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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창 안동시장 “안동·예천 선거구 존속 촉구”성명서 발표

안동·예천 도청소재지 반토막, 양 시군 상생발전 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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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4.02.01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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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정구역·정치 분리는 지역발전 걸림돌

 

0201 권기창 안동시장 “안동·예천 선거구 존속 촉구”성명서 발표 (2).JPG
권기창 안동시장(우측에서 여섯 번째)이 2월 1일 기자회견을 열고 ‘안동·예천 선거구를 존속해 줄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한 뒤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안동예천 선거구에서 예천을 분리하는 안동 단독 선거구 안에 대해 권기창 안동시장은 2월 1일(목) 기자회견을 열고 ‘안동·예천 선거구를 존속해 줄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성명서에서 “지난 10여 년간 안동과 예천 주민의 부단한 노력으로 경북도청 신도시는 10만 자족도시 건설, 경상북도 행정의 중심도시로의 성장, 경북 북부권 거점도시로의 목표를 향해 민·관이 함께 상생해 나가는 시점에서 안동·예천 선거구를 분리하는 것은 지역 발전을 원하는 지역민의 염원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밝혔다.

 

특히 안동과 예천은 경북도청 신도시로 묶여 있어 분리 시 양 도시의 북부권 신성장 거점도시 변모에 지장을 초래하고 상생·화합 기조가 약해질 수 있다며 지리적 여건, 교통·생활문화권, 행정구역과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경북도청을 함께 공동 유치한 안동·예천 선거구를 존속해줄 것을 요구했다.

 

권기창 시장은 또한 “안동과 예천은 2008년 경북도청 공동유치와 함께 2020년 21대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 과정에서 안동과 예천의 상생 화합 발전을 위해 시·군민들의 뜨거운 열정으로 안동·예천선거구를 단일화시켰다”라며 “정치적 통합을 이뤘기 때문에 안동·예천 선거구 분리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안동·예천 선거구 분리는 여·야 잠정 합의안으로 언론보도를 통해 알려졌으며, 이에 안동·예천 선거구 존속 촉구 기자회견 등을 통해 입장을 밝혀 온 안동예천 행정구역통합 신도시추진위원회 등 9개 단체와 안동시의원, 예천군의원 및 시민단체 대표도 기자회견에 함께 참석해 이번 선거구 개편 안에 대해 “양 시군 상생발전 염원을 저버리는 일”이라며 안동· 예천 선거구 분리에 대해 강력한 반대 의사를 밝혔다.

 

-22대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

안동예천 선거구 존속 촉구

성 명 서

경북의 성장을 가로막는

선거구 분리를 강력히 반대한다.”

 

기존 안동·예천 선거구에서 예천을 분리하는 선거구 잠정 합의()에 대해 안동·예천 선거구를 존속해 줄 것을강력히 촉구한다.

 

안동과 예천은 2008경북도청을 함께 공동 유치하였다.

 

또한 202021대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 과정에서 지리적여건, 교통·생활문화권, 행정구역과 지역의특성을반영하여 안동과예천의 상생 화합 발전을 위해 시·군민은뜨거운 열정으로 안동·예천선거구를 단일화시켜 정치공동체를 완성하였다.

 

이외에도 안동과 예천은 부단한 노력을 하여10만 자족도시 건설, 경상북도행정 중심도시, 경북의신성장 거점도시,한반도 허리경제권의 중심으로 성장하는청사진을 그리며 민·관이 함께 상생 발전해 나가고 있다.

이 과정에서 안동과 예천은 경북도청신도시 상생행정협의회 구성 및 운영,교육발전특구 공동 유치 등 그간의노력이 결실을 맺어가고 있는 중차대한 시기에 안동예천선거구 분리는 정치공동체의 붕괴를 초래할 것이 자명하다.

 

이러한 상황은 그간 시군민의 피땀노력을 무시하는 처사이며, 경북, 나아가 국가 균형발전, 지방시대를 지향하는기류에도 부합하지 않는다.

 

22대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위원회는 경북도청 신도시를중심으로 동반성장을 꿈꾸는 안동·예천 지역민의 염원을저버리지 않도록 안동·예천 선거구를 존속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2024. 2. 1

 

 

안동시장 권 기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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