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10-31(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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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 출범!
      학계․경제계․시민단체 등 30명 구성... 김태일․하혜수교수 공동위원장 맡아  순수 민간차원의 공식 논의 기구... 시도민 공감대 확산 등 매진    대구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공론화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경북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한 뒤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경북 행정통합의 의제, 통합 행정체제, 이익 공유방안, 주민투표 시기 등을 결정하게 될 ‘대구경북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9월 21일 대구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공론화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경북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공론화 위원 위촉장 수여 △시도지사 및 공동위원장 인사말씀 △행정통합 기본구상(안) 보고 △위원회 운영 및 분과위원회 구성 관련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공론화위원회는 학계, 경제계, 시민단체 등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30명의 오피니언 리더로 구성되었으며, 김태일 영남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와 하혜수 경북대학교 행정학부 교수가 공동위원장을 맡는다.   대구시 신청사 이전 공론화위원회를 이끌었던 김태일 공동위원장과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이전 숙의형 시민의견 조사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하혜수 위원장은 현장 경험이 풍부한 최고의 적임자로서 시도민 공감대 확산, 쟁점사항 조율 등의 조력자 역할을 통해 통 큰 행정통합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위원회는 기획, 운영․홍보, 법제․재정 등으로 역할을 나누어 분과별로 활동에 돌입한다. 운영․홍보 분과는 권역별 토론회, TV토론, 세미나 등을 개최하고 여론수렴과 공감대를 확산시켜 나가며, 법제․재정 분과는 행정통합 기본구상(안), 재정․조직, 교육 등의 특례 연구와 논의를 통해 특별법(안)을 확정하고 국회입법 절차를 지원한다.   또한, 공론화위원회 밑에 특별법 제정을 지원하는 전문가로 구성된 연구단(6명)을 두어 특별법(안) 및 특례를 보완하고 국회 등 입법과정을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위원회의 업무 지원을 위한 행정통합 사무국도 출범식과 동시에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직원 1명씩을 사무국에 파견해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태일․하혜수 공동위원장은 “성공적인 행정통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충분한 논의를 통해 초석을 공고히 다지고, 시․도민 공감대 형성과 이해 증진을 위해 적극적인 소통에 임할 것이다”라며 위원회 운영 방침을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행정통합은 어려운 대구경북을 살리기 위한 시도민의 요구이자 시대적 소명이다”라고 말하며, “명분과 기득권을 다 내려놓고 지역의 살길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중지를 모으자”고 강조했다.   한편, 각 시도 시민단체가 주도하는 400명 규모의 ‘대구경북 범시도민추진위원회’도 다음달 출범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시도민들에게 공감대를 확산시켜 행정통합의 뜻을 한 곳으로 모으고, 이를 중앙정부와 국회에 전달해 행정통합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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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22
  • 명품공항 건설로 역사에 남도록 노력을..
    명품공항 건설로 역사에 남는 공직자․선배가 되자”  통합신공항 공동후보지 모든 사회단체와 공무원들 노력의 결과  지금부터 세계적인 명품공항 건설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 당부     경북도는 8월 3일 ‘8월 직원 만남의 날’ 행사를 도청 동락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7월 31일 군위 소보와 의성 비안을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공동후보지로 최종 유치 신청하는데 휴가까지 반납해가며 전력을 다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성공적인 신공항 건설을 위해 다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이날 행사는 이철우 도지사가 준비한 어린이들의 줄다리기 영상으로 시작됐다. 승부가 거의 결정된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어린이의 악착같은 집념이 마침내 기적처럼 승리를 만들어 내는 영상이 참석자들에게 뭉클한 감동과 동기부여를 전달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인사말에서 “유림단체, 새마을단체, 해병전우회 등 모든 사회단체와 전 공무원의 합심된 노력으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후보지가 최종 확정되었다”면서, “그동안 함께해준 모든 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하며,   그동안 통합신공항 추진과정에서의 어려움과 극복과정을 설명한 후 “첫단추는 끼웠다. 미주․유럽 취항하는 국제공항 만들 수 있도록 악착같이 남은 과정을 성공적으로 완수해 대구경북이 세계로 나가는 발판을 만들겠다. 여러분들도 통합신공항의 성공적 추진으로 역사에 남는 공직자․선배가 되자”며, “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경북의 내일을 함께 만들어 가자”라고 강조했다.   이어 행사에 참석한 김형동 국회의원은 “한명의 리더가 많은 것을 바꾼다. 이철우 지사님께서 통합신공항 유치를 위해 리더로서 큰 역할 하셨다”라며 축하인사를 전했다.     이어서 퍼포먼스에서는 통합신공항 후보지 확정을 기념하며 세계적인 명품 공항으로 건설하려는 모든 직원들의 마음을 담아 실국장과 직원들이 모형 활주로를 만들어 모형 비행기를 이륙시키는 퍼포먼스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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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03
  • 민선 시장 10년, 권영세 안동시장 인터뷰
    민선 시장 10년, 권영세 안동시장을 만나다   오는 7월로 민선 10년을 맞게 되는 권영세 안동시장     “경북도청의 성공적인 안착은 안동대호부의 영광을 되찾은 기념비적 순간” “바이오·백신 산업 주력 육성으로 안동 신성장 동력의 산실 마련” “세계문화유산·기록유산의 연이은 등재, 세계적 역사문화 관광도시” “안동 대도약 10대 프로젝트 등 웅부 안동을 위한 고민 계속 될 것”    “민선 5기, 6기를 거쳐 7기 2년을 맞이한 오늘, 안동시장으로 재임한 10년이라는 시간을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10년을 돌아보면 아쉬운 순간들도 많았지만, 가슴 벅찬 순간, 보람된 순간들도 많았습니다.”권영세 안동시장이 민선 시장 10년을 맞는 소회다.    오는 7월이면 민선 7기 단체장들이 취임한 지 2년이 지난다. 권영세 안동시장에게는 오는 7월이 더 특별하다. 민선 5기 안동시장으로 취임해, 민선 6기 재선에 성공, 민선 7기 지역 최초로 3선 시장이 되면서 안동시장으로 재임한 지 10년이 되기 때문이다.    지난 10년간 권 시장은 ‘더 큰 안동, 더 좋은 미래’를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 경북도청이 안동에 둥지를 틀었고, 안동의 문화유산은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대기업 유치와 투자를 시작으로 바이오·백신산업의 메카로 자리했으며, 관광거점도시로 선정된 것을 정점으로 안동 관광산업의 부흥기를 맞았다.    사통팔달의 광역 교통망과 촘촘한 시가지 교통망 확충, 도시·농촌 주거환경 개선, 시민 안전·복지 인프라를 구축해 도시의 품격을 높였다.    2016년 2월 경북도청이 안동으로 이전했다. 권 시장은 이전 행사에서 도청 경화문을 들어서던 순간을 잊지 못한다고 했다.    “50만 안동인에게는 안동대호부의 영광을 되찾은 기념비적인 순간이었으며, 안동시의 수장으로 역사적인 대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게 돼 개인적으로도 영광스러운 순간이었다.”고 회고하며, “경북도청 이전에 따라 수도권과 남부경제권을 연결하는 국토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은 물론 경북 북부지역을 아우르는 새로운 경북 중심도시로의 발전 동력을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안동시는 지역을 이끌어갈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바이오·백신산업을 내걸었으며, SK케미칼의 투자를 시작으로 바이오·백신 산업의 메카로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권 시장은 “일반 제조기업 하나 유치하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내 최대 백신 기업인 SK케미칼, SK바이오사이언스로부터 3천억 원대의 투자를 이끌어냈다.”며, “각종 연구소·기업 유치, 백신산업 기반 인프라 구축 및 지역 전문 인력 육성 등 백신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으로, 바이오·백신 산업이 지역 미래 먹거리 창출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영세 시장은 가장 기뻤던 순간을 안동문화유산이 세계유산에 연이어 등재된 것을 꼽았다. 그는 “안동이 세계적인 역사문화도시로 나아갈 수 있었던 것은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방문과 함께 안동 문화유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가 가장 큰 원동력이 됐다. 안동 유무형 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았으며, 이제는 세계 각국에서 한국의 문화를 논하는 데 ‘안동’은 빼놓을 수 없는 핵심 키워드가 됐다.”고 했다.    안동 문화유산의 세계문화유산·기록문화유산 등재 이력은 화려하다. 2010년 하회마을 등재를 시작으로 2015년 유교책판 등재, 2018년 봉정사 등재, 2019년에는 도산·병산서원이 등재된 것. 유네스코 3대 카테고리 달성의 마지막 퍼즐인 하회별신굿탈놀이의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도 가시권에 들어왔다.    권 시장은 “유네스코 3대 카테고리를 모두 달성한 도시는 없다. 안동이 유네스코 3대 카테고리를 석권하는 최초의 자리를 차지하고, 또 이를 잘 보존하고 활용하는 최고의 자리에 서겠다.”며,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    안동시는 지난 1월 관광거점도시로 선정됐다. 5년간 1천억 원이 지역에 투입되는 대형 국책사업이다. “이번 관광거점도시 선정은 한국을 대표하는 안동의 유교문화 자원과 그동안 꾸준히 추진해온 안동문화유산의 세계유산 등재 등 문화·관광 정책이 결실을 본 순간이었다. 전국의 유명 관광도시를 모두 제치고 선정되며, 안동의 저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돼 정말 뿌듯했다. 지역의 문화·관광자원 활용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과도 긴밀히 협력해 내·외국인 모두가 가장 가보고 싶은 글로벌 관광도시로 만들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사업 5년 차인 2024년에는 국내 관광객 1,800만 명, 국외 관광객 100만 명을 유치하고, 안동을 찾는 관광객들이 가장 만족하는 관광도시를 만든다는 야심찬 목표를 밝힌 바 있다.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추진과 더불어 지역 발전의 큰 틀을 마련하기 위한 고민도 놓지 않았다.    권 시장은 올해 ‘안동 대도약 10대 프로젝트’와 ‘안동형 일자리모델’을 발표하고, 3대문화권사업단지의 활용방안에 대해서도 밝혔다.    ‘안동 대도약 10대 프로젝트’에는 중부내륙선과 중앙선 복선 연결사업, HEMP기반 바이오산업 규제자유특구 지정, 생명그린밸리 안동 국가산업단지 등 관광거점도시를 견인할 과제들이 담겼다.    아울러, ‘안동형 일자리 모델’로는 백신, 문화, AI 등 5대 미래전략과 20개 신산업이 포함됐다. 향후 10년간 가용재원의 10%정도를 꾸준히 투입해 2030년까지 핵심 인력 1만 명, 지역특화 강소기업 100개, 청년벤처 100개, 중견기업 20개를 육성할 계획이다.    3대문화권사업은 내년에 모두 완공되면 사업 단지와 함께 750m의 세계 최장 보행 현수교를 건립해 도산 권역을 아우르는 디오랜드((DO LAND)라는 이름으로 전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권 시장은 “대도약 10대 프로젝트는 그릇 역할을 하는 하드웨어 구축사업이고, 안동형 일자리 사업은 20개 신사업으로 그릇을 채우는 소프트웨어라고 할 수 있다.”며, “2030년까지 인구 30만 명의 활력이 넘치는 도시, 기업하기 좋은 강소기업 중심의 첨단 AI도시, 그린컬쳐벨리를 표방하는 국제적인 관광 글로벌 도시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1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안동시에는 위기의 순간도 있었다. 권 시장이 취임한 그해 11월 구제역이 발생하며, 축산산업뿐만 아니라 지역 전반에 큰 타격을 입었고, 올해 2월에는 전국의 휩쓴 코로나19도 지역을 강타하며 위기를 맞았다.   “취임하자마자 맞은 구제역의 칼날은 깊은 상처를 남겼고, 아직도 진행 중인 코로나19의 광풍은 매서웠다. 시민들과 공직자 모두 힘든 시기였고, 또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언제나 그랬듯이 안동시민들은 강했고, 공직자들은 제자리에서 묵묵히 싸워줬다. 안동인에게는 위기 때 당당히 맞서 함께 이겨내는 대동 DNA가 있다. 구제역 때도 그랬고, 코로나19도 극복하고 다시 기회로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권 시장은 강조했다.   시민들에 대한 권영세 시장의 무한한 신뢰와 3선이라는 신뢰의 타이틀을 안겨준 안동시민과의 조합이 어떤 시너지를 낼지 앞으로 안동시의 행보가 더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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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23
  • 안동, 포스트 코로나 시대‘안동형 일자리’로 올(All)극복!
              안동시가 포스트(Post) 코로나 시대를 맞아 안동문화예술의 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안동형 일자리모델 발굴 보고회’를 가진뒤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역대학이 주도하는 신미래전략 안동형 일자리모델 제시, 안동선언문도 선포 대학 주도 강소기업 육성, 청년창업 육성 목표 청년인력 1만명, 강소기업 100개, 청년벤처 100개 육성 교육, 재교육, 평생교육 3중 교육 안전망 구축 예산 지원 기준 일자리 창출에 두고 10년간 매년 안동시 가용예산의 10% 반영      안동시가 포스트(Post) 코로나 시대를 맞아 일자리 쓰나미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미래전략의 일환으로 산·학·연·관이 함께하는 안동형 일자리모델 발굴에 나섰다.    시는 지난 7일 안동문화예술의 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안동형 일자리모델 발굴 보고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국회의원 당선자와 18명의 안동시의회 의원 뿐 아니라 지역 3개 대학 총장과 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 경북바이오연구원장과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장,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장, 시 간부 공무원도 참석해 산·학·연·관이 함께 하는 안동형 일자리사업 창출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안동형 일자리 모델의 특징은 ① 대기업 중심, 제조업 중심이 아니라 중소기업 중심, 지역특화 사업 중심이다. 기존 대기업이 없는 중소도시에서 지역 내 특화사업 분야 중소기업을 지역대학이 주도하고 지방정부가 지원해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 중소도시형 모델이다.    ② 산업단지 중심이 아니라 대학 중심이다. 산업단지를 활용해 기업을 유치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아니라 대학이 인력을 양성해 기업을 육성하는 일자리 전략이다.    ③ 중앙정부 주도가 아니라 지방정부 주도 전략이다. 지방정부가 예산을 지원해 대학이 인력을 양성해 중소기업과 연계하는 것으로 지방정부 주도로 기술개발 및 창업지원, 중소기업지원의 메카가 되도록 지원하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안동형 일자리 창출을 주도하는 대학이 지역 고등학교, 지역기업 등과 협력해 맞춤형 핵심 인력 배출 교육과 재교육, 평생교육 등 3중 교육 안전망을 갖출 계획이다.  아울러, 안동형 일자리 협력 추진을 위해 지역 3개 대학과 상공회의소, 연구기관 등 7개 기관·단체 대표가 함께 ‘일자리 창출 위한 안동선언문’도 채택해 선포한다.    안동선언문의 주요 내용은 ① 안동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학·연·관 협력본부 설치, ② 지역대학–중소기업 간 인턴십 확증 기간을 기존 6개월에서 1년으로 연장, ③ 대학, 연구기관 간 장비공동활용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일자리 사업을 구체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대경연구원에서 발굴한 5대 미래전략 신산업 20개도 발표한다.  5대 미래전략 사업은 안동이 경쟁력을 갖추었거나 전략적으로 추진할 계획인 ▷백신, ▷문화, ▷AI(Artificial Intelligence), ▷고부가 식품, ▷관광SOC를 포함하고 지역거점관광도시, 노지 스마트 팜 등 기존 사업과도 연계해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5대 미래전략사업 중 ①백신 전략 신산업은 ▷동물질병관리산업 클러스터 조성,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스템 플랫폼 구축사업이 주축을 이룬다. ②문화 전략 신산업은 ▷국립 경북전통과학관 유치, ▷안동 국제컨벤션 뷰로 설립 및 운영, ▷안동 문화원형 기반 SW콘텐츠 산업 육성이 있다. ③AI기반 전략 신산업은 ▷대마(Hemp) 실증연구센터 건립과 ▷산림생명자원 소재개발지원센터 설립, ▷경북 섬유소재진흥센터 구축, ▷ASF 예방 인공지능형 멧돼지 관제·퇴치 시스템 개발, ▷드론 관제 원격모니터링시스템 구축사업이 포함돼 있다. ④고부가 식품융합 전략 신산업은 ▷바이오 메디푸드 상용화 지원 체계 구축과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설립, ▷농·특산물 활용 고부가가치 식품 개발, ▷경북 전통주 르네상스 사업이 있다.  ⑤관광SOC 전략 신산업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안동 도심공항터미널 개설, ▷스마트 전통 건축 플랫폼 구축, ▷스마트 자율주행 인프라 구축, ▷통합·연계형 스마트 빌리지 조성사업이 있다.    지난 4월 23일 예산정책간담회에서 언급된 ‘안동 대도약 10대 프로젝트’가 그릇 역할을 하는 하드웨어 성격이라면 ‘안동형 일자리모델’은 그릇을 채울 소프트웨어이자 핵심 내용이라고 할 수 있다.     시는 ‘안동형 일자리모델’을 2022년까지 ‘구축기’로 준비 과정을 거쳐 2026년까지 ‘강화기’로 중점 추진하고 2030년까지는 최종 완성한다는 로드맵을 갖고 있다.    시에서는 안동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특화와 실질적인 도움 여부 등을 철저하게 검토해 향후 10년간 가용재원의 10%정도를 꾸준히 투입해 창업과 기업혁신, 협력시스템을 구축, 2030년까지 핵심 인력 1만명, 지역특화 강소기업 100개, 청년벤처 100개, 중견기업 20개를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2030년까지 인구 30만 명의 활력이 넘치는 도시, 기업하기 좋은 강소기업 중심의 첨단 AI도시, 그린컬쳐벨리를 표방하는 국제적인 관광 글로벌 도시 구축이 목표”라면서, “안동형 일자리모델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닥칠 일자리절벽·실업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을 성장시키는 핵심 동력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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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치/행정(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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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08
  • 범정부적 재정지원과 대책이 절실한 안동시
      안동시는 코로나19사태로 자영업자들의 자발적 영업 축소로 고사 위기에 몰리고 있는 가운데, 며칠 전 강풍과 함께 덮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었다. 자영업자의 경제살리기 등 막대한 예산을 쓰고 있는 안동시가 산불복구비마저 떠안을 경우, 재정위기에 봉착할 수 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사진은 안동시청 전경.   코로나19사태로 자영업자들의 자발적 영업 축소로 고사 위기 강풍과 함께 덮친 산불 피해, 복구비 지자체 재정으로는 한계    45일간 계속된 ‘사회적 거리 두기’가 6일부터는 ‘생활 속 거리 두기’로 바뀌게 된다. 하지만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있기에 조심할 수밖에 없다.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이어진 강원도 고성군 산불도 다행히 인명피해를 남기지 않고 진화됐다.    그러나 지난달 24일부터 초속 8m를 넘나드는 강풍과 함께 사흘간이나 계속된 안동의 산불은 많은 것을 송두리째 할퀴고 말았다. 800ha에 달하는 산야가 시커멓게 잿더미로 변하면서 가뜩이나 코로나사태로 지쳐있는 시민들의 가슴에 깊은 상처를 남기고 있다. 민관이 똘똘 뭉치고 힘을 합쳐 필사적인 진화의 노력을 기울였지만, 강풍과 함께 타오르는 화마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안타깝게도 이번 산불은 2009년 칠곡 지천 산불 당시 피해(407ha)의 2배 가까운 면적으로 최근 10년 사이 경북에서 발생한 최대 산불 피해에 속한다. 안동시 등 관계기관에 따르면 사흘간 발생한 안동산불로 축구장 1천100개에 달하는 800㏊ 산림만 태운 게 아니다. 일부 마을에선 주택·창고·비닐하우스는 물론 축산 농가에선 수백 마리의 가축까지 불타는 피해를 입었다.    위험한 순간들도 많았다. 경북도 관계자는 “25일 잡힌 듯했던 산불이 강풍으로 재발화하면서 불길이 민가를 덮칠 경우,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을까 한 순간도 마음을 놓을 수 없었다”며 산불이 번지던 남후면 일대 주민 수백 명을 야간에 숙박 시설 등으로 조기 대피시킨 것이 인명피해를 막는 역할이 됐다고 말할 정도다.    코로나사태로 지역경제가 위축될 대로 위축된 상태에서 발생한 산불이라 시민들과 당국의 근심도 커져만 가고 있다. 안동시는 지난 2월22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후 현재까지 53명(5월4일 현재)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 3월 15일, 코로나19 최대 피해지역인 안동시가 인구대비 확진자 수를 기준으로 지정된 특별재난지역에 제외되자, 각계각층에서 유감의 뜻을 밝히고 특별재난지역 선정 재검토를 촉구하기도 했다.   주민자치협의회에서도, 안동시의회에서도 재검토를 촉구했다. 정훈선 안동시의회 의장은 소규모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이 자진해서 휴업, 축소 영업 등 고통을 감내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일상이 무너지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당시 총선후보자들도 도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정된 청도군과 비교해 3월 카드 소비금액 감소 폭이 거의 동일 수준으로 떨어졌다면서, 단순 인구대비 확진자 수로만 계산한 선정기준 자체가 문제라고 한결같이 지적했다.    안동의 경우 성지순례와 신천지 교인 확진자가 일찌감치 공개되면서 지역상권이 오래전부터 마비된 상태이기 때문에 지역사회에 미친 경제적 피해와 사회적 비용을 제대로 파악해야 한다는 것이다.    특별재난지역 선포 이튿날, 경북도 정례 3월 16일 코로나19 대응 관련 정례브리핑에서 3월 첫 주 카드매출을 보면, 안동이 –40%, 구미가 –34%로 대구(-42%)나 경산(-36%)과 다를 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동시는 최초 확진자 발생 후, 지역 내 확산방지를 위해 선제적으로 격리 조치와 집회 등 금지조치 긴급 행정명령을 단행했으며 지금까지 시민들과 자영업자들은 생업을 뒤로하고 휴업과 자영업 축소 등 경제적 고통을 감내하며 자발적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에 동참하고 있다.    코로나사태로 힘겹게 희망의 끈을 잡고있는 안동시민들의 가슴에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안타깝게도 산불의 화마가 덮치고 말았다. 현재까지 접수된 것만으로도 10억원이 훌쩍 넘는 피해액이 발생했는데, 피해 복구비용은 이보다 10배가량 많은 100억원대가 훌쩍 넘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안동시는 코로나19로 고사 위기에 놓여있는 지역경제 살리기와 긴급생활비 지원 등으로 막대한 예산을 쏟아붓고 있다. 게다가 이번 산불로 피해복구비까지 고스란히 떠안게 된다면 안동시 자체 재정 능력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한계 상황에 봉착할 수도 있다.   특별재난지역 선포나 특별교부세 추가 등 범정부적인 재정지원과 대책이 절실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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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04
  • 안동, 도약을 위한 예산정책 간담회 가져
      안동시는 ‘안동 대도약 10대 프로젝트’를 공유하고 내년도 국·도비를 효율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23일 오전 10시 30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예산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안동 대도약 10대 프로젝트」공유와 내년도 국·도비 확보위해 머리 맞대    전국 21개 댐 주변지역 중 유독 안동댐만 과다하게 지정된 자연환경보전지역 해제는 안동시민 생존권 보장을 위한 오랜 숙원이다.    ▷ 중부내륙선과 중앙선 복선 연결사업, ▷ HEMP기반 바이오산업 규제자유특구 지정, ▷ 생명그린밸리 안동 국가산업단지 등은 관광거점도시를 견인할「안동 대도약 10대 프로젝트」 일환이다.    HEMP(대마)를 기반으로 180억 원이 소요되는‘혁신 신약 개발 기반구축사업’과 250억 규모의 ‘섬유 빅데이터 기반 AI-플랫폼 구축’ 등은 안동시가 내년도에 국비 확보를 위해 심혈을 기울이는 사업이다.    국·도비는 지역정치권과 유기적인 협력이 성패를 좌우한다. 이에 따라 시는‘안동 대도약 10대 프로젝트’를 공유하고 내년도 국·도비를 효율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23일 오전 10시 30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예산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현 국회의원과 당선자, 5명의 지역출신 도의원, 18명의 시의원이 소속정당을 떠나 자리를 함께 했다. 시 간부공무원들과 격의 없는 의견교환을 통해 안동 대도약을 위한 묘수를 찾는다.    「안동 대도약 10대 프로젝트」는 2030년까지 안동의 미래를 위해 이뤄내야 하는 사업들을 망라했다.    지역의 오랜 숙원인 안동댐 주변 자연환경 보존지역 해제를 비롯해 ▷ 중부내륙선(점촌∼안동∼영덕) 철도건설과 ▷ 원도심과 도청 신도시 연결 직행로 ▷ 도산대교 가설은 전방위적인 접근성 개선과 점(點)관광을 선(線)관광으로 바꿔줄 수 있는 사업이다.    안동이 주산지인 ▷ HEMP(대마) 기반 규제자유특구 지정 ▷ 스마트 팜 HEMP 재배단지 조성 ▷ 문화ICT와 바이오백신, 대마 산업이 융합된 생명그린밸리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은 도청소재지 안동의 경제를 견인할 신규플랜이다.    하회마을과 도산서원 등 관광지 연결하는 ▷ 관광 도시형 자율주행 테스트베드 구축 ▷ 전통문화교육원 설립 ▷ 안동역사부지 개발 등은 관광에 AI를 접목하고 문화재 인력양성과 관광을 통한 원도심 재생 등을 염두에 둔 10대 전략사업이다.    내년도 국·도비 확보를 위해서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시(市)가 가진 굵직한 국비 목표액만 50건에 1,711억 원에 이른다. 경북도의 도움을 받아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도 14건에 337억 원에 이른다.    문화체육관광부 콘텐츠 분야 3대 혁신전략 사업으로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90억 원을 들여 5,000㎡ 규모의‘경북 융·복합 콘텐츠 창작센터 구축’을 추진한다.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상징인 임청각 복원사업과 함께 70억 원을 들여 ‘임청각 역사문화 공유관’건립도 추진한다.  정부의 소재부품기술기반 혁신 가상공학 플랫폼 구축의 일환으로 바이오산업단지 안에 DYETEC연구원과 함께 250억 원을 들여 ‘섬유 빅데이터 기반 AI-플랫폼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2020년 지역의 미래를 여는 과학기술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신체·사물 부착형 유연(Flexible) IoT센서 시스템 개발을 위한 ‘유연인쇄전자 신전자산업 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지역산업의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고 지역경제 혁신 생태계를 구축한다.    고령화, 만성질환 증가 등으로 재가(在家)식 등 관련 맞춤형 메디푸드 수요증가에 따라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과 함께 141억 원을 들여 ‘바이오 메디푸드 상용화 지원시스템’도 구축할 계획이다.    기후변화 대응 사업의 일환으로 ‘전통 디자인이 가미된 차열성 포장 사업’과 신세동 일원에 12억 원을 들여 ‘안동 산토리니 마을조성사업’도 계획하고 있다.    시민들의 생활체육 공간 확보를 위해 안동 다목적 체육관 건립과 안동 파크골프장 조성, 하아그린파크 야구장 조성을 위한 사업비도 확보한다.    이 밖에도 ▷ 안동시 생활자원 회수센터 조성 ▷ 도청 진입로 명품가로수길 조성 ▷ 스마트 지방상수도 지원사업 ▷ 예안면 인계지구 급수구역확장 ▷ 자연재해 위험지구 정비사업 ▷ 안동시청소년수련관 기능보강 등도 지역 정치권의 협력과 지원이 절실한 사업들이다.    한편, 시는 이달 28일‘안동형 일자리 모델 발굴보고회’도 준비하고 있다. 안동형 일자리 모델 발굴을 위해 지난 3개월 동안 안동시와 지역 3개 대학, 대경연구원 등이 머리를 모아 20개의 신산업을 발굴하였으며, 대학이 주도하는 안동형 일자리 모델로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대도약 10대 프로젝트가 그릇 역할을 하는 하드웨어 구축 사업이라면, 20개 신산업과 함께 추진되는 안동형 일자리 사업은 그릇을 채우는 소프트웨어라 할 수 있다.”며, “2030년까지 인구 30만 명의 청년창업이 활성화되고 강소기업의 넘치는 첨단도시, 관광으로 먹고사는 글로벌 도시로 만들어 가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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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23

실시간 지자체광장 기사

  • '대구경북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 출범!
      학계․경제계․시민단체 등 30명 구성... 김태일․하혜수교수 공동위원장 맡아  순수 민간차원의 공식 논의 기구... 시도민 공감대 확산 등 매진    대구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공론화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경북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한 뒤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경북 행정통합의 의제, 통합 행정체제, 이익 공유방안, 주민투표 시기 등을 결정하게 될 ‘대구경북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9월 21일 대구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공론화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경북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공론화 위원 위촉장 수여 △시도지사 및 공동위원장 인사말씀 △행정통합 기본구상(안) 보고 △위원회 운영 및 분과위원회 구성 관련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공론화위원회는 학계, 경제계, 시민단체 등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30명의 오피니언 리더로 구성되었으며, 김태일 영남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와 하혜수 경북대학교 행정학부 교수가 공동위원장을 맡는다.   대구시 신청사 이전 공론화위원회를 이끌었던 김태일 공동위원장과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이전 숙의형 시민의견 조사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하혜수 위원장은 현장 경험이 풍부한 최고의 적임자로서 시도민 공감대 확산, 쟁점사항 조율 등의 조력자 역할을 통해 통 큰 행정통합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위원회는 기획, 운영․홍보, 법제․재정 등으로 역할을 나누어 분과별로 활동에 돌입한다. 운영․홍보 분과는 권역별 토론회, TV토론, 세미나 등을 개최하고 여론수렴과 공감대를 확산시켜 나가며, 법제․재정 분과는 행정통합 기본구상(안), 재정․조직, 교육 등의 특례 연구와 논의를 통해 특별법(안)을 확정하고 국회입법 절차를 지원한다.   또한, 공론화위원회 밑에 특별법 제정을 지원하는 전문가로 구성된 연구단(6명)을 두어 특별법(안) 및 특례를 보완하고 국회 등 입법과정을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위원회의 업무 지원을 위한 행정통합 사무국도 출범식과 동시에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직원 1명씩을 사무국에 파견해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태일․하혜수 공동위원장은 “성공적인 행정통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충분한 논의를 통해 초석을 공고히 다지고, 시․도민 공감대 형성과 이해 증진을 위해 적극적인 소통에 임할 것이다”라며 위원회 운영 방침을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행정통합은 어려운 대구경북을 살리기 위한 시도민의 요구이자 시대적 소명이다”라고 말하며, “명분과 기득권을 다 내려놓고 지역의 살길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중지를 모으자”고 강조했다.   한편, 각 시도 시민단체가 주도하는 400명 규모의 ‘대구경북 범시도민추진위원회’도 다음달 출범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시도민들에게 공감대를 확산시켜 행정통합의 뜻을 한 곳으로 모으고, 이를 중앙정부와 국회에 전달해 행정통합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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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22
  • 명품공항 건설로 역사에 남도록 노력을..
    명품공항 건설로 역사에 남는 공직자․선배가 되자”  통합신공항 공동후보지 모든 사회단체와 공무원들 노력의 결과  지금부터 세계적인 명품공항 건설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 당부     경북도는 8월 3일 ‘8월 직원 만남의 날’ 행사를 도청 동락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7월 31일 군위 소보와 의성 비안을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공동후보지로 최종 유치 신청하는데 휴가까지 반납해가며 전력을 다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성공적인 신공항 건설을 위해 다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이날 행사는 이철우 도지사가 준비한 어린이들의 줄다리기 영상으로 시작됐다. 승부가 거의 결정된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어린이의 악착같은 집념이 마침내 기적처럼 승리를 만들어 내는 영상이 참석자들에게 뭉클한 감동과 동기부여를 전달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인사말에서 “유림단체, 새마을단체, 해병전우회 등 모든 사회단체와 전 공무원의 합심된 노력으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후보지가 최종 확정되었다”면서, “그동안 함께해준 모든 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하며,   그동안 통합신공항 추진과정에서의 어려움과 극복과정을 설명한 후 “첫단추는 끼웠다. 미주․유럽 취항하는 국제공항 만들 수 있도록 악착같이 남은 과정을 성공적으로 완수해 대구경북이 세계로 나가는 발판을 만들겠다. 여러분들도 통합신공항의 성공적 추진으로 역사에 남는 공직자․선배가 되자”며, “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경북의 내일을 함께 만들어 가자”라고 강조했다.   이어 행사에 참석한 김형동 국회의원은 “한명의 리더가 많은 것을 바꾼다. 이철우 지사님께서 통합신공항 유치를 위해 리더로서 큰 역할 하셨다”라며 축하인사를 전했다.     이어서 퍼포먼스에서는 통합신공항 후보지 확정을 기념하며 세계적인 명품 공항으로 건설하려는 모든 직원들의 마음을 담아 실국장과 직원들이 모형 활주로를 만들어 모형 비행기를 이륙시키는 퍼포먼스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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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03
  • 민선 시장 10년, 권영세 안동시장 인터뷰
    민선 시장 10년, 권영세 안동시장을 만나다   오는 7월로 민선 10년을 맞게 되는 권영세 안동시장     “경북도청의 성공적인 안착은 안동대호부의 영광을 되찾은 기념비적 순간” “바이오·백신 산업 주력 육성으로 안동 신성장 동력의 산실 마련” “세계문화유산·기록유산의 연이은 등재, 세계적 역사문화 관광도시” “안동 대도약 10대 프로젝트 등 웅부 안동을 위한 고민 계속 될 것”    “민선 5기, 6기를 거쳐 7기 2년을 맞이한 오늘, 안동시장으로 재임한 10년이라는 시간을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10년을 돌아보면 아쉬운 순간들도 많았지만, 가슴 벅찬 순간, 보람된 순간들도 많았습니다.”권영세 안동시장이 민선 시장 10년을 맞는 소회다.    오는 7월이면 민선 7기 단체장들이 취임한 지 2년이 지난다. 권영세 안동시장에게는 오는 7월이 더 특별하다. 민선 5기 안동시장으로 취임해, 민선 6기 재선에 성공, 민선 7기 지역 최초로 3선 시장이 되면서 안동시장으로 재임한 지 10년이 되기 때문이다.    지난 10년간 권 시장은 ‘더 큰 안동, 더 좋은 미래’를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 경북도청이 안동에 둥지를 틀었고, 안동의 문화유산은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대기업 유치와 투자를 시작으로 바이오·백신산업의 메카로 자리했으며, 관광거점도시로 선정된 것을 정점으로 안동 관광산업의 부흥기를 맞았다.    사통팔달의 광역 교통망과 촘촘한 시가지 교통망 확충, 도시·농촌 주거환경 개선, 시민 안전·복지 인프라를 구축해 도시의 품격을 높였다.    2016년 2월 경북도청이 안동으로 이전했다. 권 시장은 이전 행사에서 도청 경화문을 들어서던 순간을 잊지 못한다고 했다.    “50만 안동인에게는 안동대호부의 영광을 되찾은 기념비적인 순간이었으며, 안동시의 수장으로 역사적인 대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게 돼 개인적으로도 영광스러운 순간이었다.”고 회고하며, “경북도청 이전에 따라 수도권과 남부경제권을 연결하는 국토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은 물론 경북 북부지역을 아우르는 새로운 경북 중심도시로의 발전 동력을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안동시는 지역을 이끌어갈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바이오·백신산업을 내걸었으며, SK케미칼의 투자를 시작으로 바이오·백신 산업의 메카로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권 시장은 “일반 제조기업 하나 유치하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내 최대 백신 기업인 SK케미칼, SK바이오사이언스로부터 3천억 원대의 투자를 이끌어냈다.”며, “각종 연구소·기업 유치, 백신산업 기반 인프라 구축 및 지역 전문 인력 육성 등 백신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으로, 바이오·백신 산업이 지역 미래 먹거리 창출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영세 시장은 가장 기뻤던 순간을 안동문화유산이 세계유산에 연이어 등재된 것을 꼽았다. 그는 “안동이 세계적인 역사문화도시로 나아갈 수 있었던 것은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방문과 함께 안동 문화유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가 가장 큰 원동력이 됐다. 안동 유무형 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았으며, 이제는 세계 각국에서 한국의 문화를 논하는 데 ‘안동’은 빼놓을 수 없는 핵심 키워드가 됐다.”고 했다.    안동 문화유산의 세계문화유산·기록문화유산 등재 이력은 화려하다. 2010년 하회마을 등재를 시작으로 2015년 유교책판 등재, 2018년 봉정사 등재, 2019년에는 도산·병산서원이 등재된 것. 유네스코 3대 카테고리 달성의 마지막 퍼즐인 하회별신굿탈놀이의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도 가시권에 들어왔다.    권 시장은 “유네스코 3대 카테고리를 모두 달성한 도시는 없다. 안동이 유네스코 3대 카테고리를 석권하는 최초의 자리를 차지하고, 또 이를 잘 보존하고 활용하는 최고의 자리에 서겠다.”며,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    안동시는 지난 1월 관광거점도시로 선정됐다. 5년간 1천억 원이 지역에 투입되는 대형 국책사업이다. “이번 관광거점도시 선정은 한국을 대표하는 안동의 유교문화 자원과 그동안 꾸준히 추진해온 안동문화유산의 세계유산 등재 등 문화·관광 정책이 결실을 본 순간이었다. 전국의 유명 관광도시를 모두 제치고 선정되며, 안동의 저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돼 정말 뿌듯했다. 지역의 문화·관광자원 활용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과도 긴밀히 협력해 내·외국인 모두가 가장 가보고 싶은 글로벌 관광도시로 만들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사업 5년 차인 2024년에는 국내 관광객 1,800만 명, 국외 관광객 100만 명을 유치하고, 안동을 찾는 관광객들이 가장 만족하는 관광도시를 만든다는 야심찬 목표를 밝힌 바 있다.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추진과 더불어 지역 발전의 큰 틀을 마련하기 위한 고민도 놓지 않았다.    권 시장은 올해 ‘안동 대도약 10대 프로젝트’와 ‘안동형 일자리모델’을 발표하고, 3대문화권사업단지의 활용방안에 대해서도 밝혔다.    ‘안동 대도약 10대 프로젝트’에는 중부내륙선과 중앙선 복선 연결사업, HEMP기반 바이오산업 규제자유특구 지정, 생명그린밸리 안동 국가산업단지 등 관광거점도시를 견인할 과제들이 담겼다.    아울러, ‘안동형 일자리 모델’로는 백신, 문화, AI 등 5대 미래전략과 20개 신산업이 포함됐다. 향후 10년간 가용재원의 10%정도를 꾸준히 투입해 2030년까지 핵심 인력 1만 명, 지역특화 강소기업 100개, 청년벤처 100개, 중견기업 20개를 육성할 계획이다.    3대문화권사업은 내년에 모두 완공되면 사업 단지와 함께 750m의 세계 최장 보행 현수교를 건립해 도산 권역을 아우르는 디오랜드((DO LAND)라는 이름으로 전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권 시장은 “대도약 10대 프로젝트는 그릇 역할을 하는 하드웨어 구축사업이고, 안동형 일자리 사업은 20개 신사업으로 그릇을 채우는 소프트웨어라고 할 수 있다.”며, “2030년까지 인구 30만 명의 활력이 넘치는 도시, 기업하기 좋은 강소기업 중심의 첨단 AI도시, 그린컬쳐벨리를 표방하는 국제적인 관광 글로벌 도시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1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안동시에는 위기의 순간도 있었다. 권 시장이 취임한 그해 11월 구제역이 발생하며, 축산산업뿐만 아니라 지역 전반에 큰 타격을 입었고, 올해 2월에는 전국의 휩쓴 코로나19도 지역을 강타하며 위기를 맞았다.   “취임하자마자 맞은 구제역의 칼날은 깊은 상처를 남겼고, 아직도 진행 중인 코로나19의 광풍은 매서웠다. 시민들과 공직자 모두 힘든 시기였고, 또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언제나 그랬듯이 안동시민들은 강했고, 공직자들은 제자리에서 묵묵히 싸워줬다. 안동인에게는 위기 때 당당히 맞서 함께 이겨내는 대동 DNA가 있다. 구제역 때도 그랬고, 코로나19도 극복하고 다시 기회로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권 시장은 강조했다.   시민들에 대한 권영세 시장의 무한한 신뢰와 3선이라는 신뢰의 타이틀을 안겨준 안동시민과의 조합이 어떤 시너지를 낼지 앞으로 안동시의 행보가 더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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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23
  • 안동, 포스트 코로나 시대‘안동형 일자리’로 올(All)극복!
              안동시가 포스트(Post) 코로나 시대를 맞아 안동문화예술의 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안동형 일자리모델 발굴 보고회’를 가진뒤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역대학이 주도하는 신미래전략 안동형 일자리모델 제시, 안동선언문도 선포 대학 주도 강소기업 육성, 청년창업 육성 목표 청년인력 1만명, 강소기업 100개, 청년벤처 100개 육성 교육, 재교육, 평생교육 3중 교육 안전망 구축 예산 지원 기준 일자리 창출에 두고 10년간 매년 안동시 가용예산의 10% 반영      안동시가 포스트(Post) 코로나 시대를 맞아 일자리 쓰나미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미래전략의 일환으로 산·학·연·관이 함께하는 안동형 일자리모델 발굴에 나섰다.    시는 지난 7일 안동문화예술의 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안동형 일자리모델 발굴 보고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국회의원 당선자와 18명의 안동시의회 의원 뿐 아니라 지역 3개 대학 총장과 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 경북바이오연구원장과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장,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장, 시 간부 공무원도 참석해 산·학·연·관이 함께 하는 안동형 일자리사업 창출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안동형 일자리 모델의 특징은 ① 대기업 중심, 제조업 중심이 아니라 중소기업 중심, 지역특화 사업 중심이다. 기존 대기업이 없는 중소도시에서 지역 내 특화사업 분야 중소기업을 지역대학이 주도하고 지방정부가 지원해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 중소도시형 모델이다.    ② 산업단지 중심이 아니라 대학 중심이다. 산업단지를 활용해 기업을 유치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아니라 대학이 인력을 양성해 기업을 육성하는 일자리 전략이다.    ③ 중앙정부 주도가 아니라 지방정부 주도 전략이다. 지방정부가 예산을 지원해 대학이 인력을 양성해 중소기업과 연계하는 것으로 지방정부 주도로 기술개발 및 창업지원, 중소기업지원의 메카가 되도록 지원하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안동형 일자리 창출을 주도하는 대학이 지역 고등학교, 지역기업 등과 협력해 맞춤형 핵심 인력 배출 교육과 재교육, 평생교육 등 3중 교육 안전망을 갖출 계획이다.  아울러, 안동형 일자리 협력 추진을 위해 지역 3개 대학과 상공회의소, 연구기관 등 7개 기관·단체 대표가 함께 ‘일자리 창출 위한 안동선언문’도 채택해 선포한다.    안동선언문의 주요 내용은 ① 안동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학·연·관 협력본부 설치, ② 지역대학–중소기업 간 인턴십 확증 기간을 기존 6개월에서 1년으로 연장, ③ 대학, 연구기관 간 장비공동활용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일자리 사업을 구체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대경연구원에서 발굴한 5대 미래전략 신산업 20개도 발표한다.  5대 미래전략 사업은 안동이 경쟁력을 갖추었거나 전략적으로 추진할 계획인 ▷백신, ▷문화, ▷AI(Artificial Intelligence), ▷고부가 식품, ▷관광SOC를 포함하고 지역거점관광도시, 노지 스마트 팜 등 기존 사업과도 연계해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5대 미래전략사업 중 ①백신 전략 신산업은 ▷동물질병관리산업 클러스터 조성,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스템 플랫폼 구축사업이 주축을 이룬다. ②문화 전략 신산업은 ▷국립 경북전통과학관 유치, ▷안동 국제컨벤션 뷰로 설립 및 운영, ▷안동 문화원형 기반 SW콘텐츠 산업 육성이 있다. ③AI기반 전략 신산업은 ▷대마(Hemp) 실증연구센터 건립과 ▷산림생명자원 소재개발지원센터 설립, ▷경북 섬유소재진흥센터 구축, ▷ASF 예방 인공지능형 멧돼지 관제·퇴치 시스템 개발, ▷드론 관제 원격모니터링시스템 구축사업이 포함돼 있다. ④고부가 식품융합 전략 신산업은 ▷바이오 메디푸드 상용화 지원 체계 구축과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설립, ▷농·특산물 활용 고부가가치 식품 개발, ▷경북 전통주 르네상스 사업이 있다.  ⑤관광SOC 전략 신산업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안동 도심공항터미널 개설, ▷스마트 전통 건축 플랫폼 구축, ▷스마트 자율주행 인프라 구축, ▷통합·연계형 스마트 빌리지 조성사업이 있다.    지난 4월 23일 예산정책간담회에서 언급된 ‘안동 대도약 10대 프로젝트’가 그릇 역할을 하는 하드웨어 성격이라면 ‘안동형 일자리모델’은 그릇을 채울 소프트웨어이자 핵심 내용이라고 할 수 있다.     시는 ‘안동형 일자리모델’을 2022년까지 ‘구축기’로 준비 과정을 거쳐 2026년까지 ‘강화기’로 중점 추진하고 2030년까지는 최종 완성한다는 로드맵을 갖고 있다.    시에서는 안동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특화와 실질적인 도움 여부 등을 철저하게 검토해 향후 10년간 가용재원의 10%정도를 꾸준히 투입해 창업과 기업혁신, 협력시스템을 구축, 2030년까지 핵심 인력 1만명, 지역특화 강소기업 100개, 청년벤처 100개, 중견기업 20개를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2030년까지 인구 30만 명의 활력이 넘치는 도시, 기업하기 좋은 강소기업 중심의 첨단 AI도시, 그린컬쳐벨리를 표방하는 국제적인 관광 글로벌 도시 구축이 목표”라면서, “안동형 일자리모델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닥칠 일자리절벽·실업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을 성장시키는 핵심 동력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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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08
  • 범정부적 재정지원과 대책이 절실한 안동시
      안동시는 코로나19사태로 자영업자들의 자발적 영업 축소로 고사 위기에 몰리고 있는 가운데, 며칠 전 강풍과 함께 덮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었다. 자영업자의 경제살리기 등 막대한 예산을 쓰고 있는 안동시가 산불복구비마저 떠안을 경우, 재정위기에 봉착할 수 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사진은 안동시청 전경.   코로나19사태로 자영업자들의 자발적 영업 축소로 고사 위기 강풍과 함께 덮친 산불 피해, 복구비 지자체 재정으로는 한계    45일간 계속된 ‘사회적 거리 두기’가 6일부터는 ‘생활 속 거리 두기’로 바뀌게 된다. 하지만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있기에 조심할 수밖에 없다.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이어진 강원도 고성군 산불도 다행히 인명피해를 남기지 않고 진화됐다.    그러나 지난달 24일부터 초속 8m를 넘나드는 강풍과 함께 사흘간이나 계속된 안동의 산불은 많은 것을 송두리째 할퀴고 말았다. 800ha에 달하는 산야가 시커멓게 잿더미로 변하면서 가뜩이나 코로나사태로 지쳐있는 시민들의 가슴에 깊은 상처를 남기고 있다. 민관이 똘똘 뭉치고 힘을 합쳐 필사적인 진화의 노력을 기울였지만, 강풍과 함께 타오르는 화마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안타깝게도 이번 산불은 2009년 칠곡 지천 산불 당시 피해(407ha)의 2배 가까운 면적으로 최근 10년 사이 경북에서 발생한 최대 산불 피해에 속한다. 안동시 등 관계기관에 따르면 사흘간 발생한 안동산불로 축구장 1천100개에 달하는 800㏊ 산림만 태운 게 아니다. 일부 마을에선 주택·창고·비닐하우스는 물론 축산 농가에선 수백 마리의 가축까지 불타는 피해를 입었다.    위험한 순간들도 많았다. 경북도 관계자는 “25일 잡힌 듯했던 산불이 강풍으로 재발화하면서 불길이 민가를 덮칠 경우,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을까 한 순간도 마음을 놓을 수 없었다”며 산불이 번지던 남후면 일대 주민 수백 명을 야간에 숙박 시설 등으로 조기 대피시킨 것이 인명피해를 막는 역할이 됐다고 말할 정도다.    코로나사태로 지역경제가 위축될 대로 위축된 상태에서 발생한 산불이라 시민들과 당국의 근심도 커져만 가고 있다. 안동시는 지난 2월22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후 현재까지 53명(5월4일 현재)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 3월 15일, 코로나19 최대 피해지역인 안동시가 인구대비 확진자 수를 기준으로 지정된 특별재난지역에 제외되자, 각계각층에서 유감의 뜻을 밝히고 특별재난지역 선정 재검토를 촉구하기도 했다.   주민자치협의회에서도, 안동시의회에서도 재검토를 촉구했다. 정훈선 안동시의회 의장은 소규모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이 자진해서 휴업, 축소 영업 등 고통을 감내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일상이 무너지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당시 총선후보자들도 도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정된 청도군과 비교해 3월 카드 소비금액 감소 폭이 거의 동일 수준으로 떨어졌다면서, 단순 인구대비 확진자 수로만 계산한 선정기준 자체가 문제라고 한결같이 지적했다.    안동의 경우 성지순례와 신천지 교인 확진자가 일찌감치 공개되면서 지역상권이 오래전부터 마비된 상태이기 때문에 지역사회에 미친 경제적 피해와 사회적 비용을 제대로 파악해야 한다는 것이다.    특별재난지역 선포 이튿날, 경북도 정례 3월 16일 코로나19 대응 관련 정례브리핑에서 3월 첫 주 카드매출을 보면, 안동이 –40%, 구미가 –34%로 대구(-42%)나 경산(-36%)과 다를 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동시는 최초 확진자 발생 후, 지역 내 확산방지를 위해 선제적으로 격리 조치와 집회 등 금지조치 긴급 행정명령을 단행했으며 지금까지 시민들과 자영업자들은 생업을 뒤로하고 휴업과 자영업 축소 등 경제적 고통을 감내하며 자발적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에 동참하고 있다.    코로나사태로 힘겹게 희망의 끈을 잡고있는 안동시민들의 가슴에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안타깝게도 산불의 화마가 덮치고 말았다. 현재까지 접수된 것만으로도 10억원이 훌쩍 넘는 피해액이 발생했는데, 피해 복구비용은 이보다 10배가량 많은 100억원대가 훌쩍 넘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안동시는 코로나19로 고사 위기에 놓여있는 지역경제 살리기와 긴급생활비 지원 등으로 막대한 예산을 쏟아붓고 있다. 게다가 이번 산불로 피해복구비까지 고스란히 떠안게 된다면 안동시 자체 재정 능력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한계 상황에 봉착할 수도 있다.   특별재난지역 선포나 특별교부세 추가 등 범정부적인 재정지원과 대책이 절실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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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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