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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북부지역 제조업 활성화 위한 세미나 열려
      권기창 안동시장, “바이오 산업 집적화로 미래 신성장 동력 기대”     경북 북부지역 제조업 활성화를 위한 '2022 경북북부 지역발전 세미나'가 2일 안동대학교에서 열렸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와 안동대학교가 공동 주최한 이날 세미나는 '경북 북부지역 투자유치 전략 및 제조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이어졌다.   이날 토론회 진행에 앞서, 권기창 안동시장은 세미나 개최를 축하하며 "경북북부지역은 고령화 시대를 맞아 심각한 지방 소멸 위기를 맞고 있다"라며 "지역특성에 맞는 핵심산업을 육성해 일자리가 넘쳐나고 젊은이들이 정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SK바이오사이언스와, SK플라즈마가 안동에 둥지를 틀면서 지역의 브랜드 가치까지 높이고 있다"라며 "안동은 대기업 투자를 마중물 삼아 바이오산업을 미래신성장 동력으로 중점 육성할 것이며, 신규 국가산단조성과 농공단지 확장 등 기업유치 기반을 착실히 준비하고 열악한 지리적인 환경을 극복해 투자하기 좋은 도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본격적인 세미나에서 설윤 경북대 교수가 '대기업 신규투자와의 연계 등을 통한 경북 북부지역 제조업 활성화 방안'을, 황중하 경북도 투자유치실장이 '경북 북부지역 투자유치 전략’에 대해 주제 발표를 했다.   설 교수는 김수동 산업연구원 연구위원과 공동연구 결과를 발표하면서 "경쟁력 분석 지표로 전국과 경북 북부 기업을 비교한 결과, 경북 북부 제약·의료·바이오 기업의 경쟁력이 생산성·안정성 지표에서 전국 기업보다 높았다"며 "이들 유망산업의 집적 수준이 취약해 산업 발전의 거점이 될 집적지를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실장은 "SK바이오사이언스가 2024년까지 안동에 있는 백신 공장 제조설비를 늘리고, 인근 경북 바이오 2차 일반산단 내 공장 규모도 확장할 계획이다. SK머티리얼즈그룹포틴은 2027년까지 상주 청리일반산단에 이차전지 소재 설비를 증설하며, 베어링아트는 2024년까지 영주에 첨단베어링 제조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부에서는 김성수 경북대학교 교수, 최돈승 안동대학교 교수, 나중규 대구경북연구원 경북연구본부장, 조풍제 안동시 투자유치과장, 신성우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기획조사부장이 패널로 참석해 경북북부지역의 투자유치 현안과 활성화 방안에 대한 지정토론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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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예천
    2022-11-03
  • 경북도, 헴프 산업화에 돌파구 찾는다
        경북도지사 직속, 헴프산업 전략자문위원 위촉      경북도는 지난 24일일 오후 도청에서 헴프산업 전략 자문위회를 구성하고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구성된 헴프산업 전략자문위원회는 한국대마산업협회를 비롯하여 유한건강생활, 안동대학교, 한국법제연구원, 더컬렉티브씨 등 헴프산업 관련분야 전문가 5명으로 구성해 앞으로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주요활동 분야는 한국형 헴프 산업의 발전방향 및 헴프 규제자유특구 안착화 방안과 함께 현행법상 허용가능한 대마의 종자, 줄기, 뿌리를 활용한 관련 산업의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단계적 산업화 추진방안 등을 자문한다.   경북도는 지난해 7월 중소벤처기업부의 제3차 규제자유특구사업으로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를 지정 받았다.   특구지역은 안동 등 6개 지역, 약 39만㎡(12만평)로 2024년까지 35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해 헴프 산업화를 위한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헴프의 세계시장은 2018년 해외 의료용 시장기준으로 134억 달러에서 연평균 22%이상 성장하고 있다.   헴프 CBD는 통증완화, 항염증, 뇌․신경질환 개선 등에 효능과 안전성이 밝혀지면서, 미국, 캐나다, 유럽 등 많은 국가에서 규제완화 및 합법화를 추진하고 있다.   헴프 규제자유특구 실증으로 그간 엄격히 관리되던 대마로 한국형 헴프 산업화를 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지며, 향후 법 개정으로 이어진다면 국내 헴프 산업계에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위원장을 맡은 노중균 한국대마산업협회장은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는 농생명 자원을 활용한 바이오 소재화로 농업부분의 새로운 돌파구로서 바이오산업과 농업의 동반성장이 가능한 사업”이라며, “법 개정으로 이어져 미래 지역 주력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그간 전통적 농업자원에 머무르던 헴프 산업화 가능성 검증으로 70여년 간 굳게 잠겨있던 빗장을 열어, 세계 시장으로 나가야 한다”라면서 “헴프를 통한 선도사업 발굴 및 제도적 기반조성 등 헴프산업의 미래를 만들어 가는데 적극적인 활동을 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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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26
  • 경북도, 이웃사촌 시범마을 발전포럼 개최
         5일 도청 화백당에서 개최, 국토연구원, 토지주택연구원 등 참여    이웃사촌 시범마을의 중간 평가와‘22년 도내 시․군 확산방안 논의       경북도는 5일 오후 도청에서 ‘2021 이웃사촌 시범마을 발전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강성조 행정부지사, 이웃사촌 시범마을 조성 특별위원, 차미숙 국토연구원 연구위원, 이미홍 토지주택연구원 연구위원, 정회훈 대경연구원 연구위원 등 각계 전문가와 시군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이웃사촌 시범마을’사업추진 3년차를 맞아 그 간의 추진성과와 문제점을 짚어 보고 내년도 도내 확산 계획과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상주, 영덕, 청송 등 지방소멸과 인구감소를 걱정하는 시군 공무원도 함께해 사업의 사례와 확산 계획안을 꼼꼼히 살피기도 했다.   포럼은 대구경북연구원의‘이웃사촌 시범마을 중간 성과분석 및 확산방안’에 대한 발표로 시작됐다.   발표에 나선 정회훈 연구위원은 ‘이웃사촌 시범마을’을 인구감소 읍면에 일자리와 청년 친화 환경을 조성해 지방소멸에 대응하는 거점으로 형성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 스마트팜 교육, 청년주거 확충, 청년유입 등 짧은 시간에 가시적인 성과를 보였다고 평하며, 의성의 사례를 토대로 각 시군의 고유자원과 특성을 활용해 확산해야 한다고 했다.   차미숙 선임 연구위원 주재로 이어진 토론에서 이웃사촌 시범마을의 성공 요인과 한계, 향후 지역 내 확산에 대한 정책적 의의와 방법 등에 대해 열띤 논의가 펼쳐졌다.   이미홍 연구위원은 면단위 거점형성의 중요성을 주장했고, 이제연 연구위원은 인구 감소지역 특별양여금과 연계를 강조했다.   이제연 동양대학교 명예교수는 지역 특화자원 활용의 중요성을 설명했으며, 황석연 행정안전부 서기관은 인구감소 지역 지정에 대한 선제적 준비를 주문했다.   유정근 경북도 인구정책과장은 상향식(bottom-up) 시군 주도형 사업 확산을 언급했으며, 이석희 경북도 미래정책자문관은 확산사업에 대한 국가 지원의 당위성을 주장했다.   이날 함께 자리한 ‘이웃사촌시범마을조성특별위원회’위원들은 골목정원, 청년특화거리 등 주민 참여형 사업의 향후 확대 필요성과 유입된 청년의 지속적인 지원책 마련 등 현실적인 의견을 줬다.   의성 안계면 일원에 진행 중인 이웃사촌 시범마을에는 이미 창업청년, 청년농부 등 150여명이 들어와 삶을 가꾸고 있다.   또한, 청년들의 주거를 획기적으로 바꿀 LH공공임대주택 140세대와 안계면의 중심 랜드마크인 안계행복플랫폼이 연말에 착공하고, 주민들이 만든 골목정원과 청년감성으로 꾸며질 청년특화거리는 마을의 풍경을 바꿀 전망이다.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이웃사촌 시범마을 조성 사업이 이제는 중앙부처와 인구관련 위원회뿐만 아니라 일본 마이니치 신문에서도 벤치마킹 할 정도로 모범 사례가 됐다”라면서, “앞으로 제2, 제3의 이웃사촌 마을을 확산시켜 지방부활의 거점으로 키워나가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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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예천
    2021-11-07
  • 경북도 도시계획위원회,‘예천 생활SOC사업’의결
          예천군관리계획(종합운동장 조성계획) 결정(변경), 원안 가결     고령군관리계획(용도지역), 조건부 가결     예천 육상교육훈련센터 조감도     경북도는 지난 17일 2021년 제9회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해‘예천 및 고령 군관리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예천 육상교육훈련센터는 육상교육인프라 시설에 필요성을 인정해 원안 가결했다.   또 고령 주차장 및 사회복지시설을 설치하기 위한 용도지역 변경은 주민들의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진․출입로 계획 등을 일부 보완하는 것을 조건으로 통과시켰다.   ‘예천 군관리계획’은 예천읍 종합운동장 부지에 육상교육훈련센터 설치를 위해 세부시설에 대한 조성계획을 변경하는 내용이다.   예천은 종합운동장 인근에 육상교육훈련 인프라 시설인 육상돔훈련장, 실내연습경기장 등이 잘 갖춰져 매년 전국에서 많은 육상선수들이 전지훈련장으로 찾는 곳이다.   이번에 신설되는 육상교육훈련센터는 예천군에서 지난해 11월 대한육상연맹에서 주관하는 공모 사업을 유치했으며, 사업비 195억 원을 들여 지상 6층 연면적 5660㎡ 규모의 연수원 건립이다. 대한육상연맹 교육훈련센터는 전국의 육상 지도자와 선수, 심판 등이 참여해‘체계적인 육상전문 지도자교육과 심판 양성 교육’,‘외국지도자 강습교육’,‘선수 경기력 향상 훈련’등 다양한 육상관련 프로그램이 운영 된다.   육상교육훈련센터가 완료되면 매년 전국에서 교육 및 훈련 인원 2~3만 명이 이용하게 되며 기존 전지훈련 및 각종 대회 인원을 합하면 약 16만 여명이 예천을 방문해 연 300억원 정도의 경제적 효과가 지역 내 발생한다.   예천은 앞서 지난해에 42억 아시아를 대표하는 청소년 육상 대축제인‘2022년 예천아시아U20육상선수권대회’를 유치한 곳으로 앞으로 대한민국 육상의 중심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령 군관리계획’은 대가야읍 내 주차장과 사회복지시설을 설치하기 위해 용도지역을 생산관리지역에서 제1종일반주거지역으로 변경하는 내용이다.   고령은 대가야읍 내 구 시가지의 시장과 골목 등에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주차환경개선지원 사업으로 주차장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회복지시설은 고령군 내 장애인들에게 종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장애인종합복지센터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장애인종합복지센터가 조성되면 장애인들의 자립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의료․직업재활과 각종 상담 등으로 종합적인 재활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게 된다.   주차장과 장애인종합복지센터 완료되면 고령군 내 부족한 생활 인프라 시설 확충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이 한층 높아 질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북도 관계자는 “주민들의 생활과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생활인프라 시설들은 추후 이용자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도로 및 주차장 등 각종 기반시설들이 적정하게 계획되도록 하겠다”라며, “사업이 원활하고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적극 지원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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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예천
    2021-09-24
  • 안동시, 국내 최초! 헴프산업화 본격적 실증착수
        경북도와 안동시는 본격적인 헴프* 산업화 실증착수에 들어간다.   지난 4월 30일까지 「경북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구역으로 지정된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이하 연구원) 내 입주보육동이 준공되고 안동포타운 내 스마트팜 조성 기반공사가 마무리되며 실증착수에 대한 준비를 마쳤다.   안동시는 2020년 7월 특구 지정 이후 의료용대마특구팀을 신설하고 경상북도와 실증착수에 필요한 ▲부대조건 이행방안 마련 ▲안전점검위원회 구성 및 참여 ▲책임보험 가입 및 이용자 고지 등 각종 제반사항을 긴밀히 협조하여 추진해왔으며  총괄주관기관인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과 세부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하는 데 상호 업무역량을 집중했다.   연구원 내 준공된 입주보육동은 초임계 유체 추출시스템 및 검사 시스템을 구축하여 헴프의 유용한 물질인 CBD(헴프 추출물로 진정효과가 있어 뇌질환 치료 등에 활용 가능)추출·정제 및 시제품 개발기능과 THC(헴프 추출물 중 향정신성 효과가 큰 성분)검사 기능을 갖춘 “헴프실증지원센터”로 거듭날 예정이며 안동포타운 내 스마트팜은 국내 최초로 의료목적의 표준 헴프 재배 실증과 향후 스마트팜 보급을 위한 생산성 검증 기지로 활용할 계획이다.   4월 30일 중소벤처기업부 규제자유특구기획단의 현장방문을 계기로 전반적인 추진상황에 대해 검토를 하고, 세부적인 착수계획에 따라 시행착오를 최소화하여 특구기간 내 목표를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특구 지정에서부터 실증착수에 이르기까지 국내 최초 ”한국형 헴프산업화 생태 구축“에 열정과 노력을 아끼지 않은 특구 기업인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안정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하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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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예천
    2021-05-02
  • “안동 의료용 대마산업의 영구 합법화 추진한다“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 대표발의한 김형동 의원     국민의힘 김형동 의원,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 대표발의 환각성분(THC) 함유량 0.3% 미만 대마 마약으로 볼 수 없다는 전문가들 의견 의료용 대마산업의 법적 근거 마련 시급, 전문가·지역 의견 존중, 법 발의 유엔(UN)도 대마를 마약류에서 제외하고 있어     국민의힘 김형동 의원(경북 안동·예천)이 18일 새해 첫 법안으로, 대마의 법적인 제약을 완화하여 합법적으로 대마를 의료 및 산업용 제품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지난해 7월 안동이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되어 의료제품용 대마(헴프)를 생산, 가공, 판매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그러나, 현행법에 따라 대마 전체가 마약류로 정의되다 보니 “법적인 근거가 없어 사업 자체가 불안정하다”거나 “특구 자체가 연장되지 않으면 대마산업이 좌초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돼 왔다.   우리나라 현행법은“대마”를 대마초와 그 수지(樹脂), 대마초 또는 그 수지를 원료로 하여 제조된 모든 제품 등을 말하며, 마약류로 분류하고 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대마라고 뭉뚱그려 알려진‘헴프(Hemp)’는 환각성 약물이 배제되어 활용 및 유통되는 물질을 의미한다. 대마줄기 껍질(섬유·삼베), 씨앗(헴프씨드) 또는 기름(헴프씨드오일) 그리고 대마속대(건축자재) 등이 바로 그것이다.   해외에서도 대마 식물 재료의 총 중량 대비 건조중량 기준으로 THC(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놀) 함유량이 0.3% 미만인 것은 ‘헴프’로 정의하고 마약으로 분류하지 않는다.   이에 김형동 의원은 미국 기준에 맞춰 대마의 성분 중 환각성분(THC)의 함유량이 0.3% 미만인 것은 마약류에서 제외하고, 환각성분이 배제된 대마는 의료용·산업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김 의원은 이번 법안 마련에 대해“이미 국내외에서 마약으로 분류하기 어렵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대세인데도 관련 법령이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 점은 문제”라며, “합법화하는 대신 담배나 인삼처럼 공적인 기관에서 취급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대마의 재배부터 가공, 판매까지 가장 엄격한 관리시스템을 갖춰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의 지적처럼 지난해 12월2일 UN 산하 마약위원회는 대마를 마약류에서 제외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 보도에 따르면 이는 △대마가 수면장애, 통증, 다발성경화증, 뇌전증, 경련, 항암치료로 인한 메스꺼움 및 두통 등의 질병 치료에 크게 유효하고 △의료용 대마는 중독·의존성도 나타내지 않으며 △이에 따라 대마를 마약류에서 제외하라고 하는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에 따른 것이었다.         그 밖에도 지난해 12월4일에는 미국 연방하원이 대마초 합법화 법률을 통과시켰고, 캐나다를 비롯한 전 세계 50개국 이상의 나라가 이미 의료용 대마의 사용을 합법적으로 허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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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예천
    2021-01-20

실시간 주력사업(북부권) 기사

  • 한복 스냅사진 핫플레이스, 한국문화테마파크가 뜬다
       “한복도 있고, 한옥도 있고, 예술 같은 인생 사진도 찍을 수 있다.”     지난 17일 ‘제1회 한복 스냅사진 촬영회’가 한국문화테마파크에서 개최됐다.   옛날 성곽 문, 봉수대 등 16세기 조선시대 산성마을을 배경으로 장군복, 선비복, 관복, 규수복 등 조선시대의 다양한 의복과 소품을 입고 찍는 이색적인 사진 촬영회가 열렸다.   최근 유명 연예인과 인플루언서를 비롯해 자기 취향에 솔직한 MZ세대를 중심으로 한복을 입고 찍는 사진이 SNS상에서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이번 행사는 아직 지역에서는 자리 잡지 못한 한복 스냅 촬영 문화와 산업을 지역에 도입하고, 정착하기 위해 마련했다.   촬영회는 사전 공모를 통해 선발한 10여 명의 모델과 지역의 사진작가들이 참가하여 한국문화테마파크에서 대여하는 한복을 입고, 테마파크 주요 시설물을 배경으로 진행하였다.   한복 사진에 관심이 많은 젊은 여성 모델뿐만 아니라 예비신혼부부 모델, 어린이 모델 등을 선발하여 더욱 다양하고 뜻깊은 행사가 됐다. 해당 촬영본은 한국문화테마파크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kctp_andong)에서 만나볼 수 있다.   촬영에 참여한 남시언(히트메이커스 대표) 사진작가는 "전국에서 한복이 가장 잘 어울리는 도시인 안동에서 이렇게 멋진 공간을 배경으로 스냅사진을 촬영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 많은 관광객에게 한국문화테마파크를 알릴 수 있도록 열심히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명섭 한국문화테마파크 대표는 “금번 촬영회가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한복 스냅을 넘어 일상 스냅, 웨딩 스냅 등 다양한 사진 촬영의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문화테마파크는 경상북도 3대 문화권 사업의 하나로 도산면 서부리 일대에 42만 평 규모 복합문화테마공간으로 조성되어있다. 개장 일 년도 안 돼서 이례적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하는 2023 코리아 유니크 베뉴로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누리며, 안동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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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9
  • 전통주와 함께하는‘월영 특별 장터’개최
    “ 안동에 취하고, 달빛에 취하다 ”     월영교 민속촌길 일원에서 8월 12일부터 20일까지 2주에 걸쳐 주말마다(17시~22시) ‘안동에 취하고, 달빛에 취하다’라는 주제로 전통주와 함께하는 ‘월영 특별 장터’를 개최한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기존 월영장터 행사를 여름 야간 특별판으로 다채롭게 구성했다. 지역 수공예 제품 전시, 전통주 시음 행사와 함께 판매도 진행할 예정이다.   클래식 버스킹도 마련해 한여름 밤 야외에서 아늑한 정취를 한껏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SNS 후기 이벤트, 온누리 상품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해 소소한 재미를 더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무더위에 지친 시민과 관광객이 월영 특별 장터를 방문해 여유로운 힐링의 시간을 가지기를 바란다”라며 “지역 전통주와 다채로운 수공예품의 전시·판매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월영장터는 평소 진행하는 수공예 아트마켓 외에 지난 5월 13일 <어린이 그림대회>라는 특별행사를 시작으로 여름에는 이번 행사를, 가을에는‘원이엄마’테마를 활용한 또 다른 특별 이벤트를 기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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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예천
    2023-08-11
  • 안동시립도서관 『2023년 여름방학 문화교실』운영
    “여름아 도서관에서 놀자”  어린이·청소년들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강좌 운영     안동시립도서관(중앙·웅부·어린이)이 어린이들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2023년 여름방학 문화교실』을 운영한다.   관내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19일까지 3주간 운영하는 이번 여름방학 문화교실은 안동시립도서관 3개관에서 동시에 운영되며 도서관별로 다양한 강좌를 마련했다.   △안동시립중앙도서관(옥동)에서는‘양말 목공예’,‘미국교과서리딩’,‘쿠킹클래스’등 5개 강좌, △안동시립웅부도서관(동문동)에서는‘과학실험 놀이터’,‘브레인 바둑’,‘나도 마술사’등 10개 강좌와‘교과서가 쉬워지는 중학 세계사’등 청소년 대상 2개 강좌, △안동시립어린이도서관(정하동)에서는 어린이 대상‘상상 미술 놀이터’,‘키즈 요가교실’, ‘재미있는 한자교실’등 10개 강좌를 운영한다.   수강신청은 7월 18일(10시)부터 7월 21일(18시)까지 안동시립도서관 누리집(https://lib.andong.go.kr)을 통해 선착순으로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나 강좌별 교재 및 재료비는 본인 부담이다.   문화교실 운영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시립도서관(054-858-5041)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배움의 즐거움을 제공하고 도서관이 독서뿐만 아니라 문화 생활화의 장으로서 인식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우수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북북부
    • 주력사업(북부권)
    • 안동/예천
    2023-07-11
  • 안동평생학습축제 및 안동시 청소년가요제 평가회 개최
      다양한 의견수렴과 개선방안 논의로 성공적인 내년 축제 준비   안동시 평생교육과에서 지난 4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개최된 「2023 안동평생학습축제 & 안동시 청소년가요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후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개선점과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자체평가회를 개최하고 있다     “축제가 끝난 지금부터 미리 준비해야 최상의 축제를 만들 수 있습니다.”   4년 만에 개최된 평생학습축제 자체 평가보고회에 참석한 유수덕 안동시 평생교육과장의 첫 인사말이다.   지난 4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개최된 「2023 안동평생학습축제 & 안동시 청소년가요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후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개선점과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자 4월 13일 자체평가회가 열렸다.   이날 평가회에는 주최 기관인 안동시와 주관 단체인 안동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회장 박종주), 청소년가요제 주관단체인 안동청소년문화센터(센터장 서영우)를 비롯해 우수부스 운영기관 대표로 안동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이번 평생학습축제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개최되는 행사인데도 불구하고 60여 개의 프로그램에 대한 시민들의 호응도와 참여도가 높았다.   이틀간 개최된 평생학습축제와 청소년가요제에 안동시민 12,000여 명이 참여하고, 50여 개 기관·단체·학습동아리가 각자 맡은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안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운영했던 마음치료 프로그램인 「마음약국」부스가 남녀노소 전체의 큰 호응을 얻어 이틀간 3,500여 명이 체험에 참여했다.   이번 평가회에서 개선점으로 ▷우수 부스상 시상 ▷청소년가요제 수상자의 차년도 행사 축하공연 ▷학습동아리의 무대발표 등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제시됐으며, 아쉬운 점으로는 시니어층의 참여도가 낮아 향후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청소년가요제의 전국단위 개최 의견도 제시됐다.    또한, 안동시에서 중점적으로 운영하는 한글배달교실에 참여하는 고령의 학습자들이 축제에 참여하여 수업 시 진행했던 문해시화전과 문해골든벨 등을 연계하여 인생 100세 시대를 맞이한 노년층의 참여를 늘리자는 의견도 있었다. 유수덕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평가회의 의견을 잘 수렴하여 내년 축제는 1년 전인 지금부터 준비하여 더 다양하고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축제로 만들어 가자”라고 당부하며 평가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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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력사업(북부권)
    • 안동/예천
    2023-04-19
  • 안동시, 노지 디지털농업 선진기지로 이목집중
      경북 안동시의 한국미래농업연구원이 노지 디지털농업 선진기지로 주목받고 있다     4차산업 혁명과 더불어 스마트농업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경북 안동시의 한국미래농업연구원이 노지 디지털농업 선진기지로 주목받고 있다. 국내 최초로 노지스마트농업 시범사업을 통해 구축된 생산단지와 데이터관제센터에 대해 여러 지자체와 기관 등에서 노지 디지털농업 분야 사례 견학 방문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최근, 스마트농업 선진 시스템과 AI 의사결정시스템이 도입된 미래과원과 수집된 데이터를 처리·저장·분석할 수 있는 빅데이터 센터, 그리고 분석된 데이터를 시각화하고 농가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관제센터에 대한 방문이 줄을 잇고 있으며, 월 평균 10개 내외의 기관에서 안동시를 방문하고 있다.   시는 2022년까지 3년간 총 245억원 규모의 안동노지스마트농업 시범사업을 통해 안동시 임하면 오대리 일원 과수원 61.5ha에 스마트농업 시범단지를 조성하였으며, 현재 한국미래농업연구원이 시범사업의 관리와 데이터 기반 농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미래농업연구원은 스마트생산단지에 구축된 환경센서와 모니터링 장치 등 다양한 수집장비를 활용하여 기상, 토양, 생육, 병해충 정보 등 영농에 필요한 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하여 그 결과값을 61개 사업 참여 농가에 제공한다.   농가에는 관수·관비 자동 제어, 병해충 예찰 및 발생 정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모바일 기기만을 활용하여 영농정보 활용 및 제어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 영농 서비스를 제공하여 미래 농업 실현을 앞당기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현재 우리의 농업은 4차산업혁명 기술과의 접목을 통해 미래 성장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앞으로 한국미래농업연구원과 함께 디지털 농업 분야의 선도적인 기술개발 및 보급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 구현에 앞장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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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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