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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안동대학교-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산불분야 발전과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협약 체결
    안동대학교 산림과학과는 지난 20일, 대학본부 정책회의실에서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와 ‘산불분야 학문연구 발전과 전문인재 양성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동대학교 산림과학과는 지난 20일, 대학본부 정책회의실에서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와 ‘산불분야 학문연구 발전과 전문인재 양성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상호협약(MOU)는 최근 대형산불의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산불분야 학술연구 교류, 학생 교육 및 실습 지원 및 인재양성을 위한 사업단 공동 추진 등을통해 산림의 기능 증진과 공익적 기능의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상북도는 우리나라 전체 산림 면적에서 가장 많은 21%를 차지하고 있어 산림자원의 보전과 이용의 핵심 지역이다. 2020년과 2021년 안동지역에서 대형산불이 발생해 큰 피해를 입은 만큼 산림자원의 보호와 더불어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한 산불관리 기술이 시급히 개발·보급돼야 한다.     국립안동대 정태주 총장은 “이번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와의 협약을 통해 국립안동대학교가 명실상부한 산불분야 인재양성의 중심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노력할 것이며, 경상북도, 남부지방산림청청,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산불분야 기술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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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1
  • 안동대, 제2회 공동체문화 연구캠프 개최
      안동대 민속학연구소 공동체문화연구사업단이 대학원 민속학과 4단계 BK21교육연구팀(팀장 이진교), 한국민속학회(회장 허용호)와 공동으로 오는 1~2월 ‘제2회 공동체문화 연구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연구캠프는 다양한 지역에서 활동하는 여러 주체와 연구자가 함께 경험과 고민을 나누고 미래지향적인 공동체문화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마을이캠프’(1월 17~20일), ‘이바구캠프’(1월 22~23일),‘학술캠프’(2월 1~3일)로 구성된다. 마을이캠프는 지식, 살림, 생태계를 중심으로 다양한 공동체문화 활동가의 실천 사례를 듣는 장이며, 이바구캠프는 ‘이 세계를 바꾼 구상’에 대해 듣고 함께 이바구(이야기의 경북 방언)하는 장, 학술캠프는 공동체문화와 관련된 주제를 학술적으로 논의하는 장으로 기획했다.   마을이캠프는 마을이지식캠프(1월 17일), 마을이연구캠프(1월 18일), 마을이경제캠프(1월 19일), 마을이살림캠프(1월 20일), 마을이청년캠프(1월 20일)로 구성된다. 마을배움길연구소·젊은협업농장·밝은누리 등에서 발표한다.   이바구캠프는 1월 22~23일 이틀에 걸쳐 이 세계를 바꿀 구상, 지식의 향연이라는 주제의 이론세미나로 구성된다. 신상규(이화여자대학교 인문과학원), 노고운(전남대학교 문화인류고고학과)의 발표를 비롯해 다양한 연구자의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학술캠프는 공동체문화 연구(2월 1일), 민속학·문화인류학(2월 2일), 젠더·어펙트 연구(2월 3일), 감성학(2월 3일)을 주제로 구성된다. 허용호(한국민속학회), 권명아(동아대학교 젠더·어펙트연구소), 정명중(전남대학교 호남학연구원)의 기조강연을 비롯한 연구자의 발표와 토론이 예정돼 있다.   이영배 민속학연구소장은 “이번 연구캠프는 다채로운 실천과 학술적인 논의가 만나는 장으로 기획했으며 특히 오늘의 우리 현실에서 인문지식의 향방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로 구성했다”며 “활동가, 지역민, 연구자 등이 공동체문화를 함께 상상하고 만드는 자리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해당 공동체문화 연구캠프는 한국연구재단, 경상북도, 안동시의 후원을 통해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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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5
  • 안동 탈출 축제 마지막 날 ‘줍깅독’ 행사 열려
    ‘줍깅독’,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며 쓰레기를 줍는 행사   비반려인과 반려인의 갈등 줄이며 동행하는 것   10월 09일 안동 탈출 축제의 마지막 날 등장한 '줍깅독' 행사. '광장을 지켜라'는 슬로건과 함께 반려견과 산책하며 쓰레기를 줍는 행사다. '줍깅독' 행사 관계자들이 청소를 끝낸 축제광장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2023년 10월 09일 안동 탈출 축제의 마지막 날 ‘줍깅독’이라는특별한 행사가 열려 주위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사단법인 ‘아워비전’(주최), ‘반려문화 사업단 늘품’(주관)과 더불어 한국정신문화재단에서 후원한 이른바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며 쓰레기를 줍는 “줍깅독”행사다.   ‘줍깅독’ 행사의 두 중심축인 사단법인 ‘아워비전’은 은퇴 특수 목적견을 지원하는 국내 유일 단체며, ‘반려동물 산업단 늘품’은 동물 문제를 다양한 시각에서 관찰하며 다각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는 안동 소재 업체다.   이번 행사에는 15명의 안동 반려인과 안동시의회 여주희 의원을 비롯해 대구 비영리 단체인 ‘다온 청소년 사랑 나눔’ 등에서도 함께 했다. 대구 안동 문화체험단의 일원으로 40명의 학생들이 함께해 행사의 의미를 더해 준 것.   사단법인 ‘아워비전’ 대표 권영율과 ‘반려동물 산업단 늘품’ 대표 정경아는 이번 행사의 취지에 대해 반려견과 반려인이 타인들에게 이로운 행동을 하면서 사회적인 시선을 변화시키고 비반려인과 반려인의 갈등을 줄이며 동행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향후 ‘줍깅독’행사를 시작으로 안동의 다양한 행사에 참가 할 안동 지키미 독을 모집할 예정이다. 안동 지키미 독들은 안동의 반려견이 펫티켓 안내와 함께 환경미화 등과 유사한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를 넘어서 반려동물 복지 문화 도시로서 나아 갈 수 있는 첫걸음을 디딘다는 것이다.   두 단체는 앞으로 ‘줍깅독’ 이외에도 다양한 캠페인과 의미 있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줍깅독’ 행사와 더불어 안동시민들의 특수목적견에 대한 관심과 기부도 이어져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하는 계기도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권영율 사단 법인 ‘아워비전’ 대표는 수도권에서도 여러번 행사를 진행한 경험이 있지만, 특수목적견에 대한 높은 안동시민들의 인식과 참여에 새삼 놀랍다는 평가와 함께 감사함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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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09
  • 안동대, 필리핀 세인트라살대학교와 학술교류협정 체결
    안동대(총장 정태주 사진 왼쪽)가 지난 19일 대학 본관에서 필리핀 바콜로드시에 위치한 세인트라살(University of Saint La Salle)대학교(총장 호아킨 세브리노 마르틴네즈 Joaquin Severino Martinex)와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동대가 지난 19일 대학 본관에서 필리핀 바콜로드시에 위치한 세인트라살(University of Saint La Salle)대학교(총장 호아킨 세브리노 마르틴네즈 Joaquin Severino Martinex)와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안동대 정태주 총장과 세인트라살대학교 호아킨 세브리노 마르티네즈 총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수 및 연구원, 학생 교류 △연구 및 교육 분야 공동 연구 및 교류 △출판물 공동발행 △상호 연구 프로그램 △어학연수프로그램 운영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안동대 정태주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안동대학교와 세인트라살대학교 간 인적·물적 자원을 교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1952년에 설립된 필리핀 바콜로드 세인트라살대학교는 7개 단과대학에 1만여 명의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한편 현재 안동대는 34개국 137개 대학 및 기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학술교류 활성화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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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3
  • 안동시-경북도, 2023 수도권 기업 투자유치 설명회 개최
      안동시가 경북도와 함께 9월 2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에 대한 투자가치와 전망을 소개하는 ‘수도권 기업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 중앙 정진용 안동시 투자유치과장)     안동시가 경북도와 함께 9월 2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에 대한 투자가치와 전망을 소개하는 ‘수도권 기업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작년 5월 새 정부가 출범하면서 바이오·디지털 헬스 글로벌 중심국가 도약이라는 국정과제에 따라, 안동은 지난 3월 15일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됐다. 오는 2030년까지 안동시 풍산읍 일원에 132만㎡ 규모의 백신·헴프 등 바이오 산업 중심의 국가산업단지를 개발한다.   이번 투자설명회에서는 LG, 박셀바이오 등 130여 명의 기업인을 대상으로 투자환경과 전략을 설명하고 투자유치 상담 및 네트워킹을 형성했다.   시는 지역의 바이오 백신 전주기 지원 생태계와 기업수요 맞춤 전문인력 양성시스템,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를 지역의 최고 강점으로 소개했다. 또한, 의료용 대마 산업화를 위한 헴프 규제자유특구를 통한 미래 헴프 산업의 비전도 공유하는 등 생명산업의 최적지 ‘바이오 생명 국가산업단’ 투자환경, 정주여건을 발표했다.   이번 설명회에선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포항-이차전지, 구미-반도체) △신규 국가산단(경주-SMR, 울진-원자력수소) △방산혁신클러스터(구미) 등에 대해서도 투자유치 설명이 진행됐다.         안동시 투자유치과장은 “이번 2023 경상북도 수도권 기업 투자유치 설명회를 시작으로 안동이 바이오 생명산업을 대표하는 도시이자 국가 바이오생명산업 발전을 주도하고 특화 국가산업단지가 될 수 있도록 투자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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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1
  • 2023년 안동포짜기 전통직조기능인력 양성교육 개강
        천년의 전통, 삼베의 고장에서 전통의 맥 이어      사단법인 안동포짜기 마을보존회는 16일 안동포타운에서 ‘2023년 전통직조기능인력 양성교육 개강식’을 열고 전승인력 양성을 위한 10개월 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안동포짜기는 국가무형문화재 제140호,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1호로 역사적 의의와 가치가 큰 무형유산이다.   하지만 낮은 경제성과 기능보유자의 고령화로 인해 전통문화의 맥이 끊어질 위기에 처해 있다.   이에 ‘안동포짜기’전통문화의 맥을 잇고자 2016년부터 전통직조기능인력 양성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올해도 계속해서 기능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교육생 선발 과정에서 40~50대 젊은 층에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작품 전시회, ▶품평회, ▶우수교육생 시상 등 다양한 대외활동을 통해 젊고 뛰어난 차세대 전승자들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천년의 역사를 가진 전통문화 계승이 교육생들의 의지에 달린 만큼 책임감과 자긍심을 갖고 교육에 임해 주길 바란다는 말과 함께 앞으로도 안동포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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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8

실시간 북부권종합 기사

  • 경북도 도시계획위원회,‘예천 생활SOC사업’의결
          예천군관리계획(종합운동장 조성계획) 결정(변경), 원안 가결     고령군관리계획(용도지역), 조건부 가결     예천 육상교육훈련센터 조감도     경북도는 지난 17일 2021년 제9회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해‘예천 및 고령 군관리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예천 육상교육훈련센터는 육상교육인프라 시설에 필요성을 인정해 원안 가결했다.   또 고령 주차장 및 사회복지시설을 설치하기 위한 용도지역 변경은 주민들의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진․출입로 계획 등을 일부 보완하는 것을 조건으로 통과시켰다.   ‘예천 군관리계획’은 예천읍 종합운동장 부지에 육상교육훈련센터 설치를 위해 세부시설에 대한 조성계획을 변경하는 내용이다.   예천은 종합운동장 인근에 육상교육훈련 인프라 시설인 육상돔훈련장, 실내연습경기장 등이 잘 갖춰져 매년 전국에서 많은 육상선수들이 전지훈련장으로 찾는 곳이다.   이번에 신설되는 육상교육훈련센터는 예천군에서 지난해 11월 대한육상연맹에서 주관하는 공모 사업을 유치했으며, 사업비 195억 원을 들여 지상 6층 연면적 5660㎡ 규모의 연수원 건립이다. 대한육상연맹 교육훈련센터는 전국의 육상 지도자와 선수, 심판 등이 참여해‘체계적인 육상전문 지도자교육과 심판 양성 교육’,‘외국지도자 강습교육’,‘선수 경기력 향상 훈련’등 다양한 육상관련 프로그램이 운영 된다.   육상교육훈련센터가 완료되면 매년 전국에서 교육 및 훈련 인원 2~3만 명이 이용하게 되며 기존 전지훈련 및 각종 대회 인원을 합하면 약 16만 여명이 예천을 방문해 연 300억원 정도의 경제적 효과가 지역 내 발생한다.   예천은 앞서 지난해에 42억 아시아를 대표하는 청소년 육상 대축제인‘2022년 예천아시아U20육상선수권대회’를 유치한 곳으로 앞으로 대한민국 육상의 중심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령 군관리계획’은 대가야읍 내 주차장과 사회복지시설을 설치하기 위해 용도지역을 생산관리지역에서 제1종일반주거지역으로 변경하는 내용이다.   고령은 대가야읍 내 구 시가지의 시장과 골목 등에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주차환경개선지원 사업으로 주차장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회복지시설은 고령군 내 장애인들에게 종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장애인종합복지센터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장애인종합복지센터가 조성되면 장애인들의 자립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의료․직업재활과 각종 상담 등으로 종합적인 재활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게 된다.   주차장과 장애인종합복지센터 완료되면 고령군 내 부족한 생활 인프라 시설 확충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이 한층 높아 질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북도 관계자는 “주민들의 생활과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생활인프라 시설들은 추후 이용자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도로 및 주차장 등 각종 기반시설들이 적정하게 계획되도록 하겠다”라며, “사업이 원활하고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적극 지원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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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예천
    2021-09-24
  • 경북도, 청년들 心 사로잡을‘청춘구 행복동’4기 모집
        21일까지, 이웃사촌 시범마을에서 한 달 살아보기 12명 모집  한달 살아보기, 힐링페스티벌, 일주일 살아보기 등 진행       경북도와 의성군은 이웃사촌 시범마을 ‘도시청년 살아보기’ 프로그램인‘청춘구 행복동’4기 참여자를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춘구 행복동’사업은 이웃사촌 시범마을에서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도시청년들이 공동체 생활을 통해 자신의 역할과 미래를 설계하면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청춘구 행복동’4기는 기존 체험 위주의 살아보기 방식에서 벗어나 친환경적인 삶과 휴식과 힐링이 있는 대안적인 삶을 경험하고 싶은 20 ~ 30대 도시청년을 대상으로 했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휴식과 힐링을 통해 지역의 삶을 경험하고 자신을 돌아보는 ‘한 달 살아보기’ ▷휴식과 힐링에 대해 서로 공유하며 지역 주민과 함께 참여하는‘힐링 페스티벌’ ▷단기간 농촌 로망을 실현할 수 있는 ‘일주일 살아보기’ 등이 있다.   ‘청춘구 행복동’ 한 달 살아보기 모집기간은 이달 21일까지이며, 신청방법은 청춘구 행복동 홈페이지(hangbokdong.com)에서 입주 신청을 하면 된다. 서류 및 화상 면접을 거쳐 최종 12명을 선발하며, 선발된 청년들은 10월 4일부터 11월 7일까지 의성군 안계면에서 활동하게 된다.   일주일 살아보기 참여자는 10월 중 별도로 모집 및 선발 예정이다.   한편,‘청춘구 행복동’사업은 지난해부터 지금까지 3기를 운영했다.   서울·경기·대구·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45명의 참여자 중 절반이 넘는 24명의 인원이 지역에서 취업하거나 직접 창업에 도전하고 있다.   창업에 성공한 대표 사례로는 안계평야 풍경을 담아 수제 비누를 제작하는‘프로젝트 담다’팀, 비어있는 안사우체국을 리모델링한 퓨전레스토랑‘안사우정국’팀이 있다.   또한, 요가수업 및 블렌딩 티를 판매하는‘아레스토 모멘텀’팀과 안계 미(米)를 활용하여 가공 식품을 개발하고 판매하는‘안계상차림’팀, 디저트 카페를 운영하는‘Sweet thing’팀이 올해 창업을 준비하고 있다.   이외에도 경북도와 의성군은 청년시범마을 일자리사업, 도시청년 시골파견제 등 다양한 청년 창업정책을 추진해 9월 현재 총 161명의 청년들이 이웃사촌 시범마을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유정근 경북도 인구정책과장은‘도시 청년들이 지역에서 휴식과 힐링을 체험하고, 가능성을 재발견하길 바란다’면서‘앞으로도 청년들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지속가능한 청년 공동체 마을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북북부
    • 북부권종합
    • 의성/청송
    2021-09-13
  • 반쪽짜리 파행의회, 예결위 구성도 못해
        반복되는 예결위 위원 선임 건 부결 등 파행 거듭   민생과 직결되는 긴급재정이 포함된 추경   국민의힘 의원 9명, 의장단 성토 및 책임 의회 촉구     안동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들(9명)이 2일 의회 청사 앞에서 거듭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 건을 부결시키며 파행을 거듭한 현 의장단을 규탄하면서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안동시의회가 진영 논리로 갈라진 채 파행을 거듭하는 등 갈등과 대립이 계속되고 있다.   시의회는 지난 1일부터 '제228회 안동시의회 임시회'를 열고 안동시가 제출한 추가경정예산 심의에 나설 계획이었지만, 예산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위원 선임을 앞두고 양 진영간 반쪽으로 나눠진 채 산회를 거듭하는 등 대립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임시회에서 심사할 추경예산은 시민의 생존과 직결되는 중요한 것들로서 이를 지켜보는 시민들의 심정은 답답함을 넘어 참담할 수밖에 없는 지경이다.   임시회에서 처리할 추경 예산은 1천470억원 규모로 시민의 생존과 직결돼 있다.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360억원, 한시 생계 지원금 16억원,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 13억원 등 긴급지원금이 포함된 그야말로 긴급한 재정이기 때문이다.   예결위 구성의 건을 해결하지 못한 상황을 지켜본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 9명이 의장단을 규탄하고 나섰다.   국민의 힘 의원들은 성명서를 통해 몇몇 의원에 조종당하는 안동시의회 의장·의원들 간 협력의 중요성을 무시한 채 편 가르기 등 진영 논리에 빠져 의회를 파행으로 몰고 간 의장은 각성하고 거취를 분명히 밝혀 주기 바란다고 성토하기도 했다.   동시에 예결위 구성을 두고 상임위원장들의 의견을 묵살한 행위와 예결위 구성에 따른 파행의 책임을 도리어 국민의힘에 전가한 김호석 의장을 규탄한다며 의회 파행에 책임 있는 행동을 거듭 촉구했다.     이어 국민의힘 소속 안동시의원들은 정쟁의 장이 돼버린 안동시의회의 모습에 실망을 드리게 된 시민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절박한 심정과 책임 있는 행동으로 시민들의 신뢰 회복에 각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다짐했다.
    • 의정종합
    • 의정발언/질의
    • 안동/예천군의회
    2021-09-02
  • 「‘평생학습도시 안동’의 미래를 그리다」
    안동시평생교육협의회 및 평생학습도시 중장기 발전계획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안동시가 지난 8월 31일(화) 안동시청 청백실에서‘안동시평생교육협의회 및 평생학습도시 중장기발전계획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안동시장을 비롯하여 평생교육협의회 위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하였으며, 안동시 평생학습도시 조성사업 상반기 추진실적과 하반기 주요업무 보고 후 (재)대구경북연구원의 용역 최종보고 순으로 진행되었다.   안동시는 2003년 대구·경북 최초로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래, 2007년 평생학습대상 기초자치단체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타 지자체와는 차별화된 평생학습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2010년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2019년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GNLC)에 가입하며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학습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힘써오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2022년 제16회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세계총회를 유치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러한 성과를 밑거름으로 안동시 평생학습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추진전략을 수립하기 위하여 지난해 12월‘안동시 평생학습도시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발주하였다.   용역기관은 지난 8개월 동안 안동의 지역적 특색과 정책동향 분석, 시민의식조사, 타 시군 우수사례 분석 등을 실시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배움으로 활력 넘치는 글로벌 평생학습도시 실현’이라는 비전과 함께 △수요자 맞춤형 평생학습지원 △평생학습 거버넌스 구축 및 활성화 △평생학습 접근성 및 참여기회 확대 △글로벌 평생학습도시 브랜드 강화라는 4대 추진전략과 9개 주요추진과제를 제시하였다.   또한, 평생학습에 대한 시민인식 및 체감도 제고를 위하여‘평생학습 온당(ONDANG)’이라는 평생학습 브랜드를 제안하였다.   ‘온당(ONDANG)’은 ‘안동’의 영문 ANDONG에서 알파벳 A와 O의 위치를 교환하여 도출한 브랜드로 따뜻한, 편한, 안정된 이라는 의미의 “온”과 안동의 서당을 떠올릴 수 있는“당”을 결합하여‘시민 모두가 따뜻하고 편안하게 배울 수 있는 안동’이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코로나로 인한 생활 패턴의 변화, 인터넷과 디지털 기기의 발달 등 우리를 둘러싼 환경이 급속하게 변화됨에 따라 이제는 정규교육과정 이후의‘전생애 교육’이 더욱 중요해 지고 있다.”며 “이번 보고회를 바탕으로 안동시 평생교육이 시민과 함께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전담부서와 관내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협조를 부탁드리며, 안동시도‘온당’이라는 브랜드명처럼 시민들이‘평생학습의 기회가 찾아온다’고 느낄 수 있도록 시민친화적 평생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도청·안동
    • 사회/교육
    • 교육 관련
    2021-09-02
  • 경북도,‘이웃사촌 시범마을’통합브랜드 디자인 선정
      경상북도의 지형적 형태와 이웃사촌의 자음을 형상화   각종 시설 및 프로그램 적용, 전국적인 브랜드로 홍보효과 기대       경상북도는 20일 지방소멸 극복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이웃사촌 시범마을을 대표할 통합브랜드 디자인(B.I.)을 확정해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디자인은 경북도의 지형적 형태와 이웃사촌의 자음을 형상화해 서로가 하나로 이어지는 친밀한 이웃사촌의 모습을 표현했다. 또한, 조화로운 두가지 메인 컬러(녹색, 파랑)는 친근함과 이웃사촌마을 주민의 화합을 의미한다.     통합브랜드 디자인 선정은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 의뢰해 다양한 디자인을 개발한 후 디자인 전문가와 관계공무원,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자문회의에서 3개의 디자인 안을 선정했다.   경북도는 이렇게 선정된 3개의 디자인 안을 이달 10∼12일까지 3일간 도 및 의성군 공무원, 의성 안계 주민들을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를 실시해 최종 통합브랜드 디자인을 확정했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디자인은 안계 이웃사촌마을에 바로 적용하고, 이웃사촌마을 확산 시에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이웃사촌 시범마을 조성사업은 2019년부터 의성군 안계면 일원에 청년이 모여들 수 있는 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서 스마트팜 시설 확충 및 청년농부 육성, 청년창업 지원 및 LH 청년행복주택 건립 등 다양한 사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통합브랜드 디자인 선정은 이러한 사업추진에 따른 각 시설과 프로그램에 동일한 디자인을 적용해 사업간 연계를 강화하고 전국적인 브랜드로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유정근 경북도 인구정책과장은 “통합브랜드 디자인은 이웃사촌 시범마을을 알리는 얼굴과 같다. 선정된 디자인을 홍보에 적극 활용해 이웃사촌 시범마을을 지방소멸 극복의 대표 모델로 만들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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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성/청송
    2021-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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