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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시, 기회발전특구 지정으로 3대 특구 석권
     SK바이오사이언스, 유한건강생활 등 5,550억 대규모 기업투자 유치!  지방소멸을 극복한 최초의 대한민국 대표 모델로 지방시대 구현!   안동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6월 20일 개최된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안동을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안동시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6월 20일 개최된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안동을 기회발전특구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안동시가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문화특구 조성계획 승인,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에 이어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정부가 추진하는 지방시대 3대 특구를 모두 석권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에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세제·재정지원, 규제특례, 정주여건 개선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구역으로, 지방정부가 투자 예정기업과 협의해 신청하면 지방시대위원회에서 심의·의결 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정한다.   안동시는 지역 특화산업인 바이오·백신 및 헴프산업을 중심으로 앵커기업인 SK바이오사이언스㈜의 백신 생산시설, ㈜유한건강생활과 ㈜대웅테라퓨틱스의 제조시설 등 안동시 풍산읍 매곡리 일대 경북바이오 2차 일반산업단지 내 약 7만 평의 면적과 총 5,550억 규모의 신규 투자를 바탕으로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신청했다.   안동시는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해 지역구 김형동 국회의원과 함께 기업 투자유치 등을 바탕으로 지난 2월, 안동지구 기회발전특구 계획을 경북도에 제출했다. 이후 道 실무위원회 및 경북지방시대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부의 서면 검토, 현장실사, 실무위원회, 그리고 최종적으로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심의·의결 등 관련 법적 절차를 거쳐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됐다.   안동시는 이번 특구 지정을 계기로 바이오·백신 및 헴프산업의 혁신 성장거점을 구축하고, 미래 첨단 바이오산업을 선도하는 기반을 다져 바이오·백신 및 헴프산업의 「산-학-관-연 협력 생태계」 조성과 함께 앞으로 조성될 안동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까지 범위가 확장돼 연계 기업 투자유치에도 큰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바이오·백신 및 헴프산업이라는 지역특화산업을 중심으로 민선 8기 출범 2년 만에 정부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3대 특구에 모두 지정되는 성과는 물론, 지방소멸을 극복한 최초의 지방정부라는 모델구축으로 새로운 지방시대를 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안동시는 기회발전특구 지정으로 기업투자를 통해 양질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교육발전특구로 공교육 혁신을 통해 지역 혁신인재를 양성해 지역에 정착시키고, 문화특구로 지역 정주 근로자에게 질 높은 정주여건을 제공하는 등 3대 특구의 복합효과로 적극적인 인구 유입을 유도한다. 또한 지역의 청년이 지역에서 일하며 정착하는 지역 정주 모델로 새로운 지방시대를 구현하기 위해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계기로 안동시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바이오·백신 및 헴프산업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라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특화산업을 육성하고, 3대 특구 연계로 인구감소, 지역 인재 유출 등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한 최초의 지자체 모델로 새로운 지방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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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예천
    2024-06-21
  • 경북 북부지역 제조업 활성화 위한 세미나 열려
      권기창 안동시장, “바이오 산업 집적화로 미래 신성장 동력 기대”     경북 북부지역 제조업 활성화를 위한 '2022 경북북부 지역발전 세미나'가 2일 안동대학교에서 열렸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와 안동대학교가 공동 주최한 이날 세미나는 '경북 북부지역 투자유치 전략 및 제조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이어졌다.   이날 토론회 진행에 앞서, 권기창 안동시장은 세미나 개최를 축하하며 "경북북부지역은 고령화 시대를 맞아 심각한 지방 소멸 위기를 맞고 있다"라며 "지역특성에 맞는 핵심산업을 육성해 일자리가 넘쳐나고 젊은이들이 정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SK바이오사이언스와, SK플라즈마가 안동에 둥지를 틀면서 지역의 브랜드 가치까지 높이고 있다"라며 "안동은 대기업 투자를 마중물 삼아 바이오산업을 미래신성장 동력으로 중점 육성할 것이며, 신규 국가산단조성과 농공단지 확장 등 기업유치 기반을 착실히 준비하고 열악한 지리적인 환경을 극복해 투자하기 좋은 도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본격적인 세미나에서 설윤 경북대 교수가 '대기업 신규투자와의 연계 등을 통한 경북 북부지역 제조업 활성화 방안'을, 황중하 경북도 투자유치실장이 '경북 북부지역 투자유치 전략’에 대해 주제 발표를 했다.   설 교수는 김수동 산업연구원 연구위원과 공동연구 결과를 발표하면서 "경쟁력 분석 지표로 전국과 경북 북부 기업을 비교한 결과, 경북 북부 제약·의료·바이오 기업의 경쟁력이 생산성·안정성 지표에서 전국 기업보다 높았다"며 "이들 유망산업의 집적 수준이 취약해 산업 발전의 거점이 될 집적지를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실장은 "SK바이오사이언스가 2024년까지 안동에 있는 백신 공장 제조설비를 늘리고, 인근 경북 바이오 2차 일반산단 내 공장 규모도 확장할 계획이다. SK머티리얼즈그룹포틴은 2027년까지 상주 청리일반산단에 이차전지 소재 설비를 증설하며, 베어링아트는 2024년까지 영주에 첨단베어링 제조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부에서는 김성수 경북대학교 교수, 최돈승 안동대학교 교수, 나중규 대구경북연구원 경북연구본부장, 조풍제 안동시 투자유치과장, 신성우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기획조사부장이 패널로 참석해 경북북부지역의 투자유치 현안과 활성화 방안에 대한 지정토론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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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력사업(북부권)
    • 안동/예천
    2022-11-03

실시간 주력사업(북부권) 기사

  • 안동대 안동형일자리사업단 지역특화산업 연계 기술개발 지원사업 추진지역유치
         백신·헴프 산업화를 위한 기업 R&BD 지원       안동대학교(총장 정태주) 안동형일자리사업단(단장 송준협) 기업지원센터는 2024년도 지역특화산업인 백신 및 헴프 산업과 연계한 기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추진사업으로는 ‘백신신융합 플랫폼 기술개발 및 산업화 지원사업’(이하 백신신융합 사업),‘친환경소재 기술개발 및 상용화 지원사업’(이하 친환경소재 사업)과 올해부터 새롭게 시행되는 ‘지역 유치 백신 기업 사업화 지원 고도화 사업’(이하 백신 고도화 사업), ‘지역 유치 헴프 기업 사업화 지원 고도화 사업’(이하 헴프 고도화 사업)이 있다.   이번 사업은 신규 유치 기업의 지역 내 정착화 지원과 지역 기업의 역량 강화 및 지역 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 내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다.   올해에는 총 예산 16.5억 원으로 7개 과제를 운영할 예정이며 모든 사업은 안동 이전 예정이거나 이전을 완료한 기업과 안동 소재의 관련 기관이 연계해 공동연구로 수행하게 된다.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백신신융합 사업 2개 과제에 연간 4.5억 원씩 3년을 지원했고 친환경소재 사업 2개 과제에 연간 3억 원씩 2년을 지원해 총 15억 원을 지원했다. 올해에는 사업별로 2개 과제에 1.5억 원씩 최대 3년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안동 이전 예정인 기업 대상으로 인턴 1인 기준 월 최대 200만 원을 추가 지원할 예정으로 관련 분야 우수 인재 역량 개발 및 채용 연계를 통한 지역 정착과 고용 유지를 기대하고 있다.   신규사업의 당해연도 예산 규모는 백신 고도화 사업 3억 원, 헴프 고도화 사업 7.5억 원으로 총 10.5억이며 백신 고도화 사업 2개 과제에 연간 1.5억 원씩 최대 3년, 헴프 고도화 사업 1개 과제에 연간 7.5억 원씩 최대 2년을 지원할 예정이다.      안동대학교 안동형일자리사업단 관계자는 “이번 신규사업이 안동 이전을 완료한 기업의 지역 인프라를 활용한 기술경쟁력 강화 및 기업 성장의 발판이 돼 지역 내 안정적 정착과 신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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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11
  • 2024년 스마트팜 및 대마부산물을 활용한 R&BD 지원사업 협약기업 설명회 개최
    대학교 안동형일자리사업단 기업지원센터가 스마트팜 기업혁신 R&BD 지원사업’과 ‘대마부산물을 활용한 기능성 소재 개발 및 고부가 제품화 지원사업’ 운영을 위한 협약 체결 및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운영에 돌입했다.   대학교 안동형일자리사업단 기업지원센터는 지난 7월 8일 ‘2024년 스마트팜 기업혁신 R&BD 지원사업’(이하 스마트팜 지원사업)과 ‘대마부산물을 활용한 기능성 소재 개발 및 고부가 제품화 지원사업’(이하 대마부산물 지원사업) 운영을 위한 협약 체결 및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운영에 돌입했다.   스마트팜 지원사업과 대마부산물 지원사업은 지역 스마트팜 기업을 한국형 스마트팜 선도기업으로 육성하고 지역 대마 산업의 활성화를 통한 안동 농산업의 선진화와 지역 정착형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시행한다.   스마트팜 지원사업으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29개사에 약 17억 원을 지원했으며 올해에는 5개 기업을 선정해 기업당 연간 1억 원씩 최대 2년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안동으로 신규 이전 예정 1개 기업과 스마트팜 ICT-IoT 분야 4개 기업 등 총 5개 기업이며 사업을 통해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 센서, 수확기 개발과 관련한 연구를 수행하고 나아가 제품 출시까지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대마부산물 지원사업으로 2022년부터 2년 동안 12개사에 총 5억 원을 지원했으며 올해에는 안동으로 이전 예정인 2개 기업과 안동 소재의 대마 관련 6개 기업 등 총 8개 기업을 선정해 총 3.5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인턴생 1인 기준 월 최대 150만 원씩을 지원하는 인턴십 지원사업을 추가 운영해 관련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인턴십 종료 후에도 채용 연계를 통해 우수 인재의 지역 정착 등 지속적인 고용 유지를 기대하고 있다.   국립안동대 송준협 안동형일자리사업단장은 “사업을 지원받는 기업들이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꾸준한 성장과 매출 증진을 통해 지역 내에 지속적인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임재환 기업지원센터장은“스마트팜 분야는 우리 지역뿐만 아니라 한국 농산업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이번 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좋은 연구 성과를 이루고 우수한 제품을 출시해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해외시장까지 진출하는 기회가 마련되고 또한 대마 산업 활성화의 토대가 되길 기대한다”며 전했다.     한편 안동형일자리사업은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방정부가 지원하고 대학이 주도하며 기업이 함께 협력하는 사업으로, 기업지원센터는 올해 본 사업을 비롯해 6개의 사업 운영을 통해 지역 기업과 신규 유치 기업을 지원하며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안동형일자리사업단 홈페이지(https://andongjob.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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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05
  • 안동시, 경북바이오일반산업단지 기업인 간담회 개최
    안동시, 공감과 소통 위해 현장의 목소리 경청   권기창 안동시장이 경북바이오일반산업단지를 방문하고 있다 안동시는 19일 경북바이오일반산업단지에서 경북바이오 일반산업단지 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 8기 반환점을 맞이하는 시점에서 산업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경북바이오일반산업단지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한 경북바이오일반산업단지 협의회 관계자, 시 관계자 등이 참석해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을 둘러보고, 지역 상생발전 방안에 대해 소통하고 애로사항에 공감했다.   경북바이오일반산업단지는 안동시 풍산읍 괴정리, 매곡리 일원에 2010년 11월 준공된 일반산업단지로 바이오산업을 기반으로 지역간 균형 개발을 위해 94만㎡ 규모로 조성됐으며, 2024년 말 준공을 목표로 53만㎡ 규모의 경북바이오2차일반산업단지가 추가로 조성 중이다.   안동시장은 “산업단지 현안 문제를 청취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으며, 앞으로도 공감과 소통을 통해 기업 활동하기 좋은 선순환 생태계 조성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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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20
  • 안동시, 공공형 지식산업센터 및 바이오 ‧ 백신 오픈 이노베이션센터 건축설계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안동시는 14일 공공형 지식산업센터 및 바이오 ‧ 백신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 건축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안동시는 8월 14일 시청 웅부관 소통실에서 안동시, 공공형 지식산업센터 및 바이오 ‧ 백신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 건축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설계 공모를 통해 최종 당선된 공진 건축사사무소와 리가온 건축사사무소의 출품작을 본격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시 관계자, 외부전문가 등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업 추진계획과 주요 검토사항을 공유하고 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안동시 공공형 지식산업센터는 경북 바이오 2차 일반산업단지 내 11,000㎡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8,000㎡로 30개의 기업체가 입주할 수 있는 집합건축물로 준공되며, 제조업 등의 기업입주 공간과 경북바이오일반산업단지통합관리사무소 등이 구성될 계획이다.   바이오·백신 오픈이노베이션센터는 경북 바이오 2차 일반산업단지 내 6,290㎡의 부지에 지상 3층 연면적 4,029㎡로 지역특화산업인 바이오·백신분야 창업 및 벤처기업 입주공간과 연구실험실로 구성될 예정이다.   두 센터 모두 2025년 4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경북바이오일반산업단지 내 두 센터를 설립해 안동시 중소기업 입지의 중심지 역할을 수행하는 기업혁신파크로 조성하고, 인근에 위치한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다이텍연구원,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등과 연계를 통한 산-학-연 협력 핵심 거점으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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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15
  • 새롭게 진화하는 낙동강 수변, 최고의 리질리언스 공간으로 재탄생
    안동 도심을 가로지르는 낙동강 수변에 맨발 걷기길과 샛강, 나무정원, 초화단지, 물놀이장, 야간경관조명 등이 설치되면서 최고의 리질리언스(회복)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     안동 도심을 가로지르는 낙동강 수변에 맨발 걷기길과 샛강, 나무정원, 초화단지, 물놀이장, 야간경관조명 등이 설치되면서 최고의 리질리언스(회복)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강변 축구장과 야구장, 족구장에서 나는 숨소리는 생기를 느끼게 한다. 좌·우안에 설치된 걷기 좋은 길 ‘맨발로’에는 바짓가랑이를 걷어붙인 채 남녀노소 맨발 걷기가 한창이다. 새로 조성된 파크골프장과 그라운드골프장에는 노익장 과시에 여념이 없다.   낙천보와 동천보 아래 수변을 따라 조성된 샛강과 산책로 주변에는 다양한 수목 식재와 함께 모래놀이터, 물놀이장 등이 조성돼 강과 숲이 어우러진 리질리언스 공간으로 재탄생하고 있다. 유채와 작약, 사계패랭이, 코스모스 등 어가골에 조성된 ‘낙동가람 초화단지’는 사계절 꽃을 즐길 수 있는 명소로 전국적 명성을 얻고 있다.   코를 찌푸리게 하던 화장실도 산뜻한 수세식 화장실로 교체하고 있으며 낙천교와 영가대교, 영호대교, 안동대교 등 4대 교량에는 화려한 야간조명과 음악분수, 버들섬 앞 분수광장 등과 함께 밤이 더 아름다운 곳으로 단장된다.   7월 27일부터 9일 동안 낙동강변에서 열린 ‘2024 안동 수(水)페스타’에 1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몰리는 등 낙동강 수변은 휴식과 회복이 함께 하는 강변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친수공간인 낙동강 둔치를 맨발 걷기, 물속걷기, 생활 스포츠 등 건강을 다지는 공간뿐만 아니라 물놀이장과 휴게시설, 다양한 수목 식재 등을 통해 강과 숲으로 어우러진 공원으로 조성해 힐링과 함께 지친 심신을 회복할 수 있는 명품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 걷기 좋은 길 맨발로 해거름 무렵이면 강변 좌·우안은 맨발 걷기를 즐기는 인파로 가득하다. 맨발 걷기는 혈액순환 개선과 스트레스 해소, 발과 다리 근력 강화와 자세교정 등의 효과로 최근 전국적 열풍이 불고 있다. 안동 낙동강변에 올해 들어 15억 원을 들여 낙천보와 동천보를 기준으로 좌·우안 5.3㎞에 맨발 걷기길을 조성하고 있다. 고운 모래길 뿐 아니라 지압 보도 등 다양한 테마를 가미하고, 앞으로 세족장도 갖춰질 예정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건강을 다지는 공간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 강과 숲이 어우러진 정원공간으로 재탄생 안동 낙천교에서 안동대교까지 좌·우안은 물과 숲이 어우러진 공원으로 조성된다. 낙동강과 반변천이 합류하는 낙천교 동쪽에는‘낙동강 시발지’ 상징공원이 조성된다. 낙천교에서 백조공원까지 0.84㎞ 구간에는 낙동강 흐름을 따라 사이로 흘러 들어오는 ‘실개천’ 친수공간이 조성된다. 백조공원 방사장을 철거하고 경관분수와 산책로, 모래놀이터, 그늘목을 식재해 휴게공간을 마련한다. 이 구간 백미인 핑크뮬리 그라스원은 MZ세대의 가을철 핫플레이스로 전국적 인기를 얻고 있다. 버들섬 주변에는 흐르는 물을 느끼며 가족과 함께 낙동강을 느낄 수 있는 가족테마 체험공간이 조성됐다. 16억 원을 들여 분수와 계류, 피크닉장, 수목 등 분수광장을 조성해 음악분수와 함께 무더운 여름 야경명소로 인기를 얻고 있다. 정하동 쪽 수변에도 안동병원까지 다양한 형태의 공원을 조성한다. 동천보에서 성희여고 앞까지는 시민참여 숲을 조성한다. 반변천에서 들어오는 샛강을 체험하고 주변 공원을 새단장해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공원으로 조성한다. 시민참여 숲에 식재된 수목은 분양을 통해 “내 나무 가꾸기 체험장”으로 조성한다. 지난해 확대 조성한 야외 물놀이장도 무더위를 맞아 연일 북적이며 여름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새마을회관 앞 둔치에는 12억 원을 들여 피크닉 광장과 놀이터, 수경시설, 운동시설 및 초화원 등의 가족공원을 조성하며, 안동병원 앞에 방치된 도섭지 원형을 보존한 상태로 바닥분수를 설치하고 팝업가든 조성 등을 통해 인근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만든다. 반변천 일원에 먼저 조성된 ‘낙천공원’은 인공 실개천과 넓은 잔디광장으로 시원한 휴게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용정교 부근에 새로 조성하는 ‘반변천 마뜰공원’과 용상동을 관통하는 성곡천을 정비하는 ‘성곡천 주변 정비공사’는 수경시설, 수목식재 등 물의 도시 안동에 걸맞은 공원으로 새단장한다.   ▶ 사계절을 즐길 수 있는 초화단지 태화동 어가골에 조성된 ‘낙동가람 초화단지’는 사계절 꽃을 즐길 수 있는 가족 피크닉장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봄에는 유채와 작약, 금계국, 겹벚나무 여름은 바늘꽃과 사계패랭이 배롱나무가 꽃을 피운다. 가을에는 구절초와 억새, 수크령, 코스모스의 자태를 만끽하는 등 계절별 다양한 수종의 꽃과 나무가 식재됐다. 자전거 대여소와 다목적광장, 모래놀이터, 소나무 숲, 미로원도 함께 조성돼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 밤이 더 아름다운 곳, 4대 교량에 야간조명 설치 낙천교와 용정교 화려한 조명이 볼거리를 제공하는 가운데 안동대교와 영가대교, 영호대교에도 야간조명을 설치해 밤이 더욱 아름다운 강변으로 변신한다. 시는 9억 원을 들여 안동대교에 야간조명 설치를 위한 공사에 들어갔다. 설치된 지 오래된 영가대교 조명도 관광거점도시 사업비 23억 원으로 야간조명과 함께 교량 분수를 설치해 새롭게 단장한다. 영호대교에는 안동의 전통을 가미한 야간조명을 설치해 낙천교, 영가대교, 영호대교, 안동대교 등 4대 교량 야간조명 설치를 완성할 계획이다.   ▶ 코를 찌푸리던 화장실이 산뜻한 수세식으로 코를 찌푸리게 하던 강변 푸세식 화장실이 쾌적한 수세식으로 바뀌고 있다. 시는 지난해부터 17억 원을 들여 낙동강변 공중화장실 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어가골 축구장과 물놀이장 등 9곳의 화장실을 수세식으로 교체한 데 이어 연말까지 8곳을 추가로 교체해 깨끗한 수변공간으로 조성한다.   ▶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젊음을 되찾게 하는 체육공간 낙동강변에는 축구장(4면)뿐 아니라 야구장(3), 농구장(3), 게이트볼(18), 파크골프장(3), 그라운드 골프장(3), 족구장(6), 풋살장(4)등 체육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최근 15억 원을 들여 옥수교 부근에 조성한 파크골프장과 청소년수련관 앞 그라운드골프장은 동호회원들의 자긍심이 되고 있다. 시는 세대를 불문하고 누구나 생활 스포츠를 맘껏 즐길 수 있도록 스포츠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다.   한편, 클럽과 동호회 위주로 이용해 왔던 파크골프장을 월 5천 원만 내면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을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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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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