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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6.07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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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교육이 중심되는 명품교육도시 안동으로...

 

2021평생학습도시 명성 알리기 홍보 배너.png

 

◆ 안동의 교육정신 코로나19 위기 극복에도 한 몫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코로나19 등 어려운 시기에 온 국민이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하고 있다. 우리 안동지역도 예외가 아니다.

 

경북과 안동도 앞장서서 유사한 위기를 돌파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안동은 예나 지금이나 위기 때마다 국난극복의 출발점이자 구심점의 역할을 해왔던 역사와 저력을 가진 곳이다. 그 저력엔 현대판 유교정신과 선비정신에서 출발하는 안동의 교육정신이 근간이 되고 있다.

 

특히 경북 최초 교육부 선정 평생학습도시인 안동시는 세계적인 학습도시로 도약을 선언하고 있다.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해 학습도시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참여형 프로그램 등을 내세워 평생학습도시를 발전한다는 계획이다.

 

안동시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실시한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에서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되기도 했다.

 

 

이번 재지정평가는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지 4년이 경과한 전국 58개 시(市)단위를 대상으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최근 3년간의 평생학습도시 추진체계, 사업운영 및 성과를 평가하여 재지정 여부를 결정했다.

 

 

안동시는 지난 2003년 대구·경북 최초로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래 평생교육진흥조례 제정, 평생교육협의회 구성, 평생학습 전담조직인 평생학습원 설치 등 제도적 기반마련과 언제·어디서나·누구나 쉽게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발 및 국내외 교육도시와의 교류활성화를 위하여 꾸준히 노력해오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평생학습 공간 확장 △시민들의 접근성 제고를 위한 모바일 활용 △해외 교육도시와 네트워크 교류 활성화 △체계적인 운영계획 수립 △지역기업과 업무협약을 통한 예산확보 등이 우수한 점으로 평가됐다.

 

 

안동시평생학습원장(권오구)은 “앞으로도 안동시평생학습원은 지역의 평생교육을 위한 컨트롤 타워로서 평생교육의 혜택에 소외되는 시민이 없도록 지역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밝히고 있다.

 

 

◆퇴계학당 운영을 통한 지역 우수 인재 양성

 

 

최고의 교육 명가를 꿈꾸는 안동시는 지역 우수 학생들의 타 지역 유출을 방지하고, 안동을 빛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2012년 3월에 출범한 고교 특성화 교육사업인 퇴계학당은 지역 학생들의 대입 지원을 통해 지역 인재 양성의 산실로 자리 매김토록 하고 있다.

 

퇴계학당은 2021학년도 입시에서 서울대 5명, 연세대 4명, 고려대 6명을 포함한 수도권 대학 49명, 지방대 15명, 의대 4명, 교대 5명 등의 우수한 입시 성과를 거뒀으며, 2021학년도에도 변화된 입시 제도에 대응한 다양한 특성화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현재 퇴계학당은 고등학생 학년별 60명 ‧ 전체 180명을 정원으로 하여, 재단법인 안동시장학회에 위탁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의 유명학원 강사를 초빙해 매주 토요일 국‧영‧수 정규 교과 수업과 논술, 자기소개서 등 비교과 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매주 토요일 주 1회 실시하던 수업을 확대하여 매일 취약과목을 중심으로 과목 강사와 문제풀이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수업 연속성과 몰입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퇴계학당 지원 대상을 확대하여 관내 전체 학생에게 무료 동영상 강의를 제공하고 학교의 요청이 있을 시 비교과 특강 ‧ 입시설명회 등을 지원함에 따라 지역 학생들의 성적 향상과 고등학교와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관학 협력의 성공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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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계학당에서 대학입시 전략을 듣고 있는 학부모와 학생들 

 

  

 

 

 ◆ 글로벌시대 인재 양성을 위한 영어마을 운영 강화

 

글로벌 인재 양성과 사교육비 절감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안동영어마을은 2008년 4월 안동시와 안동교육지원청, 안동대학교 3개 기관의 협약에 의해 안동대학교 국제교류관에 조성하였으며, 올해로 13년째 운영 중이다.

 

지난 2014년에는 안동영어마을 확장사업으로 법원, 카페, 미용실 등 13개 체험실과 휴게실, 식당 등 편의시설을 갖춘 지상 4층 규모의 건물을 신축하여 총 22개의 체험실, 10개의 부대시설을 갖추었다.

 

기수별 이용정원은 80명으로 초등학생(6학년 전원 입소), 중학생, 고등학생 연간 약 2,400명이 3박 4일간의 숙박을 통해 다양한 영어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안동영어마을은 일상생활 전반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 속에서 다양한 체험학습을 실시하고 원어민 강사와 100% 영어로 대화함으로써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고취시키고, 영어 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인기가 많다.

 

현재까지 약 22,000명이 영어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이수했고, 특히 입소생 중 우수성적 학생들에게는 4주간 해외 어학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영어 공교육 기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 소중한 일상의 회복, 안동시 평생학습관 교육과 동행하는 시민들

 

안동시 평생학습관은 시민들의 여가선용과 경쟁력 있는 인력양성을 위한 다양한 시민교육도 제공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기술․자격교육과 취미․교양교육 등 낮 시간 동안 배울 수 있는 37개 기본교육과 직장생활, 생업종사 등으로 사회교육 참여가 어려운 시민들을 위한 21개 야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활동에 지쳐있던 시민들은 대면으로 진행되는 생기 가득한 평생학습관 교육을 통해 차츰 활력을 되찾고 있다. 배움에 대한 욕구와 열정은 교육장 내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의 불편함 조차 잊게 만들며 현장의 열기를 크게 높이고 있다.

 

평생학습관은 앞으로도 교육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방역수칙 준수에 더욱 철저를 기함과 동시에 시민들의 행복지수 향상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 농촌 지역 여성을 위한 맞춤형 순회 교육, 『이동여성대학』

 

문화‧여가 생활에서 소외된 농촌지역 여성들을 위해, 연 2회 4개 읍·면을 대상으로 농번기를 활용하여 찾아가는 맞춤형 무료 교육을 제공하는 ‘이동여성대학’은 여성들의 소양교육 및 자기개발을 통해 농촌생활의 지혜와 만족도를 향상 시켜왔다.

   

특히 올해부터는 북후면, 예안면을 시작으로‘주민자치 역량강화’교육을 추가해 농촌 지역 여성들의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참여는 물론 주민자치의식을 높일 수 있는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여성대학.png
농촌지역 여성을 상대로 맞춤형 순회교육을 통해 자기개발은 물론 시민의 자치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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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계학당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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