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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망 위기 시대 최적의 투자처 ‘신공항’
- 이남억 경북도 공항&투자본부장 글로벌 경제의 시계가 한 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격랑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미·중 패권 경쟁이 촉발한 경제 안보 전쟁에 더해,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까지 고조되면서 전 세계 공급망이 근본적인 재편 압력을 받고 있다. 자국 우선주의와 분쟁의 파고가 덮치면서, 과거처럼 인건비가 싼 곳을 찾아 공장을 짓던 '비용 절감' 중심의 전략은 이제 옛말이 되었다. 부품 공급이 끊기면 기업의 생존 자체가 흔들리는 현실 속에서, 글로벌 자본의 최우선 관심사는 위기 상황에서도 생산을 이어갈 수 있는 '안전성'과 '회복 탄력성'으로 바뀌었다. 그 결과, 분쟁 위험이 높은 지역을 탈출해 생산 기지를 분산하는 '차이나 플러스 원(China Plus One)' 전략과 해외로 나갔던 공장들이 다시 본국으로 돌아오는 '리쇼어링(Reshoring·국내 복귀)'이라는 거대한 자본 이동의 물결이 일고 있다. 이 흐름 속에서 경상북도는 그 가능성을 입증하고 있다. 최근 수년간 경상북도에 유입된 투자 총액은 누적 73조 원을 넘어섰다. 2026년 들어서도 불과 두 달 만에 약 4조 5천억 원의 투자가 유입됐다. 이러한 자본 유입을 주도하는 핵심 축 중 하나는 디지털 AI 전환의 기반 시설인 '데이터센터'다. 삼성SDS가 구미에 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와 별도로 구미와 포항 일원에 수조 원 규모의 대형 AI 데이터센터 프로젝트들이 추진되고 있다. 글로벌 IT 자본이 경상북도를 주목하는 배경에는 원자력 발전 기반의 풍부하고 안정적인 전력 공급 인프라가 있다. 막대한 전기를 소비하는 첨단 산업이 전력 수급 불안 없이 가동될 수 있는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해외로 나갔던 기업들의 국내 복귀 행렬도 주목할 만하다. 경상북도에는 비수도권 최다 수준의 국내 복귀 기업이 정착했다. 최근 중국 동관의 공장을 철수하고 경산에 750억 원을 투자해 정밀 부품 생산 기지를 구축하기로 한 ㈜삼광윈테크, 구미에서 1천200억 원 규모의 반도체용 쿼츠웨어 제조시설을 신축한 ㈜원익큐엔씨의 사례는 이 지역 산업 생태계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다. 하지만 안정적인 전력과 풍부한 첨단 제조 기반이라는 강점에도 불구하고, 투자유치 현장에서 늘 마주하게 되는 한계점은 '국제 항공 물류망의 부재'다. 아무리 품질 좋은 첨단 부품을 안정적으로 만들어내더라도, 이를 해외로 수출하기 위해 매번 수백 킬로미터 떨어진 인천공항까지 육로 운송해야 한다면 어떨까. 시간 단축과 리스크 관리가 생명인 첨단 기업들에게 이는 물류비용의 증가를 넘어 구조적인 약점으로 작용한다. 대구경북신공항은 바로 이 마지막 퍼즐을 맞추는 국가 전략 인프라다. 신공항이 문을 열면, 지역에서 생산된 첨단 제품은 북미, 유럽, 아세안 등 전 세계 소비 시장으로 직접 연결된다. 수도권 물류의 병목이나 장거리 내륙 운송의 리스크를 획기적으로 줄여줄 '직항 하늘길'이다. 지정학적 위기를 피해 새로운 생산 거점을 찾는 글로벌 자본과 유턴 기업에게, 신공항 배후 경제권이 의미하는 바는 분명하다. 무탄소 에너지, 탄탄한 제조 부품망, 그리고 국제 항공 물류의 삼각 구도는 공급망 불안 시대에 기업이 가장 필요로 하는 조건이다. 지금 이 순간에도 수많은 기업들이 안전하고 효율적인 생산 거점을 찾아 세계 지도를 펼쳐놓고 있다. 신공항은 단순한 지역 공항이 아니다. 글로벌 공급망 재편 시대에 대한민국 첨단 산업의 경쟁력을 완성할 핵심 인프라다. 신공항의 적기 개항을 통해, 이 지역이 아시아를 대표하는 투자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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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망 위기 시대 최적의 투자처 ‘신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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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신문화재단, 지역문화예술단체 지원사업 공모
- 5월 15일 18시까지 접수, 4개 분야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 안동시 한국정신문화재단은 5월 11일부터 5월 15일 18시까지 관내 문화예술단체를 대상으로 ‘지역문화예술단체 지원사업’ 참여단체를 공개 모집한다. ‘지역문화예술단체 지원사업’은 지역 문화예술단체의 활동을 장려하고 문화예술 진흥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공연․시각․전통․문학 4개의 분야에서 활동 중인 문화예술단체를 선정해, 최대 2,000만 원의 지원금을 사업계획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안동시에 소재지를 둔 비영리 목적의 순수 목적․예술 활동을 하는 단체로, 최근 3년간 3회 이상 사업 수행 실적이 있는 단체다. 단, 안동시에서 동일․유사 사업으로 지원받는 단체, 특정 정당 또는 선출직 후보 지지단체, 특정 종교 교리 전파를 목적으로 하는 단체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누리집> 지원을 희망하는 단체는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의 서류를 (재)한국정신문화재단 문화사업팀(안동시 축제장길 200, 1층)으로 직접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재)한국정신문화재단 누리집 공고문(www.kfce.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한국정신문화재단 문화사업팀(☎ 054-840-3441~2)으로 문의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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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신문화재단, 지역문화예술단체 지원사업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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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강소기업 육성 기반구축 사업 참여기업 모집
- 강소기업 지원 확대… 14개 사에 기업당 최대 1,500만 원 지원 디자인, 마케팅 등 7개 분야 맞춤형 지원 안동시는 중소기업의 성장 단계별 기반을 강화하고 대외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강소기업 육성 기반구축 사업’ 참여기업을 4월 17일부터 5월 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제조 중소기업이 성장 과정에서 필요한 디자인․마케팅․생산․인력 양성 등 핵심 분야를 종합적으로 지원해 기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안동시에 소재한 제조 중소기업으로, 공장등록증을 보유하거나 건축물대장 용도가 ‘공장’ 또는 ‘제조업소’인 기업 중 신청일 현재 정상 가동 중인 기업이다. 올해는 기존 ▲디자인 개발 ▲홍보물 제작 ▲제품생산 지원 ▲컨설팅 ▲마케팅 ▲인력양성 등 6개 분야 24개 매뉴얼 사업에 ▲AI 활용 지원 분야를 새롭게 추가해 7개 분야 25개 매뉴얼 사업으로 확대했다. 기업은 필요에 따라 해당 사업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기업에는 기업당 최대 1,500만 원까지 지원하며, 올해는 지원 규모를 약 14개 사로 확대해 보다 많은 기업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온라인 마케팅, 제품 홍보물 제작 등 기업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매출 증대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 북부지소 이메일(gepa_north@naver.com)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 누리집의 ‘분야별 정보-기업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지역 강소기업을 발굴․육성해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경영 여건을 개선하는 한편,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문의처 - 경상북도경제진흥원 북부지소(☎ 054-900-3806) - 투자유치과(☎ 054-840-5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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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강소기업 육성 기반구축 사업 참여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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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정신건강복지센터,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 ‘2026 트라우마 치유주간’ 시상식서 심리 회복 헌신 인정받아 2025년 대형산불 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등 체계적 대응 안동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 안동시 제공 안동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일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최 ‘2026년 트라우마 치유주간’ 시상식에서, 산불 재난 경험자의 심리 회복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그간 재난 위기 상황에서 지역 주민의 심리적 안정과 정신건강 회복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지난 2025년 안동시 대형 산불 발생 당시, 재난 초기 긴급 심리 지원부터 중․장기 트라우마 관리까지 시기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신속하게 투입했다. 또한 고위험군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집중 관리하는 등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가동해, 재난 이후 시민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산불 발생 1주기를 맞은 올해도 센터의 노력은 이어지고 있다.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심리상담소인 「마음회복 119」를 운영하는 등 현장 중심의 심리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재난 이후의 심리 회복은 단기적인 처방보다 장기적인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트라우마 관리 지원 체계를 더욱 촘촘히 보강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안동시는 ▲우울․불안․스트레스 관련 상담 ▲정신질환자 관리 및 치료비 지원 ▲고위험군 발굴 ▲정신건강 인식개선 ▲생명존중 문화 조성 등 다양한 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예방사업을 추진하며 시민의 마음건강 증진과 심리적 안녕에 힘쓰고 있다. ◎ 산불 피해 관련 심리상담 전화 ▲ 안동시정신건강복지센터(☎ 070-4144-7932) ▲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1670-9512) ▲ 보건복지부 정신건강 위기상담(☎ 1577-0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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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정신건강복지센터,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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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광택, '16년 의정활동으로 승부'안동시장 공천 막판 ‘체감행정'내세우며 결집 호소
- 권광택 예비후보가 각 지역별 대전환 발전방안 등 세부 공약과는 별도로 16년 의정활동 경험을 전면에 내세우는 체감행정시스템으로 지지층 결집에 나서고 있다 6·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안동시장 후보 공천이 막바지로 치닫는 가운데, 권광택 예비후보가 각 지역별 대전환 발전방안 등 세부 공약과는 별도로 16년 의정활동 경험을 전면에 내세우며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 공천을 앞둔 시점에서 ‘체감형 행정 시스템’을 앞세워 경쟁 우위를 다지겠다는 전략이다. 권 예비후보의 이 같은 행보는 같은 당 소속 도전자들이 행정 경험과 치적을 집중 부각하고, 지역 정치권 원로들을 선대위원장으로 영입하며 여론전에 나선 데 대한 정면 대응 성격이 짙다. 단순 공약 경쟁이 아닌 ‘검증된 성과’로 승부하겠다는 자신감의 표현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권 예비후보는 20일 선거대책위원회의를 통해 16년 의정활동을 ‘5개 항목’으로 압축 제시하며 존재감을 부각했다. 그는 △지역 SOC 예산 확보 △농업·농촌 지원 정책 강화 △교육 환경 개선 △재난 대응 및 안전 정책 △주민 밀착형 민원 해결 등을 제시하며 “늘 시민들 곁에서 답을 찾았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그는 “행정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어야 의미가 있다”며 실행력 중심의 시정 운영을 핵심 가치로 제시했다. 특히 “도의회에서 쌓은 경험과 네트워크는 예산 확보와 정책 추진 속도에서 차이를 만들어낼 것”이라며 준비된 후보임을 거듭 부각했다. 또한 “지역 발전은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생활 속 변화에서 시작된다”며 교통·복지·안전·교육 등 시민 삶과 직결된 분야에서 체감도를 높이는 ‘현장형 행정 시스템’ 구축을 약속했다. 읍면동 단위 현장 소통 강화와 민원 처리 속도 개선을 통해 시민이 변화를 즉각 느낄 수 있는 행정을 구현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권 예비후보는 공천 경쟁이 과열되는 상황 속에서 당내 결집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금은 분열이 아닌 단합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국민의힘이 하나로 뭉쳐야 안동의 미래를 지키고 반드시 승리할 수 있다”고 호소했다. 이어 “공천 결과와 관계없이 당의 승리를 위해 힘을 모으는 ‘원팀 정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권 예비후보는 “안동의 미래는 보여주기식 정치가 아니라 검증된 경험과 실질적 성과로 결정된다”며 “16년 의정활동으로 다져온 역량을 바탕으로 시민이 바로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당원과 시민의 선택을 겸허히 기다리겠다”면서도 “끝까지 정책과 성과로 평가받는 깨끗한 경쟁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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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집 (6.3 자방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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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광택, '16년 의정활동으로 승부'안동시장 공천 막판 ‘체감행정'내세우며 결집 호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