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7-07(월)
  • 아침부터 30도 이상 폭염 ‘일사병 주의’

      안동성소병원 응급의학과 방민혁과장은 “열 탈진은 흔히 더위 먹었다하며 오심, 구토, 어지러움증, 두통 등을 일으킨다” 며 “ 수분보충을 충분히 해도 증상이 계속되는 경우 즉시 응급실이 있는 병원으로 가야한다” 고 당부했다    오전부터 30도가 넘는 폭염으로 인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7월부터 일사병과 열사병으로 성소병원 응급실을 찾는 환자만 하루 평균 3명이 이를 정도로 늘어나고 있다.   안동성소병원 응급의학과 방민혁과장은 “열 탈진은 흔히 더위 먹었다하며 오심, 구토, 어지러움증, 두통 등을 일으킨다” 며 “즉시 시원한 장소로 이동시키고 수분보충을 충분히 해도 증상이 계속되는 경우 응급실이 있는 병원으로 가야한다” 고 발혔다.   방민혁과장은 “일사병을 인지하지 못하고 열 손상이 진행되면 '열사병'에 걸리는데 40도 이상의 심부체온, 중추신경계 기능이상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특히 신체 여러 장기를 손상시킬 수 있어 응급 상황이라 즉각적인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는 무서운 질병” 으로 즉시 병원으로 후송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당부했다.

  • 안동시의회, ㈜제이오푸드 투자양해각서 체결식 참석

    안동시의회가  3일 안동시청 청백실에서 개최된 ㈜제이오푸드와의 투자양해각서(MOU) 체결식에 참석하고 있다    안동시의회(의장 김경도)는 7월 3일 안동시청 청백실에서 개최된 ㈜제이오푸드와의 투자양해각서(MOU) 체결식에 김상진, 우창하, 김순중 의원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제259회 안동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우창하 의원이 대표발의한 「안동시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 일부 개정에 따른 첫 사례로, 재난 피해 기업의 재기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개정된 조례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의‘재해 중소기업 확인서’를 발급받은 기업이 일정 금액 이상 투자할 경우, 기존 입지·시설보조금 외에도 ‘지원 결정 금액의 100% 이내’에서 추가 보조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제이오푸드는 총 87억 원을 투자해 경북바이오2차산업단지 내 1,556평 부지에 식육 및 식품 제조공장을 신축할 계획이며, 안동시와 경상북도는 총 15억 원(도비 6억 원, 시비 9억 원)의 입지·시설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산불로 하루아침에 사업장을 잃고 망연자실했던 기업이 지역에서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희망의 씨앗’을 심어준 사례로,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기업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디딤돌을 놓았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특히 의회의 제도 개선에 경상북도와 안동시가 정책적으로 화답함으로써, 민·관 협력의 모범적 사례로 평가된다.   우창하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은 재해를 입은 중소기업이 신속하게 회복하고 지역경제에 다시 기여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실정에 맞는 제도 정비를 통해 기업 활동을 적극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례를 계기로 타 지역의 피해 기업들도 안동에 투자할 경우 추가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어, 기업 유치에도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기대된다.

  • 안동시, ‘찾아가는 인문가치 in 안동’ 인문콘서트 개최

    “미래 세대와 함께 찾는 삶의 기준”  7월 3일 시작으로 총 10개 학교에서 진행   안동시는 한국정신문화재단과 함께 오는 7월 3일부터 ‘찾아가는 인문가치 in 안동’ 인문콘서트를 개최한다.     안동시는 한국정신문화재단과 함께 오는 7월 3일부터 ‘찾아가는 인문가치 in 안동’ 인문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인문가치 사회적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사전에 신청한 안동시 관내 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10곳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진행될 예정이다.   ‘찾아가는 인문가치 in 안동’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서, 청소년 스스로가 사고의 주체로 참여하고 인문가치를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획된 참여형 인문 토크콘서트다. 지난 2022년 시작 이후 매년 큰 호응을 얻으며 운영되어온 본 프로그램은, 올해 더욱 내실 있는 구성과 다양한 강사진을 통해 청소년 인문교육의 지평을 넓힐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성찰-대화-실천’의 3단계로 구성된다. 먼저 강연을 통해 인문적 주제에 대한 스스로의 성찰을 유도하고, 이어지는 대화 시간에는 또래 및 연사와의 자유로운 의견 교류를 통해 사고를 확장하게 된다. 마지막 단계에서는 일상생활에서 실현 가능한 인문적 실천 방안을 함께 고민하며, 인문가치가 추상적인 개념이 아닌 삶의 태도와 방향에 밀접한 실질적 가치임을 자연스럽게 깨닫는 계기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철학자 김재인 경희대학교 교수를 비롯해 인디가수이자 독립책방 운영자인 요조, 여행 유튜버로 활동 중인 세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연사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각자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강연과 활동을 통해 삶과 인문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동원 한국정신문화재단 대표는 “청소년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인문가치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인문가치포럼에 참여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인문가치 in안동’과 인문가치포럼이 청소년에게 인문을 배우고 나누는 교류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인문콘서트는 청소년들이 단순한 강연 청취자가 아닌, 삶의 주체로서 인문가치를 탐색하고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며, “청소년 인문교육이 지역사회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문가치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고자 오는 11월 6일부터 8일까지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는 ‘균형과 조화, 행복한 삶을 위한 조건’을 주제로 제12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이 개최된다. 기조강연은 김용 제12대 세계은행 총재가 맡을 예정이며, 국내외 인문학자 및 청중이 함께 참여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 안동시, 18일부터 야외 물놀이장 본격 운영

       지난해 3만 명 찾은 안동 명소, 올해 더 풍성한 콘텐츠 준비     안동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7월 18일부터 정하동 성희여고 앞 낙동강변 둔치(정하동 635번지)와 태화동 천리천 일원(태화동 433-2번지)에 야외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정하동 낙동강변 물놀이장은 지난해 입소문을 타고 전국에서 31,215명이 찾는 등 큰 인기를 끌었으며, 올해는 더욱 다양한 물놀이 시설과 편의시설을 갖춰 더욱 풍성한 여름 피서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운영되는 주요 시설로는 기존의 물놀이형 조합놀이대 5개소, 바닥분수, 땅콩수영장 외에도 ▲데크풀 ▲바운스풀 ▲유수풀 ▲북극곰 슬라이드 ▲회전 물썰매 ▲터널 분수 ▲온수풀 등 다양한 테마풀장이 새롭게 설치된다. 특히 수심 1m의 넓은 풀에는 데크로드가 설치돼 성인 보호자와 어린이가 함께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쾌적한 수질 유지를 위해 입수 전에는 반드시 신발을 벗고 모자를 착용해야 한다.   보호자들을 위한 휴게 공간도 대폭 확대된다. 지난해 호응이 높았던 대형 텐트는 올해 가로 20m, 세로 60m 규모로 확대 설치되며, 소나무숲과 공한지에도 휴게시설이 마련돼 어디서든 편안한 쉼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운영 기간은 7월 18일부터 8월 17일까지 31일간이며, 입장료는 무료다.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입장 가능하며,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단, 오후 1시부터 2시까지는 안전요원 휴게시간 및 시설 점검 시간으로 입장이 제한된다. 또한 매주 월요일은 수질검사, 소독, 시설 점검을 위해 휴장한다.   한편, 천리천 어린이 물놀이장은 미취학 아동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7월 18일부터 8월 24일까지 38일간 운영된다. 이곳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 단체를 대상으로 예약제로 운영되며, 평일 오후 및 주말․공휴일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올해도 다양한 시설과 체계적인 운영으로,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며, “많은 시민이 가족과 함께 물놀이장을 찾아 즐거운 여름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전했다.

  • 안동시, 댐 로컬브랜딩 공모사업 최종 선정

    안동댐․임하댐, 지역발전 제약에서 ‘지역 보물’로 대도약  댐 지원사업 동시 선정으로 시너지효과 기대   안동시가 올해 처음 시행된 한국수자원공사(K-water)의 ‘댐 로컬브랜딩 공모사업’에서 3개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안동시가 올해 처음 시행된 한국수자원공사(K-water)의 ‘댐 로컬브랜딩 공모사업’에서 3개 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댐 로컬브랜딩 공모사업은 댐 주변 지역의 수변 공간과 지역 고유 자원을 결합해, 재정 지원과 함께 신규 비즈니스 창출까지를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다. 총 6억 원 규모의 로컬브랜딩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이 지원되며, 지자체와 민간기업,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해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브랜드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계획을 마련하게 된다.   전국 12개 지자체가 치열하게 경쟁한 가운데 안동시(안동댐, 임하댐)를 비롯해 양구군(소양강댐), 진안군(용담댐) 등 3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다. 특히 안동시는 인구정책과, 신성장산업과, 관광인프라과에서 각각 제출한 3개의 사업이 모두 선정돼 ‘댐 로컬브랜딩’ 선도 지자체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선정된 사업은 ▲도산면 예끼마을을 거점으로 한 ‘안동 트래빌리지(Trevillage) 프로젝트’(인구정책과) ▲생태계 교란종인 배스를 친수관광 자원으로 활용하는 ‘안동댐 리:바스(Re:Bass) 프로젝트’(신성장산업과) ▲임하댐 인근 망천리 일대에 모듈주택과 스마트 농업을 결합하는 ‘망천 숲당 스마트빌리지 조성사업’(관광인프라과) 총 3가지다.   특히 ‘망천 숲당 스마트빌리지 조성사업’은 이번 사업 외에 수자원공사의 댐 지원사업에도 동시에 선정돼, 총 5억 원의 사업비를 추가 확보했다. 시는 두 사업 간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올해 7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댐 로컬브랜딩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을 진행하며, 오는 10월에는 민간기업, 지역주민과 협업을 위한 얼라이언스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사업의 본격적인 실행은 2027년부터 단계별로 추진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그동안 상수원 보호구역 지정과 각종 개발 규제로 지역 발전에 어려움을 겪었던 안동댐과 임하댐 일대를 안동만의 독창적인 자원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라며, “댐 주변 지역 고유 자원과 수변 경관을 결합한 차별화된 콘텐츠로 안동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와 청년 인구 유입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안동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고유 자원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로컬브랜딩 도시’로 도약할 계획이다.

  • 권기창 안동시장, 민선 8기 4년 차 첫날 “시민 속으로”

     새벽 현장소통부터 기념사까지, 시민과 함께 시작한 민선 8기 4년 차   민선 8기 4년 차를 맞은 권기창 안동시장이 하루를 시민과 함께 소통하고 있다   안동시는 7월 1일, 민선 8기 4년 차를 맞은 권기창 안동시장이 하루를 시민과 함께 시작하는 현장 중심의 일정을 통해 시정 철학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새벽부터 이어진 현장소통행정과 정례조회에서의 기념사는, 지난 3년간 시민과 함께 이룬 변화와 향후 중점 과제를 함께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 새벽 5시 30분, 하루를 여는 시민과 현장 소통 권 시장은 이날 첫 일정으로 버스 기사, 일용근로자, 택시 종사자들을 직접 찾아 나섰다. 버스터미널과 주요 차량기지, 공사현장 등을 방문한 그는 현장에서 시민의 출근을 책임지고 있는 종사자들과 짧은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따뜻한 격려의 말을 전했다. 권 시장은 이 자리에서 “안동의 하루는 이른 새벽부터 시작된다”며 “가장 일찍부터 묵묵히 역할을 다하고 계신 여러분이야말로 진정한 안동의 주인공”이라고 격려했다.   △ 오전 9시, 민선 8기 3주년 기념사 오전 9시 시청에서 진행된 7월 정례조회 자리에서, 권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위대한 시민과 함께 걸어온 지난 3년은 안동의 큰 변화를 이끈 시간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민선 8기 공약 이행률 70% 달성 ▲3대 특구(교육발전․문화․기회발전특구) 전국 최초 동시 유치 ▲하회별신굿탈놀이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안동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 유치 등의 주요 성과를 돌아봤다. 아울러 ▲안동형 발전모델 구축, ▲저출생 극복, ▲교통 인프라 확충, ▲산불 특별법 제정 등 향후 중점 추진 과제도 함께 밝혔다. 권 시장은 기념사 말미에서 “혼자 꾸는 꿈은 마음속에 머무르지만,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돼 세상을 바꾼다”며 “시민과 함께, 흔들림 없는 시정 운영으로 안동형 발전모델을 완성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 민선 8기 후반기, “더 낮고 더 가까이” 민선 8기 3주년을 기념한 이날의 두 가지 주요 일정은 단순한 의례를 넘어, 현장과 시민 중심의 행정을 표방해온 권 시장의 행정 철학을 구체화한 의미 있는 장면으로 평가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민선 8기 남은 기간 역시 행정의 중심은 시민이 될 것”이라며 “‘모든 문제의 답은 현장에 있다’는 권기창 시장의 철학대로, 시민의 삶 가까이에서 직접 소통하며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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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6·25전쟁 제75주년 행사’ 개최
  영웅들이 지킨 나라, 이어나갈 대한민국   안동시가 25일,  ‘6.25 전쟁 제75주년 기념행사’를 안동시민회관에서 개최하고 있다   안동시는 25일, 6.25 전쟁의 역사적 의의와 교훈을 되새기고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6.25 전쟁 제75주년 기념행사’를 안동시민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6.25 참전유공자를 비롯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등 3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안동시는 참석자 전원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깊은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행사는 대금 연주로 시작된 식전 공연을 비롯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국민의례, 애국가 제창, 기념사, 6.25참전유공자회장의 만세삼창, 안동시립합창단의 추모 공연, 6.25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경안중학교 1학년 학생 160여 명이 자리해, 청소년들이 6.25 전쟁의 역사적 의미를 직접 체험하고 나라사랑과 공동체 의식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기념사에서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6.25 참전유공자와 유가족의 숭고한 희생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초석”이라며, “안동시는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의 애국정신을 기리고, 그 명예와 자긍심을 드높이며, 거룩한 희생이 존경받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동시는 앞으로도 시민과 청소년들이 함께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보훈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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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 타고 떠나는 특별한 안동 여행

착한 여행, 여행이 곧 기부!     안동시는 오는 5월 4일부터 (재)한국정신문화재단, 코레일관광개발(주), 안동시 관광협의회와 함께 유네스코 세계유산 탐방 및 전통주 체험 열차 상품을 운영한다.   지난 3월 발생한 산불이 지역사회에 큰 상처를 남겼지만, 주요 관광지와 세계유산은 다행히 피해가 없었다. 하지만 관광객의 감소로 지역 관광산업이 크게 위축됐고, 안동시는 이를 극복하고자 ‘착한 관광, 안동으로 여행 기부’ 캠페인을 펼치며 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착한 여행’은 당일 일정으로 총 160여 명이 참가하며, 서울역을 출발해 하회마을, 월영교, 구름에, 안동구시장 등을 둘러보는 일정으로 이뤄져 있다.   일부 참가자는 ‘술례열차와 함께 즐기는 안동’ 프로그램에 참여해, 안동의 전통주를 시음하고 지역 특산물로 만든 안주 ‘기미주안’체험도 즐긴다. 참가자 모두에게 온누리상품권 1만 원권을 지급해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소비를 유도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여행 기부 캠페인이 원활하게 진행돼 침체된 지역경제와 관광업계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산불로 위축된 지역사회에 따뜻한 발걸음을 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안동의 다채로운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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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창 안동시장, 경북시장군수협의회 회의에서 ‘산불 특별법’ 제정 재차 촉구

 권 시장 “지방 역량엔 한계, 국가 차원의 제도적 뒷받침 절실”   권기창 안동시장이 경주시에서 열린 민선 8기 제15차 경북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에서 ‘산불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강력히 건의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10일  경주시 황룡원에서 열린 민선 8기 제15차 경북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에서 ‘산불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강력히 건의했다.   권기창 시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초대형 산불이 빈발하면서 경북지역 곳곳이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다”며, “실질적인 복구와 더불어, 지역 사회가 지속 가능하게 회복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제도적 기반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현행 법․제도상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인 중소기업, 복지시설, 농가 등도 실질적인 복구와 재기가 이뤄질 수 있도록 특별법 제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에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는 산불피해의 신속한 복구와 지역재건을 위한 ‘산불 특별법’ 제정을 정부와 국회에 공동 건의하기로 뜻을 모았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안동을 비롯해 최근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5개 시군의 상황은 지방정부의 노력만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라며 “보상 범위의 확대와 보상금액의 현실화가 절실하다”고 밝혔다. 이어 “실질적인 피해 구제, 지방소멸 방지를 위한 재건, 산불 예방 및 대응체계 강화까지 포함한 종합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하루빨리 특별법이 제정돼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은 물론, 지역 사회의 재건과 체계적인 복구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동시는 앞으로도 경북 각 시군과 긴밀히 협력하며 산불피해 복구와 제도 개선, 국비 확보 등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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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투자와 일자리가 넘치는 친환경 기업도시 도약에 박차

기업하기 좋은 도시 안동으로 오세요!      안동시, 2025년 미래 성장 산업 유치에 박차 안동시는 지난해 27개 기업이 1,261억 원을 투자해 335개의 일자리를 창출했고, 3개 기업과 MOU 체결을 통해 1,155억 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냈다. 시는 2025년 새로운 해를 맞아 ‘투자와 일자리가 넘치는 친환경 기업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국가산단 후보지 선정에 이어 기회발전특구, 바이오분야 국가첨단산업특화단지 지정으로 마련된 기반에 우수한 기업을 유치하는 것에 집중해 바이오산업의 허브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안동시는 상반기 조례 개정을 통해 투자기업 입지시설보조금을 기존 최대 50억 원에서 전국 최고 수준으로 상향하고, 주민고용에 대한 보조금을 강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기업에 대해 전폭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상반기는 수도권에서, 하반기는 안동에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해, 안동의 투자환경 설명과 컨설팅을 통해 시가 주력하는 핵심 산업에 맞는 우수한 기업을 유치하고 민관이 협력하는 「안동시 기업 고충처리 지원단」을 운영, 유치에서 운영까지 경영 전 과정의 애로사항 해소를 지원해 기업의 안정적인 사업경영과 지역 내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산업·농공단지 조성으로 기업유치 활성화 안동시는 풍산읍 매곡리 일원에 576,012㎡ 규모로 경북바이오2차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내 준공인가를 위해 마지막 행정절차 이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SK바이오사이언스 확장부지 3만 평 등 62%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으며 기회발전특구, 바이오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가 지정되면서 준공 이후에 분양에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경북바이오일반산업단지와 경북바이오2차 일반산업단지의 북측에 풍산 제2농공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며 연내 산업단지계획 승인 고시,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청년이 머무르는 농공단지 정주여건 개선 추진 노후화된 농공단지 이미지를 탈피하고자 지난 2022년 산업통상자원부 산업단지환경조성 공모사업을 통해 「남후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이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총사업비 26억 원으로 노후화된 남후농공단지 관리사무소를 재건축, 문화복지편의 기능이 어우러진 지상 1층, 연면적 643.38㎡ 규모의 복합문화센터가 올해 준공된다. 2024년에는 국비 52억 원을 포함한 74억 원의 총사업비로 추진하는 「풍산농공단지 환경조성 패키지」 사업에 선정됐으며, 이를 통해 청년문화센터 건립, 아름다운 거리 조성, 노후공장 리뉴얼을 추진, 청년인구 유입을 위한 근로환경 개선과 근로자들의 여가 활용 공간을 조성해 농공단지에 활력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맞춤형 기업지원을 통한 기업의 든든한 버팀목 안동시는 고금리‧ 고물가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해 500억 원의 융자 규모로 4.5%의 대출이자를 지원해주는 운전자금을 시행한다. 특히 올해는 한시적으로 4%였던 지원금리를 0.5% 인상해 기업의 이자 부담을 완화하고 기업경영 안정화에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460억 원의 융자 규모로 210개 기업에 대출이자를 일부 지원한 바 있다. 또한, 기업의 국내 물류비 지원 및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50개 사에 수출 물류비, 해외 마케팅, 해외 박람회 지원 사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25개 사에 국내 물류비 지원 및 5개 사 참가 베트남 해외 시장 개척 사업을 통해 베트남 현지 관내 우수 상품 전시회 및 해외 프랜차이즈 기술 이전 계약, 안동 소주(2.5만 불), 안동 생강청·생강스틱(8만 불), 한양제과(5.3만 불)의 베트남 수출 계약 성과를 만들었다. 또한 올해 4월 28일(월)부터 5월 1일(목)까지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는 「제26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를 통해 관내 수출기업의 해외 수출시장 판로 개척 및 진출을 더욱 지원할 예정이다. 관내 기업의 성장을 위해 단계별 맞춤형 마케팅 지원, 인력 확보를 위한 월 주택 임차비(월 최대 30만 원), 안전을 위한 기업환경 개선 및 화재보험료(최대 100만 원) 등을 지원하며, 에이스 기업 선정을 통해 성장 잠재력 높은 관내 중소 제조기업을 집중 지원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지자체마다 사활을 건 기업 유치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진다. 어려운 여건에서도 우리 안동시는 국가산단 최종 후보지 선정,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친환경 기업도시’ 로의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중앙선 고속전철 완전 개통, 대구경북 신공항 개항 등 투자 여건 개선에 따라 더 능동적인 투자유치 활동과 아낌없는 기업지원을 통해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의 기틀 마련할 것이며, 이를 통해 경제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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