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3-10(화)
  • 안동시, 산불 특별법 피해지원 신청 설명회 마무리

     4천여 피해 주민 대상으로 13일간 집중 설명회 개최  신청 절차 안내 및 질의응답 통해 피해 주민의 애로사항 해소   안동시는 「경북․경남․울산 초대형산불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의 시행에 따라 추진되는 피해 지원신청과 지급 절차 안내를   설명회를  마무리하고 있다   안동시는 「경북․경남․울산 초대형산불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의 시행에 따라 추진되는 피해 지원신청과 지급 절차 안내를 위한 13일 간의 집중 설명회를 6일  마무리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지원신청 방법과 절차를 설명했으며, 14회에 걸쳐 171건의 현장 질의응답을 진행하며 피해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시는 4천여 명에 달하는 피해 주민의 이해도를 높이고 참석 편의를 돕기 위해 7개 피해 면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설명회를 반복 개최했다. 또한 출입 경작자 등을 위해 안동시청 시민회관에서 별도의 설명회도 병행해 운영했다.   설명회에서는 ▲추가 지원 사항의 범위와 신청 방법 ▲최종 결정 기구인 재건위원회의 역할과 구성 ▲피해 항목별 증빙자료 예시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개정에 따른 소상공인 지원 사항 ▲산불 피해 의료비 지원신청 방법 등 다양한 내용이 안내됐다.   현장에서 제기된 건의 사항도 즉시 반영됐다. 안동시는 피해 주민의 신청 편의를 위해 신청서 서식을 사전에 배부하고 표준 작성 예시를 제공하도록 조치했으며, 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한 주민들도 신청 절차를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문을 알림톡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또한 추가 설명회를 요청하는 소상공인 피해자 등을 대상으로 별도의 설명회를 열어 지원신청 절차 전반에 대한 안내와 의견 수렴을 이어갈 계획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특별법 시행으로 완전한 일상 회복을 위한 길이 열린 만큼, 지원에서 누락되는 항목이 없도록 피해 상황을 입증할 수 있는 증빙자료를 꼼꼼히 준비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피해 지원 신청은 내년 1월 28일까지 가능하며, 신청 기간 동안 동일 피해자의 추가 신청도 가능하다. 시는 피해 지역 행정복지센터와 긴밀히 협력해 한 명의 시민도 신청 과정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경북도, 인공지능(AI)‧전략산업 중점대학 5개교... 600억 원 투입

     AI·항공방산·바이오 3대 전략산업 인재양성 거점대학 육성 중점대학 5개교 선정… 4년간 최대 200억 원씩 총 600억 원 투입  대학·기업·지역 연계로 전략산업 맞춤형 지역인재 양성 체계 구축    경상북도는 지난 6일 경상북도 라이즈(RISE) 위원회를 개최하고  3개 트랙(Track) 5개교’를 최종 선정했다.   경상북도는 지난 6일 경상북도 라이즈(RISE) 위원회를 개최하고 ‘경북 글로컬대학 모델로 인공지능(AI) 중점대학과 항공‧방산‧바이오 전략산업 중점대학 등 3개 트랙(Track) 5개교’를 최종 선정했다.   인공지능(AI) 중점대학은 영남대, 항공‧방산 전략산업 중점대학 단독은 경운대, 바이오 전략산업 중점대학 컨소시엄(연합)은 대구가톨릭대, 경일대, 대구대가 각각 선정됐으며 선정된 대학들은 올해부터 트랙별 최대 50억 원씩, 4년간 최대 200억 원을 지원받으며 총사업비는 600억 원 규모다.   이 사업은 대학을 중심으로 지역 전략산업 인재 양성 생태계를 조성하여 대학 인재가 지역 기업으로 연결되고 지역의 지속 가능한 동반 성장을 견인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10월 말 공모를 시작으로 12월 예비평가, 올해 2월 본평가까지 전문 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쳤다.   먼저, 인공지능(AI) 중점대학으로 선정된 영남대는 기업 연계 AI 대전환 생태계 구축으로 경북 인공지능(AI) 융합원(가칭) 설치, 인공지능(AI) 대전환 벨트 구축, 창업 지원 및 지역 맞춤형 인공지능(AI) 인재 양성 및 인공지능(AI) 기반 지역문제 해결을 추진한다.   전략산업 중점대학 단독으로 선정된 경운대는 항공 이동장치(Advanced Air Mobility) 특성화, 항공‧방산 연계 생태계 조성, 관련 분야 연구 지원 및 항공‧방산 인재 양성, 취‧창업 지원을 추진한다.   전략산업 중점대학 컨소시엄(연합)으로 선정된 대구가톨릭대, 경일대, 대구대는 바이오산업 연계 정주 생태계 조성 및 지역‧대학‧기업 연계 바이오 벨트 구축을 추진한다. 대구가톨릭대는 의료, 제약 중심 바이오(RED 바이오), 경일대는 농산업, 식품 중심 바이오(GREEN 바이오), 대구대는 환경, 에너지 중심 바이오(WHITE 바이오) 분야를 중점적으로 연구‧교육한다.   경북도는 선정된 대학들이 특성과 역량에 맞게 전략산업 분야 인재를 양성하고 기업‧시군 등과 협업해 현장에 필요한 인력을 제때 공급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방침이며 매년 성과 관리를 통해 사업 추진의 효과성과 혁신성을 보완하고 사업 규모를 조정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지역 대학 인재가 지역 기업으로 연결되고 관련 산업이 성장하고 지역이 발전하는 선순환 구조 형성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정부의 초광역 정책 기조에 맞춰 지역 대학과 기업, 연구기관과 협력해 대경권 성장을 견인할 전략산업 및 미래산업 맞춤형 지역인재 양성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경북도의원 권광택 16년의 의정활동 마무리

     "사랑하는 안동시민 여러분! 고맙고 행복했습니다." 안동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위한 법적 절차에 따라 도의원을 사퇴하는 권광택 경북도의원   권광택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장이 지난달 5일 안동 3.1 독립만세운동 지점인 옛 안동장터 문화의 거리에서 시장 출마를 선언한데 이어 4일 도의회에 사퇴서를 공식 제출했다.   권 의원은 "안동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위한 법적 절차에 따라 도의원을 사퇴하게 됐다"며 " 임기를 3개월 정도 남긴 시점에 사퇴해서 지역구 주민들에게 송구하다"고 말했다.    권 의원은 "안동시장이라는 더 큰일에 도전하라" "안동의 변화와 혁신을 완성"하라는 유권자의 요구에 따라 중도사퇴를 결심했다"고 사퇴 이유를 밝히고 "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안동의 변화와 혁신 완성’과 ‘국민의 힘’의 승리를 목표로 당내 경선을 포함한 안동시장 선거에서 페어플레이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열린 출마기자회견에서 "변화와 혁신의 정도안동 완성" 슬로건으로 ‘국가광장 1호 조성’ 공약을 발표하고 임청각 기점 영호루 종점으로 독립광장, 안동타워, 케이블카 독립로드가 연계되는 안동 변화 혁신 ‘구도심 대변혁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한편 지난 1월 31일 안동시청 대동관에서 개최된 권광택의 ‘정도안동(正道安東)’ 북콘서트에서는 약 2천여 명의 시민과 내·외빈이 참석해 권 의원 정치 행보에 대한 기대치를 표출했다. 권 의원은 도의회 사퇴서 제출을 기점으로 경북도청과 안동시청을 방문 지난 의정 활동 시간 속에 적극적인 협조와 정책 발굴 동행을 함께해 준 공직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6.3 지방선거 일정에 본격 돌입한다.  

  • 안동시, 경북도․포항시․의성군과 함께 독일 프라운호퍼 IBMT와 업무협약 체결

    지역 혁신거점 조성 및 바이오․의료기술 협력으로 경쟁력 강화   안동시는 경상북도, 포항시, 의성군과 함께 2월 27일  독일 프라운호퍼 IBMT 연구소와 ‘첨단재생의료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 (MOU)’을 체결하고 있다   안동시는 경상북도, 포항시, 의성군과 함께 2월 27일 환동해지역본부(동부청사) 9층 대회의실에서 독일 프라운호퍼 IBMT 연구소와 ‘첨단재생의료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 (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재생의학․바이오 제조․생명공학 분야에서 기관 및 산업 협력을 강화하고, 국제협력을 기반으로 첨단의료 기술 분야의 공동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배용수 안동시 부시장을 비롯해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포항시 시장권한대행, 의성군 군수 등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프라운호퍼 IBMT 측에서는 하이코 짐머만 연구소장과 피터 호프만 행정실장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협약 추진 배경과 협력 방향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공동과제 발굴과 협력 추진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프라운호퍼는 1949년 뮌헨에서 설립된 독일의 대표 응용연구기관으로, 독일 전역에 75개의 연구소․연구단위를 운영하며 약 3만 2천 명 규모의 연구 인력이 산업 수요 기반의 응용연구와 기술이전을 수행하는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로 평가받는다. 프라운호퍼 IBMT연구소는 1987년 설립돼 의료․바이오 분야 기술이전과 산업 적용을 지원하며, 줄기세포 연구와 바이오뱅크 등 분야에서도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경북–프라운호퍼 IBMT 간 글로벌 공동연구센터 설립 협력 ▲생명공학 기술 분야 연구․개발 ▲프로젝트별 ‘인에이블링 랩(Enabling Labs, F-Labs)’ 설치 ▲유럽 유도만능줄기세포 바이오뱅크(EBISC) 아시아 허브 구축 여건 조성 등이다.   안동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제 공동연구 및 실증 기반을 확대하는 한편, 시가 중점적으로 육성해 온 백신․바이오 분야와 연계해 지역 산업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협약이 공동연구 과제 기획과 현장 적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무 협의를 지속하고, 지역 기업․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해 연구성과의 확산과 사업화 기반 조성에도 힘쓸 방침이다.         배용수 안동시 부시장은 “프라운호퍼 IBMT와의 협력은 지역 바이오․첨단의료 분야의 역량을 높이는 중요한 발판”이라며 “공동과제 기획부터 기업․기관 연계까지 협력 성과가 확산될 수 있도록 실무 협의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 경북도, 제107주년 3·1절 기념식 개최

       이철우 지사와 간부공무원들, 무대 위 애국가 제창   이 지사, ‘다음 세대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책임 다해야’   경상북도는 1일 , 구미복합스포츠센터에서 ‘제107주년 3·1절 기념식’을 거행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1일 오전 10시, 구미복합스포츠센터에서 ‘제107주년 3·1절 기념식’을 거행하며, 1919년 전국으로 울려 퍼졌던 3·1 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고, 더 나은 미래로 도약하기 위해 상생과 화합의 의미를 공유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박성만 도의회 의장, 국회의원, 보훈 단체장, 독립유공자 유족 및 도민 등 800여 명이 참석해 순국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렸다.   기념식은 개식 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독립선언서 낭독, 유공자 표창 수여, 기념사,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특히, 국민의례 중 애국가 제창 순서에서는 이 지사와 도청 간부 공무원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함께 제창했다.   다음으로, 독립선언서 낭독에서는 107년 전 자주독립을 선포했던 뜨거운 순간을 재현했고, 이어진 독립유공자 포상에서는 고(故) 이규각 애국지사에게 추서된 건국훈장 애족장을 장남 이봉석씨(안동)에게 전수했다. 또한 국가상징 선양 유공자로 선정된 도민 4명과 공무원 4명에게는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기념식의 마지막은 참석자 전원이 ‘3·1절 노래’를 함께 부른 뒤, 태극기를 흔들며 대한민국의 번영과 도민의 화합을 기원하는 ‘만세삼창’을 외치며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경상북도는 이번 기념식을 통해 도민들이 3·1 운동의 역사적 의의를 고취하고, 자긍심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의 동력을 얻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죽음 앞에서도 끝내 독립을 이뤄내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선열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올려드린다”고 전하며, “선열들께서 보여주신 하나 됨과 희생정신을 이어받아 다음 세대와 대한민국의 새로운 내일을 위해 경상북도가 맡은 역할과 책임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은하수랜드 및 공공산후조리원’ 기공식 개최

      4개 시군 이용 협약 체결로 ‘지방시대 상생협력 모델’ 제시  국비 50억 확보, 2027년 상반기 준공… 임신․출산․보육 원스톱 지원   안동시가 경북 북부권의 출산과 돌봄을 책임질 거점 시설인 ‘은하수랜드 및 공공산후조리원’의 기공식을 개최하고 있다   안동시가 경북 북부권의 출산과 돌봄을 책임질 거점 시설인 ‘은하수랜드 및 공공산후조리원’의 첫 삽을 떴다.   안동시는 2월 27일 용상동 1517-339번지 일원에서 기공식을 개최하고, 저출생 및 인구 유출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대장정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안동시가 인근 영양․청송․봉화군과 협력해 추진하는 ‘초광역 공동사업’으로, 지자체 간 경계를 허문 상생협력의 선도적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4개 시군 협력으로 일궈낸 ‘지방시대 상생모델’ 안동시는 그간 영양군과 공동투자 및 이용협약을 체결하고, 청송․봉화군과도 시설 이용협약을 맺는 등 지자체 간 협력 기반을 구축해 왔다. 이러한 노력은 2024년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자치단체 간 공동협력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 선정으로 이어져, 특별교부세 50억 원을 확보하며 사업 추진의 동력을 얻었다. 건립되는 시설은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복합 돌봄 공간으로 조성된다. 1~2층에 들어서는 ‘은하수랜드’는 날씨와 관계없이 영유아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실내 놀이시설과 맞춤형 육아 지원 공간으로 구성된다. 3~4층에 조성되는 공공산후조리원에는 산모실 14실과 신생아실, 전문 프로그램실 등을 갖춰 산후 회복과 체계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주 여건 개선 및 경제적 부담 완화 기대 안동시는 경북 북부권의 중심도시임에도 불구하고 민간 산후조리 시설 부족으로 인해 그동안 많은 산모가 인근 대도시로 출산하러 가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사업은 이러한 구조적 한계를 개선함과 동시에 영유아 실내 놀이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해 출산 가정의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광역 단위 공동 이용 체계를 통해 북부권 전반의 정주 여건 개선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사업은 안동과 인근 시군이 인구 위기라는 공동의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머리를 맞댄 상생협력의 결실”이라며, “임신부터 출산, 보육까지 이어지는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안동’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은하수랜드 및 공공산후조리원’은 2027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며, 안동시는 공사 기간 중 철저한 안전 관리와 품질 확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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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의 불빛, 안동의 밤을 수놓다

  안동 하회선유줄불놀이, 6개월간 여정 마무리   안동의  2025 하회선유줄불놀이가  안동시 풍천면 하회마을 만송정 숲과 낙동강 일대에서 올해 마지막 공연을 끝으로 6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있다   안동의 여름과 가을밤을 아름답게 밝혀온 2025 하회선유줄불놀이가 지난 11월 8일(토), 안동시 풍천면 하회마을 만송정 숲과 낙동강 일대에서 올해 마지막 공연을 끝으로 6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주최하고 (사)안동하회마을보존회(이사장 류열하)가 주관했으며, 6월부터 11회에 걸쳐 진행된 공연에는 총 3만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며 하회마을의 전통과 예술이 어우러진 장관을 감상했다.   전통과 현대의 조화, 하회의 밤을 밝히다 하회선유줄불놀이는 조선시대 양반의 풍류와 강변 선유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안동의 대표 야간공연이다. 줄에 불을 이어 강 위로 흘려보내는 장면은 마치 하회마을의 고즈넉한 풍경 속에 불빛이 살아 움직이는 듯한 감동을 전했다. 올해는 공연의 완성도를 한층 높이는 한편,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다. 공연 전에는 △숯봉지 만들기 △달걀불 소원 쓰기 △장승 깎기 △하회별신굿탈놀이 등 안동의 전통문화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이 마련돼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었다. 특히 올해 처음 도입된 사전예약제를 통해 회차별 관람 인원을 조정하면서 교통 혼잡과 안전사고 위험을 최소화했다. 관람객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운영 체계를 정비하며, 안전하고 질서 있는 관람 문화가 정착된 해로 평가받고 있다.   지역이 함께 만든 축제, 문화관광의 새로운 모델 하회선유줄불놀이는 지역 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축제로 자리 잡았다. (사)안동하회마을보존회를 비롯한 지역주민, 무형유산 전수자, 의용소방대, 지역 예술인 등이 적극 참여하면서 지역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였으며, 현장에서는 안동시와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이 협력해 각종 안전사고 예방과 현장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   더 큰 빛으로 돌아올 하회선유줄불놀이 안동시는 올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주차 공간 확충, 회차별 관람 인원 확대,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 연계 등 더 발전된 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또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세계유산축전, 동아시아 문화도시 등 지역 대표 행사와의 연계를 강화해 더 많은 이들에게 하회선유줄불놀이의 매력을 알리고,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하회마을의 전통과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한 줄불놀이는 단순한 불빛의 향연을 넘어, 안동의 정신과 미학을 상징하는 문화브랜드로 발전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더욱 풍성한 콘텐츠와 프로그램으로 국내외 관광객을 맞이하겠다”고 밝혔다. 불빛이 줄을 타고 강을 건너듯, 하회선유줄불놀이는 과거와 현재, 세대와 세대를 잇는 상징적인 문화로 자리 잡았다.       600년 세월을 품은 하회마을의 풍경 속에서 타오른 불빛은 안동의 전통과 예술, 그리고 미래를 비추는 등불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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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광택 경북도의원, 안동시장 출마 선언…'변화와 혁신의 안동 재설계'

안동 문화의거리서 기자회견… 현장서 도시 비전 직접 설명   권광택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장이 5일 안동 문화의거리에서 ‘국가광장 1호’ 조성을 제시하며 안동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권광택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장이 5일 안동 문화의거리에서 6월3일 치러지는 안동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권 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과 함께 "시민이 답이고 시민이 주인"이라며 "변화와 혁신의 손으로 '정도(正道)안동'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권 위원장은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며 “안동에서 시민과 함께 만든 16년 정치 마무리는 시장으로 봉사하며 안동의 변화와 혁신으로 완성 하겠다"고 말했다.   핵심 공약으로는 구 역사권역과 구도심, 옥동권역을 도시 경관 축으로 연결하는 치유·회복 프로젝트와 역사·문화 랜드마크인 ‘국가광장 1호’ 조성을 제시했다. 임청각을 기점으로 구역사와 영호루를 잇는 역사문화 벨트를 구축해 관광·예술·상권이 연결되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권 위원장은 기자회견 현장에서 안동의 핵심 발전 전략으로 '국가광장 1호' 조성 사업을 구체적으로 직접 설명했다.   임청각을 기점으로 구역사와 영호루를 잇는 역사·문화 축을 중심으로 광장과 조망타워, 보행축 등을 연계해 안동의 도심 정체성을 회복하겠다는 복안을 제시했다. 이 사업을 통해 침체된 구도심을 치유하고, 역사와 문화가 관광·상권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이같은 구상과 함께 △어르신이 편안한 도시 △청년과 여성이 활력 있는 도시 △지속가능한 성장도시 △농업인이 행복한 도시 △육아·교육 최적화 도시 △사회적 약자와 동행하는 도시 등 7대 비전을 제시하며 52대 공약도 완성되어 있다고 밝혔다.   권 위원장은 “신뢰를 잃어버린 행정의 행태, 산불 피해 지역 치유와 재건, 미래 성장 동력 발굴 육성을 통한 안동 경제 부흥, 기후변화와 고령화 시대 대응 등 지역 현안에 대한 고민의 결과를 시정에 적용하겠다는”는 의지도 피력 했다.   이어 "국가광장 1호는 단순한 시설 조성이 아니라 안동의 정신문화와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는 국가적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진짜 변화를 만들겠다며 “안동에서 시민과 함께 만든 16년 정치 여정 마무리는 시장으로 봉사하며 안동의 변화와 혁신으로 완성 하겠다"고 덧붙였다.   권 위원장은 이날 발표한 원도심·구역사·강남권 연계 랜드 마크 개발은 안동 변화와 혁신의 아이콘으로 미래 성장 동력 확보 및 시민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안동의 미래 청사진과 공약 개발 방향을 설명했다   권 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안동에서 태어나고 자라 시민과 삶을 함께해 온 경험이 시정을 변화시키는 힘"이라며 "소통과 협치로 행정을 이끌겠다"고 약속하고  있다   그는 "안동에서 태어나고 자라 시민과 삶을 함께해 온 경험이 시정을 변화시키는 힘"이라며 "소통과 협치로 행정을 이끌겠다"고 약속했다.   권위원장은 향후 7대 비전과 10대 분야 52개 공약을 순차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한편 권위원장은 지난달 31일 안동시청 대동관에서 개최된 권광택의 ‘정도안동(正道安東)’ 북콘서트에서 많은 시민과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자신의 정치행보에 대한 기대치를 보여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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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대 안동문화원장에 임대식 전 성균관청년유도회 중앙회장 선출

  5대 핵심 공약 발표 “전통과 혁신으로 지속 가능한 문화원 만들 것”   안동문화원은  제61차 정기총회에서 임대식 전 성균관청년유도회 중앙회장(왼쪽)을 제17대 안동문화원장으로 공식 선출했다.   안동문화원은 지난 1월 29일 개최된 제61차 정기총회에서 임대식 전 성균관청년유도회 중앙회장을 제17대 안동문화원장으로 공식 선출했다.   이날 총회는 회원 19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단독 후보 등록에 따라 정관 및 임원선거관리규정에 따라 총회 인준 방식으로 원장이 선임됐다. 임대식 후보의 당선은 회원들의 박수로 인준․선포됐고, 이어 당선증이 수여됐다.   임대식 당선인은 소견 발표를 통해 “안동은 천년의 정신이 오늘의 삶으로 이어져 온 대한민국 문화의 뿌리”라며, “전통을 지키는 데에만 머무르지 않고, 현재와 미래로 확장해 나가는 문화원을 만들기 위해 출마했다”고 밝혔다.   임 원장은 취임과 함께 △생동감 넘치는 안동, 변화하는 문화원 △K-문화의 보고 안동, 글로벌화 추진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젊은 안동문화 △디지털 기술로 소통하는 스마트 문화원 △재정 확충과 회원 참여로 도약하는 문화원 등 5대 핵심 공약을 제시했다. 또한 “안동문화원의 품격을 높이고, 미래 세대에게 당당히 물려줄 수 있도록 겸손한 자세와 분명한 비전으로 임하겠다”며, “안동문화원의 백년대계를 준비하는 원장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임대식 원장은 제11대 김준식 원장부터 제16대 권석환 원장에 이르기까지 20여 년간 안동문화원 임원으로 활동하며 풍부한 현장 경험을 쌓아왔다. 또한, 성균관청년유도회 중앙회장으로서 전국 각 지역의 문화를 아우르는 활동을 펼친 바 있다.   특히, 40여 년간 50여 개 단체에서 전통문화 진흥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했으며, 세계청년유림대회 개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추진위원 활동, 경전암송대회 및 정부인 안동장씨 휘호대회의 전국대회 확대 등 다양한 문화사업을 직접 기획․추진한 경험을 바탕으로 안동문화원의 운영 역량을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외에도 평화통일 기반 조성과 한미동맹 우호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과 미국 대통령 표창을 받았으며, 유교문화 진흥과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경상북도지사 표창, 2022년 ‘경북도민의 날 도민상’을 수상한 바 있다.   임대식 원장은 “군 복무 시절 육군 학사장교로 임관해 소대장과 정보장교로 근무하며 조직 운영과 리더십을 체득했다”며,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안동문화원을 시민과 소통하고 회원과 가치를 공유하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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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6년 ‘정원과 길로 살기 좋은 도시’ 기반 구축

 정원도시 조성․교통 인프라 확충으로 삶의 반경 확장   안동 금소생태공원 전경   안동시는 2026년을 ‘자연과 연결이 어우러진 정주도시’로 도약하는 전환점으로 삼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도시 기반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도시의 경쟁력은 더 이상 개발 속도나 외형적 성장만으로 판단되지 않는 만큼, 일상 가까이에서 자연을 누릴 수 있는 환경과 이동이 편리한 도시 구조를 함께 갖춰 ‘살기 좋은 안동’을 만들어가겠다는 방침이다.   정주도시 조성의 첫 번째 축은 공원과 정원이다. 안동시는 도시 환경의 질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핵심 사업으로 금소생태공원을 중심으로 한 정원도시 조성에 역량을 집중한다. 금소생태공원은 지방정원을 넘어 국가정원 도약을 목표로 단계적인 조성 사업을 추진해, 생태 보전과 휴식, 체험과 교육 기능을 고루 갖춘 안동의 대표 녹색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시민과 방문객이 자연 속에서 머무르고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발전시켜 도시의 정주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금소생태공원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자연 거점과 함께, 도심과 생활권 곳곳에는 공원과 정원을 확충해 자연이 일상으로 스며들 수 있도록 한다. 시민이 멀리 이동하지 않아도 집과 직장, 학교 주변에서 자연을 접할 수 있도록 생활권 공원과 녹지 공간을 단계적으로 늘려, 시민의 일상 회복과 삶의 여유를 키우고 정주 만족도를 높이는 기반을 다져나갈 방침이다.   정원과 공원이 도시의 ‘쉼’을 책임진다면, 교통과 연결성은 도시의 ‘움직임’을 완성한다. 안동시는 정주도시 조성의 또 다른 핵심 축으로 교통 인프라 확충을 중점 추진한다. 주요 도로 확장을 통해 도심 내 교통흐름을 개선하고, 생활권 간 이동 편의를 높여 시민의 이동 시간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또한 영가대교와 웅부공원을 잇는 웅부로(가칭)를 연결해 구 안동역사로 원도심을 우회해야 했던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원도심 접근성 개선을 통해 상권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문경–안동 철도 추진은 안동의 정주 구조와 도시 위상을 장기적으로 변화시킬 중요한 기반 사업으로 꼽힌다. 철도는 이동 수단일 뿐만 아니라 사람과 지역, 산업과 관광을 잇는 핵심 인프라다. 안동시는 철도망 확충을 통해 외부 접근성을 높이고, 인구 이동과 경제․관광 활동이 보다 원활하게 이어질 수 있는 도시 구조를 단계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정주환경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기반 정비도 병행한다. 하천과 소하천 정비, 산불 피해지역 주변 환경 개선 등을 통해 재해 위험 요소를 줄이고,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간다. 이는 공원․정원 조성과 교통 인프라 확충이 안정적으로 작동하기 위한 기본 조건으로, 정주도시 완성을 뒷받침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안동시는 이처럼 공원과 정원으로 도시의 환경을 바꾸고, 길과 철도로 도시의 연결성을 넓혀 ‘살기 좋은 정주도시’의 틀을 차근차근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자연과 이동, 안전이 함께 개선될 때 시민의 삶의 질도 실질적으로 달라진다는 판단 아래, 2026년에는 시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도시 기반을 하나씩 구체화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2026년은 정원과 길이 함께 확장되며 시민의 삶의 반경이 넓어지는 해가 될 것”이라며 “자연이 가까이 있고 이동이 편리한 도시 환경을 통해, 안동이 오래 살고 싶은 정주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정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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