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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07.28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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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한국미래농업연구원 발기인 창립총회 개최

 이상학 안동시 부시장, 초대 이사장 선임 “미래 농업 선도할 것”

 노지스마트농업 기반으로 정부사업 유치 및 신기술 보급·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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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과 ICT의 융합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 실현을 목표로 한 ‘(재)한국미래농업연구원’의 출범을 알리는 창립총회가 지난 27일 안동스마트팜사업단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총회에는 발기인 대표로 선출된 김대희 안동스마트팜사업단 단장과 이상학 안동시 부시장, 백승모 경상북도 친환경농업과장, 이종화 안동대학교 교수 등 산·학·연 관계자들이 발기인으로 참여해 (재)한국미래농업연구원의 출범에 함께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재)한국미래농업연구원의 성공적인 출범을 위해 9명의 이사와 감사를 선임하고 정관 심의, 재산출원사항, 사업계획 및 수입·지출안 심의 등 4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이사장으로 이상학 안동시 부시장이, 원장으로는 김대희 안동스마트팜사업단 단장이 선임됐다.

 

(재)한국미래농업연구원은 ’22년 마무리될 예정인 농식품부에서 추진하는 공모사업 ‘안동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의 대상 농가에게 지속적인 노지 스마트농업 서비스를 지원하고 농업을 지속가능한 데이터 기반 미래 농업으로 육성하는 데 설립 목적이 있다.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은 ’20년부터 ’22년까지 총 3년간 245억 원 규모의 사업으로 안동시 임하면 오대리 일원 90여 개의 과원에 노지 스마트농업 기술을 투입해 61.5ha 규모의 스마트 생산단지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현재 과원 조성이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과학기술을 접목한 영농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다양한 ICT기술을 활용하는 병해충 예찰서비스, 자동관수 서비스 등 다양한 모델 개발을 10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창립총회를 통해 출범한 (재)한국미래농업연구원은 안동 노지 스마트 농업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경험을 토대로 시범사업 후속 사업 발굴 및 디지털·스마트농업 과학기술의 보급 및 확산에 목표를 두고 있다.

 

(재)한국미래농업연구원은 현재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 외에도 AI기반 병해충 예찰·예보 시스템 구축 사업 등 4개의 정부사업을 추가로 유치했으며, 추가적인 정부사업 수행을 통해 스마트농업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초대 이사장으로 선출된 이상학 부시장은 “(재)한국미래농업연구원이 농업 분야 과학기술 보급 및 확산을 통해 안동시를 데이터농업 중심지로 육성하고 나아가 미래 농업을 선도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산·학·연이 모여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임직원분들과 함께 국내 스마트 농업의 발전과 육성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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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노지스마트농업, 미래농업 선도할 도약 발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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