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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04.29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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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평생학습도시 안동!

 

IAEC 세계총회의 성공적 개최로 글로벌 평생학습도시로 발돋움

 

안동시는 지난 2020년‘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세계총회’의 유치를 시작으로 글로벌 평생학습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제회의 유치 배경에는 2003년 대구·경북 최초의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이후로 시민 누구나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힘써온 20년 동안의 안동시의 열정과 노력이 깔려있다. ‘배움으로 활력 넘치는 글로벌 평생학습도시 안동’이라는 비전 실현을 목표로 오늘도 배움의 도시 조성에 매진하고 있는 안동시의 평생학습에 대해 살펴본다.

 

◆ 제16회 안동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세계총회 성공 개최 만반의 준비

 

평생학습도시 안동시는 “제16회 안동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세계총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세계총회는 2022년 10월 25일~10월 28일 까지 4일간 안동시 도산면 동부리 일원에 조성된‘안동국제컨벤션센터(ADCO)’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국제교육도시연합(IAEC)는 1994년 설립된 이래 전 세계의 35개국 500여개의 도시가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는 역사와 권위를 가진 교육관련 국제기구다. IAEC에서 주관하는‘IAEC 세계총회’는 전 세계의 교육도시들이 한 자리에 모여 각 도시들의 교육 사례들과 비전을 공유하는 국제 회의로써 2년 단위로 개최되는 IAEC의 가장 중요한 활동이다.

 

‘전통에서 미래교육을 보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세계총회에는 세계 각국의 회원도시 시장단과 평생학습 관계자, 학자 등 2,0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안동시는‘글로벌 학습도시’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함께 우수한 교육시스템과 문화유산, 관광자원을 전 세계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성공적인 총회 개최를 위해 전담조직인 ‘IAEC 세계총회 TF팀’을 구성했고 유관 기관들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자문위원회와 학술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지난 3월부터 행사 주관사(PCO) 선정을 위한 입찰을 진행하는 한편, 각 부서의 역량을 결집할 수 있도록 이상학 부시장을 단장으로 23개 부서가 참여해 4개 반, 10개 팀으로 국제회의추진단도 편성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이번 세계총회 개최 홍보를 위하여 IAEC 정례회의 및 상임위원회의에 화상으로 참여해 회원도시들에게 안동총회를 소개하고 현장 참여를 독려하는 등 9월중 TV 스팟광고, SNS, 유튜브 등 다양한 홍보 전략을 기획하고 있다. 이와 함께‘IAEC세계총회 서포터즈’발대식을 통해 다양한 현장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자원봉사자 모집 등 세계총회 운영을 지원할 인력 양성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동시는 이번 IAEC 세계총회 개최를 계기로 지역 내 외식, 숙박, 관광 등 코로나로 침체된 지역 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계획을 세우는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

 

◆ 시민과 함께하는 학습 환경 구축으로 평생학습 도시 조성

 

안동시는 평생학습원을 중심으로 배움을 원하는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원하는 때, 원하는 학습을 할 수 있는 학습 환경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시민참여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를 위해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 및 학습동아리 공모사업에 7천5백만원을 지원한다. 지난 2004년부터 이어 온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평생학습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한 사업으로 평생학습도시 안동의 근간이 되고 있다.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만들어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매년 관심도가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도 12개의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과 6개의 우수학습동아리를 선정하여 지원하고평생학습 저변확대 및 학습문화진흥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책도 마련한다.

 

마을 평생학습체계 구축을 위한‘행복학습센터’는 지역주민들이 근거리에서 언제든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동네배움터로, 안동시는 3개소의 행복학습센터를 운영 중이다. 용상동 주민센테에 위치하고 있는 용상동 행복학습센터에서는 기타, 퀼트, 댄스 등 정규과정과 다양한 토요가족 특강 등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4] 길거리교실 (1).jpg
안동시는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원하는 때, 원하는 학습을 할 수 있는 학습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사진은 길거리 교실 수업 장면

 

 

안동병원 내 반올림행복학습센터는 지난 2014년 국내 병원 가운데 최초로 문을 열고 입원 환자들과 가족, 요양센터 입소 어르신, 외국인 환자들뿐만 아니라 병원을 방문하는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해 오고 있다. 병마에 지친 환자들에게 치료 활력을 더해 주고 있어 많은 환자들의 호응과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지난 해 행복학습센터로 신규지정 된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옥동행복학습센터)에서는 시민을 위한 원데이 클래스, 유아동을 위한 창의교육프로그램, 가족단위의 체험교육을 위한 캠핑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지역 내 다양한 계층과 연령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하고 있다. 시민의 교육 만족도 제고를 위해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는 것이다.

 

올해는 성인, 유아동, 가족 대상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청소년이 참여하는 요리 프로그램을 개설해 교육에 참가하는 청소년들이 만든 반찬을 지역 내 독거 노인에게 전달하는 봉사활동으로 세대를 아우르는 연대감도 형성해 갈 예정이다.

 

안동시에서 2018년부터 추진하고 있는‘길거리 교실’사업은 5인 이상의 시민이 모여 강좌를 신청할 경우 길거리 교실로 선정된 커피숍, 식당 등에서 원하는 강좌를 개설하여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원하는 강좌를 원하는 장소에서 수강할 수 있어 시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에는 관내 10여 개의 길거리 교실에서 미술, 어학, 공예 등 35개 강좌가 개설 운영됐다. 코로나로 인해 사회 활동이 제한되는 가운데에서도 소규모 적정규모의 교육 운영으로 코로나로 지친 시민의 심신을 평생교육을 통해 치유하는 힐링효과마저 거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시민강사 9단’사업을 운영해 재능을 가진 시민고수를 강사로 발굴해 재능기부를 통한 시민 주도적 평생학습 모델 구축에도 앞장서고 있다.

 

 

안동시는 앞으로도 교육의 편의성 증진과 학습참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과 시민 주도적인 참여 학습모델을 개발하며 지속적으로 배움의 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안동시민의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평생학습 기회 제공을 목표로‘경북도민행복대학’도 개설됐다. 지난해 제1기 교육생 50명 배출을 시작한 경북도민행복대학’은 올해 제2기 교육생 50명 모집으로 3월부터 본격적인 강의 운영을 시작했다. 금융, 인문학, 경제, 역사, 문화, 지역학, 미래학 등 30개의 다양한 분야의 강좌로 교육과정디 구성됐다. 강의는 매주 화요일 진행된다. 가톨릭상지대학교에서 강의 운영을 주관하고 있으며 지역의 대학자원을 활용한 관학 협력 평생학습 운영모델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 공평한 교육기회 제공하는 소외계층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안동시는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장애인의 자립생활능력과 사회적응능력을 높이기 위한 체계적이고 제도화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장애인 평생학습 진흥조례’제정한다. 장애인 평생학습권 보장의 기틀을 마련하고, 3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발달장애인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장애인 행복학습센터 사업을 시범 추진해, 장애인을 비롯한 누구도 소외됨 없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마리스타학교, 용상평생교육원,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학령기에 빈곤·남아선호사상 등의 사유로 기초교육을 받지 못한 비문해자를 위한‘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글을 읽고 쓸 수 없어 사회참여가 제한되었던 비문해 성인들이 다시 사회의 구성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보건ㆍ안전ㆍ금융 분야 등 생활 교육을 병행하며 교육 참가자들의 사회참여도 및 자존감 제고로 전반적인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하고 있다.

 

[사진5] 성인문해_찾아가는 한글배달교실.JPG
안동시는 소외됨이 없이 공평하게 기본교육을 받으며 진정으로 시민이 행복한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은 성인문해 찾아가는 한글배달교실 수업 장면

 

 

교육인프라가 부족한 읍면지역에는 교사가 직접 해당지역을 방문해 한글교육을 실시하는‘찾아가는 한글배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찾아가는 한글배달교실’은 읍면지역의 경로당 또는 마을 회관 등의 시설을 활용해 관내 15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안동시와 한국수자원공사안동지사, 한국남부발전(주)안동빛드림본부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관련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한글배달교실 중 8개 교실이 초등학교 학력 인정 과정으로 지정되면서 전체 3년 과정(총 720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검정고시를 보지 않고도 초등학교 졸업장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 지난해부터 국비 선정으로 운영을 시작한 가정방문형 문해교실 ‘집집마다 한글교실’은 거동ㆍ교통이 불편해 문해교육기관 방문이 어려운 비문해 성인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문해 교사가 학습자의 가정을 직접 방문한다. 직접 방문한 문해 교사가 3 ~ 5명의 학습자를 대상으로 그룹 맞춤형 한글 교육을 진행한다. 올해는 총 20개소 100명을 대상으로 주1회 2시간 교육을 30주간 진행할 계획이다.

 

이뿐만 아니다. 안동시는 일반 학교에 적응하기 어려운 학생들의 진학과 사회진출을 돕기 위한 위탁형 대안학교인‘나섬학교’와 마리스타학교에서 운영하는 검정고시 야간학교 운영도 지원한다. 평생학습도시답게 누구나 교육의 기회를 공평하게 누릴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안동시는 100세 시대를 맞아 시민들이 행복한 도시, 글로벌 학습도시 안동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소외됨이 없이 공평하게 기본교육을 받으며 진정으로 시민이 행복한 도시 조성은 지방소멸의 해법이 될 수도 있다. 안동시는“16만 안동시민들과 함께 살기 좋은 안동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하고 있다. <영남인터넷신문 기획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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