트너시티인 일본 가마쿠라시(마츠오 다카시 시장)가 18일 가마쿠라 상공회의소에서 ‘가마쿠라 청년대표단 안동시 방문 사업보고회’와 함께 안동시 홍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사전 신청한 가마쿠라 시민 약 12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2024년에 개최된 ‘한‧일 청년 인문 친구’ 참가 결과를 비롯한 양 도시의 우호 교류 실적을 시민에게 알림과 동시에 파트너시티 안동시를 홍보하기 위해 가마쿠라시가 주최해 개최하게 됐다.   보고회는 마츠오 다카시 시장의 인사로 시작해, ‘한‧일 청년 인문 친구’에 참가한 21명의 가마쿠라시 청년과 안동대학교 학생과의 교류 성과 발표, 가마쿠라시-안동시 우호교류회 효도 요시로 회장의 안동시 소개와 민간교류 현황,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 하이라이트 영상과 안동 홍보 영상 방영에 이어 안동시 홍보물과 하회탈 등 기념품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마츠오 다카시(松尾 崇) 시장은 “이번 보고회를 계기로 양 도시의 교류를 통해 안동시의 새로운 매력을 알려, 시민들이 양 도시 교류는 물론 파트너시티 안동시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2024년 ‘한‧일 청년 인문 친구’ 프로그램을 통해 양 도시의 청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경험하고 글로벌 마인드를 형성하는 좋은 기회가 됐으며, 앞으로도 미래를 책임지는 청년 교류 확대에 노력하겠다”며, “이번 행사가 가마쿠라 시민에게 안동의 매력을 알리고 양 도시의 지속 가능한 교류를 위한 기반을 강화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안동시와 가마쿠라시는 2013년에 파트너시티 협정을 맺은 후 지속해서 행정․문화․인문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고 있으며, 2023년에는 파트너시티 10주년을 기념해 지속 가능한 교류 확대를 목적으로 우호교류촉진협정을 체결한 바 있다.
    • 경북북부
    • 북부권종합
    • 안동/예천
    2025-01-19
  • 안동대, 베트남 홍방국제대학교와 MOU체결 ‘K-인문의 국제화 모색
    안동대학교 글로컬대학사업단은 지난 16일 베트남 홍방국제대학교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있다   안동대학교(총장 정태주) 글로컬대학사업단은 지난 16일 베트남 홍방국제대학교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K-인문 글로벌화를 위한 본격적인 협력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K-인문 분야에서의 우수연구자 교류와 공동연구를 통해 혁신적인 콘텐츠를 개발하고자 하는 양 대학의 의지를 반영했다. 협약식에 이어 개최한 K-인문 프런티어 해외학술대회에서는 홍방국제대학교 프엉 안 박사와 국립안동대 글로컬대학사업단 소속 연구자가 참여해 ‘K-인문의 디지털화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이 진행했다.   학술대회에서는 국립안동대와 홍방국제대의 연구역량 및 특성을 바탕으로 디지털 기술과 전통 인문학의 융합 가능성을 모색하는 한편, 전통자료를 현대적 콘텐츠로 개발하는 다양한 방안이 제안됐다. 이러한 논의는 두 대학 간의 학문적 협력뿐만 아니라 K-인문 콘텐츠의 국제적 확산에 이바지할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국립안동대 정태주 총장은 "이번 협약과 학술대회를 통해 양 대학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특히 K-인문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공동연구와 교류가 세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안동대 글로컬대학사업단은 2023년 교육부의 글로컬대학30사업에 지정됐으며 ‘전통문화 기반 인문특성화를 통한 세계적 대학으로의 도약’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글로벌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K-인문학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새로운 학문적 모델을 제시하는 중요한 사례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 경북북부
    • 북부권종합
    • 경북
    2025-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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