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1-06-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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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 행정통합 관련 이철우 경북도지사 기획인터뷰
    대구·경북 행정통합은 지역 생존을 위한 절박함에서 추진돼어야!       "안동에서 열린 시민토론회와 같은 활발한 토론의 장이 마련되는 것은 환영한다. 그러나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거나 정치적인 관점에서 접근하려는 시도가 있어서는 안 된다.    " 행정통합은 가보지 않은 길이다. 미래에 대한 불안과 두려움이 없을 수는 없다. 반대 목소리가 높은 것도 잘 알고 있다. 통합이 되면 경북도청이 다시 대구로 가지 않을까하는 걱정이 있을 수도 있고 대구가 새로운 블랙홀이 될 것이라는 불안을 가질 수도 있다. 거듭 말하지만 도청을 옮기는 일은 없다."   ▶ 지난 16일 안동에서 개최된 ‘대구·경북 행정통합 논의 저지를 위한 온라인 시민토론회'를 기점으로, 안동을 중심으로 한 경북 북부권 지역민들이 어느 때 보다 경북도정(道政)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우선 요즘 근황부터 좀 들려준다면?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대한 논의가 본격적인 물살을 타게 되면서 도민들의 관심도 점차 높아지는 것 같다. 행정통합은 살기 위해서 하는 것이다. 앞으로 도민들과 충분히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도록 할 것이다.   올해는 미증유의 코로나19 사태로 상반기 동안 아무 것도 할 수 없었다. 아직도 수도권을 중심으로 산발적인 발생이 이어지고 있어 긴장을 늦출 수 없는 형국이다. 경북은 코로나 극복 과정에서 의료진들의 헌신, 도민들의 협조로 K-방역의 모델을 만드는 성과를 거두었다. 지역 최대의 현안사업이던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지 확정이라는 역사적인 과업도 이루어냈다. 최근에는 관광, 4차 산업혁명, 투자유치 현장 등 코로나와 신공항 문제로 미뤄두었던 각종 현안을 챙기느라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특히 국비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부예산안으로 확정된 2021년도 국비예산이 4조 7,000억 원인데 국회심사에서 한 푼이라도 더 받아낼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있다.   ▶ 도지사께서는 ‘미래를 위해 대구·경북의 행정통합과 통합신공항 건설은 숙명’이라고 강조하는가 하면 경북이 대한민국 중심으로 거듭나려면 변화를 위해 뛰어야 한다고 거듭 밝히고 있다. 뒤에 언급되겠지만, 우선 민선7기 후반기 도정의 비전과 목표에 대해 압축한다면?   민선7기를 시작하면서 새바람 행복경북을 비전으로 변화와 혁신의 길을 달려왔다. 도청 앞마당에 뼈로 만든 공룡조형물을 세워놓고 변하지 않으면 죽을 수도 있다는 경각심을 불러일으켰다. 그 결과 도청 공직자들의 의식이 눈에 띄게 변화했으며, 많은 성과도 거두었다.   후반기에는 포스트 코로나 뉴-노멀 시대 대비, 통합신공항 건설, 대구경북 행정통합 등 경북의 운명을 판가름할 굵직굵직한 도전과 과제가 기다리고 있다. 미래 도약을 위한 7대 역점과제와 뉴노멀 시대에 따른 3대 시스템 개혁 과제를 통해 구체적인 방향과 적극적인 해법을 모색하는 동시에 기존 도정 추진의 핵심 방향인 일자리 창출과 저출생 극복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고자 한다. 주요 내용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 ▲대구경북 행정통합 ▲기업하기 좋은 경북, 늘어나는 일자리 ▲경북형 스마트 뉴딜 선도 ▲뉴노멀 문화관광시대, 힐링 경북 조성 ▲식량안보위기, 만들어 공급하는 경북 농어업, ▲통일시대, SOC 초광역 교통물류 거점 조성, ▲뉴노멀 대응, 3대 시스템 개혁 등이 있다. 어렵긴 하지만 ‘사중구생(死中求生)', 죽을 상황에서도 살 길을 찾는다는 각오로 일할 것이다.   ▶ 2020년 11월 현재 통합신공항 진행 상황과 신공항건설의 의미를 좀 정리해 달라.   지난 8월 말 군위와 의성의 대승적인 결단으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지가 확정되었다. 통합신공항은 대구에 있는 군공항과 민간공항을 경북의 군위 소보․의성 비안으로 함께 이전하는 사업이다. 군공항은 특별법에 따른 기부대양여 방식으로, 민간공항은 기존부지 매각대금과 정부 재정으로 추진하게 되는데 2024년에 착공하여 2028년 개항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신공항 기본계획 수립, 민간공항이전 사전타당성 검토, 이전주변지역 지원계획 수립, 도시구상 및 광역교통망계획 수립 등 통합신공항 건설을 위한 각종 용역이 진행 중이다.   대구경북이 변방으로 밀려난 것은 하늘 길이 없어서였다. 통합신공항은 대구경북의 하늘 길을 열고 세계와 경쟁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신공항 건설은 대구경북이 지금까지 경험할 수 없었던 대역사가 될 것이다. 공항건설비만 10조원, 도로철도 등 교통망 구축에 12조원, 배후도시 건설에는 수조원이 투입된다. 항공정비, 항공소재‧부품, 물류 등 고부가가치의 신산업을 육성하고 기존 산업들도 물류비용 절감을 통한 재도약의 기회를 갖게 된다. 신선농산물의 수출이 확대되고 농산물 가공, 포장, 유통 등 연관 산업도 발달하게 된다. 관광산업 발전에도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 대구 도심에 있던 민항이 군위‧의성으로 이전함에 따라 접근성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많다. 도로‧철도 등 공항 주변 인프라 계획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려면 국비 확보가 관건일 텐데 대책은?   광역교통망은 현재까지 철도 3개 노선과 도로 5개 노선에 총 12조 4천억 원을 투입할 계획인데 전문연구기관의 용역을 통해 구체화될 것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서대구~신공항을 직통으로 연결하는 공항철도 신설이다. 공항철도를 이용할 경우 서대구 KTX역에서 신공항까지 20~30분 내에 도착할 수 있게 된다. 공항철도를 현재 복선전철화 사업 중인 중앙선 의성역까지 연결한다면 대구 뿐 아니라 서울과의 접근성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김천~신공항 철도, 북구미IC~군위JC 고속도로 신설, 읍내JC~의성IC 6차로 확장, 성주~대구 고속도로 신설, 도청~신공항 지방도로 신설 등 대구경북 전역에서 1시간 내에 접근 가능한 광역교통망 구축을 구상하고 있다.   광역교통망 구축은 공항건설만큼이나 막대한 재정이 수반되는 사업으로 넘어야할 산이 많다. 공항철도를 비롯한 주요 노선은 국가 도로‧철도계획에 반영하여 국비를 확보해야 하고,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받아 신속하게 추진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올해 초부터 공항 이전부지 확정에 대비하여 주요 도로‧철도망의 국가 상위계획 반영과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에 수차례 건의해 오고 있다. 이전부지가 선정되고 대구광역시와 국토교통부가 공항건설을 위한 용역에 착수한 만큼 구상 중인 광역교통망이 신속히 건설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 및 정치권과 긴밀히 협의해 나가도록 하겠다.   ▶ (화제를 좀 바꿔) 최근 안동에서는‘대구·경북 행정통합 논의 저지를 위한 온라인 시민토론회'가 열려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세부적인 사항은 뒤에 언급이 되겠지만, 우선 이같은 토론회를 어떻게 생각는지?   행정통합은 가보지 않은 길이다. 미래에 대한 불안과 두려움이 없을 수는 없다. 반대 목소리가 높은 것도 잘 알고 있다. 통합이 되면 경북도청이 다시 대구로 가지 않을까하는 걱정이 있을 수도 있고 대구가 새로운 블랙홀이 될 것이라는 불안을 가질 수도 있다. 거듭 말하지만 도청을 옮기는 일은 없다. 지금의 대구시청도 그대로다. 통합이 되면 대구라는 핵을 중심으로 경북 전체가 동반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경부고속도로 만들 때도 반대가 엄청나게 심했지만 지금은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행정통합도 마찬가지다. 통합을 하게 되면 장점이 무엇인지, 단점이 무엇인지 꼼꼼하게 따져봐야 한다. 충분한 논의와 공론화 과정은 반드시 필요하다. 전문기관에서 연구도 하고 공론화위원회에서 공감대 형성을 위한 노력도 하겠지만 언론과 시민단체에서도 함께 해야 한다. 그런 점에서 안동에서 열린 시민토론회와 같은 활발한 토론의 장이 마련되는 것은 환영한다. 그러나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거나 정치적인 관점에서 접근하려는 시도가 있어서는 안 된다. 이 문제는 오직 지역 생존을 위한 절박함에서 추진돼야 한다.   ▶ 토론회에서는 소외된 경북 북부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도청 이전이 불과 5년도 채 지나지 않았는데 또다시 국토균형발전을 외치며 ‘대구·경북 행정통합’얘기가 나오니 도대체 행정에 대한 신뢰를 거론하는 주민들도 많다. 어떻게 생각하는지?   지역 간 균형발전은 도정의 최우선 과제 중 하나다. 10여년전 도청이전을 추진하면서 최우선 고려사항도 균형발전이었던 것으로 안다. 그러나 도청 이전 5년이 다 되어가는 지금 당초의 기대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 1단계가 끝나고 2단계가 추진 중인 지금 도청, 도교육청, 지방경찰청 등 주요 행정기관이 이주를 마쳤지만 신도시 인구는 2만 명 안팎이다. 2022년 2단계 종료 시 목표하고 있는 4만 5000명의 절반에도 모자란다. 그마저도 도청신도시가 원도심인 안동·예천의 위축을 불러오고 있는 실정이다. 신도시만의 문제가 아니라 경북 23개 시군 중에 19개 시군이 소멸위기에 직면해 있다.   행정통합은 소멸을 막기 위한 몸부림이다. 지금처럼 청년유출이 계속되고 산업구조가 정체되면 소멸이 현실화될 수밖에 없다. 우선은 대구경북에서 수도권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야 한다. 거대한 수도권에 맞서기 위해서는 덩치를 키우지 않고는 불가능하다. 균형발전 측면에서도 새로운 시도가 될 것으로 본다. 통합이 되면 지금의 도청신도시는 인구 510만 명의 통합 청사가 있는 도시로 거듭나게 된다. 그렇게 되면 큰 규모의 행정타운이 조성되고 교육, 문화, 복지와 같은 각종 인프라도 자연스럽게 갖춰지게 된다. 무엇보다 통합신공항과 대구를 연결하는 광역교통망이 구축됨으로써 균형발전을 촉진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 대구와 경북의 실질적인 상생 협력에 노력하지 않고 무조건 행정통합을 우선적으로 내세우는 이유를 모르겠다는 시민들도 많다. 어떻게 설득해야 할 것인지?   대구경북 행정통합은 어제 오늘 갑작스럽게 나온 이야기가 아니다. 1995년 민선을 시작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통합의 목소리가 나온 이래 계속 이어져 왔다. 상생 협력도 꾸준히 추진되어 왔다. 2001년에는 대구경북통합준비위원회가 발족되었는가 하면 그동안 대구경북경제통합위원회와 한뿌리상생위원회 등을 통해 다양한 상생 사업을 발굴하고 협력해 왔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세계 물포럼 등 국책사업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둔 부분도 있다. 그러나 투자유치, 신산업 육성 등 많은 현안에서 경쟁함으로써 행정비용이 낭비되고 도시철도 연장, 취수원 이전 등 이해상충으로 갈등이 커져 사회적 손실이 증가된 측면도 있다.   행정통합은 2018년 도지사로 취임한 뒤, 재선인 권영진 대구시장이 대구 따로 경북 따로는 더 이상 희망이 없고 어렵다며 먼저 제의한 사안이다. 2년간 도지사로 일해 보니 행정이 나뉘어 있어서는 아무리 상생 협력을 하고 경제통합을 주장해도 분명한 한계가 있음을 절감하고 있다. 지방소멸위기 극복과 투자유치,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도 행정통합은 반드시 필요하다. 지금처럼 대구와 경북이 각자도생하고 사안마다 경쟁하면 공멸 밖에 없다.   ▶ 경북도에서도 도청신도시 활성화와 경북북부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여러 방안을 강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중요한 것들을 정리한다면?   도청신도시는 1단계 사업이 마무리되고 현재 2단계가 추진 중에 있다. 2단계부터는 도청신도시와 주변이 상생발전하고 나아가 경북의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거점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2단계 사업에서는 주거 및 상업용지 외에 문화․체육시설, 복합물류센터, 테마파크, 청소년수련시설 등 주민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교통 환경 개선을 위해 가로망 체계, 보행환경, 교통안전 분석을 실시해 반영할 것이다. 또 수도권과 신도시를 잇는 중부내륙고속철도, 세종시와 연결하는 고속도로 등 국가 교통시설과 연계도로망 확충으로 신도시 접근성을 크게 개선할 계획이다.   북부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안동 바이오산업단지는 백신산업 육성을 위한 인프라가 하나하나 구축되고 있으며, 이미 들어와 있는 SK바이오를 비롯해 관련기업들의 관심이 높다. 또한 헴프산업화 규제자유특구 지정으로 내년부터 2년간 450억 원이 투자되어 대마산업의 새로운 문을 열게 된다.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도 타당성 검토를 통과함으로써 청신호가 켜졌다. 특히 관광산업 활성화에 각별한 공을 들이고 있다. 2022년 고속철도가 개통되면 서울에서 안동까지 1시간 20분대다. 여기에 대구와 신공항을 연결하는 철도, 신공항과 경북도청을 연결하는 도로를 만들어서 북부지역 관광산업 발전의 전기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 안동을 비롯한 북부지역민들과 도민들에게 한 마디?   대구경북은 지금 중요한 고비를 맞고 있다.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 대구경북을 하나로 통합하고 대구와 경북의 주요도시를 교통망으로 연결하게 되면 510만 명의 시장을 만들게 된다. 안동, 포항, 김천, 구미시민들이 30분 만에 대구에 가서 쇼핑을 하고 오페라를 보고 돌아올 수 있다. 대구시민들도 동해 바닷가에 가서 회를 먹고 북부지역에 와서 힐링을 하고 돌아갈 수 있다. 대구경북이 한 도시가 되는 셈이다. 특히 안동을 비롯한 북부지역은 세계적인 역사문화가 있다. 하회마을을 비롯해 서원과 사찰 등 세계문화유산이 있고 천혜의 산, 강도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북부지역은 힐링 여행지로 크게 각광받게 될 것이다. 위축될 필요가 없다.     행정통합은 부․울․경, 전남․광주, 충청권에서도 서두를 만큼 시대정신으로 떠오르고 있다. 대구경북은 역사적 고비마다 늘 앞장서 왔다. 다른 지역은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는 통합신공항 이전지를 확정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코로나19도 모범적으로 극복해냈다. 대구경북이 먼저 행정통합의 모범을 보일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 <정리 : 최봉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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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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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 행정통합 관련 이철우 경북도지사 기획인터뷰
    대구·경북 행정통합은 지역 생존을 위한 절박함에서 추진돼어야!       "안동에서 열린 시민토론회와 같은 활발한 토론의 장이 마련되는 것은 환영한다. 그러나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거나 정치적인 관점에서 접근하려는 시도가 있어서는 안 된다.    " 행정통합은 가보지 않은 길이다. 미래에 대한 불안과 두려움이 없을 수는 없다. 반대 목소리가 높은 것도 잘 알고 있다. 통합이 되면 경북도청이 다시 대구로 가지 않을까하는 걱정이 있을 수도 있고 대구가 새로운 블랙홀이 될 것이라는 불안을 가질 수도 있다. 거듭 말하지만 도청을 옮기는 일은 없다."   ▶ 지난 16일 안동에서 개최된 ‘대구·경북 행정통합 논의 저지를 위한 온라인 시민토론회'를 기점으로, 안동을 중심으로 한 경북 북부권 지역민들이 어느 때 보다 경북도정(道政)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우선 요즘 근황부터 좀 들려준다면?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대한 논의가 본격적인 물살을 타게 되면서 도민들의 관심도 점차 높아지는 것 같다. 행정통합은 살기 위해서 하는 것이다. 앞으로 도민들과 충분히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도록 할 것이다.   올해는 미증유의 코로나19 사태로 상반기 동안 아무 것도 할 수 없었다. 아직도 수도권을 중심으로 산발적인 발생이 이어지고 있어 긴장을 늦출 수 없는 형국이다. 경북은 코로나 극복 과정에서 의료진들의 헌신, 도민들의 협조로 K-방역의 모델을 만드는 성과를 거두었다. 지역 최대의 현안사업이던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지 확정이라는 역사적인 과업도 이루어냈다. 최근에는 관광, 4차 산업혁명, 투자유치 현장 등 코로나와 신공항 문제로 미뤄두었던 각종 현안을 챙기느라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특히 국비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부예산안으로 확정된 2021년도 국비예산이 4조 7,000억 원인데 국회심사에서 한 푼이라도 더 받아낼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있다.   ▶ 도지사께서는 ‘미래를 위해 대구·경북의 행정통합과 통합신공항 건설은 숙명’이라고 강조하는가 하면 경북이 대한민국 중심으로 거듭나려면 변화를 위해 뛰어야 한다고 거듭 밝히고 있다. 뒤에 언급되겠지만, 우선 민선7기 후반기 도정의 비전과 목표에 대해 압축한다면?   민선7기를 시작하면서 새바람 행복경북을 비전으로 변화와 혁신의 길을 달려왔다. 도청 앞마당에 뼈로 만든 공룡조형물을 세워놓고 변하지 않으면 죽을 수도 있다는 경각심을 불러일으켰다. 그 결과 도청 공직자들의 의식이 눈에 띄게 변화했으며, 많은 성과도 거두었다.   후반기에는 포스트 코로나 뉴-노멀 시대 대비, 통합신공항 건설, 대구경북 행정통합 등 경북의 운명을 판가름할 굵직굵직한 도전과 과제가 기다리고 있다. 미래 도약을 위한 7대 역점과제와 뉴노멀 시대에 따른 3대 시스템 개혁 과제를 통해 구체적인 방향과 적극적인 해법을 모색하는 동시에 기존 도정 추진의 핵심 방향인 일자리 창출과 저출생 극복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고자 한다. 주요 내용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 ▲대구경북 행정통합 ▲기업하기 좋은 경북, 늘어나는 일자리 ▲경북형 스마트 뉴딜 선도 ▲뉴노멀 문화관광시대, 힐링 경북 조성 ▲식량안보위기, 만들어 공급하는 경북 농어업, ▲통일시대, SOC 초광역 교통물류 거점 조성, ▲뉴노멀 대응, 3대 시스템 개혁 등이 있다. 어렵긴 하지만 ‘사중구생(死中求生)', 죽을 상황에서도 살 길을 찾는다는 각오로 일할 것이다.   ▶ 2020년 11월 현재 통합신공항 진행 상황과 신공항건설의 의미를 좀 정리해 달라.   지난 8월 말 군위와 의성의 대승적인 결단으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지가 확정되었다. 통합신공항은 대구에 있는 군공항과 민간공항을 경북의 군위 소보․의성 비안으로 함께 이전하는 사업이다. 군공항은 특별법에 따른 기부대양여 방식으로, 민간공항은 기존부지 매각대금과 정부 재정으로 추진하게 되는데 2024년에 착공하여 2028년 개항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신공항 기본계획 수립, 민간공항이전 사전타당성 검토, 이전주변지역 지원계획 수립, 도시구상 및 광역교통망계획 수립 등 통합신공항 건설을 위한 각종 용역이 진행 중이다.   대구경북이 변방으로 밀려난 것은 하늘 길이 없어서였다. 통합신공항은 대구경북의 하늘 길을 열고 세계와 경쟁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신공항 건설은 대구경북이 지금까지 경험할 수 없었던 대역사가 될 것이다. 공항건설비만 10조원, 도로철도 등 교통망 구축에 12조원, 배후도시 건설에는 수조원이 투입된다. 항공정비, 항공소재‧부품, 물류 등 고부가가치의 신산업을 육성하고 기존 산업들도 물류비용 절감을 통한 재도약의 기회를 갖게 된다. 신선농산물의 수출이 확대되고 농산물 가공, 포장, 유통 등 연관 산업도 발달하게 된다. 관광산업 발전에도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 대구 도심에 있던 민항이 군위‧의성으로 이전함에 따라 접근성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많다. 도로‧철도 등 공항 주변 인프라 계획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려면 국비 확보가 관건일 텐데 대책은?   광역교통망은 현재까지 철도 3개 노선과 도로 5개 노선에 총 12조 4천억 원을 투입할 계획인데 전문연구기관의 용역을 통해 구체화될 것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서대구~신공항을 직통으로 연결하는 공항철도 신설이다. 공항철도를 이용할 경우 서대구 KTX역에서 신공항까지 20~30분 내에 도착할 수 있게 된다. 공항철도를 현재 복선전철화 사업 중인 중앙선 의성역까지 연결한다면 대구 뿐 아니라 서울과의 접근성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김천~신공항 철도, 북구미IC~군위JC 고속도로 신설, 읍내JC~의성IC 6차로 확장, 성주~대구 고속도로 신설, 도청~신공항 지방도로 신설 등 대구경북 전역에서 1시간 내에 접근 가능한 광역교통망 구축을 구상하고 있다.   광역교통망 구축은 공항건설만큼이나 막대한 재정이 수반되는 사업으로 넘어야할 산이 많다. 공항철도를 비롯한 주요 노선은 국가 도로‧철도계획에 반영하여 국비를 확보해야 하고,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받아 신속하게 추진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올해 초부터 공항 이전부지 확정에 대비하여 주요 도로‧철도망의 국가 상위계획 반영과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에 수차례 건의해 오고 있다. 이전부지가 선정되고 대구광역시와 국토교통부가 공항건설을 위한 용역에 착수한 만큼 구상 중인 광역교통망이 신속히 건설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 및 정치권과 긴밀히 협의해 나가도록 하겠다.   ▶ (화제를 좀 바꿔) 최근 안동에서는‘대구·경북 행정통합 논의 저지를 위한 온라인 시민토론회'가 열려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세부적인 사항은 뒤에 언급이 되겠지만, 우선 이같은 토론회를 어떻게 생각는지?   행정통합은 가보지 않은 길이다. 미래에 대한 불안과 두려움이 없을 수는 없다. 반대 목소리가 높은 것도 잘 알고 있다. 통합이 되면 경북도청이 다시 대구로 가지 않을까하는 걱정이 있을 수도 있고 대구가 새로운 블랙홀이 될 것이라는 불안을 가질 수도 있다. 거듭 말하지만 도청을 옮기는 일은 없다. 지금의 대구시청도 그대로다. 통합이 되면 대구라는 핵을 중심으로 경북 전체가 동반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경부고속도로 만들 때도 반대가 엄청나게 심했지만 지금은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행정통합도 마찬가지다. 통합을 하게 되면 장점이 무엇인지, 단점이 무엇인지 꼼꼼하게 따져봐야 한다. 충분한 논의와 공론화 과정은 반드시 필요하다. 전문기관에서 연구도 하고 공론화위원회에서 공감대 형성을 위한 노력도 하겠지만 언론과 시민단체에서도 함께 해야 한다. 그런 점에서 안동에서 열린 시민토론회와 같은 활발한 토론의 장이 마련되는 것은 환영한다. 그러나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거나 정치적인 관점에서 접근하려는 시도가 있어서는 안 된다. 이 문제는 오직 지역 생존을 위한 절박함에서 추진돼야 한다.   ▶ 토론회에서는 소외된 경북 북부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도청 이전이 불과 5년도 채 지나지 않았는데 또다시 국토균형발전을 외치며 ‘대구·경북 행정통합’얘기가 나오니 도대체 행정에 대한 신뢰를 거론하는 주민들도 많다. 어떻게 생각하는지?   지역 간 균형발전은 도정의 최우선 과제 중 하나다. 10여년전 도청이전을 추진하면서 최우선 고려사항도 균형발전이었던 것으로 안다. 그러나 도청 이전 5년이 다 되어가는 지금 당초의 기대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 1단계가 끝나고 2단계가 추진 중인 지금 도청, 도교육청, 지방경찰청 등 주요 행정기관이 이주를 마쳤지만 신도시 인구는 2만 명 안팎이다. 2022년 2단계 종료 시 목표하고 있는 4만 5000명의 절반에도 모자란다. 그마저도 도청신도시가 원도심인 안동·예천의 위축을 불러오고 있는 실정이다. 신도시만의 문제가 아니라 경북 23개 시군 중에 19개 시군이 소멸위기에 직면해 있다.   행정통합은 소멸을 막기 위한 몸부림이다. 지금처럼 청년유출이 계속되고 산업구조가 정체되면 소멸이 현실화될 수밖에 없다. 우선은 대구경북에서 수도권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야 한다. 거대한 수도권에 맞서기 위해서는 덩치를 키우지 않고는 불가능하다. 균형발전 측면에서도 새로운 시도가 될 것으로 본다. 통합이 되면 지금의 도청신도시는 인구 510만 명의 통합 청사가 있는 도시로 거듭나게 된다. 그렇게 되면 큰 규모의 행정타운이 조성되고 교육, 문화, 복지와 같은 각종 인프라도 자연스럽게 갖춰지게 된다. 무엇보다 통합신공항과 대구를 연결하는 광역교통망이 구축됨으로써 균형발전을 촉진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 대구와 경북의 실질적인 상생 협력에 노력하지 않고 무조건 행정통합을 우선적으로 내세우는 이유를 모르겠다는 시민들도 많다. 어떻게 설득해야 할 것인지?   대구경북 행정통합은 어제 오늘 갑작스럽게 나온 이야기가 아니다. 1995년 민선을 시작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통합의 목소리가 나온 이래 계속 이어져 왔다. 상생 협력도 꾸준히 추진되어 왔다. 2001년에는 대구경북통합준비위원회가 발족되었는가 하면 그동안 대구경북경제통합위원회와 한뿌리상생위원회 등을 통해 다양한 상생 사업을 발굴하고 협력해 왔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세계 물포럼 등 국책사업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둔 부분도 있다. 그러나 투자유치, 신산업 육성 등 많은 현안에서 경쟁함으로써 행정비용이 낭비되고 도시철도 연장, 취수원 이전 등 이해상충으로 갈등이 커져 사회적 손실이 증가된 측면도 있다.   행정통합은 2018년 도지사로 취임한 뒤, 재선인 권영진 대구시장이 대구 따로 경북 따로는 더 이상 희망이 없고 어렵다며 먼저 제의한 사안이다. 2년간 도지사로 일해 보니 행정이 나뉘어 있어서는 아무리 상생 협력을 하고 경제통합을 주장해도 분명한 한계가 있음을 절감하고 있다. 지방소멸위기 극복과 투자유치,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도 행정통합은 반드시 필요하다. 지금처럼 대구와 경북이 각자도생하고 사안마다 경쟁하면 공멸 밖에 없다.   ▶ 경북도에서도 도청신도시 활성화와 경북북부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여러 방안을 강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중요한 것들을 정리한다면?   도청신도시는 1단계 사업이 마무리되고 현재 2단계가 추진 중에 있다. 2단계부터는 도청신도시와 주변이 상생발전하고 나아가 경북의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거점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2단계 사업에서는 주거 및 상업용지 외에 문화․체육시설, 복합물류센터, 테마파크, 청소년수련시설 등 주민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교통 환경 개선을 위해 가로망 체계, 보행환경, 교통안전 분석을 실시해 반영할 것이다. 또 수도권과 신도시를 잇는 중부내륙고속철도, 세종시와 연결하는 고속도로 등 국가 교통시설과 연계도로망 확충으로 신도시 접근성을 크게 개선할 계획이다.   북부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안동 바이오산업단지는 백신산업 육성을 위한 인프라가 하나하나 구축되고 있으며, 이미 들어와 있는 SK바이오를 비롯해 관련기업들의 관심이 높다. 또한 헴프산업화 규제자유특구 지정으로 내년부터 2년간 450억 원이 투자되어 대마산업의 새로운 문을 열게 된다.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도 타당성 검토를 통과함으로써 청신호가 켜졌다. 특히 관광산업 활성화에 각별한 공을 들이고 있다. 2022년 고속철도가 개통되면 서울에서 안동까지 1시간 20분대다. 여기에 대구와 신공항을 연결하는 철도, 신공항과 경북도청을 연결하는 도로를 만들어서 북부지역 관광산업 발전의 전기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 안동을 비롯한 북부지역민들과 도민들에게 한 마디?   대구경북은 지금 중요한 고비를 맞고 있다.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 대구경북을 하나로 통합하고 대구와 경북의 주요도시를 교통망으로 연결하게 되면 510만 명의 시장을 만들게 된다. 안동, 포항, 김천, 구미시민들이 30분 만에 대구에 가서 쇼핑을 하고 오페라를 보고 돌아올 수 있다. 대구시민들도 동해 바닷가에 가서 회를 먹고 북부지역에 와서 힐링을 하고 돌아갈 수 있다. 대구경북이 한 도시가 되는 셈이다. 특히 안동을 비롯한 북부지역은 세계적인 역사문화가 있다. 하회마을을 비롯해 서원과 사찰 등 세계문화유산이 있고 천혜의 산, 강도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북부지역은 힐링 여행지로 크게 각광받게 될 것이다. 위축될 필요가 없다.     행정통합은 부․울․경, 전남․광주, 충청권에서도 서두를 만큼 시대정신으로 떠오르고 있다. 대구경북은 역사적 고비마다 늘 앞장서 왔다. 다른 지역은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는 통합신공항 이전지를 확정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코로나19도 모범적으로 극복해냈다. 대구경북이 먼저 행정통합의 모범을 보일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 <정리 : 최봉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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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청
    2020-11-12
  • 김성조 경북문화관광사사장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에 거는 경북도민의 기대는 크다. 김 사장은 이철우 도지사가 경북관광의 혁신과 활성화를 위해 중량감 있는 인사를 대표이사로 발탁할 정도로, 승부수를 던진 인물이다.   이철우 지사는 물론 경북도민의 기대도 그만큼 크다. 김 사장은 대구·경북 520만 시·도민들에게 지역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우수한 문화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해 이들이 다시 우리 경북으로 발길을 돌리게 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그래서 이들을 우리지역의 홍보요원으로 활용하는 전략을 펼쳐 전 국민, 전 세계인이 찾아오는 대구·경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경북도민의 기대만큼 대구경북의 문화관광이 혁신될 것인지 관심과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4대 목표는 첫째 세계로 열린 ‘관광경북’ 실현, 둘째 경북문화관광 마케팅·세일즈 역량 강화, 셋째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넷째 창의와 유연성을 갖춘 건전한 공기업으로 정했다.”   ▶ 경북도민과 독자분들께 우선 간단한 인사 부탁드린다.    안녕하십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 김성조입니다. 이렇게 지면을 통해 여러분을 만나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또한 오늘 이렇게 귀한 지면을 마련해주신 영남경제 관계자 여러분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공사의 사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막중한 책임감에 어깨가 무겁기도 하지만, 그동안 공사를 이끌어온 전 임직원과 지혜를 모아 문화관광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 할 생각입니다. 여러분께서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 이제 취임하신지 8개월 정도 됐다. 관광분야가 워낙 전방위로 퍼져 있고 해외 출장도 잦아 업무 파악만으로도 시간이 부족했을터인데.. 지난 8개월, 어떠셨는지?    취임 후 8개월 동안 경북의 23개 시군을 아우르고 문화관광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만들기 위해 새로운 비전 수립, 조직개편, 우리도의 관광실태파악,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설명회 및 팸투어단 유치 등을 위해 열심히 뛰었다.   ▶ 경북도의 관광산업의 흐름과 앞으로 변화의 방향에 대한 설명을..    경북도가 관광산업에 집중하면서 많은 변화가 있었다. 올해 1월 사명을 바꾸었고 그 다음 달 취임했다. 3월에는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사실 경북관광공사 사장 자리가 오랫동안 공석이어서 여러 이야기가 있었다만 지금에 와서 보면 경북 지역 관광산업의 컨트롤 타워를 재정비, 강화하고자 했던 것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든다.   관광트렌드가 보는 관광에서 보고, 먹고, 즐기는 문화관광체험형 복합관광으로, 단체관광에서 개별 자유여행, 특수목적관광으로 급격히 변화하고, 국가 간 지자체 간 관광객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는 시점에 우리 경북이 선도적으로 경북의 우수한 문화자원과 관광자원을 융·복합할 필요도 있다.   세계인이 찾는 문화관광경북으로 재도약시키기 위해 새롭게 출범하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의 비전은 ‘문화관광을 통한 일자리 창출’로 정했다.   이에 따른 4대 목표는 첫째 세계로 열린 ‘관광경북’ 실현, 둘째 경북문화관광 마케팅·세일즈 역량 강화, 셋째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넷째 창의와 유연성을 갖춘 건전한 공기업으로 정했다.   이러한 비전과 전략에 의거 ‘내국인 관광객 2천만명’, ‘외국인 관광객 2백만명’ 유치를 최종적인 목표로 설정했다.   ▶ 기존의 경북관광공사에서 경북문화관광공사로 바뀌면서 외적으로나 내부적으로나 변화가 있었을 것 같은데. 어떤지 궁금하다.    먼저 관광공사에서 문화관광공사로 사명이 바뀌면서 기존 1실-3처-1지사-14개팀-146명에서, 2본부-1단-5실-1지사-19팀-163명으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문화관광 일자리 만들기(문화관광해설사, 관광두레PD, 청년해설사)와 스마트관광 플랫폼을 운영해 관광·문화 융·복합 및 산업화로 일자리 창출 역시 도모한다.   주요 해외시장에 맞춤형 마케팅세일즈로 해외홍보사무소 운영과, 해외진출기업연수단, 단체관광 경북유치 프로젝트, 특수목적·외래개별관광객 집중유치 마케팅사업 기능을 신설해 국내외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다 할 것이다.   ▶ 경북지역의 대표적인 관광지라고 하면 경주나, 안동을 떠올리는 것이 일반적인데, 관광 수요가 많은 수도권에 상대적으로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관광 자원으로 잠재력이 큰 지역이 경북이다. 새로운 관광상품 개발에 대한 방안과 고민은 무엇인가.    기존의 경주와 안동 등 경북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문화유산 위주의 보는 관광이었으나, 이제는 관광 트렌드가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있는 관광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천혜의 강·산·해가 어우러져 있는 경북 동해안의 바다를 활용한 관광상품인 여름의 해양관광과 양궁, 축구, 승마 등 레포츠가 살아있는 내륙관광, 눈, 캠핑, 철도, 수목원 등 산악관광으로 계절별, 특색별로 잘 알려지지 않는 곳을 발굴해 수도권 등에 집중 마케팅을 전개, 경북이 관광의 중심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 최근에 내고장 바로알기 운동도 시작한 것으로 알고 있다. 잘 안다고 생각했던 곳을 다르게 접근하는 것이라 신선한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국내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해 ‘내고장 바로알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주5일제 정착과 생활수준 향상으로 많은 지역민들이 해외와 타시도로 여행을 떠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 대구·경북 520만 시·도민들께 우리지역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우수한 문화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해 이들이 다시 우리 경북으로 발길을 돌리게 함은 물론, 이들을 우리지역의 홍보요원으로 활용하는 전략을 펼쳐 전 국민, 전 세계인이 찾아오는 대구·경북으로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    아울러 경북도 23개 시·군에는 저마다의 특성화된 축제가 4계절 내내 펼쳐지고 있다. 예를 들면 구미의 반려견축제, 김천의 자두축제 등 그 고장만이 펼칠 수 있는 멋진 축제가 많이 있다. 그러나 홍보부족과 모객의 어려움으로 그 지방만의 축제로 전락하는 안타까운 현실이다.   이에 공사는 우리 고장의 지역축제를 대상으로 홍보를 대행하고 축제장으로 관광객을 보내주는 축제품앗이 사업을 펼쳐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활성화 두 마리 도끼를 동시에 잡는 전략을 펼친다.   23개 시군마다 민간주도의 자발적인 ‘내고장 알리미 연합’을 10명 이상으로 구성하여 내고장 문화, 관광지, 축제, 음식 등 직접 여행한 정보 공유 및 SNS를 통한 경북문화관광 바이럴 마케팅 활성화를 올해부터 펼치고 있다.   ▶ 해외 시장의 경우, 현장에 직접 가서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올해 새롭게 개척하는 나라나 관광객 유치에 힘을 쏟고 있는 곳, 분야가 있다면?    우선적으로 경북의 스포츠 인프라를 활용한 동남아 스포츠관광 등 특수목적관광단과 기업인센티브단을 유치하려고 한다.   경북은 군인올림픽이라 불리는 세계군인체육대회를 성공리에 치러낸 국제대회 경험과 수준급의 스포츠시설 보유를 바탕으로 2020년 동경올림픽 대비 전지훈련지로는 최적의 장소로 손꼽힌다.   지난 3월 25일부터 5일간 일정으로 베트남 체육부를 방문해 경북도와 베트남 간 스포츠 및 문화교류 협력과 베트남 축구의 영웅으로 떠오르는 박항서 축구대표감독과 함께 베트남유소년축구협회와 우리공사 간에 MOU를 체결해 스포츠단 유치를 협의한 적도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6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일정으로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차관보 일행 6명이 2020 동경올림픽 대비 전지훈련장으로 문경, 예천, 김천, 안동, 경주 등 도내 주요 스포츠시설 현지답사 했다.   조속한 시일 내에 베트남 국가대표팀을 경북으로 보내겠다고 약속했으며, 2021년 베트남 하노이 동남아시안게임(SEA게임) 유치에 따른 선진 스포츠시설 벤치마킹을 하기도 했다.   또한 30만에 달하는 해외진출기업 근로자 인센티브단 유치를 위해 베트남에 진출한 기업 삼성전자 현지공장을 방문해 기업인센티브관광단 유치를 협의하는 등 베트남 등 동남아를 우선대상으로 삼고 있다.   더 나아가 싱가포르, 홍콩,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선진국가는 봄꽃, 가을단풍, 싸이클링 등을 접목한 특수목적관광단 유치, 방한관광객 1위인 중국, 대만 등의 중화권은 청소년 축구단과 같은 스포츠관광단과 한류스타를 이용한 문화교류단을 적극 유치하고자 한다.   신북방정책으로 떠오르고 있는 러시아 관광객은 지리적 이점을 적극 활용한 러시아 블라디보스톡과 동해안을 잇는 크루즈여행상품을 개발해 유치할 계획이다. 이러한 계획 달성을 위해 경북도, 한국관광공사 33개 해외지사, 해외진출기업, 경북도 해외전담여행사 등의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   ▶ 최근에는 소셜네트워크를 통한 여행 정보를 취득하고 또 유명인이나 매체 등에서 소개하는 곳을 찾아가는 등 다양한 채널들이 활용되고 있다. 이런 측면에서 관광공사가 중점을 두는 점이 있다면.   A.경북나드리홈페이지, SNS채널(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경북의 다양한 드라마, 영화 촬영지 등을 널리 알리고 있다.   특히 SNS채널 트렌드 분석을 한 결과, 페이스북 이용자가 감소하고 인스타그램, 유튜브 사용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채널에 중점을 두고 홍보 마케팅 진행 중이다.   특히 유투브의 경우 1인 크리에이터 양성 사업을 진행 예정에 있으며, 영상을 활용한 유튜브 활성화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사업을 원활히 수행하기 위해 공사내에 ICT전략팀을 신설해 전문 경력직을 신규 채용, ‘오이소TV’ 등 유튜브를 통한 실시간 경북관광홍보에 힘 쏟고 있다.   또한 SNS를 통한 소통이 대중화, 중요시됨에 따라, 공사는 2012년부터 여행, 사진 전문 블로거, 여행작가 중 한국인뿐만 아니라, 영어권, 중화권, 일본인으로 구성된 경북여행리포터를 운영하고 있다.   경북여행리포터는 경북도의 축제나 맛집을 직접 여행하고 여행정보를 글과 사진, 영상으로 소개하고 이들이 취재한 내용은 경북나드리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전 세계로 경북을 홍보하고 있으며, 5년에 걸쳐 SNS대상을 연속 수상했다.   ▶ 지난 6월 ‘내고장 알리미’ 발대식을 가졌다고 들었는데 구체적으로 이들이 어떠한 일을 하는지?   ‘내고장 알리미’는 타지역 사람들이 경북으로 더 많이 여행을 올 수 있도록, 회원들이 내 고장 경북의 여행지, 맛집, 축제 등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SNS를 통해 소개하는 역할을 하는 단체다.   이 연합회는 여타 SNS서포터즈와는 달리 민간에서 자발적으로 구성한 모임으로 경북의 관광자원을 알리고 싶은 도민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는 단체다.   알리미 연합회는 지난 4월 모집을 시작해, 경북도 내 23개 시·군 지회와 회장단을 구성, 현재 38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난 20일 이철우 도지사님을 모신 가운데 발대식을 가지게 됐다.   ‘내고장 알리美 연합회’는 도민들이 직접 SNS를 통해 경북의 여행지를 소개하고 경북여행붐을 조성하고 관광객을 유치하고자 시작됐으므로 이들의 열정적인 활동이 경북관광활성화에 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끝으로 하실 말씀 있으시다면?    우리 경북은 강, 산, 해를 모두 갖추고 있으며 수많은 문화유산과 천혜의 관광자원이 숨 쉬고 있는 곳이다.   우리 공사는 이러한 문화관광 자원을 개발하고 상품화해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서 가장 가보고 싶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러한 일은 우리공사 혼자만의 힘으로 이루기는 쉽지 않다. 도민 여러분들께서도 공사가 추진하는 ‘내고장 바로알기’에 적극 동참해주셔서, 우리고장의 홍보요원이 되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널리 홍보해 주시길 바란다.   아울러 문화관광 활성화와 관련해 좋은 아이디어나 의견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주시면 적극 정책에 반영토록 할 것이다. <영남경제>  
    • 피플
    • 와이드 인터뷰
    • 도청
    2019-10-17
  • 일자리 창출 정책도 차별화 되어야
    이철우 경북도지사    ‘23개 시장·군수와 일자리창출 위해 머리 맞대’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지휘봉을 잡은 민선7기 경북호가 2년차를 넘기고 있다. 이 도지사는 취임 후 1년간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곳곳의 현장을 누볐으며 변화와 혁신을 바탕으로 지역의 성장을 위한 밑그림을 그리고 기반을 만드는데 주력해 왔다고 회고하고 있다. 최근 들어서는 도내 23개 시장과 군수 등과 일자리창출을 위해 머리를 맞대는가 하면, 경북의 미래 먹거리산업을 위해 대통령 시도지사가 간담회에서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이 경북지사의 경제적 성과와 비전 등을 짚어봤다.   ▶ 며칠 전 ‘경북 일자리 창출 도-시군 합동 전략회의’를 가진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어두운 경제 전망 속에 부족한 일자리가 최저임금 인상 등 각종 여파로 일자리 구하기가 더 힘들어 지면서 인구유출 현상도 갈수록 심화돼 경제활동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젊은 층 이탈로 성장 동력이 약화, 경북도가 고용창출 효과를 높일 방안 마련코자 하는 취지의 회의로 보면 된다.  여기서 ‘경북 일자리 창출 도-시군 합동 전략회의’를 갖고 대책마련에 머리를 맞댔다. 이 회의는 경북도가 시급한 일자리 문제에 대해 시장·군수와 인식을 같이하고 전략적으로 대응하자는 것이다.  전략회의는 일자리 현장 목소리 영상, 일자리 창출 우수사례 발표, 민선7기 경북 일자리 창출 추진전략, 종합토론 순으로 이어졌으며 각종 성공발표와 함께 임산버섯산업 육성을 통해 농촌지역의 활성화와 인구유입 효과를 거둬야 한다는 의견도 개진됐다.  새로운 비전으로는 △환경을 생각하는 농업 △건강한 밥상 △잘사는 농촌이라는 3대 전략으로 농촌을 활성화하는 경북도의 새로운 비전이 제시된 셈이다.  그동안 일선 시군 단체장들이 일자리와 투자유치 등에서 많은 성과를 거뒀지만 현장의 온도차는 있어 무엇보다 도와 시군의 협업이 중요한 만큼 도·시군 전략을 공유하고 협력을 통해 현장에서 체감하는 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함께 지혜와 힘을 모으자고 주문한 모임이다.   ▶ 최근 부산에서 열린 대통령-시도지사 간담회가 열렸다. 구제적인 경북도의 미래 먹거리산업에 대해 논의된 것들은 ..    간담회 성격상 23개 시군별로 자세한 것들은 모두 논할 수 없지만, 일단 포항과 구미 경제가 다시 활력을 받아 그러한 경제적 효과가 전체 경북도로 확산돼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간담회에서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 경북 결정에 감사를 표했으며 지역의 중추 산업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과 함께 경북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업을 문 대통령에게 별도로 건의했다. 그리고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가 포항 영일만 산단과 블루밸리 산단 2개 구역에 지정돼 미래신성장 산업인 이차전지 산업을 선점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 만큼, 포항 규제자유특구의 성공적 구축을 위해 정부차원의 지원을 당부했다.  그리고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은 상당히 많이 기술이 축적돼 빠른 시일 내에 산업화가 가능하며 대기업을 포함한 많은 기업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만큼 수년 내로 경북의 중추 산업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으며 문재인 대통령도 공감을 표했다.  앞으로 배터리 리사이클링을 통해 거의 전량을 수입하고 있는 리튬, 코발트와 같은 핵심소재 수입을 크게 줄이고 30년 후에는 600조원 규모로 성장하는 세계 시장을 선도해 대한민국 핵심 산업으로 키워 나갈 것임을 거듭 밝히기도 했다.       ▶ 경북도의 경제라면 어디에서나 마찬가지겠지만 역시 일자리 창출과 투자유치가 관건일 것이다.    도지사 취임과 함께 전문가 109명이 참여한 ‘잡아위원회’를 꾸려 경북 발전의 밑그림을 새롭게 그렸다. 슬로건을 ‘새바람 행복경북’으로 정하고 일자리, 아이, 관광, 복지 네 가지를 주요과제로 삼아 도정을 추진해 오고 있다.  경북도가 무엇보다 신경을 쓰는 것은 일자리며 이 도지사는 연초부터 경북형 일자리 모델 정립에 주력해 왔다. 이 모델의 일환인 구미형 일자리 모델은 LG화학과 6,000억원 규모의 협약을 앞두고 있으며 이를 통해 1천여개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또한 관광과 농업, 복지 등 지난 1년간 각 분야에서 좋은 일자리 41,256개를 만들었다.  투자유치도 유형을 달리하고 있다. “일자리는 기업에서 나온다”며 직원들에게‘기업을 위한 경북’을 만들어 갈 것을 주문하는 이 도지사는 민선7기 시작 이후 SK 바이오사이언스, 쿠어스텍코리아 등 총 70건, 4조 8,576억원의 투자유치와 MOU를 체결해 민선7기 투자유치 20조원의 목표 달성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또 문화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경북문화관광공사를 설립하고 23개 시·군과 함께 1천억 원을 목표로 관광기금도 조성하고 있으며 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 설립, 스마트팜 혁신밸리 등 농업농촌 재생의 걸음도 내디뎠다. 저출생과 지방소멸 극복의 모델이 될 이웃사촌시범마을 조성도 본격 추진하여 탄력을 받고 있다.     ▶ 효율적인 일자리창출을 위해서 일자리정책도 차별화되는 시대다. 경북 일자리 정책이 가지는 특성과 차별화는?      청년 ‘유입’과 ‘안착’이라는 투트랙(Two-track)으로 설명할 수 있다. 도시청년 시골파견제 사업은 그 가능성을 인정받아 국가사업으로 확대되었으며, 창업과 저출생을 동시에 해결하는 선순환을 만들어내는 청년커플창업지원제 사업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참신한 아이디어만 있다면 경북에서 창업과 함께 생활의 터전 마련까지 해 나갈 수 있는 차별화된 지원정책이라 자부할 수 있다. 아울러 청년 근로자에게 1인당 일정액에 해당하는 복지카드를 지원하는 사업과 청년 농업인 영농정착지원 등의 사업을 진행 중이다. 승계농처럼 창농 기반이 없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어르신들의 기존 농지를 청년이 경작하고 월급을 받는 농업인 월급제 정책도 마련했다.   ▶경북만이 가진 특성과 강점을 살린 철강·전자·자동차 산업 등 주력 산업과 연계한 신산업 육성 계획은?    인구감소, 경기침체라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야 한다. 우선 제조업 패러다임을 바꾸어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스마트팩토리 1000사업을 통해 제조업 공정을 혁신하고 AI에 기반한 고도화를 추진하여 제조업의 생산성은 향상시키고 불량률은 낮추어 경상북도 산업의 생산성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킬 것이다.  그리고 포스텍의 연구역량을 활용하여 블록체인센터를 만들어 경상북도에 블록체인 생태계를 조성하고 인공지능거점센터를 구축하여 AI핵심기술을 개발하는데 노력할 것이다. 다음으로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경북의 농어업 육성이다. 또한 어업에서는 스마트양식 어장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다. ICT기술을 적용하여 양식 환경을 모니터링하고 수산질병진단 기술 연구개발을 통해 최적의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 신성장동력 및 신산업과 관련된 밑그림은?    경북의 주력산업인 전자와 철강을 넘어서는 미래먹거리도 착착 만들어지고 있다. 1,818억원의 홀로그램 기술개발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고, 신약 개발을 주도할 세포막단백질연구소 설립도 확정된 상태다.   또 5G 테스트베드 확정, 자동차 튜닝, 자율주행차 부품, 차량용 첨단소재 등 공모사업 선정으로 포스트 전자와 자동차 산업을 선도할 기반이 다졌으며 특히 민선7기 1년 동안 과학기술분야 국가 공모사업으로 1,871억원을 확보한 것은 괄목할만한 성과로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포항 강소형 연구개발특구와 혁신도시의 국가혁신융복합단지 지정으로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신산업 육성의 기틀을 마련해 나가고 있으며 중수로 원전해체기술원, 원전현장인력양성원 설립으로 원전 산업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경제적 효과가 다각도로 퍼져가는 경북의 관광산업은    관광산업의 혁신을 위해서 경북관광공사를 경북문화관광공사로 확대·개편하고, 관광진흥기금 조성, 문화관광혁신위원회 운영 등으로 관광산업 리노베이션의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해외 진출기업의 근로자 관광단체 유치에 집중해 해외 기업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으며, 시군 대표 축제를 대상으로 도내 23개 시군이 상호교류하고 홍보를 지원하여 붐업을 도와주는‘축제 품앗이 프로젝트’를 추진해 올해 시범 실시한 5개 축제에 전년대비 방문객이 30%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보였다.  최근 서원이 유네스코세계유산에 등재되는 등 세계유산을 국제적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등 다각도로 관광산업활성화를 모색할 계획이다.   ▶ 경북도 균형개발과 관련된 정책은    균형개발을 위한 걸음도 계속되고 있다. 2단계 건설에 들어선 도청신도시는 진입교통망 3개 노선 건설과 ‘경북도서관’ 개관을 앞두고 있으며, 역사에 남을 도시로 만들기 위해 총괄건축가를 영입하기도 했다. 김천혁신도시는 ‘복합혁신센터’ 건립과 ‘산학연 클러스터’ 활성화로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사통팔달 교통망도 하나 둘 그려지고 있다. 민선7기 동안 55년 만에 전구간이 개통된 울릉일주도로를 비롯해 경부고속도로(영천~언양) 확장 등 도로·철도 19개 지구가 준공되었고, 105지구가 건설 중에 있다. 동해선 단선전철 사업이 예타 면제가 되었고, 문경~김천간 전철사업도 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돼 사업추진 가능성을 높였다.   ▶ 마지막으로 안동 바이오산업육성과 관련된 진척사항은?   안동시는 산업 기반 조성으로 우량기업체와 대규모 투자유치를 위한 산업단지 확장에 집중하고 있으며 2010년 경북바이오 1차 산업단지 94만4,000㎡ 조성에 이어 2차 산업단지 1단계로 29만9,000㎡ 규모로 확장하게 된다.  1차 경북바이오 산업단지를 조성 후 100% 분양을 완료해 SK케미칼 등 30개 기업체 1,000여 명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산업단지 분양을 요청하는 기업체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에 2016년 2차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지구 지정을 마무리했다. 같은 해 11월 산업단지 개발을 위해 안동시와 현대엔지니어링, 한국투자신탁, 부창개발이 공동 출자한 경북바이오 산단개발㈜을 설립해 사업을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다.  또, 현재 추진 중인 실시설계용역 및 환경영향 평가 협의와 산업단지 실시 계획 등 각종 인허가를 올해 안으로 마무리하고 착공해 2021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경제적 파급 효과는 419억 원, 고용 효과는 2,462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등 안동경제가 또 한 번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영남인터넷신문 기획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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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03
  • 정훈선 안동시의회의장
     '정훈선 안동시의회의장 취임 2년차를 맞아'   ▲ 정훈선 안동시의회의장 “시민들이 항상 지켜보고 있다는 점을 명심하고, 시민의 뜻을 받들고, 의원 상호 간 존중하고 배려하며 보다 건강한 의회로 이끌어 가겠다.”   안동시의회 정훈선 의장은 취임 1주년을 맞아 그 간 의정활동 성과와 향후 의정활동 계획에 대한 입장과 소회 등을 밝혔다. 영남인터넷신문에서는 3선의 폭넓은 경험과 함께 8대 안동시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활동한 지난 1년을 평가하고 남은 정 임기 중 역점사업이나 의정목표, 시 집행부의 효과적인 견제와 협력, 신도청소재지로서 안동시의 새로운 위상 등에 대해 여러 가지 의견을 나누고 분석했다.   ▶ 지난해 7월, 젊은 40대 시의회의장이라는 일부 시민들의 의견과 현 의회구성에 대해   1년 전, 안동시의회의장 취임당시 비교적 젊은 40대 의장이라는 말에 우리 사회 성장 동력이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세대인데 고령화 사회가 되다보니 젊다고 느끼시는 모양이라며 웃으며 말을 이어갔다. 어쨌든 생각이 젊은 의장이 되고 싶으며 유연한 사고로 청년들과 격의 없이 소통하고, 의회문턱을 낮추어 청년들이 지방의회와 정치에 많은 관심을 갖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답했다. 그리고 제8대 안동시의회는 비교적 다채롭게 구성되고 있는데 민주당 2명, 바른미래당 1명, 무소속 5명, 자유한국당 10명으로 일단 1당독식 체제에서는 벗어났다고 평가했다. 정 의장은 정당소속이전에 주민을 대표하는 기관이며, 18명 의원이 시민의 대변자로서 소통을 최우선으로 마음을 모으고 합심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민들이 독선으로 흐르지 않도록 항상 지켜보고 있다는 점 명심하고, 표심을 몰아준 시민의 뜻을 받들고 건강한 의회로 거듭 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하기도 했다.   ▶ 전반기 의장으로서의 지난 1년 소회에 대해   정 의장은 우선 지난 전반기 1년을 되돌아보며 “지난해 7월 개원 후, 138일간 여덟 차례 임시회와 세 차례 정례회를 통해 총 134건의 안건을 처리했으며, 의원발의 조례 258건 시정 질문 15명, 5분 자유발언 28회를 통해 시민 편익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다양한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또“‘시민과 생각을 함께하는 의회’로 출범한 제8대 의회는 의정활동 전문성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는 등 시민이 공감하고 신뢰받는 의정을 구현하고자 노력했다”고 덧 붙였다.   ▶ 집행부의 효과적인 견제 그리고 의원들의 전문성 향상 관련   ▲ 안동시의회 자치분권 및 지역재생연구회 정책토론회 모습 시 집행부의 효과적인 견제와 창의적인 협력 그리고 정책대안 개발 등을 위해 시 의회의 전문성을 어떤 방식으로 높여가고 있는지, 시 의원들의 연구단체 모임결성 등 궁금한 것이 많다는 질문에는 “이번 제8대 의회는 그 어느 때보다 의정 활동의 전문성을 향상시키는데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실제 8대 의회에서는 문화복지정책연구회, 자치분권 및 지역재생연구회, 농촌사랑연구회 3개 의원연구단체를 구성해 자치분권, 도시재생, 축제, 관광, 저출산 극복 등 정책 현안별로 전문가를 초청해 워크숍 개최와 지역실정에 맞는 정책 모색을 위해 시민과 함께 정책토론회를 열기도 했다.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제대로 된 정책대안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으며 초선의원이 많은 만큼 역량강화를 위한 직무교육 등을 통해 집행부 견제 등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시민들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조례나 관련 향후 계획에 대해   시의회의장이자 3선 의원으로 오래 동안 시(市) 의정활동을 해 왔는데 그 동안 안동시의회에 시민의 공통분모에 부합하는 조례(대다수 시민들이 상생할 수 있는 조례)제정 건이나 관련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서는 지난 9년간 의정활동을 하며 시민의 실질적인 삶에 대해 많이 생각해 봤다고 답했다. 시민들의 실질적인 삶의 향상을 위해서 무엇보다 법적근거 마련이 중요하다고 느꼈으며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하되 안정적, 지속적으로 삶이 나아지는 것을 고민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조례 제ㆍ개정으로 이어진 것 같다는 것이다. 그 중에서 장애인 가족에 대한 지원, 저소득주민 주거안정사업, 사회복지관 설치 및 운영 등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생활복지와 사회적기업육성,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택시운송사업, 약용작물산업 육성 등 시민의 살림살이가 나아질 수 있도록 경제활동을 위한 근거 마련에 힘을 쏟았으며 앞으로도 더욱 그럴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한, 올해 2월 신청사로 이전 후 전자회의시스템을 활용한 회의 진행과 본회의 실시간 중계, 경북도 내 의회 중 최초로 장애인을 위한 수어통역 서비스를 시행하는 등 시민의 알권리 충족과 의정활동의 투명성을 높이고자 노력했다는 것이다. 또한, 동료의원들과 협의하면서 지역민의 최대 현안사항이자 염원인 안동댐주변 자연환경보전지역해제를 위한 규탄 성명서를 발표했고 대구지방환경청을 방문, 규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절박함을 호소하기도 했다.   ▶ 당면한 안동시의 주요 현안에 대해   안동시의 주요 현안에 대해서는 도청신도시 중심으로 한 발전과 구도심 활성화와 농업, 청년을 위한 정책 마련이라고 진단했다. 우선, 도청이전으로 인한 지역발전 등 가시적인 성과는 시민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으며 오히려 구도심 낙후로 인한 공동화와 인구유출과 그로 인한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먼저 체감되고 있다는 것이다. 원도심을 다시 살리기 위해서는 도심재생과 정주여건 환경을 개선하여 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야 자연스런 인구유입현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중구동 문화산업진흥지구와 임청각이 위치한 상아동, 용상동까지 연결하여 도심재생을 통해 현재 서쪽으로 치우친 안동이 고르게 균형 발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중구동 일대 문화관련 산업을 집적하고 청년들의 공간을 마련하여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을 중심으로 한 문화산업진흥지구를 활성화하여 주변 상권을 살리고, 중구동 벽화마을, 갈비골목, 임청각, 월영교 일대까지 관광코스로 연결하여 관광객 증대를 도모해야 한다는 것이다. 시의회는 하반기에 시민들 및 관계전문가 의견수렴을 통해 원도심활성화와 관련된 합리적인 조례를 제정하는 등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지원근거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 '2019 대한민국 뉴리더대상' 수상에 대해 ▲ 정훈선 의장(우)은 지난 4일 서울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뉴리더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의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정 의장은 지난 4일 서울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뉴리더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의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뉴리더대상은 (사)한국신문방송인클럽 창립 25주년을 기념해 정치, 경제, 교육, 사회, 문화 등 각 분야에서 새로운 변화를 이끌며, 사회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해온 각계각층의 지도자를 엄선하여 수여하는 상인데 소감을 물었다. 정 의장은 “늘 아낌없는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시는 안동시민들 덕분에 힘을 얻는다. 시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성숙한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정 의장은 제8대 전반기 의장으로서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높이고 공부하는 의회로 이끄는 등 바람직한 의회상 구현과 지방의회 발전에 애썼으며 권위적이고 의례적인 모습에서 벗어나 격의 없는 소통으로 ‘젊은 의장, 합리적인 의장’으로 시민의 귀감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 의장은 3선 의원으로 2016년 경상북도 의정봉사대상, 2018년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마지막으로 정 의장은 취임 2년차를 맞아 그간 간간히 좋지 못한 소식으로 시민들께 염려를 끼쳐 송구스럽다며 다양하게 구성된 제8대 의회가 성숙해 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해 달라며 양해를 구했다. “시민들이 항상 지켜보고 있다는 점을 명심하고, 시민의 뜻을 받들고, 의원 상호 간 존중하고 배려하여 보다 건강한 의회로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최봉근 기자>
    • 피플
    • 와이드 인터뷰
    2019-07-10
  • 이철우 지사, 민선 2년 차
      “1년간은 밤낮 휴일없이 뛰고 뛰었다” “2년차부터는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들을 만들어 나가겠다”   ▲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지난 1년간은 지역의 미래를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는 생각으로 밤낮, 휴일 없이 뛰고 또 뛰었다. 무엇보다 도민의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생각하고 민선7기 2년차부터는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들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민선 2년차 첫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이끄는 민선7기 경북호가 2년차를 맞았다. 도지사는 “취임 후 1년간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언제나 도민들을 생각하며 새벽부터 밤까지 현장을 누볐고, 변화와 혁신을 바탕으로 지역의 성장을 위한 밑그림을 그리고 기반을 만드는데 주력해 왔다.” 며 취임 1년을 회고했다.   ► 일자리와 투자유치와 관련     <경북형 모델 정립> 경북도가 부분은 무엇보다 일자리. 이 도지사는 연초부터 경북형 일자리 모델 정립에 주력해 왔다. 이 모델의 일환인 구미형 일자리 모델은 LG화학과 6,000억원 규모의 협약을 앞두고 있으며 이를 통해 1천여개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고 있다. 또한 관광과 농업, 복지 등 지난 1년간 각 분야에서 좋은 일자리 41,256개를 만들었다.   투자유치도 크게 변했다. “일자리는 기업에서 나온다”며 직원들에게‘기업을 위한 경북’을 만들어 갈 것을 주문하는 이 도지사는 민선7기 시작 이후 올해 5월말까지 SK 바이오사이언스, 쿠어스텍코리아 등 총 70건, 4조 8,576억원의 투자유치 MOU를 체결해 민선7기 투자유치 20조원의 목표 달성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 저출생 극복과 대책 관련 <저출생극복 대책 시행 및 이웃사촌 시범마을 추진 본격화>     저출생과 지방소멸 극복의 해법을 제시하기 위해 ????저출생 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양육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부터 정부가 미지원하는 시설에 부모 부담 보육료를 전액 지원해 약 2만여명이 혜택을 누리는 무상보육의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동시에 경북형 마을돌봄터, 국공립 보육시설, 공공산후조리원과 분만산부인과도 확대해 가고 있다.   지방소멸 극복의 대한민국 대표모델로 완성하기 위해 ‘이웃사촌시범마을’도 하반기에는 청년 90여명이 정착할 예정이다. 올해 반려동물문화센터, 이웃사촌지원센터, 출산종합지원센터가 문을 열고, 최근에는 국비 94억원을 확보하해 가고 있다.   ▶ 신성장동력과 신산업 관련 <5G, 신약, 홀로그램 등 신성장 산업 분야 국비사업 확정>   경북의 주력산업인 전자와 철강을 넘어서는 미래먹거리도 착착 만들어지고 있다. 1,818억원의 홀로그램 기술개발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고, 신약 개발을 주도할 세포막단백질연구소 설립이 확정되었다. 또 5G 테스트베드 확정, 자동차 튜닝, 자율주행차 부품, 차량용 첨단소재 등 공모사업 선정으로 포스트 전자와 자동차 산업을 선도할 기반이 든든해졌으며 특히 민선7기 1년 동안 과학기술분야 국가 공모사업으로 1,871억원을 확보한 것은 괄목할만한 성과다. 이와 함께 포항 강소형 연구개발특구와 혁신도시의 국가혁신융복합단지 지정으로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신산업 육성의 기틀을 마련해 나가고 있으며 중수로 원전해체기술원, 원전현장인력양성원 설립으로 원전 산업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관광산업 관련 <관광 혁신 기반 조성 및 국내외 관광객 유치 프로젝트 추진>   관광산업의 혁신을 위해서 경북관광공사를 경북문화관광공사로 확대·개편하고, 관광진흥기금 조성, 문화관광혁신위원회 운영 등으로 관광산업 리노베이션의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해외 진출기업의 근로자 관광단체 유치에 집중해 5월말까지 총 2,429명의 해외 기업 관광객을 유치했고, 시군 대표 축제를 대상으로 도내 23개 시군이 상호교류하고 홍보를 지원하여 붐업을 도와주는‘축제 품앗이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올해 시범실시한 5개 축제에 전년대비 방문객이 30%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보였다.     ▶ 농업 및 농정관련 <스마트팜 혁신밸리 유치 및 농업유통혁신 기반 구축>   ‘제 값 받고 판매걱정 없는 농업’을 경북도의 농정 철학으로 삼아왔다. 이를 위해 ‘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을 개원하고 ????유통혁신 5개년 실천계획????을 수립했다. 수출진흥기금 80억원을 조성하고 수출단지도 67개소 육성해 수출 기반도 탄탄히 했다.   또한 새로운 시책으로 ‘월급받는 청년농부제’가 시행되었고, 1,332억원 규모의 국책사업인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한창 조성중이다. 2018년 말 기준으로 경북은 농업소득 1위를 기록하고, 경북의 농식품과 수산식품 수출이 각각 역대 최고액을 달성했다는 점은 눈에 띄는 변화다.   ▶ 경북도 균형개발 관련 <도청신도시 명품도시화 및 김천혁신도시 활성화>     균형개발을 위한 걸음도 계속되고 있다. 2단계 건설에 들어선 도청신도시는 진입교통망 3개 노선 건설과 ‘경북도서관’ 개관을 앞두고 있으며, 역사에 남을 도시로 만들기 위해 총괄건축가를 영입했다. 김천혁신도시는 ‘복합혁신센터’ 건립과 ‘산학연 클러스터’ 활성화로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사통팔달 교통망도 하나 둘 그려지고 있다. 민선7기 동안 55년만에 전구간이 개통된 울릉일주도로를 비롯해 경부고속도로(영천~언양) 확장 등 도로·철도 19개 지구가 준공되었고, 105지구가 건설 중에 있다. 동해선 단선전철 사업이 예타 면제가 되었고, 문경~김천간 전철사업도 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돼 사업추진 가능성을 높였다.   ▶ 민생대책 및 안전 관련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확대 및 사회적경제 기업 육성>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민생 살리기에 온 힘을 쏟아왔다. 중소기업 정책자금을 기존보다 2,100억원 이상 대폭 늘렸고, 취약계층을 위해 각종 자금 지원을 확대하였으며, 아울러 사회적경제 기업 181개를 육성하고, 사회적경제 공동브랜드 ‘위누리’ 개발로 인지도를 높이고 우체국 쇼핑몰 등 판로를 확대하는 성과를 거뒀다.   미세먼지 등 도민의 생명과 건강에 직결되는 문제에 있어서는 한치의 소홀함도 없었다. 기존 9개 시군에만 설치된 ‘대기오염 측정망’을 전 시군에 36개를 설치하고, 친환경차를 2,445대 보급하는 한편 경유차는 3,965대 폐차 지원해 미세먼지 유발을 줄였다. ‘미세먼지 쉼터’와 같은 공간을 26개 설치하고 도시 숲 68곳을 조성했다.   ▶ 세계화 관련 <한러지방협력포럼 성공개최 등 환동해 시대 개막>   본격적인 환동해시대를 열기 위한 노력은 지금도 계속하고 있다. 최근 ‘경상북도 동부청사’를 개청했고 울릉공항과 포항 영일만항 국제여객부두의 조속한 건설로 하늘길·바닷길을 준비하고 있다. 작년 11월 개최된 ‘제1회 한러지방협력포럼’에서는 문재인 대통령과 러시아 극동연방관구 9개 지자체가 참석한 가운데 ‘포항선언’을 도출해 신북방경제의 거점임을 선언하기도 했다.   또 세계로 발을 넓혀 러시아 연해주, 중국 후난성과 자매결연을 체결했고,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사무소를 개소하는 등 경제·관광 파트너십 구축으로 신남방·북방 교류를 강화했다.   ▶ 상생현안대책 관련 <대구경북 상생협력 강화 및 통합신공항 이전지 연내 확정 견인>   구경북 상생협력의 역사도 다시 쓰여지고 있다. 작년 8월, ‘대구·경북은 하나’라는 모토 하에 ????한뿌리 공동선언문????이 채택된 이후, 상생사업이 큰 진전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가장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이 연내 최종부지 선정을 앞두고 있고, 3천명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대경혁신인재 양성 프로젝트’와 ‘농산물 직거래 장터’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결국 오랜 기간 해결책이 보이지 않던 지역 현안 해결에 도전적이고 저돌적인 추진을 해 왔고 그 결과 통합신공항 건설, 영천 경마공원 조성 등에 대해 진일보한 결과를 얻어낼 수 있었다.   “지난 1년간은 지역의 미래를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는 생각으로 밤낮, 휴일 없이 뛰고 또 뛰었다. 무엇보다 도민의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생각하고 민선7기 2년차부터는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들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도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 피플
    • 와이드 인터뷰
    2019-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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