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22.09.08 14:35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사회단체, 시청 직원 등 185명 직접 인솔

 권기창 시장 “안동이 어려울 때 큰 도움 준 포항, 하루빨리 복구 기원...”

 

0908 권기창 안동시장 태풍피해 큰 포항시 방문복구작업 직접 참여 (1-4) (1).jpg
권기창 안동시장(중간)이 포항에 피해 복구인력 185명과 함께 9월 8일 복구작업에 직접 참여하고 있다

 

 

권기창 시장은 태풍 ‘힌남노’ 내습으로 대규모 피해를 입은 포항에 피해 복구인력 185명과 함께 9월 8일 복구작업에 직접 참여했다.

 

지난 6일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상륙하며 포항에는 연 강수량의 30%인 418mm의 폭우가 쏟아지며 이재민 1,000여 명, 도로 유실 418건, 하천 피해 250건, 산사태 70건, 교량 파손 102건 등이 발생하고 주택 상가 파손 및 침수 1만 1,900건, 농작물 침수 800ha, 정전 912건, 차량침수 1,500여 대 등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8일 태풍 피해가 발생한 포항을 직접 방문해 복구작업을 돕고 지역 주민들을 위로·격려했다.

 

또한, 이번 지원에는 응급복구에 뜻을 모은 자생단체 및 시청 직원 등 총 185명이 현장 지원에 함께 나섰다. 안동시 새마을회 20명, 자연보호 안동시 협의회 10명, 자율방재단 17명, 의용소방대 19명, 수난구조대 36명, 대한적십자사 40명, 시청직원 43명 등 총 185명이 복구 작업에 참여했다.

 

이날 안동시 복구인력 185명은 포항시와 협의해 포항 남구 인덕동 우방신세계타운 아파트 인근으로 집결했다. 이곳에서 도로변 물청소 및 토사 치우기, 나뭇가지, 쓰레기 등 부유물 정리, 아파트 단지 내 폐기 가구 및 물건 철거, 구호물품 포장 등을 실시했다. 또한, 수난구조대에서는 포크레인 1대를 직접 안동에서 포항까지 운반해 복구작업에 힘을 보탰다.

 

이에 앞서 7일 시는 산불 진화차량(살수) 2대를 현장에 급파해 침수된 주택 세척작업 등 피해 복구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조치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막대한 태풍 피해를 입게 되어 매우 안타깝다”라며“포항지역 피해를 조기에 수습하고 피해를 입은 많은 주민들이 하루속히 평온한 일상을 되찾길 진심으로 기원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우리시는 지난 2020년 풍천면 대형 산불 당시 포항시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아 빠르게 피해를 복구할 수 있었다. 우리시의 가용한 인력과 장비 투입으로 포항시 태풍피해 회복에 미력하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맺었다.

태그

전체댓글 0

  • 22128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권기창 안동시장, 태풍피해 큰 포항시 방문‘복구작업 직접 참여’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