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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05.10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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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합하는, 도약하는, 사람이 살만한 안동 만들겠다"

 

  지역소멸 위기까지 ..  개혁형 민생시장 절실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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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위한 안동시장 예비후보가 10일 안동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동에 닥친 위기를 기회로 전환시키기 위해 안동시장 출마를 선언한다는 소신을 밝히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위한 안동시·예천군지역위원장이 오는 6.1지방선거 안동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위한 예비후보는 자신에게 주어진 소명을 다하고, 현재 안동에 닥친 위기를 기회로 전환시키기 위해 안동시장 출마를 선언한다는 소신을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10일 안동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8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에서 다불어민주당 안동시장 후보로 전략공천 되었다”며 화합하는 안동뿐 아니라, 새롭게 도약하는, 사람이 살만한 안동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새롭게 도약하는 안동을 만들기 위해 △육군사관학교 안동 이전 △구) 안동역사 부지 개발 △첨단 바이오 산업단지 조성 △디지털 농업 기술 개발과 미래농업 시범단지 조성 △안동댐 인근 자연환경보전지역 완화 등을 대표 공약으로 제시하며 이를 위해 중앙당과 인맥을 총동원하겠다고 다짐했다. 육군사관학교 안동 이전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약속했던 공약이기도 하다.

 

또 보수 텃밭인 안동에서 경쟁상대와 견제가 없던 지역의 일당 독재는 무능과 독선을 반복하며 지역을 경기 침체의 늪에 빠뜨렸고, 오늘날에는 급기야 지역 소멸을 걱정해야 할 지경에 이르렀다고 지적하며 개혁형 민생시장이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김 예비후보는 개혁에는 극심한 저항세력이 필연적으로 따른다며 안동에서 20년 넘는 세월을 진보 정치의 외길로 일관해 왔다며 “지역의 주류가 아니었기에 오히려 과감하고 거침없이 민생을 위한 개혁을 단행할 수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한편 김위한 예비후보가 공식 출마를 선언함에 따라 현재까지 오는 6.1지방선거의 안동시장 선거에서는 국민의힘 권기창 예비후보와 무소속 정훈선 예비후보 등의 3파전이 예상되고 있다. 아래는 출마선언문 전문이다<최봉근 기자>


안동시장 출마 선언문

 

2022년 5월 10일 14시 / 안동시청 브리핑 룸

더불어민주당 안동시·예천군 지역위원장 김위한

 

 

존경하는 안동시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오는 제8회 전국동시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안동시장 후보로 저 김위한이 전략 공천되었습니다.

 

지난 대선 패배 이후, 책임과 한계를 통감하며 외부활동을 자제해 왔지만,

당과 당원동지들의 준엄한 부름에 다시 한번 용기를 내어 시민 여러분 앞에 섰습니다.

 

저에게 주어진 막중한 소명을 다하고, 현재 안동에 닥친 위기를 기회로 전환시키기 위해 결연한 의지로 안동시장 출마를 선언합니다.

 

시민 여러분,

흔히들, 안동을 가리켜 보수의 텃밭이라고 합니다.

우리 지역은 군사정권 시절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오랜 세월 동안 보수정당에 절대적인 지지를 보내왔습니다.

 

그러나, 경쟁상대와 견제가 없던 지역의 일당 독재는 무능과 독선을 반복하며 지역을 경기 침체의 늪에 빠뜨렸고, 인구감소와 맞물려 오늘날 소멸을 걱정해야 할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진영논리와 당리당략에 따라 모든 발전은 수도권이 우선이었습니다. 경북 도내의 균형발전 정책조차 남부권의 인구 숫자와 정치적 힘에 밀려 우리 안동지역은 늘 양보와 희생을 강요당하며 배제되어 왔습니다.

 

지역의 숙원이었던 경북도청 이전사업조차 6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낙후된 북부권 발전이라는 근본 취지는 무시되었습니다. 권력자의 표 계산법에 따라 동부청사로 갈라지고, 유관기관은 흩어진 채 안동시민의 삶에 조금도 보탬이 되지 않았습니다.

 

안동의 구직자, 노동자, 농어민, 자영업자는 모두 힘겹습니다.

안동의 아이, 청소년, 청년, 중년, 노년층은 모두 불안합니다.

안동의 남성·여성 한 사람, 한 사람이 모두 아픕니다.

 

지금 우리에겐 시민을 겁내지 않는 기득 세력이 아닌, 벼랑 끝으로 몰린 시민들의 삶을 바꿔줄 개혁형 민생 시장이 절실합니다.

 

시민 여러분,

저는 대학 시절과 군대 시절을 제외한 대부분의 인생을 고향 안동에서 시민 여러분과 함께 살아왔습니다. 그렇기에 지역에 처한 현실과 문제점에 대해서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또한, 저는 보수의 텃밭이라 불리는 이곳 안동에서 20년이 넘는 세월을 진보 정치의 외길만을 걸어왔습니다. 지역의 주류가 아니었기에 과감하고 거침없이 민생을 위한 개혁을 단행할 수 있습니다. 개혁에는 필연적으로 기득 세력의 극심한 저항이 뒤따릅니다. 이를 뚫고 나가기 위해서는 확고한 비전과 굳센 의지, 그리고 용기가 필요합니다.

 

저는 2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단 한 번의 이탈도 없이 당을 지켰습니다. 주변의 만류와 비난, 기득 세력의 방해와 달콤한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수많은 고비와 높은 현실의 벽 앞에서도 결코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저 김위한이 가진 불굴의 의지만이 현재 지역발전을 가로막고 있는 오랜 고질적 문제를 해결하고 개혁을 통해 민생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

어제는 오늘의 나침반이고, 오늘은 내일의 거울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끊임없이 어제보다 안전한 오늘을,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꿈꿉니다.

 

조국의 독립과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끌었던 웅도 경북이라고 자부하고 있지만 경북지역에서는 5년마다 1개 군이 사라지고 있다고 합니다.

매년 8천 명에 육박하는 젊은이가 고향을 등지고 있고,

안동이 위치한 북부권의 6개 군은 이미 고위험군에 속해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믿고 지지해 주었던 보수정권을 탓할 시간도,

또다시 과거에 사로잡혀서 시행착오를 겪을 여유도 없습니다.

생존을 위해서는 이제는 우리 스스로 변해야 합니다.

 

폐쇄적인 지역성과 대물림 되는 이념, 그 어떤 것도 현재 우리가 먹고사는 문제보다 중요한 건 없습니다. 지금부터라도 묻지마식 지지가 아닌 지역발전에 꼭 필요한 사람을 등용해야 합니다.

 

흰 고양이든, 검은 고양이든, 쥐를 잘 잡는 고양이가 좋은 고양이입니다.

쥐만 잘 잡는다면야 고양이 색깔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저 김위한은 위기에 빠진 안동을 구하고,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해 다음과 같이 약속합니다.

 

첫째, 화합하는 안동을 만들겠습니다.

갈등과 대립, 분열을 넘어 안동의 미래를 위해 지역 정치권과 협력해나가겠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고양이 이야기와 관련하여 가장 좋은 방법은 흰 고양이와 검은 고양이를 모두 키우는 것입니다. 때로는 경쟁하고 때로는 협력하게 하여 더 많은 쥐를 잡게 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둘째, 새롭게 도약하는 안동을 만들겠습니다.

지난 대선 기간, 안동은 유력 대통령 후보를 배출한 고장으로 세간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저는 이재명 후보가 절박한 고향 안동을 위해 제시한 다음과 같은 비전을 온전히 계승하여 지역발전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사용하겠습니다.

 

▲ 육군사관학교 안동 이전

▲ 구) 안동역사 부지 개발

▲ 첨단 바이오 산업단지 조성

▲ 디지털 농업 기술 개발 / 미래농업 시범단지 조성

▲ 안동댐 인근 자연환경보전지역 완화

 

이를 위해 저는 제가 속한 172석 원내 1당은 물론, 안동시, 지역 정치권, 시민과 함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여 길을 열겠습니다.

 

셋째, 사람이 살만한 안동을 만들겠습니다.

항상 사람을 중심에 두고 시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미래의 가장 확실한 투자는 사람이라는 신념으로 희망의 씨앗을 뿌리는 작업 역시 소홀히 하지 않겠습니다.

 

▲ 다양한 청년지원 정책을 발굴하겠습니다. 우리 안동의 청년들이 더 이상 고향을 떠나지 않고도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첫 번째 정책으로 공공산후조리원을 설립하겠습니다.

▲ 다가올 감염병의 위기에 대비하고 지역 수요에 부응하는 의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공 의과대학을 설립을 추진하겠습니다.

▲ 이외에도 작지만 확실하게 실현 가능한 ‘소확행 공약’을 개발 중에 있습니다.

 

존경하는 안동시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지금 저는 무거운 책임감과

더 큰 사명감을 안고

이 자리에 섰습니다.

 

개혁형 민생 시장이 되겠습니다.

약속은 반드시 지키는 시장이 되겠습니다.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시장이 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 곁을 늘 함께 지켜주는 시장이 되겠습니다.

 

지금부터 시작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안동시장 예비후보 김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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