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1-06-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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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품 교육 도시 안동
      사람과 교육이 중심되는 명품교육도시 안동으로...     ◆ 안동의 교육정신 코로나19 위기 극복에도 한 몫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코로나19 등 어려운 시기에 온 국민이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하고 있다. 우리 안동지역도 예외가 아니다.   경북과 안동도 앞장서서 유사한 위기를 돌파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안동은 예나 지금이나 위기 때마다 국난극복의 출발점이자 구심점의 역할을 해왔던 역사와 저력을 가진 곳이다. 그 저력엔 현대판 유교정신과 선비정신에서 출발하는 안동의 교육정신이 근간이 되고 있다.   특히 경북 최초 교육부 선정 평생학습도시인 안동시는 세계적인 학습도시로 도약을 선언하고 있다.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해 학습도시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참여형 프로그램 등을 내세워 평생학습도시를 발전한다는 계획이다.   안동시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실시한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에서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되기도 했다.     이번 재지정평가는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지 4년이 경과한 전국 58개 시(市)단위를 대상으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최근 3년간의 평생학습도시 추진체계, 사업운영 및 성과를 평가하여 재지정 여부를 결정했다.     안동시는 지난 2003년 대구·경북 최초로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래 평생교육진흥조례 제정, 평생교육협의회 구성, 평생학습 전담조직인 평생학습원 설치 등 제도적 기반마련과 언제·어디서나·누구나 쉽게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발 및 국내외 교육도시와의 교류활성화를 위하여 꾸준히 노력해오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평생학습 공간 확장 △시민들의 접근성 제고를 위한 모바일 활용 △해외 교육도시와 네트워크 교류 활성화 △체계적인 운영계획 수립 △지역기업과 업무협약을 통한 예산확보 등이 우수한 점으로 평가됐다.     안동시평생학습원장(권오구)은 “앞으로도 안동시평생학습원은 지역의 평생교육을 위한 컨트롤 타워로서 평생교육의 혜택에 소외되는 시민이 없도록 지역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밝히고 있다.     ◆퇴계학당 운영을 통한 지역 우수 인재 양성     최고의 교육 명가를 꿈꾸는 안동시는 지역 우수 학생들의 타 지역 유출을 방지하고, 안동을 빛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2012년 3월에 출범한 고교 특성화 교육사업인 퇴계학당은 지역 학생들의 대입 지원을 통해 지역 인재 양성의 산실로 자리 매김토록 하고 있다.   퇴계학당은 2021학년도 입시에서 서울대 5명, 연세대 4명, 고려대 6명을 포함한 수도권 대학 49명, 지방대 15명, 의대 4명, 교대 5명 등의 우수한 입시 성과를 거뒀으며, 2021학년도에도 변화된 입시 제도에 대응한 다양한 특성화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현재 퇴계학당은 고등학생 학년별 60명 ‧ 전체 180명을 정원으로 하여, 재단법인 안동시장학회에 위탁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의 유명학원 강사를 초빙해 매주 토요일 국‧영‧수 정규 교과 수업과 논술, 자기소개서 등 비교과 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매주 토요일 주 1회 실시하던 수업을 확대하여 매일 취약과목을 중심으로 과목 강사와 문제풀이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수업 연속성과 몰입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퇴계학당 지원 대상을 확대하여 관내 전체 학생에게 무료 동영상 강의를 제공하고 학교의 요청이 있을 시 비교과 특강 ‧ 입시설명회 등을 지원함에 따라 지역 학생들의 성적 향상과 고등학교와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관학 협력의 성공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퇴계학당에서 대학입시 전략을 듣고 있는 학부모와 학생들            ◆ 글로벌시대 인재 양성을 위한 영어마을 운영 강화   글로벌 인재 양성과 사교육비 절감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안동영어마을은 2008년 4월 안동시와 안동교육지원청, 안동대학교 3개 기관의 협약에 의해 안동대학교 국제교류관에 조성하였으며, 올해로 13년째 운영 중이다.   지난 2014년에는 안동영어마을 확장사업으로 법원, 카페, 미용실 등 13개 체험실과 휴게실, 식당 등 편의시설을 갖춘 지상 4층 규모의 건물을 신축하여 총 22개의 체험실, 10개의 부대시설을 갖추었다.   기수별 이용정원은 80명으로 초등학생(6학년 전원 입소), 중학생, 고등학생 연간 약 2,400명이 3박 4일간의 숙박을 통해 다양한 영어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안동영어마을은 일상생활 전반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 속에서 다양한 체험학습을 실시하고 원어민 강사와 100% 영어로 대화함으로써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고취시키고, 영어 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인기가 많다.   현재까지 약 22,000명이 영어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이수했고, 특히 입소생 중 우수성적 학생들에게는 4주간 해외 어학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영어 공교육 기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 소중한 일상의 회복, 안동시 평생학습관 교육과 동행하는 시민들   안동시 평생학습관은 시민들의 여가선용과 경쟁력 있는 인력양성을 위한 다양한 시민교육도 제공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기술․자격교육과 취미․교양교육 등 낮 시간 동안 배울 수 있는 37개 기본교육과 직장생활, 생업종사 등으로 사회교육 참여가 어려운 시민들을 위한 21개 야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활동에 지쳐있던 시민들은 대면으로 진행되는 생기 가득한 평생학습관 교육을 통해 차츰 활력을 되찾고 있다. 배움에 대한 욕구와 열정은 교육장 내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의 불편함 조차 잊게 만들며 현장의 열기를 크게 높이고 있다.   평생학습관은 앞으로도 교육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방역수칙 준수에 더욱 철저를 기함과 동시에 시민들의 행복지수 향상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 농촌 지역 여성을 위한 맞춤형 순회 교육, 『이동여성대학』   문화‧여가 생활에서 소외된 농촌지역 여성들을 위해, 연 2회 4개 읍·면을 대상으로 농번기를 활용하여 찾아가는 맞춤형 무료 교육을 제공하는 ‘이동여성대학’은 여성들의 소양교육 및 자기개발을 통해 농촌생활의 지혜와 만족도를 향상 시켜왔다.     특히 올해부터는 북후면, 예안면을 시작으로‘주민자치 역량강화’교육을 추가해 농촌 지역 여성들의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참여는 물론 주민자치의식을 높일 수 있는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농촌지역 여성을 상대로 맞춤형 순회교육을 통해 자기개발은 물론 시민의 자치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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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7
  • 대구․경북,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을 위해‘맞손’
        팔공산국립공원 승격으로 보전·관리강화 및 지역경제활성화   환경부 타당성조사 등 향후 승격절차와 지역현안 해결에 공동대응    경북도와 대구시가 팔공산도립공원 일대를 국립공원으로 승격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는 영남의 명산이자 대구․경북의 혼과 정신을 품은 팔공산도립공원 일대를 국립공원으로 승격하여 보전관리를 강화하고 지역브랜드 가치를 향상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를 비롯해 팔공산 관할 5개 기초자치단체(영천시, 경산시, 군위군, 칠곡군, 대구시 동구)는 30일 경북도청에서 이철우 도지사와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최기문 영천시장, 최영조 경산시장, 백선기 칠곡군수, 배기철 동구청장, 박성근 군위군수권한대행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팔공산국립공원 승격을 위한 대구․경북 상생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성공적인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을 위한 협의체 구성․운영과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상호협력, 환경부 국립공원 지정절차 공동대응 등이다.   한편, 1980년 5월 13일에 지정된 팔공산 도립공원은 1981년 7월 2일 대구직할시 승격에 따라 이듬해 8월부터 대구와 경북으로 관할 구역이 나뉘어져, 현재 전체 면적인 125㎢의 72%(90㎢)를 경상북도가 관리하고 있고, 나머지 28%(35㎢)를 대구광역시가 담당하고 있다.   우수한 자연생태과 함께 국보2점과 보물28점 등 91점의 지정문화재를 가져 역사․문화의 보고로 불리는 팔공산은 총 5,295종의 생물종*이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져, 생물다양성 측면에서도 기존 국립공원 이상의 가치를 가진다. *팔공산도립공원 자연자원조사(국립공원연구원, 2019-2021)   과거 2012년,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추진 시도는 충분한 지역공감대 형성부족과 강한 주민 반대로 무산되었으나, 지난 2018년 10월 팔공산에서 개최된 대구․경북 상생협력토론회에서 이철우 지사와 권영진 시장의 합의로 시행하게 된‘팔공산도립(자연)공원 보전․관리방안 연구용역*’을 통해 재점화됐다. *2019. 7. ~ 2021. 4. 대구경북연구원   시도민, 토지소유주, 공원주민과 상인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포함한 용역결과,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이 가장 효율적인 팔공산 보전․관리방안으로 제시되면서 국립공원 승격추진을 최종 결정하게 되었다.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추진 대상지는 현재 대구․경북이 관리하는 팔공산도립(자연)공원 전체 면적(125㎢) 그대로 이며, 시도는 빠르면 내달 중으로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건의서를 환경부로 제출할 계획이다.   이후, 환경부에서는 공원경계와 용도지구 및 공원시설계획을 조정하고 결정하기 위해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 타당성 조사를 시행하게 되는데, 이때 대구․경북을 비롯한 팔공산 관계 7개 지자체는 지역주민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된 공원경계안과 공원계획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앞으로, 모든 절차가 원활하게 진행된다면, 이르면 내년 6월쯤 국립공원 승격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팔공산이 국립공원으로 승격되면, 브랜드 가치 향상으로 시도민 자긍심 고취와 함께 국가대표 자연자원으로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국가예산 투입으로 고품격 탐방서비스가 제공되고, 편의시설과 탐방기반시설도 크게 확충되어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팔공산 국립공원 승격은 500만 시도민과 함께하는 대구․경북 상생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 분명하다”면서, “앞으로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을 위해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가 앞장서서 노력할 것을 약속하며, 5개 시군구에서도 적극 도와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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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01
  • 이철우 도지사, 권영세 안동시장 코로나19 첫 백신 접종현장 방문
    애명노인마을에 근무하는 사무국장 이상국(남/47)씨가 안동시 보건소에서 도내 첫 접종자로 안동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 생산 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을 받고 있다. 이철우 도지사와 권영세 안동시장이 접종현장을 지켜보고 있다     26일 오전9시 안동시보건소 방문... 애명노인마을 접종자, 보건소 관계자 격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6일 오전 9시 코로나19 백신(AZ) 도내 첫 접종현장인 안동시보건소를 방문해 접종자와 보건소 관계자를 격려하고 현장의견을 청취했다.   도내 백신 첫 접종자는 애명노인마을에 근무하는 사무국장 이상국(남/47)씨로, 그는 안동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 생산 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을 받았다.   이상국씨는 "입소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서 백신 접종을 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했다. 접종을 통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안심하고 어르신을 돌봐 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며 접종 소감을 밝혔다.   이철우 도지사는 “오늘은 코로나19 백신 첫 접종이 있는 날로 이제 코로나19의 어두운 터널을 지나 일상으로 돌아가는 신호탄을 쏘아올렸다”며, “도민들께서도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접종 순서가 되면 빠짐 없이 접종받아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는 26일부터 요양병원·시설, 정신요양․재활시설 433개소의 65세미만 입소자 및 종사자 20,600명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3월중 코로나19 치료병원 6개소, 종사자 1,822명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는 등 총 439개소 22,422명에 대해 접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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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26
  • 권영세 안동시장, 시의회 시정연설에서‘신축년’시정구상 밝혀
      코로나19 극복, 바이오·백신, 관광, 일자리 중심 시정 설계   권영세 안동시장이 20일 제221회 안동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가진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시정구상을 밝히고 있다     권영세 안동시장이 지난 20일 제221회 안동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가진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시정구상을 밝혔다.   권 시장은 “코로나19 감염병 사태로 이제껏 경험해보지 못했던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서로를 배려하고 협력하는 공동체 의식을 통해 유례없는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자 .”라고 역설했다.   시는 올 1월에 5년간 1천억 원이 투입되는 관광거점도시에 선정, 올 7월에는 경북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 특구에 지정되었으며, 최근 2022년에 개최되는 제16회 국제 교육도시연합 세계 총회를 유치해내며 안동시 발전의 중추적 기틀을 확립했다.   안동시는 이를 바탕으로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바이오·백신 산업 입지를 다지고, 미래 안동관광의 초석을 마련하며 시민이 행복한 도시, 활력 넘치는 농촌, 더불어 살아가는 복지체계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첫째, 먼저 코로나로 침체된 지역경기를 회복하고 일자리를 창출한다.   산·학·연·관이 상생 협력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하고 이를 통해 청년들이 “일하고 싶은 안동”, “살고 싶은 안동”이 되도록 기반을 다진다. 포스트코로나 시대 극복을 위해 안동이 필요로 하는 3대 분야인 바이오·백신, 문화관광, 대마 등 농·식품 소재 인력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10년간” 매년 시 가용예산의 10%를 투입하여 지역대학, 강소기업과 연계, 일자리를 창출한다.   둘째, 대한민국 바이오·백신산업 중심지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   코로나19 팬데믹 위기는 SK바이오사이언스, 국제백신연구소를 유치한 안동이 세계 백신생산기지로 주목 받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백신상용화 기술 기반시스템 구축 등 안동 백신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더 많은 기업들이 안동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또, “경북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 사업으로 헴프를 이용한 의료목적 원료 추출이 허락됨에 따라, 향후 재배, 제조, 안전관리 시스템을 완벽히 갖추어 국내 헴프 산업의 독보적인 지역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셋째,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본격 추진, 안동관광 초석 마련한다.   금년 12월 사업이 확정되면 내년 사업 2년차를 맞이하여 관광수용태세를 개선하고 ICT기반 스마트 통합관광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관광거점도시 사업의 기틀을 다지는 데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하회마을권역, 원도심↔안동댐권역, 도산권역을 중심으로 교통·숙박·콘텐츠 분야 관광 편의성 확보, 버스정보시스템 고도화 사업 추진, 스마트 도시 안전망을 구축하여 사업이 마무리 되는 2024년까지 “내외국인 누구나 반드시 방문해야 하는 관광도시 안동”으로 도약하는 것이 목표다.   넷째, 시민 모두가 행복한 풍요로운 도시, 활력 넘치는 농촌을 만든다.   중앙선 복선전철 개통에 따라, 폐철도권역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도심 상권과 관광자원을 연계, 구도심의 활력과 상징성을 회복한다. 시민중심의 대중교통 체계로 개편하고, 교통 소외지에 행복택시를 확대한다.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과 농업로봇실증센터를 활성화하고 친환경 농업과 스마트 축산 등 미래형 농축산업 기반을 구축한다. 또, 안동댐 주변 자연환경보존지역 용도지역 변경과 중부내륙선 철도건설 등 안동 대도약 프로젝트도 추진하여 지속발전 가능한 도시로 견인해 나간다.   마지막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복지체계를 구축, 시민이 행복한 안동 만든다.   신종 감염병 발생에 대비하여 빈틈없는 방역체계를 유지하고 AI플랫폼을 통해 현장 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제공,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해 나간다.   일과 가정의 양립환경 조성,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다문화가족 생활안정 지원으로 건강한 가정을 지원해 나간다. 또 어르신 일자리와 경로당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 장애인 일자리 사업과 바우처 서비스 지원 등을 통해 생활안정과 문화여건을 개선한다.   안동시는 이 같은 구상과 함께 안동시 내년도 본예산을 1조2,550억 원으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 주시는 시민, 현안 해결에 지혜를 더해 주시는 시의원, 바이러스와 사투를 벌이는 의료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저를 비롯한 전 공직자는 더 낮은 자세로 어떠한 고난도 극복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시민이 주인인 행복 안동 건설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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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23
  • 8월, 문화유산과 힐링의 입체적 안동 관광
                                                                     세계유산과 문화관광으로 1천만 관광객 시대를!    8월, 문화유산과 힐링의 입체적 안동 관광   ◆ 문화와 청정 자연이 어우러지는 비대면 관광    8월도 막바지에 다다르는 이른바 여행의 계절이 다가왔다지만, 전국에 산발적으로 발생하는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안전한 힐링 관광 등이 선호되고 있다. 가까운 근교로의 나들이가 안성맞춤인 요즘 안동에서는 가족여행이나 연인들 등 그야말로 안동의 세계유산은 말할 것도 없고 찬란한 문화와 청정 자연 등을 입체적으로 즐길 수 있는 행사들로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더구나 8월은 청정 자연과 문화유산이 함께하는 힐링의 여행 계절이지만, 호국보훈의 달이기도 하다.    마침 며칠 전에는 안동시 풍천면 병산리와 하회리를 연결하는 하회 구곡길 걷기행사를 유튜브와 라디오를 통한 비대면 형식으로 개최됐다. 조선시대 선비복장을 한 구곡길 길동무 9명이 관광객을 대신해 구곡길 걷기 체험을 하는 모습을 유튜브 영상과 라디오 통해 참가자들과 실시간 온라인 채팅으로 방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비대면 생방송으로 진행된 하회구곡길 라디엔티링으로 다소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으나, SNS를 통해서라도 구곡의 아름다운 풍광과 멋진 공연을 감상 할 수 있길 바란다고 관계자는 말했는데, 코로나19가 몰고 온 현재 관광의 한 단면을 보여주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관광업의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는 것이다. 포스트 코로나에 관광산업이 어떻게 변화될 것인지 모두가 주목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코로나19 이후 관광산업의 변화와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대책회의나 심포지엄들이 줄을 잇고 있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지난달 경주에서는 '경북문화관광산업 활성화 국제심포지엄'이 열렸다. 심포지엄에서 전문가들이 한결 주장하고 있는 것을 요약하면, 코로나로 비대면이 일상화되고 관광트렌드도 안전·힐링으로 변하는 과정에서 침체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략을 새롭게 구성해야 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역사와 문화유산 그리고 청정 자연을 아우르는 관광분야가 여기에 해당한다.    안동만이 가지고 있는 천혜의 자원과 독특한 문화유산을 지속 가능한 관광산업화로 개발해 사람들이 찾아오고 사람이 넘치는 안동관광을 위해 먼저, 문화관광산업의 융․복합화와 입체적 관광 세일즈 마케팅을 강화하고 전문성도 보강해야 할 것이다.   ◆ 인류의 문화가치를 꽃피다! 세계유산축전 진행 중    이런 측면에서 세계유산축전은 커다란 의미를 지닌 행사가 아닐 수 없다. 세계유산축전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국내 세계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전 국민이 향유하기 위해 문화재청이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세계유산을 대상으로 한 전통 공연, 재연행사를 비롯해 세계유산 관련 세미나,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올해 세계유산축전은 7월 한국의 서원을 시작으로 8월 경상북도, 9월 제주도에서 특색 있는 세계유산축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문화재청, 경북도, 안동시, 경주시, 영주시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재단, (재)세계유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지난달 31일 개막식에는 공식 개막행사를 비롯해 도산12곡, 부석사의 사계, 가무극 선묘 등의 개막 축하 공연과 선유줄불놀이, 낙화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개막행사가 펼쳐졌는데 안동, 경주, 영주 등에서 8월 한 달간 진행된다.    특히, 이번 축전의 하이라이트이자 세계유산을 미디어아트로 재해석한 ▲세계유산전이 상설 전시되고, 하회별신굿탈놀이를 다양한 장르의 댄스로 재해석한 넌버벌 퍼포먼스 뮤지컬 ▲하이마스크 공연, 부용대에서 만송정까지 동아줄을 타고 불꽃들이 터지며 타오르는 전국 최고의 환상적 비경을 보여줄 ▲선유줄불놀이, 대중적 인지도를 지닌 대표 명사들에게 들어보는 세계유산 이야기 ▲세젤귀 콘서트, 퇴계선생의 도산12곡이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재탄생하는 한여름밤의 음악콘서트 ▲월하연가, 라디오 생방송을 하며 세계유산을 트레킹 하는 ▲하회구곡 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리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8월 한 달간 경북지역의 세계유산들을 방문해 축전을 즐기고 체험하는 것은 물론 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세계유산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안동 도산서원에서는 한국의 서원 세계유산 등재 1주년을 기념하는 축전 개막식 및 경축음악회도 열렸다. 개막식에는 퇴계 이황 선생의 이야기를 담은 상황 무대극인‘인류의 스승 퇴계 선생’, 국악 실내악 및 전통 타악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등장했다.    산수실경 국악뮤지컬 “2020 퇴계연가”도 안동댐 개목나루 특설무대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퇴계연가’는 동방의 주자로 불리는 조선시대 대 유학자 퇴계선생의 정신이 깃들어 시대적 현실 속에서도 타협하지 않고 독립운동의 성지가 될 수 있었던 퇴계의 가르침을 볼 수 있는 작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지난 2009년 실경가무극 퇴계연가를 시작으로 매해 새로움과 감동을 더해 12년째 공연하고 있는 안동국악단(단장 김건우)은 퇴계연가를 안동을 대표하는 문화콘텐츠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맞춤형 비대면 여행지, 옥연정사(玉淵精舍)   옥연정사 전경        병산서원에서는‘서애 선생의 나라 사랑’이라는 주제로 충효 기행 프로그램을 진행되며 며칠간 서원에서 지내며 서애 류성룡 선생(1542~1607)의 나라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계획되기도 했다. 또, 요즘 떠오르고 있는‘서원 스테이’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것이다.    서애 선생이라면 이제 누구나 옥연정사(玉淵精舍)를 떠 올리게 된다. <앞으로는 호수의 풍광을 지녔고, 뒤로는 높다란 언덕에 기대었으며, 오른쪽에는 붉은 벼랑이 치솟고, 왼쪽으로는 흰모래가 띠를 두른 듯했다. 남쪽으로 바라보면, 뭇 봉우리들이 들쑥날쑥 섞여서서 마치 두손을 맞잡고, 읍하는 형상이 한 폭의 그림이요. 어촌 두 어 집이, 나무숲 사이 강물에 어리어 아른거린다> 선생의 서애의 옥연서당기에 등장하는 대목이다.     옥연정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새로운 관광패러다임의 한 단면으로 떠오르는 언택트(비대면) 관광지로도 부상하고 있다. 작가가 쓴 시나리오 속 상상의 공간을 현실에서 찾아내는 로케이션 디렉터라는 것이 있는데 전국을 뒤져 영화, 예능 등의 배경이 될 그림 같은 촬영지를 섭외하는 직업이다. 여기에 안동의 옥연정사나 고산정 같은 곳이 종종 등장한다. 안동의 보석 같은 명소들이 소개되는데, 가족 관광객들이 청정 자연을 감상하며 안전하게 힐링할 수 있는 장소로 부상되고 있는 것이다. 역사와 문화 그리고 자연과 예술이 입체적으로 어우러지고 있는 비대면 관광의 좋은 예가 아닐 수 없다.     ◆ 맞춤형 비대면 여행지, '독립운동의 성지' 임청각     8월은 호국보훈의 달이다. 전국 시·군에서 가장 많은 369명의 독립 운동가를 배출한 고장, ‘독립운동의 성지’안동에는 임청각이 있다. 영남산 기슭에는 비탈진 경사면을 따라 계단식으로 기단을 쌓아 지어진 전통한옥이다. 조선시대 형조좌랑을 지낸 이명이 1519년에 지은 고성이씨종택이기도 하다.    이 집은 조선시대에 왕이 아닌 사람이 지을 수 있는 최대 규모인 99칸으로, 현존하는 살림집 중 가장 크고 오래됐으며 대한민국 보물 제182호로 지정되었다. 임청각과 군자정 현판은 퇴계 이황이 썼다고 전해진다. 이 고택은 500년의 민족정기를 이어나가 독립유공자 11명을 배출하며 일제강점기 항일 투쟁의 밑거름이 되었다. 임청각은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개인의 안위를 챙기기보다 나라를 위해 희생한 노블레스 오블리제 정신의 상징적 공간으로 거듭났다.   '독립운동의 성지' 임청각 전경     석주 이상룡은 1858년 이곳 임청각에서 출생했다. 유학자로서 협동학교를 세워 애국계몽운동과 의병운동에 힘쓰던 이상룡은 1910년 8월 일제가 강제적으로 한일합병을 감행하자 1911년 1월 반년도 지나지 않아 당시 54세에 50여 명의 가솔과 함께 전 재산을 챙겨 서간도로 망명해갔다. 만주에서 무장독립투쟁을 준비하면서 자금이 부족하자 아들을 다시 안동으로 보내 임청각을 팔아 군자금으로 보탰다.(이후 문중에서는 십시일반으로 자금을 마련하여 임청각을 되샀다) 서간도 지역에 항일 독립운동단체 경학사를 만들고, 독립군 양성학교로 신흥무관학교를 설립해 독립군을 양성하고 독립정신을 일깨웠다.    1924년 임시정부 이승만 대통령이 탄핵되고 2대 대통령으로 추대된 박은식이 국무령제로 바꾼 뒤 1925년 초대 국무령에 이상룡을 추천하여 당선시켰다. 그러나 분열된 독립운동계에 회의를 느끼고 다시 간도로 돌아와 무장항일투쟁에 심혈을 기울였다. 석주 이상룡은 모든 기득권을 포기하고 독립전쟁에 열정을 바친 숭고한 삶을 살았으나, 끝내 조국의 광복을 보지 못하고 1932년 5월 길림성 서란현에서 74세에 순국하고 말았다.    석주 선생은 문재인 대통령도 각별한 관심을 가진 독립운동가다. 2017년 8·15 경축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상징으로 임청각을 언급하며 인구에 회자되기도 했고, 2019년 역사박물관과 KBS가 함께 만든 '나의 독립 영웅' 방송 가운데 석주 이상룡 선생 편에 직접 출연하기도 해 반향을 일으켰다.    이러한 붐을 타고 임청각의 역사와 석주의 숭고한 정신을 느껴보려는 역사문화탐방 목적 관광객들이 꾸준히 방문을 이어오고 있다. 한옥 숙박체험도 가능해 하룻밤 머물며 독립운동의 유산을 찬찬히 음미해 볼 비대면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다.  <영남인터넷신문 기획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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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27
  • 세계유산축전‘서원, 세계의 꽃이 되다’
                                                                                                    세계유산과 문화관광으로 1천만 관광객 시대를!  세계유산축전‘서원, 세계의 꽃이 되다’   ◆ 포스트 코로나, 문화유산과 동행하는 힐링 관광으로    많은 지자체들이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각종 관광활성화 대책들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사실상 좌초되고 있다. 코로나19로 관광업이 그야말로 고사 직전이며 차질을 빚고 있는 것이다. 코로나 19 이후에 관광산업이 어떻게 변화될 것인지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코로나19 이후 관광산업의 변화와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대책회의나 심포지엄들이 줄을 잇고 있는 것은 당연한 현상이다.   이 와중에 '경북문화관광산업 활성화 국제심포지엄'이 9~10일 경주에서 열린 것은 큰 의미가 있다. 심포지엄에서 전문가들이 한결 주장하고 있는 것을 요약하면, 코로나로 비대면이 일상화되고 관광트렌드도 안전·힐링으로 변하는 과정에서 침체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략을 새롭게 구성해야 한다는 것이다. 역사와 문화유산 등을 아우르는 관광분야도 여기에 해당한다. 이 심포지엄에서 코로나 이후 지역관광 발전 전략 수립을 통해 중·장기 관광정책 방향을 제시한 것은 적절한 것이다.   경북만이 가지고 있는 천혜의 자원과 독특한 문화유산을 지속가능한 관광산업화로 개발해 사람들이 찾아오고 사람이 넘치는 경북을 만들어가기 위해 먼저, 문화관광산업의 융․복합화와 시․군 통합마케팅을 수행할 컨트롤타워인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출범으로 세일즈 마케팅을 강화하고 전문성도 보강했다.   ◆ '한국의서원' 세계유산축전 도산서원에서 개막    이런 측면에서 안동 도산서원에서 개막된 , '한국의서원' 세계유산축전 개막은 포스트코로나에 대응하는 중요한 행사로 주목받고 있다. 7월 3일부터 개막,‘서원 세계의 꽃이 되다’라는 슬로건으로 한 달여간 열리고 있는 것이다. 이번 축전은 지난해 세계유산에 등재된 9개 서원(도산, 병산, 소수, 남계, 옥산, 필암, 도동, 무성, 돈암서원)에서‘서원, 세계의 꽃이 되다’라는 주제로 다채롭게 진행되고 있다.   안동 도산서원에서 개막된 , '한국의서원' 세계유산축전 개막은 포스트코로나에 대응하는 중요한 행사로 주목받고 있다. 7월 3일부터 개막,‘서원 세계의 꽃이 되다’라는 슬로건으로 한 달여간 열리고 있다. 사진은 권영세 안동시장(오른쪽에서 세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개막식에서 축하하는 장면      특히, 안동 도산서원에서는 한국의 서원 세계유산 등재 1주년을 기념하는 축전 개막식 및 경축음악회도 열렸다. 개막식에는 퇴계 이황 선생의 이야기를 담은 상황 무대극인‘인류의 스승 퇴계 선생’, 국악 실내악 및 전통 타악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돼 있다.    이어 진행되는 경축 음악회에서는 도산 12곡 합창과 판소리, 가야금 등의 국악과 소프라노, 바리톤, 첼로, 플롯, 피아노 등의 서양 음악이 한데 어우러진 음악의 판타지도 등장했으며, 7월 2일부터 2주간 ‘도산서원, 인류의 정신 가치를 이야기하다’라는 주제로 도산서원 전시회도 진행됐다.    병산서원에서는‘서애 선생의 나라 사랑’이라는 주제로 충효 기행 프로그램을 진행되며 2박 3일을 서원에서 지내며 서애 류성룡 선생의 나라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계획됐다. 또한, 요즘 떠오르고 있는‘서원 스테이’를 즐길 수 있다. 7월 한 달간 총 6회 진행된다.    세계유산축전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국내 세계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전 국민이 향유하기 위해 문화재청이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세계유산을 대상으로 한 전통 공연, 재연행사를 비롯해 세계유산 관련 세미나,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올해 세계유산축전은 7월 한국의 서원을 시작으로 8월 경상북도, 9월 제주도에서 특색 있는 세계유산축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 지난해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한국의 서원!   지난해 7월 6일 안동으로서는 기념비적인 날이기도 했다. 조선시대 핵심 이념인 성리학을 보급하고 구현한 장소이자 교육기관인 서원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던 것이다.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제43차 세계유산위원회(WHC)는 ‘한국의 서원(Seowon, Korean Neo-Confucian Academies)’을 세계유산목록에 등재하기로 최종 결정한 것이다. 이날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의장국 아제르바이잔공화국의 아불파즈 가라예프 의장이 ‘한국의 서원’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발표하는 순간 지난 10여년을 준비했던 서원 관계자들은 일제히 박수를 치며 열열이 환영했다.   2019년 7월6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한국의 서원’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확정하는 순간 ,지난 10여년을 준비했던 서원 관계자들이 열열이 환영하고 있다      지난해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한국의 서원’은 안동의 도산서원과 병산서원을 비롯해 소수서원(영주) 옥산서원(경주), 도동서원(대구 달성), 남계서원(경남 함양), 필암서원(전남 장성), 무성서원(전북 정읍), 돈암서원(충남 논산) 등 총 9곳이다. 이 9곳은 은 우리나라에 자리 잡은 수많은 서원 중 에서도 16∼17세기에 설립돼 역사적으로 가치가 크고, 원형이 비교적 잘 보존된 서원이다.    세계유산위원회는 ‘한국의 서원’에 대해 “오늘날까지 교육과 사회적 관습 형태로 지속되고 있는 한국의 성리학과 관련된 문화적 전통의 증거이자, 중국의 성리학이 한국의 여건에 맞게 변화하는 역사적 과정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탁월한 보편적 가치(Outstanding Universal Value)’가 인정된다”고 평가했던 것이다.      향촌사회에서 자체적으로 설립한 사설 학교인 서원은 대부분 관직에 나아가지 않은 사림들이 지역을 대표하는 선배 유학자를 기리고 후학을 양성하려고 세웠는데 강학과 제향 통해 학맥 형성한 ‘한국에서 진화한 유학 시설’이다. 안동 도산서원은 이황, 병산서원 류성룡을 각각 배향했다.   도산서원은 1574년(선조7) 퇴계 이황의 학덕을 추모하기 위해 그의 문인과 유림이 세웠다. 이황이 제자를 가르치기 위해 1560년 세운 도산서당을 모태로 한다. 유생을 가르치며 학덕을 쌓던 도산서원은 1575년한호(韓濩)의 글씨로 된 사액을 받음으로써 영남 유학의 중심이 됐다. 400여종에 달하는 4천권이 넘는 장서와 장판, 그리고 이황의 유품이 남아 있으며 1868년 흥선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에도 병산서원과 함께 철폐되지 않은 중요한 서원이다. 1969년 문화체육부에서 해체·복원했다. 서원은 보물 210호인 전교당을 비롯해 상덕사·도산서당·옥진각·장판각·동명광실 등 20여개 단층 기와집으로 구성돼 있으며 도산서원 강당인 전교당은 유생의 자기 수양과 제자의 교육을 담당하던 곳이다. 상부 지붕 부재 일부가 훼손되고 장기간 하중을 받아 건물 일부가 기울어져 현재 보수공사에 들어갔다. 오는 9월 공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한국학중앙연구원이 펴낸 책 ‘도산서원’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서원(書院)을 성리학을 학습하고 선배들을 따라 배우던 공부의 전당이었다고 정의했다. 책에서 최진덕 한중연 교수는 “주자학(성리학)이라는 이념이 서원의 영혼이라면, 서원이라는 제도는 그 이념을 역사 안으로 실어 나르는 몸이었다”고 주장했다. 불교와 사찰, 기독교와 교회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인 것처럼 성리학은 철저히 서원이라는 공간에서 구현되었다는 것이다    병산서원은 남향인 만대루를 비롯한 건축물과 배롱나무 등 주변 풍경의 아름다움으로 이미 관광객의 인기가 높은 곳이다. ‘병산’이라는 이름처럼 남쪽에 기암절벽이 있고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비 온 뒤 안개와 고즈넉한 분위기가 절경이다. 남쪽 병산과 낙동강이 펼쳐지는 주변 풍광을 다 끌어안을 수 있고, 다른 한쪽으로는 서원을 한눈에 살필 수 있다. 하회마을이 인근에 위치하고 서원 앞을 흐르는 낙동강이 래프팅 코스로 인기를 끌어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병산서원은 고려 사림의 교육기관인 풍산현의 풍악서당을 서애 류성룡이 1572년 현 위치로 옮겨온 것이다. 서애가 타계하자 지방 유림의 공의로 선생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1613년 존덕사를 창건하고 위패를 봉안했다. 1614년 병산서원으로 개칭됐으며 1863년 사액되어 서원으로 승격됐다. 일제강점기 대대적인 보수가 이뤄졌고 강당은 1921년, 사당은 1937년 각각 다시 지어졌다. 선생의 문집을 비롯해 각종 문헌 1천여 종 3천여 책이 소장돼 있다.   ◆ 유네스코 3대 카테고리 최초의 그랜드슬램 도시 목전    안동시 관계자는 “10년간의 끊임없는 도전 끝에 세계유산으로 등재돼 서원의 가치가 세계적으로 입증됐다”며 “이번 '한국의서원' 세계유산축전과 함께 향후 서원 활용방안 등을 적극 모색해 많은 관광객이 찾도록 하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은 도산서원, 병산서원이 세계유산에 등재되면서 하회마을(2010년 세계유산 등재), 봉정사(2018년 세계유산 등재) 등 4개의 세계유산과 세계기록유산인 유교책판(2015년 등재)까지 보유한 명실상부한 세계유산도시로 한층 면모를 갖추게 됐다. 뿐만 아니다. 여기에다 안동은 안동 현재 하회별신굿 탈놀이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를 준비하고 있다.    안동 하회별신굿 탈놀이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되면 세계유산, 세계기록유산, 인류무형문화유산 등 유네스코 3대 카테고리를 보유한 최초의 그랜드슬램 도시가 된다. 비전 있는 관광정책의 개발과 활용여부에 따라 안동은 그야말로 국제적인 관광도시로 성장할 발판이 마련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세계유산축전과 함께 도산서원, 병산서원의 세계유산은 너무나 소중한 안동의 재산이라”며, “우리의 전통가치, 문화유산이 세계에서 인정받은 결과이며, 앞으로도 이러한 안동의 가치를 세계화하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영남인터넷신문 기획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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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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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과 교육이 중심되는 명품교육도시 안동으로...     ◆ 안동의 교육정신 코로나19 위기 극복에도 한 몫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코로나19 등 어려운 시기에 온 국민이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하고 있다. 우리 안동지역도 예외가 아니다.   경북과 안동도 앞장서서 유사한 위기를 돌파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안동은 예나 지금이나 위기 때마다 국난극복의 출발점이자 구심점의 역할을 해왔던 역사와 저력을 가진 곳이다. 그 저력엔 현대판 유교정신과 선비정신에서 출발하는 안동의 교육정신이 근간이 되고 있다.   특히 경북 최초 교육부 선정 평생학습도시인 안동시는 세계적인 학습도시로 도약을 선언하고 있다.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해 학습도시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참여형 프로그램 등을 내세워 평생학습도시를 발전한다는 계획이다.   안동시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실시한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에서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되기도 했다.     이번 재지정평가는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지 4년이 경과한 전국 58개 시(市)단위를 대상으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최근 3년간의 평생학습도시 추진체계, 사업운영 및 성과를 평가하여 재지정 여부를 결정했다.     안동시는 지난 2003년 대구·경북 최초로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래 평생교육진흥조례 제정, 평생교육협의회 구성, 평생학습 전담조직인 평생학습원 설치 등 제도적 기반마련과 언제·어디서나·누구나 쉽게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발 및 국내외 교육도시와의 교류활성화를 위하여 꾸준히 노력해오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평생학습 공간 확장 △시민들의 접근성 제고를 위한 모바일 활용 △해외 교육도시와 네트워크 교류 활성화 △체계적인 운영계획 수립 △지역기업과 업무협약을 통한 예산확보 등이 우수한 점으로 평가됐다.     안동시평생학습원장(권오구)은 “앞으로도 안동시평생학습원은 지역의 평생교육을 위한 컨트롤 타워로서 평생교육의 혜택에 소외되는 시민이 없도록 지역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밝히고 있다.     ◆퇴계학당 운영을 통한 지역 우수 인재 양성     최고의 교육 명가를 꿈꾸는 안동시는 지역 우수 학생들의 타 지역 유출을 방지하고, 안동을 빛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2012년 3월에 출범한 고교 특성화 교육사업인 퇴계학당은 지역 학생들의 대입 지원을 통해 지역 인재 양성의 산실로 자리 매김토록 하고 있다.   퇴계학당은 2021학년도 입시에서 서울대 5명, 연세대 4명, 고려대 6명을 포함한 수도권 대학 49명, 지방대 15명, 의대 4명, 교대 5명 등의 우수한 입시 성과를 거뒀으며, 2021학년도에도 변화된 입시 제도에 대응한 다양한 특성화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현재 퇴계학당은 고등학생 학년별 60명 ‧ 전체 180명을 정원으로 하여, 재단법인 안동시장학회에 위탁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의 유명학원 강사를 초빙해 매주 토요일 국‧영‧수 정규 교과 수업과 논술, 자기소개서 등 비교과 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매주 토요일 주 1회 실시하던 수업을 확대하여 매일 취약과목을 중심으로 과목 강사와 문제풀이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수업 연속성과 몰입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퇴계학당 지원 대상을 확대하여 관내 전체 학생에게 무료 동영상 강의를 제공하고 학교의 요청이 있을 시 비교과 특강 ‧ 입시설명회 등을 지원함에 따라 지역 학생들의 성적 향상과 고등학교와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관학 협력의 성공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퇴계학당에서 대학입시 전략을 듣고 있는 학부모와 학생들            ◆ 글로벌시대 인재 양성을 위한 영어마을 운영 강화   글로벌 인재 양성과 사교육비 절감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안동영어마을은 2008년 4월 안동시와 안동교육지원청, 안동대학교 3개 기관의 협약에 의해 안동대학교 국제교류관에 조성하였으며, 올해로 13년째 운영 중이다.   지난 2014년에는 안동영어마을 확장사업으로 법원, 카페, 미용실 등 13개 체험실과 휴게실, 식당 등 편의시설을 갖춘 지상 4층 규모의 건물을 신축하여 총 22개의 체험실, 10개의 부대시설을 갖추었다.   기수별 이용정원은 80명으로 초등학생(6학년 전원 입소), 중학생, 고등학생 연간 약 2,400명이 3박 4일간의 숙박을 통해 다양한 영어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안동영어마을은 일상생활 전반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 속에서 다양한 체험학습을 실시하고 원어민 강사와 100% 영어로 대화함으로써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고취시키고, 영어 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인기가 많다.   현재까지 약 22,000명이 영어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이수했고, 특히 입소생 중 우수성적 학생들에게는 4주간 해외 어학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영어 공교육 기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 소중한 일상의 회복, 안동시 평생학습관 교육과 동행하는 시민들   안동시 평생학습관은 시민들의 여가선용과 경쟁력 있는 인력양성을 위한 다양한 시민교육도 제공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기술․자격교육과 취미․교양교육 등 낮 시간 동안 배울 수 있는 37개 기본교육과 직장생활, 생업종사 등으로 사회교육 참여가 어려운 시민들을 위한 21개 야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활동에 지쳐있던 시민들은 대면으로 진행되는 생기 가득한 평생학습관 교육을 통해 차츰 활력을 되찾고 있다. 배움에 대한 욕구와 열정은 교육장 내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의 불편함 조차 잊게 만들며 현장의 열기를 크게 높이고 있다.   평생학습관은 앞으로도 교육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방역수칙 준수에 더욱 철저를 기함과 동시에 시민들의 행복지수 향상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 농촌 지역 여성을 위한 맞춤형 순회 교육, 『이동여성대학』   문화‧여가 생활에서 소외된 농촌지역 여성들을 위해, 연 2회 4개 읍·면을 대상으로 농번기를 활용하여 찾아가는 맞춤형 무료 교육을 제공하는 ‘이동여성대학’은 여성들의 소양교육 및 자기개발을 통해 농촌생활의 지혜와 만족도를 향상 시켜왔다.     특히 올해부터는 북후면, 예안면을 시작으로‘주민자치 역량강화’교육을 추가해 농촌 지역 여성들의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참여는 물론 주민자치의식을 높일 수 있는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농촌지역 여성을 상대로 맞춤형 순회교육을 통해 자기개발은 물론 시민의 자치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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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7
  • 대구․경북,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을 위해‘맞손’
        팔공산국립공원 승격으로 보전·관리강화 및 지역경제활성화   환경부 타당성조사 등 향후 승격절차와 지역현안 해결에 공동대응    경북도와 대구시가 팔공산도립공원 일대를 국립공원으로 승격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는 영남의 명산이자 대구․경북의 혼과 정신을 품은 팔공산도립공원 일대를 국립공원으로 승격하여 보전관리를 강화하고 지역브랜드 가치를 향상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를 비롯해 팔공산 관할 5개 기초자치단체(영천시, 경산시, 군위군, 칠곡군, 대구시 동구)는 30일 경북도청에서 이철우 도지사와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최기문 영천시장, 최영조 경산시장, 백선기 칠곡군수, 배기철 동구청장, 박성근 군위군수권한대행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팔공산국립공원 승격을 위한 대구․경북 상생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성공적인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을 위한 협의체 구성․운영과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상호협력, 환경부 국립공원 지정절차 공동대응 등이다.   한편, 1980년 5월 13일에 지정된 팔공산 도립공원은 1981년 7월 2일 대구직할시 승격에 따라 이듬해 8월부터 대구와 경북으로 관할 구역이 나뉘어져, 현재 전체 면적인 125㎢의 72%(90㎢)를 경상북도가 관리하고 있고, 나머지 28%(35㎢)를 대구광역시가 담당하고 있다.   우수한 자연생태과 함께 국보2점과 보물28점 등 91점의 지정문화재를 가져 역사․문화의 보고로 불리는 팔공산은 총 5,295종의 생물종*이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져, 생물다양성 측면에서도 기존 국립공원 이상의 가치를 가진다. *팔공산도립공원 자연자원조사(국립공원연구원, 2019-2021)   과거 2012년,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추진 시도는 충분한 지역공감대 형성부족과 강한 주민 반대로 무산되었으나, 지난 2018년 10월 팔공산에서 개최된 대구․경북 상생협력토론회에서 이철우 지사와 권영진 시장의 합의로 시행하게 된‘팔공산도립(자연)공원 보전․관리방안 연구용역*’을 통해 재점화됐다. *2019. 7. ~ 2021. 4. 대구경북연구원   시도민, 토지소유주, 공원주민과 상인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포함한 용역결과,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이 가장 효율적인 팔공산 보전․관리방안으로 제시되면서 국립공원 승격추진을 최종 결정하게 되었다.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추진 대상지는 현재 대구․경북이 관리하는 팔공산도립(자연)공원 전체 면적(125㎢) 그대로 이며, 시도는 빠르면 내달 중으로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건의서를 환경부로 제출할 계획이다.   이후, 환경부에서는 공원경계와 용도지구 및 공원시설계획을 조정하고 결정하기 위해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 타당성 조사를 시행하게 되는데, 이때 대구․경북을 비롯한 팔공산 관계 7개 지자체는 지역주민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된 공원경계안과 공원계획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앞으로, 모든 절차가 원활하게 진행된다면, 이르면 내년 6월쯤 국립공원 승격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팔공산이 국립공원으로 승격되면, 브랜드 가치 향상으로 시도민 자긍심 고취와 함께 국가대표 자연자원으로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국가예산 투입으로 고품격 탐방서비스가 제공되고, 편의시설과 탐방기반시설도 크게 확충되어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팔공산 국립공원 승격은 500만 시도민과 함께하는 대구․경북 상생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 분명하다”면서, “앞으로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을 위해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가 앞장서서 노력할 것을 약속하며, 5개 시군구에서도 적극 도와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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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01
  • 이철우 도지사, 권영세 안동시장 코로나19 첫 백신 접종현장 방문
    애명노인마을에 근무하는 사무국장 이상국(남/47)씨가 안동시 보건소에서 도내 첫 접종자로 안동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 생산 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을 받고 있다. 이철우 도지사와 권영세 안동시장이 접종현장을 지켜보고 있다     26일 오전9시 안동시보건소 방문... 애명노인마을 접종자, 보건소 관계자 격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6일 오전 9시 코로나19 백신(AZ) 도내 첫 접종현장인 안동시보건소를 방문해 접종자와 보건소 관계자를 격려하고 현장의견을 청취했다.   도내 백신 첫 접종자는 애명노인마을에 근무하는 사무국장 이상국(남/47)씨로, 그는 안동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 생산 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을 받았다.   이상국씨는 "입소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서 백신 접종을 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했다. 접종을 통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안심하고 어르신을 돌봐 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며 접종 소감을 밝혔다.   이철우 도지사는 “오늘은 코로나19 백신 첫 접종이 있는 날로 이제 코로나19의 어두운 터널을 지나 일상으로 돌아가는 신호탄을 쏘아올렸다”며, “도민들께서도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접종 순서가 되면 빠짐 없이 접종받아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는 26일부터 요양병원·시설, 정신요양․재활시설 433개소의 65세미만 입소자 및 종사자 20,600명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3월중 코로나19 치료병원 6개소, 종사자 1,822명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는 등 총 439개소 22,422명에 대해 접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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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1-02-26
  • 권영세 안동시장, 시의회 시정연설에서‘신축년’시정구상 밝혀
      코로나19 극복, 바이오·백신, 관광, 일자리 중심 시정 설계   권영세 안동시장이 20일 제221회 안동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가진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시정구상을 밝히고 있다     권영세 안동시장이 지난 20일 제221회 안동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가진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시정구상을 밝혔다.   권 시장은 “코로나19 감염병 사태로 이제껏 경험해보지 못했던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서로를 배려하고 협력하는 공동체 의식을 통해 유례없는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자 .”라고 역설했다.   시는 올 1월에 5년간 1천억 원이 투입되는 관광거점도시에 선정, 올 7월에는 경북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 특구에 지정되었으며, 최근 2022년에 개최되는 제16회 국제 교육도시연합 세계 총회를 유치해내며 안동시 발전의 중추적 기틀을 확립했다.   안동시는 이를 바탕으로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바이오·백신 산업 입지를 다지고, 미래 안동관광의 초석을 마련하며 시민이 행복한 도시, 활력 넘치는 농촌, 더불어 살아가는 복지체계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첫째, 먼저 코로나로 침체된 지역경기를 회복하고 일자리를 창출한다.   산·학·연·관이 상생 협력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하고 이를 통해 청년들이 “일하고 싶은 안동”, “살고 싶은 안동”이 되도록 기반을 다진다. 포스트코로나 시대 극복을 위해 안동이 필요로 하는 3대 분야인 바이오·백신, 문화관광, 대마 등 농·식품 소재 인력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10년간” 매년 시 가용예산의 10%를 투입하여 지역대학, 강소기업과 연계, 일자리를 창출한다.   둘째, 대한민국 바이오·백신산업 중심지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   코로나19 팬데믹 위기는 SK바이오사이언스, 국제백신연구소를 유치한 안동이 세계 백신생산기지로 주목 받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백신상용화 기술 기반시스템 구축 등 안동 백신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더 많은 기업들이 안동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또, “경북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 사업으로 헴프를 이용한 의료목적 원료 추출이 허락됨에 따라, 향후 재배, 제조, 안전관리 시스템을 완벽히 갖추어 국내 헴프 산업의 독보적인 지역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셋째,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본격 추진, 안동관광 초석 마련한다.   금년 12월 사업이 확정되면 내년 사업 2년차를 맞이하여 관광수용태세를 개선하고 ICT기반 스마트 통합관광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관광거점도시 사업의 기틀을 다지는 데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하회마을권역, 원도심↔안동댐권역, 도산권역을 중심으로 교통·숙박·콘텐츠 분야 관광 편의성 확보, 버스정보시스템 고도화 사업 추진, 스마트 도시 안전망을 구축하여 사업이 마무리 되는 2024년까지 “내외국인 누구나 반드시 방문해야 하는 관광도시 안동”으로 도약하는 것이 목표다.   넷째, 시민 모두가 행복한 풍요로운 도시, 활력 넘치는 농촌을 만든다.   중앙선 복선전철 개통에 따라, 폐철도권역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도심 상권과 관광자원을 연계, 구도심의 활력과 상징성을 회복한다. 시민중심의 대중교통 체계로 개편하고, 교통 소외지에 행복택시를 확대한다.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과 농업로봇실증센터를 활성화하고 친환경 농업과 스마트 축산 등 미래형 농축산업 기반을 구축한다. 또, 안동댐 주변 자연환경보존지역 용도지역 변경과 중부내륙선 철도건설 등 안동 대도약 프로젝트도 추진하여 지속발전 가능한 도시로 견인해 나간다.   마지막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복지체계를 구축, 시민이 행복한 안동 만든다.   신종 감염병 발생에 대비하여 빈틈없는 방역체계를 유지하고 AI플랫폼을 통해 현장 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제공,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해 나간다.   일과 가정의 양립환경 조성,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다문화가족 생활안정 지원으로 건강한 가정을 지원해 나간다. 또 어르신 일자리와 경로당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 장애인 일자리 사업과 바우처 서비스 지원 등을 통해 생활안정과 문화여건을 개선한다.   안동시는 이 같은 구상과 함께 안동시 내년도 본예산을 1조2,550억 원으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 주시는 시민, 현안 해결에 지혜를 더해 주시는 시의원, 바이러스와 사투를 벌이는 의료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저를 비롯한 전 공직자는 더 낮은 자세로 어떠한 고난도 극복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시민이 주인인 행복 안동 건설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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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23
  • 8월, 문화유산과 힐링의 입체적 안동 관광
                                                                     세계유산과 문화관광으로 1천만 관광객 시대를!    8월, 문화유산과 힐링의 입체적 안동 관광   ◆ 문화와 청정 자연이 어우러지는 비대면 관광    8월도 막바지에 다다르는 이른바 여행의 계절이 다가왔다지만, 전국에 산발적으로 발생하는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안전한 힐링 관광 등이 선호되고 있다. 가까운 근교로의 나들이가 안성맞춤인 요즘 안동에서는 가족여행이나 연인들 등 그야말로 안동의 세계유산은 말할 것도 없고 찬란한 문화와 청정 자연 등을 입체적으로 즐길 수 있는 행사들로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더구나 8월은 청정 자연과 문화유산이 함께하는 힐링의 여행 계절이지만, 호국보훈의 달이기도 하다.    마침 며칠 전에는 안동시 풍천면 병산리와 하회리를 연결하는 하회 구곡길 걷기행사를 유튜브와 라디오를 통한 비대면 형식으로 개최됐다. 조선시대 선비복장을 한 구곡길 길동무 9명이 관광객을 대신해 구곡길 걷기 체험을 하는 모습을 유튜브 영상과 라디오 통해 참가자들과 실시간 온라인 채팅으로 방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비대면 생방송으로 진행된 하회구곡길 라디엔티링으로 다소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으나, SNS를 통해서라도 구곡의 아름다운 풍광과 멋진 공연을 감상 할 수 있길 바란다고 관계자는 말했는데, 코로나19가 몰고 온 현재 관광의 한 단면을 보여주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관광업의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는 것이다. 포스트 코로나에 관광산업이 어떻게 변화될 것인지 모두가 주목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코로나19 이후 관광산업의 변화와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대책회의나 심포지엄들이 줄을 잇고 있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지난달 경주에서는 '경북문화관광산업 활성화 국제심포지엄'이 열렸다. 심포지엄에서 전문가들이 한결 주장하고 있는 것을 요약하면, 코로나로 비대면이 일상화되고 관광트렌드도 안전·힐링으로 변하는 과정에서 침체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략을 새롭게 구성해야 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역사와 문화유산 그리고 청정 자연을 아우르는 관광분야가 여기에 해당한다.    안동만이 가지고 있는 천혜의 자원과 독특한 문화유산을 지속 가능한 관광산업화로 개발해 사람들이 찾아오고 사람이 넘치는 안동관광을 위해 먼저, 문화관광산업의 융․복합화와 입체적 관광 세일즈 마케팅을 강화하고 전문성도 보강해야 할 것이다.   ◆ 인류의 문화가치를 꽃피다! 세계유산축전 진행 중    이런 측면에서 세계유산축전은 커다란 의미를 지닌 행사가 아닐 수 없다. 세계유산축전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국내 세계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전 국민이 향유하기 위해 문화재청이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세계유산을 대상으로 한 전통 공연, 재연행사를 비롯해 세계유산 관련 세미나,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올해 세계유산축전은 7월 한국의 서원을 시작으로 8월 경상북도, 9월 제주도에서 특색 있는 세계유산축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문화재청, 경북도, 안동시, 경주시, 영주시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재단, (재)세계유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지난달 31일 개막식에는 공식 개막행사를 비롯해 도산12곡, 부석사의 사계, 가무극 선묘 등의 개막 축하 공연과 선유줄불놀이, 낙화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개막행사가 펼쳐졌는데 안동, 경주, 영주 등에서 8월 한 달간 진행된다.    특히, 이번 축전의 하이라이트이자 세계유산을 미디어아트로 재해석한 ▲세계유산전이 상설 전시되고, 하회별신굿탈놀이를 다양한 장르의 댄스로 재해석한 넌버벌 퍼포먼스 뮤지컬 ▲하이마스크 공연, 부용대에서 만송정까지 동아줄을 타고 불꽃들이 터지며 타오르는 전국 최고의 환상적 비경을 보여줄 ▲선유줄불놀이, 대중적 인지도를 지닌 대표 명사들에게 들어보는 세계유산 이야기 ▲세젤귀 콘서트, 퇴계선생의 도산12곡이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재탄생하는 한여름밤의 음악콘서트 ▲월하연가, 라디오 생방송을 하며 세계유산을 트레킹 하는 ▲하회구곡 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리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8월 한 달간 경북지역의 세계유산들을 방문해 축전을 즐기고 체험하는 것은 물론 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세계유산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안동 도산서원에서는 한국의 서원 세계유산 등재 1주년을 기념하는 축전 개막식 및 경축음악회도 열렸다. 개막식에는 퇴계 이황 선생의 이야기를 담은 상황 무대극인‘인류의 스승 퇴계 선생’, 국악 실내악 및 전통 타악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등장했다.    산수실경 국악뮤지컬 “2020 퇴계연가”도 안동댐 개목나루 특설무대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퇴계연가’는 동방의 주자로 불리는 조선시대 대 유학자 퇴계선생의 정신이 깃들어 시대적 현실 속에서도 타협하지 않고 독립운동의 성지가 될 수 있었던 퇴계의 가르침을 볼 수 있는 작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지난 2009년 실경가무극 퇴계연가를 시작으로 매해 새로움과 감동을 더해 12년째 공연하고 있는 안동국악단(단장 김건우)은 퇴계연가를 안동을 대표하는 문화콘텐츠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맞춤형 비대면 여행지, 옥연정사(玉淵精舍)   옥연정사 전경        병산서원에서는‘서애 선생의 나라 사랑’이라는 주제로 충효 기행 프로그램을 진행되며 며칠간 서원에서 지내며 서애 류성룡 선생(1542~1607)의 나라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계획되기도 했다. 또, 요즘 떠오르고 있는‘서원 스테이’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것이다.    서애 선생이라면 이제 누구나 옥연정사(玉淵精舍)를 떠 올리게 된다. <앞으로는 호수의 풍광을 지녔고, 뒤로는 높다란 언덕에 기대었으며, 오른쪽에는 붉은 벼랑이 치솟고, 왼쪽으로는 흰모래가 띠를 두른 듯했다. 남쪽으로 바라보면, 뭇 봉우리들이 들쑥날쑥 섞여서서 마치 두손을 맞잡고, 읍하는 형상이 한 폭의 그림이요. 어촌 두 어 집이, 나무숲 사이 강물에 어리어 아른거린다> 선생의 서애의 옥연서당기에 등장하는 대목이다.     옥연정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새로운 관광패러다임의 한 단면으로 떠오르는 언택트(비대면) 관광지로도 부상하고 있다. 작가가 쓴 시나리오 속 상상의 공간을 현실에서 찾아내는 로케이션 디렉터라는 것이 있는데 전국을 뒤져 영화, 예능 등의 배경이 될 그림 같은 촬영지를 섭외하는 직업이다. 여기에 안동의 옥연정사나 고산정 같은 곳이 종종 등장한다. 안동의 보석 같은 명소들이 소개되는데, 가족 관광객들이 청정 자연을 감상하며 안전하게 힐링할 수 있는 장소로 부상되고 있는 것이다. 역사와 문화 그리고 자연과 예술이 입체적으로 어우러지고 있는 비대면 관광의 좋은 예가 아닐 수 없다.     ◆ 맞춤형 비대면 여행지, '독립운동의 성지' 임청각     8월은 호국보훈의 달이다. 전국 시·군에서 가장 많은 369명의 독립 운동가를 배출한 고장, ‘독립운동의 성지’안동에는 임청각이 있다. 영남산 기슭에는 비탈진 경사면을 따라 계단식으로 기단을 쌓아 지어진 전통한옥이다. 조선시대 형조좌랑을 지낸 이명이 1519년에 지은 고성이씨종택이기도 하다.    이 집은 조선시대에 왕이 아닌 사람이 지을 수 있는 최대 규모인 99칸으로, 현존하는 살림집 중 가장 크고 오래됐으며 대한민국 보물 제182호로 지정되었다. 임청각과 군자정 현판은 퇴계 이황이 썼다고 전해진다. 이 고택은 500년의 민족정기를 이어나가 독립유공자 11명을 배출하며 일제강점기 항일 투쟁의 밑거름이 되었다. 임청각은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개인의 안위를 챙기기보다 나라를 위해 희생한 노블레스 오블리제 정신의 상징적 공간으로 거듭났다.   '독립운동의 성지' 임청각 전경     석주 이상룡은 1858년 이곳 임청각에서 출생했다. 유학자로서 협동학교를 세워 애국계몽운동과 의병운동에 힘쓰던 이상룡은 1910년 8월 일제가 강제적으로 한일합병을 감행하자 1911년 1월 반년도 지나지 않아 당시 54세에 50여 명의 가솔과 함께 전 재산을 챙겨 서간도로 망명해갔다. 만주에서 무장독립투쟁을 준비하면서 자금이 부족하자 아들을 다시 안동으로 보내 임청각을 팔아 군자금으로 보탰다.(이후 문중에서는 십시일반으로 자금을 마련하여 임청각을 되샀다) 서간도 지역에 항일 독립운동단체 경학사를 만들고, 독립군 양성학교로 신흥무관학교를 설립해 독립군을 양성하고 독립정신을 일깨웠다.    1924년 임시정부 이승만 대통령이 탄핵되고 2대 대통령으로 추대된 박은식이 국무령제로 바꾼 뒤 1925년 초대 국무령에 이상룡을 추천하여 당선시켰다. 그러나 분열된 독립운동계에 회의를 느끼고 다시 간도로 돌아와 무장항일투쟁에 심혈을 기울였다. 석주 이상룡은 모든 기득권을 포기하고 독립전쟁에 열정을 바친 숭고한 삶을 살았으나, 끝내 조국의 광복을 보지 못하고 1932년 5월 길림성 서란현에서 74세에 순국하고 말았다.    석주 선생은 문재인 대통령도 각별한 관심을 가진 독립운동가다. 2017년 8·15 경축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상징으로 임청각을 언급하며 인구에 회자되기도 했고, 2019년 역사박물관과 KBS가 함께 만든 '나의 독립 영웅' 방송 가운데 석주 이상룡 선생 편에 직접 출연하기도 해 반향을 일으켰다.    이러한 붐을 타고 임청각의 역사와 석주의 숭고한 정신을 느껴보려는 역사문화탐방 목적 관광객들이 꾸준히 방문을 이어오고 있다. 한옥 숙박체험도 가능해 하룻밤 머물며 독립운동의 유산을 찬찬히 음미해 볼 비대면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다.  <영남인터넷신문 기획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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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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