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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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안동 검색결과

  • 저출생 극복 위한 「안동맘 in 카페」 현장간담회 개최
     안동시 관내 임산부 만나 출산, 육아 지원 방안 논의   권기창 안동시장(뒷줄 왼쪽에서 세 번째)은 저출생 극복을 위해 4월 17일 관내 임산부와 함께 「안동맘 in 카페」 현장간담회를 실시하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저출생 극복을 위해 4월 17일 관내 임산부와 함께 「안동맘 in 카페」 현장간담회를 실시했다. 참석자는 안동시보건소에서 임산부 수첩 발급자를 대상으로 자율 모집해, 만남에서 결혼 그리고 임신을 가장 최근에 경험한 임산부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임산부 행복택시 확대 운영, 워킹맘들의 근로시간단축제 적극 시행과 홍보, 산후조리원 운영에 관한 사항이 논의됐다. 이에 권기창 안동시장은 “출산 및 육아가 엄마만의 몫이 아니라 가족 구성원, 그리고 사회 구성원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는 인식이 필요하다. 안동시도 그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답했다.   안동시는 결혼, 출산, 육아, 돌봄, 다자녀, 다문화 등 인구정책과 관련된 모든 사업을 정리해 ‘미리 알고 챙겨보는 안동시 인구정책’이라는 책을 매년 제작, 배포하고 있다. 또한 인근지역과 함께 거점형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을 추진 중이며,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은하수랜드(실내놀이터), 엄마까투리놀이터 등 인프라 구축에도 총력을 다하고 있다.   끝으로 권기창 안동시장은 “임산부를 대상으로 하는 「안동맘 in 카페」를 시작으로 워킹맘, 다자녀, 다문화가정 등 인구정책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목소리를 들을 예정이다. 임산부를 비롯한 시민의 목소리가 안동시 인구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도청·안동
    • 자치/행정
    • 사회
    2024-04-18
  • 5월 어린이날 관광주간 가족여행 최고 축제
       안동을 대표하는 봄축제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가 5월 어린이날 관광주간 전국의 가족을 안동으로 초대한다. 테마파크형 축제를 콘셉트로 색동놀이, 연희난장, 안동놀이, 대동놀이 4개 테마 대표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지역 연계행사를 준비했다. 어린이날 관광주간 경상북도 안동으로 가면 온 가족 놀이천국을 경험할 수 있다.   주간 대표프로그램인 K-PLAY 색동놀이는 기존 민속놀이 21개와 플레이 카드를 이용해 플레이메이트와 함께 즐기는 신개념 민속놀이 21개로 총 42개의 놀이가 준비됐다.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 운영하며 2~3시간 온 가족이 신나게 놀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아울러 낮에는 차전장군랜드와 노국공주랜드에서 시간대별로 연희난장이 펼쳐진다. 마술쇼, 버블아트, 변검, 저글링공연, 서커스광대극, 불쇼, 마임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을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매일 오후 3시에는 안동의 대표 무형문화재 4종을 1년에 단 한 번 볼 수 있는 원형공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주간에 축제장을 이동하며 색동놀이, 연희난장, 안동놀이를 즐기는 것만으로도 시간이 금방 간다.   저녁에는 원도심에서 메인 축제장까지 테마 퍼레이드가 펼쳐지며, 풍물경연을 볼 수 있다. 야간에는 축제 핵심 프로그램인 차전대동놀이를 600여 명이 선보이는 관광객 참여형 대형공연으로 함께할 수 있다. 그리고 연예인 공연과 불꽃놀이가 매일 밤 펼쳐진다. 신현식 축제 총감독은 “가정의 달 5월 안동에 오면 대한민국에서 가족이 즐기기에 가장 재미나고 신나는 축제를 즐길 수 있다”라고 전했다.   2024년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는 주야간이 놀이 프로그램으로 꽉 차 있다. 지역 연계행사를 살펴보면 김병걸가요제, 낙동강7경문화한마당, 새봄맞이음악회, 제14회 안동시 복지박람회, Spring Vibe, 어린이날 큰잔치, 경상북도노국공주선발대회, 어린이 백일장 및 사생대회, KBS 전국노래자랑, 대형 놀이동산, 워터존, 체험 및 플리마켓, 품바공연, 포토존, 야시장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가득하다.     구 안동역, 탈춤공원, 원도심에서 펼쳐지는 2024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는 7개의 테마형 공간에서 펼쳐지는 K-스타일의 테마파크형 놀이축제다. 5월에는 상상 이상 K-PLAY 안동랜드로 가족여행을 떠나 보시길 추천한다. 자세한 사항은 축제 누리집(www. cjng.co.kr)을 참조하면 된다.
    • 도청·안동
    • 문화/체육/관광/예술
    • 행사
    2024-04-18
  • 안동형 일자리 ‘창업기업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안동시와 국립안동대학교 안동형일자리사업단은 오는 19일(금)까지 ‘창업기업 지원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창업기업 지원사업은 기업의 성장주기에 따라 ‘창업 첫걸음 지원사업’, ‘창업 돋움 지원사업’, ‘창업 성장 지원사업’으로 구분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며, 청년뿐만 아니라 중·장년층까지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만 19세 이상의 안동시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창업 첫걸음 지원사업’은 예비창업가 또는 창업 1년 미만의 기업을 선발해 창업지원금 최대 1,400만 원 및 창업교육을 지원해 초기 기업의 사업역량을 강화한다.   창업 1년 이상 3년 미만의 창업기업을 지원하는 ‘창업 돋움 지원사업’은 5개의 지역기업을 선발해 2,000만 원의 창업지원금을 지원하고, ‘창업 성장 지원사업’은 창업 2년 이상 7년 미만인 기업 중 전년도 매출액이 2억 원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당 최대 6,000만 원을 지원한다.   사업 신청 접수는 온라인 접수로 진행되며, 신청 및 세부 내용은 안동형 일자리사업단 누리집(http://andongjob.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업단에서는 지역의 창업문화를 조성하고 강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기업 경쟁력, 사업 수익성 등 성장 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예비 창업가와 우수기업을 발굴해 경쟁력 있는 지역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번 지원사업이 창업기업의 매출 증대와 기업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는 좋은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 도청·안동
    • 경제/산업
    • 농축산 경쟁력
    2024-04-17
  • 안동시 치매안심센터, 용상동 치매안심로드 조성 시작
    안동시 치매안심센터는  용상동 행정복지센터를 치매극복선도기관으로 지정했다   안동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4월 12일 용상동 행정복지센터를 치매극복선도기관으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극복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을 위해 동 지역 중 60세 인구수가 가장 많고 치매안심센터가 위치한 용상동을 첫 시작으로 치매안심로드 사업을 추진한다.   치매안심로드는 치매 안전망 구축과 치매안심센터 인지도 및 접근성 향상을 위해 진행되며 연중 용상동 내 모든 경로당을 방문해 치매 파트너 교육과 치매조기검진을 시행하고, 한마음치매극복걷기행사 등 치매 극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용상동 내 치매안심가맹점과 치매극복선도단체를 지정, 치매안심로드를 조성한다.   용상동 행정복지센터는 치매 관련 리플릿을 상시 비치해 방문객에게 치매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치매 환자 발굴과 치매 인식개선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예정이다.   안동시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용상동 내 치매안심가맹점과 치매극복선도단체 지정을 위해, 개인 사업장을 운영하시는 분들과 단체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며 “치매안심로드 조성으로 지역 주민의 치매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안동시 치매안심가맹점은 △중앙미장원 △경북상회 △제일약국 △모란뜰공방 △미랜그린스토어강남점 △안동탑요양보호사교육원 △부부온누리약국 △수창약국 △문화광장 △바다양푼이동태탕 △사거리식당 △장원보청기청각재활센터이며, 안동시 치매극복선도단체는 △대한노인회안동시지회 △안동시자원봉사센터 △안동청소년문화센터 △안동시니어클럽 △안동시정신건강복지센터 △용상동행정복지센터가 있다.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 치매안심센터(☎ 054-840-5783) 나 치매상담콜센터(☎ 1899-9988)로 문의하면 된다.
    • 도청·안동
    • 사회/교육
    • 복지 건강
    2024-04-17
  • 이철우 경북도지사, 랴오닝성 방문 우호교류 협정 체결
     2023년 10월 경북도-랴오닝성 교류의향서 체결 이후 관계 격상    이철우 경북도지사(왼쪽)가 15일 중국 랴오닝성을 방문해 리러청(李乐成) 랴오닝성 성장과 양 지역 교류 강화를 위한 우호도시 교류 협정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5일 중국 랴오닝성을 방문해 리러청(李乐成) 랴오닝성 성장과 양 지역 교류 강화를 위한 우호도시 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경북도와 랴오닝성은 지난해 10월 교류의향서 체결 이후 양 지역 간 교류 방안을 지속해서 논의했고, 향후 더욱 긴밀한 교류 협력을 위한 우호교류 격상에 의견을 같이 하면서 이번 이철우 도지사의 방문이 이루어졌다.   협정서에는 통상, 투자, 산업, 과학기술 분야 관련 협력을 위주로 담아 경제적 연대 및 협력을 통해 지역 기업과 지역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했다.   한편, 2019년 경북도의회와 랴오닝성인민대표대회 간 교류의향서를 체결하면서 양 지역의 교류가 시작됐으며, 코로나19 시기 랴오닝성인민대표대회와 다롄시가 경북도에 구호물품을 보내며 위기 극복을 위한 힘을 보탰다.   랴오닝성은 중국 동북 3성의 핵심 지역으로 동북 3성 GRDP의 50%를 차지하며, SK하이닉스가 랴오닝성 다롄시에 소재한 미국 인텔의 낸드사업부를 인수하는 등 한국과 경제 교류가 활발한 곳이다. ※ 동북 3성 : 지린성, 랴오닝성, 헤이룽장성 또한, 동북아 지역 간 상호교류를 위해 설립된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NEAR, 6개국 81개 회원단체) 의장국(임기 2년)으로 지난해 10월 선출되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리러청 성장은 “오늘 랴오닝성과 경상북도가 상생과 협력의 길로 나아가는 뜻깊은 자리에 이철우 도지사님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양 지역이 협력의 잠재력이 큰 만큼 앞으로 더욱 긴밀하게 소통하고 교류하면서 상생 발전하고 우정이 돈독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랴오닝성은 허난, 산시, 후난, 닝샤회족자치구, 지린성에 이어 경북도의 여섯 번째 중국 친구가 되었다.”라며, “경북도는 랴오닝성과 통상 교류를 강화해 지역 경제 활성화의 돌파구를 찾고, 한·중 지방정부 간 모범적인 교류 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 도청·안동
    • 자치/행정(경북도)
    • 정치/의회
    2024-04-16

피플 검색결과

  • 노예로 살 건가 주권자로 남을 건가
    변영학 대구가톨릭대 교수 프랑스 근대철학자 장 자크 루소는 민주주의에서 시민은 평소엔 지배층의 노예이지만 선거 당일에만 주권자가 된다고 비판한 바 있다. 이는 주권자인 국민은 주권자의 명령을 따르는 대리인을 선출하기 위한 투표권을 행사할 때에만 주권자로서 자격을 얻을 수 있다는 뜻으로 민주주의 사회에서 투표권 행사의 중요성을 표현한 말이다. 그만큼 4월 10일 국회의원 선거는 우리 국민에게 중요한 사건이 아닐 수 없다.   여기서 우리는 흥미로운 질문 하나를 던져야 한다. "우리 시민은 단일한 주권자인가?" 대한민국이라는 정치공동체가 어느 방향으로 나아갈지 선거에서 약 4천400만 명의 주권자가 하나의 단일한 결정을 내리기는 어렵다. 시민들이 어리석거나 무지해서가 아니라 시민들은 다양하고 이질적인 이해관계를 갖고, 우리 사회에 대한 이해와 비전이 다르기 때문이다.   시민들은 주권자로서 서로 경쟁하는 정당과 정치인이 제시하는 비전, 정책, 프로그램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정치과정에 간접적으로 참여한다. 시민들의 정치 참여는 정당과 후보자를 평가·판단하는 방식으로 이뤄지지만, 이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진영론적 이념, 지역주의, 인물론, 후보자 이미지와 사적 문제, 네거티브 선거, 가짜 뉴스 등 유권자의 판단을 가로막는 장벽이 존재한다. 이러한 장벽은 주권자인 시민의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판단을 흐린다.   정당과 후보자들은 이러한 유권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정책선거를 해야 한다. 후보자들은 지역사회에 대한 분석을 기반으로 비전을 만들고 이를 유권자에게 합리적인 프로그램과 정책으로 제시해야 한다. 유권자는 지역구 후보자들의 공약과 정책을 꼼꼼히 평가하여 제대로 된 것인지, 얼마나 재정적으로 가능한지 살펴봐야 한다.   흥미롭게도 우리의 선거문화는 지역구 후보자가 유세 기간 발이 부르트도록 유권자를 만나러 다니는 것으로 채워진다. 그러나 이런 유세 현장은 당원과 지지자들이 모이는 당파적인 축제 행사로서 확증편향만 증가시킬 뿐이다. 지역구 후보자들의 밤늦은 TV 토론회 역시 유권자들의 시청률이 낮고 호응도가 떨어진다. 정책선거가 활성화되지 않는 것은 유권자 시민의 잘못이 아니다. 주권자 시민의 평가와 선택을 돕는 제도적 기반이 부족한 결과이다.   사실 한국 유권자들은 지역구보다 전국 수준의 정치 상황에 더 민감하다. 따라서 지역과 전국 수준을 결합시키는 정당 후보자 토론회가 필요하다. 주요 정당의 리더와 지역별 후보자들이 권역별 지역을 순회 방문하여 자신들의 비전, 공약과 프로그램을 제시하는 논쟁의 공간을 만드는 것이다. 이를 위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한층 더 적극적으로 정책선거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논쟁 공간의 활성화는 필연적으로 언론과 시민 단체의 감시와 경고를 활성화하고 권력을 향한 정치적 경쟁, 행정부-의회-사법부 간 삼권분립과 마찰을 부각시킬 것이다. 이에 따라 시끄러운 상황들이 벌어질 수밖에 없다. 민주주의는 불신과 갈등을 정치 시스템에 내장한 독특한 정치 체제이기에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OECD 분석에 따르면 투표율이 높은 나라일수록 소득 불평등이 낮다고 한다. 이번 총선에 되도록 많은 주권자들이 나서 주권을 행사해 주길 바란다. 그래야 정부는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더 많이 노력하게 된다. 투표를 통해 우리는 민주주의 사회의 시민임을 확인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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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반/기타
    2024-04-06
  • 총선정국, 경계해야 할 재정 포퓰리즘
      "재정 포퓰리즘은 재정건전성을 크게 위협한다. 무엇보다 총선을 앞두고 여야가 쏟아내는 각종 공약은 물가관리의 초대형 악재이다. 혹자는 22대 총선은 우파도 좌파도 아닌 대파라고 비아냥 거린다. 장바구니 물가에 빨간불이 켜지면서 물가가 총선의 핫이슈로 떠오른다."   조 상 인 고암경제교육연구소장 제 22 대 4.10 총선시계가 째깍거리며 선택시간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총선은 대한민국호의 미래를 위한 첫 걸음이 되는 역사적 선거이다. 오늘의 선택의 결과가 미래의 삶을 짧게는 4년 길게는 자녀의 미래를 오랜 기간 지속해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이다.   유권자 앞에서는 공정과 정의를 외치는 후보자들이 뒤에서는 투기로 재산을 불리고 편법 상속하는 위선적 행태가 비일비재하다. 심지어는 사기대출 의혹보도에 “언론을 고소하겠다.”고 한다. 자숙해도 모자랄 범법 혐의자들이 당을 사유화하여 제도를 조롱하는 행태로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있다.   지역구로 채울 수 없는 인재들을 등용하는 관문이어야 할 비례대표제는 제 기능을 못하고 있다. 부작용이 크고 실패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는 개정 또는 폐지가 답이다.   더불어 민주연합과 국민의 미래 등 거대 양당의 위성정당을 비롯해 38개 정당이 비례대표 후보까지 포함하면 최악의 위성정당이 난립하여 비례대표 투표용지가 51.7cm로 역대 기록이다. 개표용 기계가 읽을 수 없는 길이이다. 100% 수작업 개표를 하게 되었다니 개표용 기계를 불신하는 후보들에게는 다행이긴 하다.   국민 누구나 현 정부를 비판할 수 있다. 눈을 떠보니 후진국 이라는 전직 대통령이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정부를 겨냥해 "평생 이렇게 못하는 정부는 처음 본 것 같아"고 말했다. 또 "정말 무지하고 무능하고 무도하다"고도 했다. 하지만 적어도 총체적 정책실패의 당사자가 몰염치한 그런 말을 할 자격이 없다.   총선을 앞두고 여야의 포퓰리즘 경쟁이 도를 넘고 있다 표심잡기 공약을 남발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8개 정책에 최소 52조원, 국민의 힘은 10대 정책추진 비용도 천문학적으로 소요될 것이다. 총선판 ‘정치적 경기변동(political business cycle)’이 우려된다. 여야 총선비용은 추계가 불가능 할 정도로 불어 났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한국경제가 2.3% 성장 전망치를 내 놓았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2.2%, 정부가 2.2% 그리고 한국은행이 2.1%의 전망치를 제시했다. 한국경제가 저성장의 늪에 빠져 있다. 한국경제가 저성장을 탈피하기 위해 무엇보다 정치분야 선진화가 요청된다.    우려되는 것은 이번 총선에 승리하기 위한 정당간 경쟁이 극심한 포퓰리즘 공약들이 남발되고 있다. 재정 포퓰리즘은 재정건전성을 크게 위협한다. 무엇보다 총선을 앞두고 여야가 쏟아내는 각종 공약은 물가관리의 초대형 악재이다. 혹자는 22대 총선은 우파도 좌파도 아닌 대파라고 비아냥 거린다. 장바구니 물가에 빨간불이 켜지면서 물가가 총선의 핫이슈로 떠오른다.   수백조원의 비용이 예상되는 각종 공약을 비롯해 각종 감세와 지원금 등을 위해 공약대로 돈을 풀면 물가고삐는 통제 불능이다.   전영준 한양대 교수가 발표한 ‘세대 간 회계를 통한 재정지속성 평가’에 따르면 2000년 이후 태어난 세대는 복지와 재정지출을 감당하기 위해 평생소득의 40%를 세금으로 내어야 할 것이라고 했다. 국가부채를 늘리면서 포퓰리즘 정책을 실행하는 것은 현세대의 이익을 위해 후세대를 희생시키는 것으로 부도덕한 행태이다.   민심의 물결은 도도하지만 앞으로 어떻게 철렁거릴지는 알 수가 없다. 지금 국민은 정부여당의 오만함을 매섭게 질타하고 있지만 향후 예견되는 야당의 방자함도 날카롭게 경계할 것이다. 유권자들에게 이번 총선은 최선의 선택이 아닌 차선의 선택일지도 모른다. 각자 선택한 투표가 나라를 위태롭게 하는 결과를 초래하지 않도록 국민이 현명한 판단으로 소중한 한 표의 투표를 해야 한다   이번 총선에서 시대정신에 부응하는 정치, 약속을 지키는 정치인을 선택하는 것이 유권자의 권리이자 의무이다. 윈스턴 처칠은 "모든 나라는 그 나라 국민수준에 맞는 지도자를 갖는다"고 했다.   뜨거운 머리와 차가운 심장을 가진 지도자들이 많은 이 시대에 ‘공법을 물같이 정의를 하수 같이’ 흐르게 할 ‘냉철한 지성과 뜨거운 가슴(Cool Head, But Warm Heart)’과 비전을 가지고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어갈 변곡점에선 대한민국호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을 가진 지도자가 선출되길 소망한다.   “철학 없는 정치, 도덕 없는 경제, 노동 없는 부, 인격 없는 교육, 인간성 없는 과학, 윤리 없는 쾌락, 헌신 없는 종교” 인도 야무나 공원의 마하트마 간디 추모공원에 적혀 있는 ‘7가지 사회악’이다.
    • 피플
    • 사설/칼럼/기고
    • 안동/예천
    2024-04-03
  • 민주당 안동예천 김상우 후보, 지역 살릴 국가혁신 공약 발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안동·예천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상우 후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안동·예천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상우 후보가 2일 ‘지역을 살리는 국가혁신 선도’를 핵심공약으로 발표했다.   김 후보는 “경북도청의 위상과 안동·예천에 걸맞은 공공기관 유치 및 승격을 통해 국가균형발전 선도지역으로 만들겠다”며 △점촌·도청 신도시·안동 간 철도 건설 △국립안동대 공공의대 신설 및 보건·요양 전문인력 확충 △예천공항 항공훈련센터 유치 △지역화폐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세부 공약으로 내세웠다.     또 “국립안동대 공공의대 신설을 체계화하고 보건·요양 전문인력을 확충해 의료인력이 부족한 안동과 예천의 열악한 의료인프라를 구축하겠다”며 “의대 신설은 물론 보건 전문인력, 요양보호사 등과 같은 의료인프라를 확충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현 정부에서 대폭 삭감한 지역화폐를 다시 복구시켜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구상도 밝혔다. 김 후보는 이를 통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 지역 내 상권 활성화, 착한 소비, 세수 증대로 복지재원 증가 등의 경제효과를 근거로 들며 지역 화폐는 지방시대의 필수 요소라는 입장을 밝혔다.
    • 피플
    • 지역 정가
    • 지역정치
    2024-04-02
  • 안동시시설관리공단, 제12대 이재환 이사장 취임
     현장을 발로 뛰며 끊임없이 혁신하고 폭넓게 소통하겠다   이재환 안동시시설관리공단 신임 이사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4월 1일 권기창 안동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있다     이재환 안동시시설관리공단 신임 이사장이 4월 1일 권기창 안동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신임 이재환 이사장은 안동 출신으로 안동고등학교, 안동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86년 현대그룹 입사 후 현대자동차 감사팀장, 현대건설 인사실장, 현대엔지니어링 경영지원본부장, 현대제철 전기로사업본부장을 역임했다.   36년간의 현대그룹에 근무하면서 제조업, 건설업, 제철산업, 해외주재원 등 다양하고 폭넓은 업무 경험과 조직운영 및 경영 전반에 대한 통찰력이 높게 평가받아 임원추천위원회의 공정한 절차와 안동시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됐다.   이재환 이사장은 시설관리공단의 책임자로서 먼저, 지난해 발생한 경영상 문제점을 철저하게 분석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경영 정상화를 위한 혁신에 매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고객 최우선, 도전적 실행, 소통과 협력, 인재 존중의 4가지 경영철학을 설정하고, 현장에서 함께 발로 뛰는 경영을 추진한다.   또한, 다양한 민간 운영기법을 도입하고, 정보화 사회에 걸맞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빠르게 변화하는 지방공기업 경영 트렌드에 발맞추어 나갈 계획이다.   이재환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시설관리공단 임직원들에게 주인의식 함양과 동시에 시민과 고객을 위해 항상 최선을 고민하고 최고를 만든다는 생각으로 업무에 임해 달라는 당부를 전했다.   그리고, 자치단체와 지방의회 등 정책관계자와 소통도 확대하고, 체계적인 업무 보고절차 수립, 부정부패 척결, 안전체계 확립 등 기본이 충실한 시설관리공단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은 4월 1일 이재환 이사장과 더불어 이정석 전)안동시 북후면장, 정상천 전)한국지역난방공사 본부장을 상임이사로 임명하고 새로운 경영진 구성을 완료했다.   새로운 경영진 출범과 함께 그동안 발생했던 경영상 문제점을 해결하고 경영 정상화를 통한 시민의 신뢰 회복이 기대된다.   이재환 이사장은 “저는 그동안 객지에서 안동 출신의 프리미엄을 무한히 누려왔고, 이제는 저의 경험과 지식이 안동의 발전과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에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으로 지원하게 되었다”라며 “현대에서 36년간 체득한 창의력, 개척정신, 불굴의 의지로 현장을 발로 뛰며, 끊임없이 혁신하고, 폭넓게 소통해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이 시민이 자랑스러워하는 지방공기업이 되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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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1
  • 국민의힘 안동예천 김형동 후보, 4.10 총선 선거운동 돌입
      “한결같은 마음으로 시군민 섬길 것”   국민의힘 안동·예천 김형동 후보는 제22대 총선의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다     국민의힘 안동·예천 김형동 후보는 제22대 총선의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고 29일 밝혔다.   선거운동 첫날이었던 어제(28일), 비가 오는 와중에도 안동 옥동사거리‧용상현대아파트사거리, 예천 천보당사거리‧남본사거리 등 안동‧예천 곳곳에서 선거유세를 펼쳤다.   특히, 낮에 열렸던 안동 풍산장터, 예천 풍양시장 유세에서 시군민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공식 선거운동 이틀째에 접어드는 오늘(29일) 안동에서는 8시 송현오거리, 10시 구담장터, 16시 임하면, 17시 법원 앞 사거리에서 선거유세를 펼칠 예정이다.   한편,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비서실장을 맡고 있는 김형동 후보는 한동훈 비대위원장과 함께 전국을 돌며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다.   김 후보는 “젊은 열정과 패기, 지난 4년간의 경험으로 바탕으로 중단없는 발전을 이룩하겠다”며 “무엇보다 한결같은 마음으로 시군민 여러분을 섬기겠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중앙에서 한동훈 비대위원장과 함께 국민의힘 총선승리,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작은 밀알이 되겠다”고 했다.    김형동 후보는 “안동의 힘찬 도약을 갈망하신다면, 예천의 눈부신 내일을 꿈꾸신다면 실력을 준비된 저, 김형동의 발걸음에 보태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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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9

의정종합 검색결과

  • 안동시의회,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
    안동시의회가 4월 5일 권기윤 의원(오른쪽)을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 대표의원으로 위촉했다     안동시의회(의장 권기익)는 4월 5일 오전 의장실에서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4명을 위촉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결산검사위원은 대표의원인 권기윤 의원을 비롯하여 김선웅·우영제 세무사와 이윤수 공인회계사로 구성되었다. 활동기간은 4월 5일부터 4월 24일까지 20일간이다.   검사위원들은 지방자치법 제150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83조 및 제84조 “안동시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2023회계연도의 세입·세출 결산 및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 안동시 재정 전반에 대해 회계검사를 실시한다.     대표위원인 권기윤 의원은 “결산검사는 한 회계연도를 마무리하는 중요한 과정인 만큼 예산 편성과 집행 과정에서 관련 규정을 위반하거나 예산을 낭비하는 사례가 없었는지 세심하게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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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예천군의회
    2024-04-06
  • 안동시의회, 국립안동대학교 의대 설립 촉구 결의문 채택
    성 명 서   [국립안동대학교 의대 설립 촉구 결의문]   의료 인력의 안정적 확보는 국가적 과제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4일 전남도청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국립 의대 문제는 어느 대학에 할 것인지 지자체에서 정해서, 의견 수렴해 알려주면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북은 어떠한가? 인구 1천명 당 전체 의사 수 1.27명으로, 전국 17개 시·도 중 세종시를 제외하고 최하위에 머물러 의료공백은 심각한 수준이다.   우리나라는 높은 의료 수준을 갖추었다! 그러나,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모든 국민이 균등하게 누리지 못하고 있으며, 의사 인력의 절반 이상이 수도권과 광역 단위의 대도시에 집중돼 있어 의료서비스의 지역 격차가 너무나 심각하다.   이에 안동시의회는 작년 4월 국립안동대 의대 설립 촉구 결의문을 발표하고, 최근에는 국립안동대와 안동시 등 3개 기관이 뜻을 모아 ‘국립안동대학교 의과대학 설립 공동협력 선언식’을 갖기도 했다.   안동시의회는 국민 생명을 담보로 한 의료인의 집단행동을 반대한다! 향후 정부는 의대 정원 확대를 시작으로,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보건 의료정책을 추진해 주길 바라며, 어떤 상황에서도 국민 생명이 우선으로 보호받는 의료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   특히, 경북을 비롯한 전국 농어촌 지역의 낙후되고 열악한 의료현실을 개선하고 평등한 양질의 보건의료 혜택과 국민으로서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꾸려나갈 수 있도록 국립안동대 의대 설립에 힘을 모아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또한, 지역 간 의료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국립안동대 의대 설립이 정치권의 정쟁 도구로 전락하지 않길 바라며, 경북도민들과 함께 정상적인 추진을 기대한다.   아울러, 의대 정원 확대는 역대 정부마다 논의한 것으로, 의료계 집단반발로 미루어져 왔을 뿐, 언젠가는 시행해야 할 국가적 중대 사안이다.   이는 지역 의료 격차를 해소하며 공공의료를 확충하여 국민 건강권을 보장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피할 수 없는 결정이다.   안동시의회는 의료계의 강한 반발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 의료의 미래를 위해 의대 정원 확대를 결정한 정부의 합리적인 판단을 적극 지지하며, 국립안동대학교 의대설립을 강력히 촉구한다.     2024. 3. 15   안동시의회의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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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예천군의회
    2024-03-16
  • 안동시의회 권기익 의장, 지방의정봉사상 수상
     의회 본연의 역할 충실, 지방의회 발전에 기여   안동시의회 권기익 의장(중앙)이 12일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하고 있다   안동시의회 권기익 의장이 12일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지방의정봉사상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지방의정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하며 타 의원에게 귀감이 되는 지방의회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권 의장은 제9대 전반기 안동시의회 의장으로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지역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한 점과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해 지방의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의장으로서 소탈한 리더십으로 동료의원들과 소통하고 화합하여 제9대 전반기 운영도 원만히 잘 이끌어 오는 등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권기익 의장은 “시민과 지역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의원에게 주어지는 상이라 더욱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는 뜻으로 알고 시민의 행복과 안동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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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예천군의회
    2024-03-12
  • 경상북도 노후 옥내 수도시설 정비사업
     김대일 도의원, “경상북도 노후 옥내수도시설 정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발의       김대일 경북도의원   경북도의회 김대일 의원(국민의힘, 안동3)은 제345회 임시회에서 “경상북도 노후 옥내수도시설 정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김대일 의원은 “도민들에게 맑은 물을 공급하는데 있어 노후 옥내수도시설은 녹물과 수질저하의 주요원인이 되어 왔다”고 말하고, “지원방식을 확대하고, 지원 우선순위를 조정하여 노후 옥내수도시설 정비를 촉진 하고자 한다”며 조례개정 이유를 밝혔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현행 조례는 노후 옥내수도시설 정비방안으로 ‘갱생’과 ‘교체’ 방식으로 사업이 추진하고 있으나, 현행 방식으로 사업추진이 어려운 곳에 수도관성능향상장치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고, ▲ 수도관 내부 부식, 녹물출수 세대 및 수질기준이 수도법 제26조를 초과하는 경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우선하도록 하는 내용을 규정하고 있다.   김대일 의원은 “도내 20년 이상 주택의 수는 33만8,704세대에 달하고, 옥내수도시설 정비수요는 나날이 늘어날 것이다”고 설명하며, “조례개정을 계기로 노후 옥내수도시설 정비방식을 다양화하고, 도민들의 녹물 발생 등 수돗물에 대한 불신과 불편이 개선되고, 더 나아가 도민 모두가 안심하고 깨끗한 물을 이용하게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조례안은 2월 27일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해 오는 3월 12일(화) 경상북도의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 의정종합
    • 경북도의회
    • 안동/예천
    2024-03-05
  • 안동시의회‘인사청문회조례’,‘시설관리공단조례’일부 개정
    안동시 산하기관 전문성· 투명성 높인다   안유안 안동시의원   안동시의회 안유안 의원(태화·평화·안기)은 제246회 임시회에서 「안동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이번 개정안은 법률에서 정한 인사청문회 대상을 능동적으로 규정하고, 동시에 법률에서 보장한 단체장의 인사청문 요청의 재량권도 보장했다.   또한 인사청문 대상자의 전문성 검증을 위해 ‘직무수행계획서’ 제출 조항을 신설하고, 인사청문 진행에 재량권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았다.   안동시의 경우 인사청문의 대상은 △안동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한국정신문화재단 대표이사 등 안동시 산하 기관 및 출자·출연 기관의 기관장이며, 안동시장이 인사청문을 요청한 경우이다.   안유안 의원은 “인사청문회 검증을 통해 시민 눈높이에 맞는 인사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임명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호석 의원(용상)이 대표발의한 「안동시 시설관리공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시설관리공단 정관 변경과 사업 승인 시 의회에 보고 및 심의 과정을 거치도록 했다. 김호석 안동시의원     또한 공단의 인사 운영 원칙과 감독의 책임 사항을 규정하고, 시민들에게 공개해야 하는 업무 상황의 공표에 필요한 사항을 명시했다.     김호석 의원은 “공단이 설립 목적에 맞게 효율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집행부의 적절한 감독과 의회의 심의 및 검증 과정을 통해 공단의 일방적 경영을 보완할 수 있다” 강조했다.
    • 의정종합
    • 주요 조례
    • 안동/예천군의회
    2024-02-25

경북북부 검색결과

  •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 책의 향기에 빠져들다
     공공도서관 20개관 71만권의 책을 보유, 안동시민 한 해 48만권 책 읽어    도서관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이용을 촉진하고자 우리나라에서는 2023년부터 도서관법을 개정하여 매년 4월 12일을‘도서관의 날’로 정하고 이날로부터 1주일간을 도서관 주간으로 명시하고 있다.   또한 매년 4월 23일은‘세계 책의 날’이기도 하다. 스페인의‘세인트 조지 축일’에서 유래한 이날은 사랑하는 남녀가 책과 장미꽃을 선물하는 풍속이 있는데 영국의 대문호 셰익스피어와 <돈키호테>의 저자 세르반테스가 세상을 떠난 날이기도 하다. 이러한 기념일 제정은 독서가 인간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얼마나 지대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가 하는 사실을 반증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책 읽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따뜻한 봄날에 사람들은 얼마나 많은 독서를 하고 있을까?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국민독서실태조사에 따르면 한국의 20세 이상 성인의 연간 종합 독서율은 47.5%로 성인 두 명 중 한 명은 1년간 책을 한 권도 읽지 않아 OECD국가 중 최하위권에 속했다고 한다.   현대인들이 바쁜 일상으로 시간에 쫓기기도 하지만, 넘쳐나는 오락거리로 자칫 답답해 보이는 책 읽기를 꺼리는 분위기도 크게 한몫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세태에도 불구하고 6만 안동시민들은 지난 한 해 관내 도서관에서 48만권의 책을 읽은 것으로 나타났다.   < 도서관과 책이 많은 도시, 안동> 한국 정신문화를 선도하는 안동에는 공립 공공도서관 6개관과 작은 도서관 14개관이 있다. 전문도서관, 대학도서관, 학교도서관 등의 특수목적이 있는 도서관의 경우 특정 이용 대상이 정해져 있는 것에 반해, 공공도서관과 작은 도서관은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곳이다.   도서관 자료실     안동 관내 공립 공공도서관은 안동시립도서관 3개관으로 안동시립중앙도서관(옥동)과 웅부도서관(동부동), 어린이도서관(정하동)이 있으며, 경상북도교육청 소속 도서관으로는 안동도서관(당북동), 용상분관(용상동), 풍산분관(풍산읍)이 있다.   작은도서관은 공립 3개관과 사립 11개관이 있는데 도심지뿐만 아니라 면 단위에도 위치하여 공공도서관 이용이 힘든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는 데 일조하고 있으며 동네 주민들의 사랑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 외에 안동시립도서관에서는 도서관 운영시간 내에 이용하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스마트도서관과 전자도서관, 숲속도서관도 운영하고 있다. 경북 도내 공공도서관 수로 비교해보면 상위권으로 시민들의 문화수준 향상을 위한 독서 기반 조성이 잘 되어 있는 편이다.   안동 관내 20개 도서관의 소장도서 수는 2023년을 기준으로 공공도서관 60만권, 작은도서관 11만권으로 총 71만여권인데 안동시민 1인당 보유권수로 환산하면 4.62권이다. 전년도에 4.43권이었던 것에 비하면 0.2권 증가한 것이다.   또한 2022년도 국가도서관 통계에 따르면 작은도서관을 제외한 안동의 공공도서관 장서수를 1인당 보유권수로 환산하면 3.69권으로 경북이나 전국 통계보다 월등히 높은 수준이다.   한편 안동시립도서관에서는 2023년 한 해, 13,700여권의 도서를 확충해 총 17만여권을 소장하고 있다.                                (출처: 2022년 국가도서관 통계 시스템 통계)   <언제 어디서나 책 읽는 안동> 안동시민들이 지난해 관내 도서관을 이용하여 책을 대출한 수는 48만 권 정도로 시민 1인당 3.14권을 읽었는데 2022년도 3.06권에 비해 2.6% 증가한 것이다.   이 중 안동시립도서관에서 30만권 정도를 대출했는데 이는 2023년부터 두 배로 확대된 대출 가능권수와 모바일회원증 서비스 실시, 전국 하나의 회원증으로 대출할 수 있는 책이음 서비스 운영 등 시민들이 좀 더 편리하게 책을 이용할 수 있도록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한 결과로 보인다.   특히 연중무휴 시간 제약 없이 도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관내 3개소에 스마트도서관, 6개소에 숲속도서관을 설치하였으며, 언제 어디서나 PC나 휴대폰으로 책을 볼 수 있는 전자도서관을 운영하여 많은 시민들이 편리하게 독서할 수 있는 환경도 조성되어 있다.   또한 시민들의 도서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하여 지난해 안동시립도서관은 2억1천여원의 예산을 도서구입비로 사용하였고, 관내 교육청 도서관 및 작은도서관, 학교 내 마을도서관 등에 1억3천9백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하였다.   한편 시민들의 독서 선호도를 보면 연령 상관없이 문학도서 이용률이 가장 높았으며, 그다음은 어린이의 경우 자연과학, 역사, 사회과학 순, 청소년과 성인은 사회과학, 자연과학, 역사 순으로 나타났다.   안동시립도서관 대출이용자를 연령대별로 분석해 보면 40~50대 〉초·중·고 〉20~30대 〉영·유아와 60대 이상순으로 대부분 가족 단위로 도서관을 방문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책 읽는 환경, 도서관이 만들어 나가다.> 안동시민들이 책 읽기 좋은 쾌적한 환경과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관내 도서관들은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독서증진을 위하여 각종 다양한 사업을 개발하여 추진 중인데 특히 안동시립도서관에서는 이용자의 요구에 발맞춘 양질의 도서 확충을 위하여 시민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여 도서 구입 시 반영하고 ▶ 도서관 상호대차와 장애인들을 위한 도서 무료택배서비스인 책바다와 책나래 서비스 ▶ 전국 협약도서관에서 하나의 회원증으로 대출할 수 있는 책이음과 이용자 희망도서 신청서비스 ▶ 도서관 누리집 맞춤형 도서추천서비스 제공 ▶ 출생과 더불어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는 지역사회 독서문화운동인‘북스타트 안동’사업 ▶ 지역서점과 도서관의 협력사업인‘독서포인트 서비스’와‘지역서점 스탬프투어 - 쌓고, 쓰고, 찍고’▶ 사람이 책이 되어 경험과 지혜를 나누는 휴먼라이브러리 사업 ▶ 독서동아리 리더교육 ▶ 관내 14개 작은도서관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다양한 지원 ▶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 지원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복합문화공간으로서 도서관 역할을 수행하여 많은 시민들이 거리낌 없이 도서관을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독서와 문화를 접목한 다양한 행사도 추진하고 있는데 ▶ 도서관에서 즐기는‘夜간 산冊’▶ 범시민 독서행사인‘Book적 Book적 시민독서한마당’▶ 우수한 문화교실 강좌 ▶‘문화가 있는 날’공연과 체험을 즐길 수 있는‘문화 산책’▶ 지역작가 지원사업 ▶‘길 위의 인문학’▶‘10월의 하늘 - 과학자 재능기부강연’등이 있다.   Book적 Book적 시민독서 한마당     특히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夜간 산冊’은 안동시립중앙도서관 야외에 아름다운 조명과 포토존을 설치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함으로써 시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이 찾고 싶은 도서관 행사로 만들 예정이다.   이러한 다양한 노력을 바탕으로 안동시립도서관에선 올해 대출권 수 5% 이상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안동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안동시민이 편안하게 즐기는 도서관 문화를 형성하여 시민 전체가 책이 향기에 물들어 독서를 생활화할 수 있고 자유롭게 도서관을 활용할 수 있는 행정을 펼쳐 나갈 것이다. 우리 시민뿐만 아니라 안동에 잠시 머무르는 타 지역민들도 언제 어디서나 독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명실상부한 책 읽는 도시, 안동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 경북북부
    • 기획/특집
    • 경북
    2024-04-18
  • 2024년 태사길 플리마켓 운영
     플리마켓, 골동품 전시․판매, 난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원도심 활력 회복을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해왔던 ‘태사길 플리마켓’이 오는 2024년 4월부터 다시 개장한다.   ‘태사길 플리마켓’은 4월 20일(토) 1회차를 시작으로 10월까지 매월 첫째, 셋째 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안동시 중구동 태사길 일원(혜성의원~안동회관)에서 운영되며, 범위를 확장해 더욱 풍성해진 모습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안동 특산품‧먹거리‧공예품 등을 판매하는 플리마켓 ▲태사광장에서 펼쳐지는 풍물장터와 골동품 전시‧판매 ▲과거 태사길 장터를 재현한 신시장 상인들의 농‧특산물 판매 거리 난전 ▲소상공인, 청년 창업가들의 톡톡 튀는 상품 홍보‧판매 ▲다양한 문화예술공동체가 참여하는 거리예술공연 이벤트 등이 펼쳐진다.   태사길 플리마켓은 과거 정이 넘치고 북적거리던 장터가 들어서던 태사길 일원을 복원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알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펼쳐진다.   안동시와 지역주민의 협력을 통해 걷기 좋은 거리로 재탄생한 태사길은 태사길 플리마켓행사를 통해 많은 방문객이 방문해 기념사진도 촬영하고, 다양한 이벤트 등을 체험하며 다시 예전의 활기 넘치던 거리의 모습을 되찾아 가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지난해 태사길 일원을 방문해 활기 넘치는 원도심을 만들어주신 여러분께 보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준비해 거리를 더욱 활기차게 만들 수 있도록 준비했으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 경북북부
    • 북부권종합
    • 안동/예천
    2024-04-18
  •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기획전시, ‘미술관의 동물원’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온 가족이 즐기는 기획전시‘미술관의 동물원’ 전시를, 4월 19일(금)부터 6월 9일(일)까지 휴관일(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상설갤러리와 5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특별하게 준비한 체험전시다. ‘미술관의 동물원’ 전시는 관람객이 직접 작품을 만지고 만들고, 놀이하며 종이로 할 수 있는 다채로운 현대미술을 발견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특히 독창적인 입체 놀이는 종이의 영역을 확장시키는 실험적인 시도로 보는 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한다.   ‘미술관의 동물원’은 IKSK 김선경 작가와 이서미 작가가 참여했으며 전시와 체험 구성은 ‘동물의 숲’, ‘아프리카관’, ‘사막관’, ‘아쿠아리움’, ‘곤충관’, ‘온실과 정원’ 총 6개의 섹션으로 구성했다.   전시 단체 IKSK는 프랑스와 한국을 오가며 어린이책을 연구하고 개발하는 작가이자 디자이너가 모인 단체로, 김선경 작가는 우리네 일상에 소소한 감동과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작품을 연구한다. 이서미 작가는 인생이라는 길에 기억되는 소중한 순간에 느끼는 사랑, 삶의 진리를 담아낸 따뜻한 작품들을 종이라는 재료를 통해 선보인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초록의 푸름이 빛나는 계절에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준비한 ‘미술관의 동물원’에서 즐거운 상상력으로 입체적 작품과 소통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관람은 사전예매 및 현장예매로 진행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전시 관람료는 어린이 4,000원, 어른 2,000원이며 단체 관람 등 다양한 할인이 적용된다. 단 월요일은 휴관이며, 자세한 사항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누리집(https://www.andong.go.kr/arts)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북북부
    • 문화/관광(북부권)
    • 안동/예천
    2024-04-18
  •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 맞이 봉축탑 점등식 진행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안동불교사암연합회(회장 도륜스님)에서 주관하는 봉축탑 점등식이 오는 20일 오후 7시 웅부공원에서 개최된다.   이날 봉축탑 점등식은 ‘마음의 평화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수행과 명상을 통해 불자와 시민 모두가 마음의 평화와 정신건강을 지키고 사회적 정신을 통해 행복한 세상을 이뤄가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점등식에 이어 봉축법요식은 ‘2024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 기간 중인 5월 4일 토요일 오후 6시에 웅부공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법요식이 끝난 후 오후 8시부터 다양한 불빛 조형물과 함께 행진하는 제등행렬이 이어질 예정이다.   제등행렬은 웅부공원에서 출발해 구 안동역, 구 농고사거리, 경안고사거리, 대원사 앞을 거쳐 다시 웅부공원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온 시가지를 밝힌다.   봉축탑 및 선전탑은 웅부공원, 송현오거리, 법흥교 입구에 설치되었으며 5월 말까지 불을 밝힐 예정이다.   안동불교사암연합회 관계자는 “점등식 때 밝히는 등불처럼 부처님의 자비가 온 누리에 퍼져,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밝고 인정이 넘치는 활기찬 사회가 되길 바라며, 마음의 평화로 가득할 점등식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함께해 주시길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 경북북부
    • 북부권종합
    • 안동/예천
    2024-04-18
  • 꼬마도령의 놀이터 묵계서원 ‘사계절 놀이터’ 시작
      묵계서원의 ‘사계절 놀이터’가 새로운 첫발을 내디디고 있다     묵계서원에서 진행하던 ‘꼬마도령의 놀이터 묵계서원’ 프로그램이 2024년을 맞이해 새롭게 정비하고, 이에 따라 ‘사계절 놀이터’가 새로운 첫발을 내디뎠다.   ‘꼬마도령의 놀이터 묵계서원’의 확장 프로그램이자 5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특화 프로그램 ‘사계절 놀이터’는 11월 26일까지 7월과 8월을 제외하고 매월 둘째 주, 넷째 주 화요일에 묵계서원에서 진행된다.   사계절 놀이터는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사업의 하나로 문화재청, 경상북도, 안동시가 주최하고 (사)미래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5세 어린이의 바람직한 정서 함양과 전통문화에 대한 흥미 유발을 위한 체험, 창작, 놀이 위주로 진행된다.   전래놀이, 전통음악 체험, 미술놀이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묵계서원을 놀이터처럼 누비는 친근한 공간으로 인식시키고, 문화유산을 자연스럽게 학습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사계절 놀이터 안에 ‘만휴정 나들이’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기존에는 묵계서원 내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면, 아이들의 신체 발달을 위해 활동 반경을 넓힐 수 있도록 새롭게 기획했다.   미래문화재단 관계자는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동안 어린이의 안전을 위해 일반 관람객의 입장이 제한될 수 있으니 양해 바라며, 5세 어린이뿐만 아니라 청소년, 가족과 단체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되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약 9년간 지속해 온 문화유산 활용사업인 만큼 오랜 시간 쌓아온 내공과 전문 강사진의 협력을 통해 알차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니 올해도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사)미래문화재단에 전화(☎ 054-841-2433) 또는 이메일(gbculture@hanmail.net)로 문의하면 된다.
    • 경북북부
    • 문화/관광(북부권)
    • 안동/예천
    2024-04-16

포토뉴스 검색결과

  • 안동 K-POP 콘서트, 청소년 팬 매료 ‘탈춤 축제 흥행 불 지펴’
      국내 최정상급 아이돌이 출연한 안동 K-POP 콘서트에 전국 7천여 청소년 팬들이 모여 뜨거운 함성을 외치고 있다     국내 최정상급 아이돌이 출연한 안동 K-POP 콘서트에 전국 7천여 청소년 팬들이 모여 뜨거운 함성을 외쳤다.   안동시와 경상북도는 10월 3일 안동 탈춤공원 야외 특설무대에서 ‘Dive in Andong’을 슬로건으로‘2023 안동 K-POP 콘서트’를 개최했다. STAYC, BewhY, 8TURN, ATBO, 우디, 리듬파워 등 총 6팀의 화려한 무대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됐다.   탈춤 공원 전역을 발 디딜 틈 없이 가득 메운 수천여 명의 청소년들은 아이돌 스타의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에 맞춰 열띤 응원으로 함께 호흡하며 힙합과 케이팝의 매력에 빠져들었다.   또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23이 2일 개막해 9일까지 성황리에 진행 중인 가운데, 전국에서 모인 7천여 K-POP팬에게 탈춤 축제의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안동의 관광·문화 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K-POP 콘서트를 통해 경북 북부권 지역민들의 문화 공연 향유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탈춤축제의 흥행에도 이바지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경북북부
    • 문화/관광(북부권)
    • 경북
    2023-10-04
  • 안동시, 중국 실크로드 경제벨트 국제회의서 8개국과 맞손
     권기창 안동시장, 국제회의 개막식 축사 및 안동시 관광정책 사례 발표   안동시가 23일 중국 산시성 시안시에서 주최한 제8회 실크로드 경제벨트도시 원탁회의 및 도시관광 국제회의에 참석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도시 안동을 알리고 참가국 도시와 관광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안동시가 23일 중국 산시성 시안시에서 주최한 제8회 실크로드 경제벨트도시 원탁회의 및 도시관광 국제회의에 참석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도시 안동을 알리고 참가국 도시와 관광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9월 20일부터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한 안동시 방문단이 중국 시안(西安)시를 방문하고 있다. 23일 그란멜리아 시안호텔 회의장에서 열린 실크로드 경제벨트 원탁회의 및 도시관광 국제회의는 세계 각국의 도시 리더가 중국 고대 실크로드 출발지인 시안시에 모여 문화관광산업을 활용해 지역 발전을 논의하는 장으로 열렸다.   이번 국제회의에는 한국, 네팔, 세르비아, 캄보디아, 이탈리아, 미국, 말레이시아, 러시아 등 실크로드 주요 국가와 시안시 자매·우호 도시 및 교류 도시대표단, 관광 기업대표 등 8개국 10개 도시 20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관광 협력을 통한 도시혁신 및 개발 촉진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도시 대표의 관광 정책사례 발표 및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를 통해 상호 협력과 상생 발전을 위한 대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날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시 문화유산과 관광정책 사례를 직접 발표·소개하며 국제도시들과 협력을 증진하며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도시 안동의 위상을 널리 알렸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세계 각국의 도시 리더들과 관광 분야 등 공동 관심사의 공유를 통해 우의 증진과 함께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도시 발전 가능성을 함께 모색해, 소통과 협력으로 새로운 비전을 만들어가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 도청·안동
    • 문화/체육/관광/예술
    • 관광
    2023-09-24
  • 안동시, 실크로드 출발지 중국 시안시와‘인문․문화․관광 MOU’체결
        ‘안동국제탈춤 페스티벌’,‘21세기 인문가치포럼’ 공식 초청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23일 실크로드 출발지 중국 시안시(시장 예니우핑)와‘인문·문화·관광 분야 MOU’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23일 실크로드 출발지 중국 시안시(시장 예니우핑)와‘인문·문화·관광 분야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식은 지난 20일부터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한 안동시 방문단이 중국 시안(西安)시를 방문하고 있는 가운데 23일 그란멜리아호텔에서 열린 실크로드 경제벨트 원탁회의 및 도시관광 국제회의 개막식 행사와 함께 진행됐다.   이날 MOU 체결을 통해 안동시와 시안시는 긴밀한 교류 관계를 구축해 인문, 문화, 관광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우호 증진과 교류 확대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권기창 안동시장은 예니우핑 시장을 ‘안동국제탈춤 페스티벌’과‘21세기 인문가치포럼’에 공식 초청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인문․문화․관광 분야 MOU 체결로 도시 간 활발한 교류 협력이 이루어져 지방정부 간 국제교류의 모범도시로 함께 발전해 나갔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안시는 산시성의 성도이자 중국 국무원이 비준한 9번째 국가중심도시로서 면적 10,108㎢ 인구 1,316만 명이며, 병마용갱 등 많은 세계유산을 보유하고 있는 국제 관광도시이다.    안동시와는 2010년 축제 문화교류를 시작으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및 안동의 날 참가, 양 도시 마라톤대회 및 한․중․일 공예교류전참가 등 다방면으로 교류를 해오다 2020년 11월 17일 온라인으로 자매결연을 체결해 현재까지 문화, 체육,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로 우호 교류를 지속해 오고 있다.
    • 도청·안동
    • 자치/행정
    • 사회
    2023-09-24
  • 지금은 지방 시대, 영호남 문화로 뭉친다
     11일, 경북도청 일원에서 화합대축전 개최, 내년에는 전남에서 열려   영호남의 문화예술인과 지역민 소통‧화합의 자리, 다양한 문화콘텐츠 선보여    이철우 경북지사와 김영록 전남지사(왼쪽)가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을 맞아 환한 웃음으로 만나고 있다     경북도는 오는 11일 도청 새마을광장과 그 일원에서 전남도와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영호남이 문화와 예술로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영호남 화합의 에너지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재도약을 위한 새로운 지방시대를 이끌어가고자 마련한 문화 축제이다.   평소 남다른 우애와 협력관계를 가져온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함께 제안해 성사됐다는 후일담이다.   이번 화합대축전은 행사의 취지를 살려‘지‧지‧대(지금은 지방시대), 하나 되는 영호남’으로 슬로건을 정하고, 메인행사로 상생화합 비전선포식과 영호남 화합콘서트를 개최한다.   또 부대행사로 ▷영호남 상생장터 ▷영호남 사투리큰잔치 ▷청소년 e스포츠 대회 ▷문화예술교류전 ▷유네스코 문화유산 교류답사 ▷매거진 프로그램 ▷어르신 생활체육 우호교류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메인행사의 하나인 상생화합 비전선포식은 행사 당일 오후 5시 40분부터 약 50분간 도청 새마을광장에서 열린다.   경북과 전남의 상생과 희망을 음악예술로 표현한 경상북도립국악단과 전라남도립국악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청년대표*의 비전선언문 낭독, 양 도지사 및 도의장의 비전선언문 서명으로 이어진다.   이날 채택하는 영호남 상생비전선언문에는 국가 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을 통해 새로운 지방시대를 선도하고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데 서로 협력하자는 데에 경북과 전남이 뜻을 같이 하고 그 의지를 담았다. * 청년대표 : 경북_박창호 ((사)경상북도청년CEO협회장) 전남_신나라 (전라남도 청년의 목소리 부대표)   이어 동서의 화합과 대한민국의 희망을 노래하는 영호남 화합콘서트 무대가 약 2시간 동안 펼쳐진다.   이 콘서트에는 송가인, 진성, 박창근, 이찬원을 비롯한 영호남 지역출신 대중가수 12명이 무대에 올라 국민의 애환과 희망을 담은 가요를 열창하고 지역민과 함께 호흡하는 대중공연예술을 통해 양 지역민들이 하나 되는 큰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새마을광장에서 열린 비전선포식과 화합콘서트에는 전남지역의 유림, 문화예술인을 비롯한 전남 주민 약 300여명이 참석해 경북 지역민들과 함께 교감하며 동서의 화합을 다질 예정이다.   또 부대행사의 하나인 영호남 상생장터는 11~12일, 이틀간 도청 경화문 주차장에서 열리며, 경북과 전남 지역의 50여 농가가 참여하여 지역 농‧수‧특산물을 판매한다.   상생장터에는 작은 문화공연과 이벤트가 함께 진행돼 장터를 찾는 구매객들은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향토제품을 구입하고 소소한 재미까지 덤으로 얻어갈 수 있다.   아울러, 11일부터 1주일간 안동문화예술의전당과 도청 안민관 1층 전시실에선 영호남 미술교류 전시회도 열린다.   이 전시회는 한국예총(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경북연합회, 전남연합회, 전북연합회 소속 회원들의 작품들로 꾸며지며, 지역민들에게는 깊어진 가을을 문화의 향기로 채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듯하다.   또 같은 장소(안민관 1층 전시실)에서 영호남 사투리 경연대회 수상작품 관람도 가능하다.   지난달 5일부터 지난 4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영호남 사투리를 소재로 하는 웹툰, 꽁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공모해 모두 19개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수상작들은 키오스크 장치에 탑재해 관람할 수 있도록 해 많은 이들이 사투리의 재미와 구수함에 녹아들도록 할 예정이다.   11일 동락관 야외공연장에는 청소년 e스포츠 친선전이 열려, 젊은이들의 발길을 잡을 예정이다.   경북 및 전남지역에 거주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난달 5일부터 28까지 리그오브레전드와 카트라이더 두 게임에서 각각 참가신청을 받아, 예선 및 본선을 치러 총16팀*을 뽑아, 이날 경북 및 전남대표팀이 게임별로 친선교류전을 갖게 된다. * 16팀 : 경북 8팀(LOL 4팀, 카트라이더 4팀), 전남 8팀(LOL4팀, 카트라이더 4팀)   이외에도 경북과 전남에 거주하는 지역민을 모집해 유네스코 문화유산 교류답사를 지난달 진행해 각 지역의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 매년 열리는 어르신 생활체육 교류전을 올해는 영호남 화합대축전과 발맞춰 지난달 26일부터 9.28일까지 경산일원에서 열고 어르신들의 생활체육 교류도 활발히 이어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문화는 치유와 소통의 힘을 갖고 있다. 영호남의 문화역량을 압축적으로 선보인 이번 화합대축전을 통해 우리 영호남 지역민들은 문화예술로 하나가 되는 놀라운 경험을 할 것이다”며, “이러한 소통과 화합이 대한민국 재도약을 위한 새로운 지방시대를 이끌어 가는 원동력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 내년에도 전남과 손잡고 화합대축전을 이어갈 것이다”고 밝혔다.
    • 도청·안동
    • 자치/행정(경북도)
    • 정치/의회
    2022-10-11
  • 경북도, 미국 현지에서 200만불 수출협약 체결
       대뉴욕주한인상공회의소 경북도에 수출투자마케팅 100만불 투자   경북도 LA한인축제 우수농수산물 엑스포 36개 업체 참가, 수출 박차   하원의원 및 상공인 간담회 개최     이철우 도지사(왼쪽)와 배한철 도의장이 나란히 그랜드 마샬차량에 탑승해 11만 명이 거주하는 LA한인타운 중심가를 지나며 교민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고 있다     LA 방문일정 마지막 날인 지난 24일 이철우 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북도 경제․통상 사절단은 대뉴욕주한인상공회의소와 100만불 상당의 마케팅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대뉴욕주한인상공회의소는 1977년 9월 창립된 ‘뉴욕 한인실업인협회’가 전신으로 1994년 ‘뉴욕한인상공회의소’로 개칭해 활동하다가 2006년 뉴욕·뉴저지·코네티컷의 3개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상공인들의 경제협력체이다.   이 자리에서 이철우 도지사와 대뉴욕주한인상공회의소 김성권 회장은 경북 기업에 마케팅 전략수립 수행관리를 위한 투자를 약속하고, 수출 다변화를 위한 경북도의 통상정책 연계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경북의 대표 화장품 제조업체인 가람오브네이처는 현지에서 코리안컬처럴과 수출 100만불 계약도 체결했다.   오후에는 자리를 옮겨 LA한인축제 우수농수산물 엑스포 전시장을 방문해 참가기업 36개사의 상품을 면밀히 둘러보고 문경미소 오미자 등 경북도의 우수농산물 가공품을 직접 시식했다.   이날 전시에 참여한 대표들에게 “다양한 수출 지원정책을 펼쳐 경북의 농수산물이 세계의 음식의 재료가 되도록 만들어 보겠다”고 약속했다.   다음으로 미주 한인사회 최대 잔치인 LA 한인축제의 하이라이트 ‘코리안 퍼레이드’가 열리는 올림픽가로 향했다.   한인사회와 미 주류사회의 우호와 단합을 상징하는 퍼레이드를 이끌 그랜드 마샬에 한국을 대표해 이철우 도지사가 선정됐다.   현지시간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이어진 코리안 퍼레이드는 내년 한인 이민 120주년을 앞두고 한인사회사회의 새로운 도약과 전진을 다짐하는 대행진으로 펼쳐졌다.   이철우 도지사는 배한철 도의장과 나란히 그랜드 마샬차량에 탑승해 11만 명이 거주하는 LA한인타운 중심가를 지나며 교민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차량행렬이 끝난 후 이철우 도지사는 릭 조셉카루소 LA시장후보와 박형만 남가주학원 이사장을 만나 한인사회의 권익신장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 일정으로 미연방하원의원(캘리포니아주) 미셀 박 스틸과 미주 해외자문위원과 및 LA지역 경제인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지고“해외에서 한국의 국위를 선양하며 활동해 주시는데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경북의 수출확대와 교민의 정책에 관하여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눴다.     이로써 2박 3일간의 LA 방문일정을 모두 마치며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우리의 제일 큰 시장인 미국을 적극적으로 공략해 지역 수출을 확대하고 경제를 한층 더 끌어올려 도민이 행복한 경북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 도청·안동
    • 자치/행정(경북도)
    • 경제/산업
    2022-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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