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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고의 베이스와 피아니스트가 들려주는 사랑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명품 클래식 기획공연 ‘시인의 사랑’이 다가오는 3월 19일(화) 19시 30분에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진행된다.   ‘시인의 사랑’은 현존하는 최고의 베이스로 일컬어지는 베이스 연광철과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피아니스트 선우예권 두 사람이 로베르트 슈만의 사랑에 관한 가곡을 들려주는 공연이다.   베이스 연광철은 현존 최고의 베이스라고 해도 손색이 없는,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베이스 성악가로 ‘마술피리’, ‘돈 조반니’ 등 다양한 오페라 레퍼토리를 700회 이상의 무대에서 소화했으며 세계 유수의 오페라 극장에서 다니엘 바렌보임, 정명훈 등 명지휘자와 함께 무대에 오르고, 독일 정통 예술가곡 ‘리트’의 거장으로 인정받는 등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은 2017년 제15회 반 클라이번 국제 콩쿠르의 금메달리스트이며 워싱턴 챔버오케스트라, 덴마크 로열 오케스트라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오케스트라와 협연하고, 한·독 수교 140주년 기념 홍보대사로 위촉되는 등 한국을 대표하는 피아니스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각 분야의 최고라고 할 수 있는 두 남자가 만나 슈만의 사랑에 관한 가곡 ‘시인의 사랑’, ‘헌정’ 등을 들려주는 이번 공연은, 봄이 다가오는 3월 우리의 마음을 채워주는 따뜻하고 감성적인 공연이 될 것이다.   슈만의 대표작이자 애처로운 그의 사랑에 관한 이야기가 담긴 ‘시인의 사랑’, 사랑에 대한 기쁨이 담긴 ‘다비드 동맹 무곡’ 등 사랑에 관한 최고의 가곡에 최고의 성악가, 최고의 연주자가 함께하는 다시 보기 어려운 명품 공연이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명품 클래식 시리즈로 이번 시인의 사랑, 4월 이스라엘의 ‘텔 아비브 챔버 앙상블 내한 공연’, 5월 ‘샤를 리샤르-아믈랭 피아노 리사이틀’등 좋은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기획공연 연광철 & 선우예권의 ‘시인의 사랑’은 R석 3만 원, S석 2만 원, A석 1만 원으로, 초등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 054-840-3600)로 문의하거나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누리집(http://www.andong.go.kr/art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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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예천
    2024-03-15
  • 안동시, 유네스코 그랜드 슬램 달성 1주년 기념 콘서트 개최
      안동시가 오는 14일(오후 7시 30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유네스코 그랜드 슬램 달성 1주년 기념 콘서트’를 개최한다.   안동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세계기록유산, 인류무형문화유산 3가지 카테고리를 모두 등재한 최초의 지자체이다. 지난 2010년 ‘하회마을’, 2018년 ‘봉정사’, 2019년 ‘도산서원’과 ‘병산서원’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고 2015년에는 목판 기록물들인 ‘한국의 유교책판’이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됐다. 특히, 지난 2022년 11월 ‘하회별신굿탈놀이’가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돼 유네스코 3관왕을 달성하며 올해 1주년을 맞이하게 됐다.   그랜드 슬램 달성 1주년 축하와 함께 지역 예술인 육성을 위해 이번 콘서트에는 지휘자 황원구, 소프라노 마혜선, 테너 신상근, 디오오케스트라, 안동청소년오케스트라 소속 추민권(첼로), 안동MBC어린이합창단 등 다수의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한다. 이번 공연은 안동의 유네스코 그랜드 슬램 달성 1주년을 축하하고 명실상부한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도시 안동의 문화유산을 다시 한번 널리 알리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기획공연 ‘유네스코 그랜드 슬램 1주년 기념 콘서트’는 전석 무료로 5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54-840-3600)로 문의하거나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누리집(http://www.andong.go.kr/art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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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예천
    2023-11-07
  •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23」88만명 다녀가며 성황리에 막 내려
     브랜드 가치 제고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 가능성 확인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23이 세계인을 하나로 만들며 9일 성황리에 막을 내리고 있다.(맨 오른쪽 권기창 안동시장)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23이 탈과 탈춤을 통한 매력적인 축제 콘텐츠로 세계인을 하나로 만들며 9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0월 1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9일까지 여드레간 옛 안동역사 일대에서 ‘화려하게 꽃피는 탈과 탈춤’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에는 88만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이번 축제는 축제 공간의 확장과 더불어 안동만의 독자적인 콘텐츠로 축제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나아가, 본격적인 글로벌 축제로의 희망과 함께 중장기적 숙제도 남겼다.   코로나19 팬데믹을 지나, 하회별신굿탈놀이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이후 열린 첫 축제로서 국내외 관광객의 대대적인 참여 속에 새로운 도전과 변화가 주목받았다.   이번 축제의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는 축제 장소의 확장이다. 올해 축제의 공간은 메인 행사장인 옛 안동역사를 중심에 두고 남쪽으로 탈춤공원, 북쪽으로 원도심과 웅부공원을 배치했다. 옛 안동역과 탈춤공원을 잇는 보행로도 연결해 옛 안동역이 단절의 장소에서 시민 소통의 공간으로 거듭났다.   올해 축제는 하회마을 강신, 거리 퍼레이드, 개막식 행사로 축제의 대장정을 알렸다. 세계 여러 나라의 탈춤공연과 대동난장, 세계탈놀이경연대회 등은 관광객 참여를 유도하며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지역 예술공연자들이 카페, 식당 등에서 관광객과 이벤트를 펼치며 어우러지고, 탈춤공연장 입장권을 쿠폰으로 돌려주는 페이백시스템도 도입해 상권 활성화에 힘을 실었다.   웅부공원에서는 세계탈전시와 메타버스 체험관이 설치되어 발길을 이끌고, 문화공원에서는 Autumn vibe 등 문화예술공연이 열려 힐링의 시간을 안겼다. 또한, 모디684 광장에도 다양한 버스킹 공연 등이 개최돼 원도심과 축제장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며 신명을 더했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17개 한국의 탈춤과 제주입춘굿을 초청해 탈춤공연장과 하회마을에서 공연을 이어가고, 10개국 11개 단체에서 참가한 외국공연단은 탈춤공연장과 마당무대, 그리고 퍼레이드에 참가해 국제적 행사의 품격을 드높였다.   특히, 지역 내 대학생으로 구성된 탈놀이단은 축제 마스코트로서 ‘꽃눈깨비’라는 이름으로 K-POP과 탈춤 댄스를 선보이며 많은 관광객의 호응을 얻었다.   음식의 거리에서는 웅부객주로드페스티벌이, 구시장과 찜닭골목에서는 풍물시장이 운영되고, 중앙신시장에서는 소소문 축제가, 옥동에서도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며 축제의 열기를 도심 전역으로 전파했다.   민속축제와 완전히 분리된 올해 축제는 탈춤페스티벌만의 킬러 콘텐츠를 다수 운영했다. 이매를 찾아라, 탈 골든벨, 탈랜덤댄스플레이, 마스크 EDM 등 MZ세대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폭넓은 호응을 끌었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주민자치 경연대회와 대동난장 경연대회는 지역민이 직접 만들고 참여하면서 시민 대화합의 장을 이뤘다.   또한,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도시 안동의 ‘탈춤 축제’와 세계 3대 축제 ‘베니스 카니발’의 업무협약을 통해 동서양의 탈 문화 축제가 교류협력하면서 국제적 경쟁력을 더욱 높일 수 있게 됐다.   이번 축제를 진행하면서 안동시장을 비롯한 관계부서장들은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과 편의 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축제 기간 중 매일 오전에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미비점을 즉시 해결할 수 있도록 조치해왔다.   하지만, 지속 성장하는 축제로 발전하기 위한 숙제도 다수 발굴됐다. 특히, 유료로 운영되는 탈춤공연장은 관객 수가 줄었고 유네스코 ‘한국의 탈춤’공연의 대외적인 홍보와 저변확대도 필요한 실정이다. 또한, 옛 안동역사 부지를 둘러싼 기반시설 보완, 축제 공간배치 등 안동시 전체가 축제장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효율적인 축제공간의 정비가 필요하다.   국제적인 축제로서 질적 성장도 이뤄야 한다. 축제 참가 공연단과 교류단에 대한 범위와 규모를 확장하고, 축제장 편의시설과 안내 시스템의 개선도 요구된다. 착용이 용이하고 세련된 디자인의 탈을 개발하고 지역 상권이 성장할 수 있는 구조, 탈춤 페스티벌과 관련한 학술대회와 포럼,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공간과 시스템 등이 보완사항으로 도출됐다. 또한, 저탄소, 친환경 트렌드를 선도하는 미래지향적 축제로의 발전 과제로 남겨졌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시민의 애환이 서리고 만남과 이별의 장소였던 옛 안동역 부지를 80여 년 만에 축제의 공간으로 시민의 품에 돌려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재미와 감동이 있는 축제 콘텐츠와 최적의 축제 시설 조성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싶은 세계적인 매력을 가진 축제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도청·안동
    • 문화/체육/관광/예술
    • 행사
    2023-10-10
  • 태사길 플리마켓 첫선 ‘흥미진진한 경매쇼로 관람객 눈과 귀 사로잡아’
    『인사동 쌈지길』안동에서 만나다  골동품 경매 온·오프라인 치열한 접전 속, 도심 활성화 기지개 켜 첫 스타트 쾌조, 입소문 퍼지며 다음 행사는 더 커지고 사람 몰릴 것   안동시가 중구동 태사길 일대에 안동형 인사동 거리로 첫선을 보이고 있다     안동시가 중구동 태사길 일대에 안동형 인사동 거리로 첫선을 보인 ‘태사길 프리마켓’에 20일 천여 시민과 관광객이 방문하며 새로운 핫 플레이스 조성의 기대감을 한층 끌어 올렸다.   이날 태사광장 일대에서는 골동품·민속품의 전시·판매·경매와 더불어 농·특산품 판매, 버스킹 공연, 근대역사기록 거리 사진전, 다양한 먹거리 부스가 열리며 옛것과 새것이 교차하는 새로운 문화장터가 연출됐다. 풍성한 볼거리·즐길거리, 참여행사가 펼쳐지며 천여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특히, 골동품·민속품의 경매에서는 까치호랑이 민화, 도자기, 찻잔, 유기, 화각장 등 70여 점의 희귀성 있는 물품이 올라와 현장 100여 명, 유튜브 생중계로 500여 명이 치열한 경쟁을 벌여 흥미진진한 경매쇼가 펼쳐지며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어, 시민들의 집집마다 숨어있는 추억의 물품을 현장에서 경매하는 ‘우리집 숨은 보물전(우숨보)’도 개최됐다. 권기창 안동시장이 1994년산 한정판 안동소주 1점을 내면서 분위기를 끌어 올리고, 시민들이 지갑, 인형, 주판, 70년대 저울, 공예품, 기타 근대 물품 등 20여 점을 경매에 올렸다. 숨은 보물을 낙찰받기 위한 치열한 각축전이 전개되며, 관객들은 전에 없던 새로운 풍경에 몰입감을 이어갔다.   이번 플리마켓이 전통문화유산의 보고(寶庫) 안동의 잠재력을 발판으로 골동품 쇼핑, 경매 등 특색 있는 콘텐츠를 내세워 경북권 전통문화 종사자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고 현장 관람객들의 흥미를 끌어올리며 도심 활성화에 새로운 방향성을 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태사길 플리마켓’은 웅부어울림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과 안동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하며, 앞으로도 매월 첫째, 셋째 토요일 14시부터 20시까지 운영하고 골동품 경매, 버스킹 공연 등 각종 문화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골동품·민속품 판매·경매의 경우 행사일 외에도 매주 토요일(14:00~17:00)에 태사광장에서 만날 수 있다. 개인이 소장하고 있는 숨은 보물(LP판, 고미술품 등)을 안동시 도시재생지원센터(054-589-6348)에 상시 접수하고 경매 출품이 가능하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천년의 역사와 문화가 내재한 태사묘 일원에서 전통문화의 매력을 흡입력 있는 콘텐츠에 담아 안동형 인사동 거리로 재창출할 것”이라며, “지역 상권 및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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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예천
    2023-05-21
  • 『제50회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폐막 ‘천년 민속의 울림으로 세계화 도전한다’
      권기창 시장 “민속의 보편적 가치 바탕으로 세계적 축제 도약 최선” 탈춤축제와 분리, 봄축제로서 새로운 민속 브랜드 가치 생성 원도심 개최로 시민들이 체감하는 지역 경제 활성화 노력 시민 중심 참여형 축제 개최, 내빈석 없애고, 축사 생략..‘콘텐츠에 올인’     『제50회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가 모디684 앞 민속판무대에서 8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1968년 처음 시작한 반세기 역사의 안동민속축제를 탈춤축제와 과감히 분리하고 축제의 명칭과 내용도 모두 획기적으로 변신했다. 안동 민속의 새로운 브랜드 가치를 생성해 세계화로 이끌 토대를 마련하고자 했다. 또한, 원도심 400m 도로를 축제장으로 하는 거리형 축제로 개최해 시민과 관광객의 접근성을 높이고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하도록 했다.   이번 축제는 공감각적 박진감과 역동성을 가진 대규모 민속놀이인 차전놀이와 놋다리밟기를 주요 테마로 축제의 구심력을 강화하고, 전국 유수 단체의 초청공연과 자매도시 공연, 각종 무형문화재 공연, 경연과 이색 체험 프로그램으로 다채로움을 더했다. 이 밖에도 민속놀이 체험, 특산품·전통주 전시판매, 음식의 거리 야외포차 등 다양한 연계행사로 축제의 여흥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사계절 축제 가운데 봄 축제로 첫 출발한 이번 축제는 개막부터 폐막까지 시민 중심의 참여형 축제로 개최되며 큰 관심을 모았다. 기존 틀을 완전히 탈피해 별도의 내빈 인사 등 의식행사와 내빈석 등을 없애고, 차전놀이와 놋다리밟기 등 주요 테마로 관객들의 몰입감을 이어가도록 했다. 알찬 축제 콘텐츠만으로 관객들의 높은 기대치를 충족하려는 새로운 시도였다. 이번 축제는 성황제, 서제, 공민왕 추모 헌다례 등 안동 민속의 진수를 선보이며 대장정의 막을 열었다. 무형문화재 시연으로 안동을 대표하는 하회별신굿탈놀이, 안동차전놀이, 안동놋다리밟기, 저전동농요 등 네 종목이 축제 일정에 맞춰 펼쳐졌다.    지역 풍속으로 양로연, 안동제비원성주풀이 공연이 열렸고, 풍물놀이에는 읍면동 시민화합한마당&차전대동놀이가 열띤 분위기 속에 흥겹게 펼쳐졌다. 주례 시연, 전통혼례와 기제사 시연, 안동상여소리 등이 열렸고, 민속놀이 체험활동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이 밖에 안동사투리 경연대회, 실버가요제, 새봄맞이 음악회, 낙동강 7경 문화한마당, 버스킹 공연, 청소년한마당, 힙 민속판 나이트 등 다양한 종목이 축제 기간 중 다채롭게 펼쳐졌다.   축제 기간 중 시민과 관광객들은 원도심에 모여들어 지역의 민속놀이와 행사를 체험하는 한편 안동의 관광 명소를 둘러보며 축제의 흥을 만끽했다. 사흘간의 강우로 다소 아쉬움이 남았지만 도심의 상가도 오랜만에 활기를 띠어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축제 마지막 날인 5월 8일 폐막식에서는 ‘시민화합한마당&차전대동놀이’ 시상식이 열렸다. 닷새간 열린 열띤 경연대회 최우수상에는 풍산읍, 용상동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권석환 안동문화원장은 “『제50회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를 찾아주신 많은 방문객과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축제 반세기를 맞아 성공적인 봄 축제로 나아가는 기틀이 되도록 객관적인 평가와 보완을 통해 지역성이 있는 콘텐츠를 선정하고 축제의 질을 높여 안동문화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보여줄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멋과 정과 흥이 있는 안동에서 제50회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의 주인공이 되어 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린다”라며 “이어온 50년에 더해 나아갈 새로운 50년을 밝히며 안동 민속의 보편적 문화 가치를 바탕으로 세계적 축제로 도약하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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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9
  • 누구나 참여, ‘6차선 대로가 전통문화체험장으로 변신’
    관광객·시민 누구나 참여하는 거리형 민속놀이 체험  차전놀이 포토존, 레크리에이션, VR체험 등 다양한 체험장 마련   안동시 6차선 도로가 전통문화체험장으로 변신하며 누구나 참여하는 시민축제가 되고 있다     안동시 한복판 6차선대로가 전통문화체험장으로 변신했다.   보는 축제가 아니라, 시민들과 관광객이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를 위해 『제50회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는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먼저 메인공간인 민속판 스트릿(교보생명~모디684)에서는 경동로 6차선에서 만날 수 있는 신선하고 힙한 민속을 만날 기회를 만들었다. 안동의 대표 민속놀이인 차전놀이와 놋다리밟기 체험존에서는 ‘도전! 차전장군’과 ‘나도 노국공주’라는 주제로 민속판 스트릿을 조성했다. ‘도전! 차전장군’ 체험에서는 동채를 두 개 설치하여 포토존을 설치했다.   또한, 팔씨름, 제기차기, 활쏘기, 짚신 차서 바구니에 넣기 등 레크리에이션 게임이 진행됐고, ‘나도 노국공주’에서는 허리를 굽힌 모양의 놋다리 모형을 설치하여 포토존을 운영했다. 대문놀이, 우리 집에 왜 왔니(일명 꽃 찾기 놀이), 꼬리잡기 놀이로 최종 1인을 선발하여 노국공주 의상을 입은 후 놋다리를 건너는 체험 후 인증사진을 찍는 코너를 마련했다. 이 밖에도 민속판 스트릿에서는 시간대별로 플레이메이트와 동행하여 즐기는 추억의 놀이, 민속놀이 대회 등이 진행됐다. VR체험, 만들기 체험, 한복대여, 그리기 체험 등 14종류의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과 이벤트 룰렛이 쿠폰제로 진행되며 축제의 재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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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관광(북부권)
    • 경북
    2023-05-08

실시간 문화/관광(북부권) 기사

  •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시민 참여형 콘텐츠로 흥행 돌풍 주목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시민 참여형 콘텐츠로 흥행과 돌풍을 일으키며 주목 받고 있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이색적인 시민 참여형 킬러 콘텐츠로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축제는 구.안동역사를 축제의 공간이자 원도심의 남과 북을 연결하는 소통의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해 시민들 품으로 안겼다. 늘어난 공간만큼 안동만의 킬러콘텐츠로 가득 채워 색다른 즐거움을 전달하고 있다.   앞으로 각종 시민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탈춤축제의 열기는 절정으로 치달을 것으로 보인다. 세계탈놀이 경연대회, 탈탤런트, 탈춤외전, K-POP 마스크랜덤플레이댄스, 시내가면 버스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K-POP 마스크랜덤플레이댄스는 ‘우리는 네가 누군지 모른다’는 주제로 오는 10월 7일 20시 모디684 광장에서 탈을 쓰고 K-POP을 즐길 수 있다. 2013년부터 2023년 상위 가요 인기곡이 무작위로 재생되면 흥과 끼를 가진 시민과 관광객의 댄스 타임이 시작된다.   또한, 시내가면 버스킹은 10월 9일까지 구시장, 음식의 거리, 북문시장, 용상시장, 문화의 거리부터 수상동의 카페예당, 송현동의 루프탑 송현 킹덤, 옥동의 르에스파니, 카페나우까지 시내 전역에서 열린다. 지역에서 활동하는 클래식, 국악 트로트 등 분야별 전문 연희자의 공연을 라이브로 진행한다.   탈춤외전은 시장상인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즉석 노래자랑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축제의 흥을 공유하고 안동사랑상품권을 제공해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한다. 10월8일까지 중앙신시장, 남서상가, 용상시장, 음식의거리, 문화의거리, 구시장 등지에서 열린다.   지난 10월 1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10월 9일까지 개최되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23에는 수십만여 명이 다녀가며 축제 분위가 한창이다.   전야제인 10월 1일 초청가수 공연으로 분위기를 띄우고, 2일 개막식에는 해외공연단과 국내공연단, 탈춤단체 등 1,500여 명이 참가한 원도심 길거리 퍼레이드가 진행됐다. 특히, 주제공연, 드론쇼, 대동난장, 불꽃놀이로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했다. 3일 열린 K-POP 콘서트에는 전국에서 온 청소년 약 7,000여 명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유네스코 3관왕을 달성한 세계유산의 도시로서 유일무이한 가장 매력적인 축제 콘텐츠로 한국을 넘어 전 세계인을 탈과 탈춤의 매력 속으로 이끌겠다”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시민의 삶과 애환이 서린 옛 안동역을 시민의 품으로 돌리고 80년간 단절됐던 원도심 남북을 연결하면서 안동 발전의 새로운 추동력을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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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05
  • 안동 K-POP 콘서트, 청소년 팬 매료 ‘탈춤 축제 흥행 불 지펴’
      국내 최정상급 아이돌이 출연한 안동 K-POP 콘서트에 전국 7천여 청소년 팬들이 모여 뜨거운 함성을 외치고 있다     국내 최정상급 아이돌이 출연한 안동 K-POP 콘서트에 전국 7천여 청소년 팬들이 모여 뜨거운 함성을 외쳤다.   안동시와 경상북도는 10월 3일 안동 탈춤공원 야외 특설무대에서 ‘Dive in Andong’을 슬로건으로‘2023 안동 K-POP 콘서트’를 개최했다. STAYC, BewhY, 8TURN, ATBO, 우디, 리듬파워 등 총 6팀의 화려한 무대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됐다.   탈춤 공원 전역을 발 디딜 틈 없이 가득 메운 수천여 명의 청소년들은 아이돌 스타의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에 맞춰 열띤 응원으로 함께 호흡하며 힙합과 케이팝의 매력에 빠져들었다.   또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23이 2일 개막해 9일까지 성황리에 진행 중인 가운데, 전국에서 모인 7천여 K-POP팬에게 탈춤 축제의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안동의 관광·문화 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K-POP 콘서트를 통해 경북 북부권 지역민들의 문화 공연 향유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탈춤축제의 흥행에도 이바지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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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2023-10-04
  • 한가위 달빛 아래, 이육사의 삶 조명, 2023 뮤지컬「이육사」공연 개최
     국내 대표 뮤지컬 배우‘남경주’등 참여     경북도와 안동시가 공동 주최하고 세계유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뮤지컬 이육사가 추석 연휴 기간 중 9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안동시체육관에서 막을 올린다.   6회를 맞이하는 ‘뮤지컬 이육사’에는 국내 대표 뮤지컬 배우 남경주가 참여해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올해 공연은 독립운동가로서의 이육사의 생애에 초점을 맞췄던 이전 공연과 달리 올해는 수인번호 264이자 한 인간으로서의 이육사의 내면과 고뇌에 대해 깊이 있게 다룬다.   1944년 1월 중화민국 베이징 주재 일본 제국 총영사관 교도소에서 죽음을 맞이하는 이육사가 옥중에서 본인의 내면과 대화하며 극이 시작된다. 감옥 안에서 자신을 주인공으로 한 공연을 보며 자신이 무엇을 하며, 어떤 사람인지 되돌아본다. 그리고 죽기 직전까지 남겨진 가족들, 조국의 현실에 고뇌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작품에서는 이육사의 고뇌를 과거와 현재, 시공간을 초월하여 표현하기 위해 대형 회전 무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뿐만 아니라 3D 영상과 미디어 파사드를 통해 배우들의 퍼포먼스를 극대화한다.   본 공연은 28일(목) 오후 7시, 29일(금)과 30일(토)은 오후 4시, 7시 2회씩 총 5회 진행된다. 관람료는 5,000원이며‘안동시 지역화폐 연계 환급(Pay-back) 제도’에 따라 지불한 관람료 전액을 현장에서 지역 상품권으로 돌려준다.   공연 예매는 (재)세계유교문화재단 누리집과 현장에서 가능하다. 단체예매 및 문의 사항은 재단 누리집과 전화(☎054-851-7126)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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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관광(북부권)
    • 경북
    2023-09-26
  • K-POP과 힙합으로 Dive in Andong! 2023 안동 K-POP 콘서트 개최
     10월 3일 17시부터 선착순 무료 입장     국내 최정상급 K-POP 아이돌 아티스트들이 안동에 뜬다.   안동시와 경상북도는 오는 10월 3일 오후 7시 안동 탈춤공원 야외 특설무대에서 ‘2023 안동 K-POP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지역 및 전국의 젊은 층을 위한 공연으로 ‘Dive in Andong’을 슬로건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열린다. 안동을 포함한 경북북부권 지역민의 문화 수요를 채울 뿐만 아니라, 안동의 관광·문화 등을 알리며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23과 시너지효과를 발휘할 전망이다.   이번 콘서트에는 K-POP과 힙합을 더하여 STAYC, BewhY, 8TURN, ATBO, 우디, 리듬파워 총 6팀이 출연해 관객과 함께 호흡하며 에너지 넘치는 폭발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탈춤공원 내 야외 대형 특설무대와 더불어 화려한 조명을 통해 출연진들이 120분간 마음껏 공연을 펼치고 관객들은 그 열기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선착순으로 무료입장을 진행하며, 입장 시각은 당일 17시부터이다.   지난 2022 K-POP 콘서트에 젊은 층이 뜨거운 관심을 보여, 올해도 전국에서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에서는 안전관리와 편의 제공에 힘을 쏟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K-POP 콘서트를 통해 경북 북부권 지역민들의 문화 공연 향유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탈춤축제의 흥행에도 이바지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 “수천 명의 인파가 한 공간에서 안전하고 질서 있게 관람할 수 있도록 철저한 계획과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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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6
  • 경북 11개 시군 여행 플랫폼 ’경북 봐야지‘ 오픈
      관광거점도시 원스톱 온라인 여행 플랫폼 ‘경북 봐야지’ 오픈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안동을 중심으로 한 경북 북부지역 11개 시군의 관광지, 숙박, 음식, 카페, 체험 등에 대한 정보 검색과 예약 등을 원스톱으로 시행할 수 있는 온라인 여행 플랫폼(OTA-Online Travel Agency) ‘경북 봐야지’를 오픈했다. ( 경북 11개 시군 : 안동, 문경, 봉화, 상주, 영덕, 영양, 영주, 예천, 울진, 의성, 청송)   경북 북부지역 온라인 여행 플랫폼의 명칭인 ‘경북 봐야지(GB VOYAGE)’(웹사이트 주소 https://gb-voyage.com/main)는 ‘경북을 항해하다’라는 부제 아래, 넓고 깊은 바다 같은 경북을 항해하듯 여행할 때 나침반처럼 도움을 줄 수 있는 온라인 여행 플랫폼이 되겠다는 의미를 나타낸다. 또한 ‘VOYAGE’라는 여행을 뜻하는 영어 단어와‘봐야지’라는 발음의 유사성으로 ‘경북을 여행하고 경험 해 봐야 한다.’는 중의적 의미도 지니고 있다.   ‘경북 봐야지’는 전국 기초 지자체 중 최초로 개발되고, 상용화된 여행 통합 플랫폼으로 여행에 필요한 정보 취득과 장바구니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예약・결제가 한 번에 가능한 사용자 중심의 인터페이스 환경을 구축했다. 또한 모바일 웹과 PC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고 있으며, 한국어를 비롯한 영어, 일본어, 중국어 서비스를 통해 관광거점도시 안동과 경북을 찾을 외국인에게도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뿐만 아니라 간편 회원가입과 숙소, 음식점, 체험, 쇼핑(기념품) 등의 실시간 예약 및 결제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편리한 경북 여행에 최적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 봐야지’에는 숙박 580개소, 체험 103개소, 음식 및 카페 20개소, 쇼핑(기념품) 10개소 등 700여 개 여행 콘텐츠를 사전 예약하고 결재할 수 있도록 탑재되어 있으며, 특히 숙박의 경우 글로벌 트래블 테크 기업인 ‘야놀자’와 협약을 통해 지역의 다양한 숙박시설들을 실시간으로 예약하고 결제할 수 있도록 구성해 숙박을 통한 관광객 체류 시간 확대로 이어져 경북 북부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이번 ‘경북 봐야지’ 오픈을 통해 안동이 경북 북부 지역 11개 시군을 연계하는 관광거점도시로서의 역할 수행과 더불어 수도권에 집중되고 있는 외국인 관광객의 지역 분산화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개별 관광객(FIT)의 유치의 밑거름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경북 봐야지’는 관광기업의 온라인 판매 수수료 절감, 모바일 티켓을 활용한 편리성, 간편 인증 시스템 도입 등 그동안 관광 관련 플랫폼 사업으로 풀어내기 힘들었던 과제들을 해결함으로써 적극적인 관광 홍보와 관광상품 판매를 통한 관광객 유입 증대에도 큰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다.   오늘 오픈되는 ‘경북 봐야지’는 오픈과 동시에 회원가입 및 관광객 모객을 위한 적극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회원가입 시 1만 명에게 3,000원 할인 쿠폰을 지급하고, 숙박 및 쇼핑 등 카테고리별 30%~50% 할인 쿠폰 발행 등 가을 관광 시즌인 10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한 상품별 할인 쿠폰도 제공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관광객에게 편리한 여행 정보와 예약 시스템을 제공하고, 지역관광 업체에 유용한 온라인 여행 플랫폼을 지원하는 ‘경북 봐야지’를 통해 관광거점도시 안동이 경북 북부지역을 연계하는 명실상부한 관광거점도시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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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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