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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기창 안동시장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 방문
     안동시의원, 이통장연합회, 시민단체들도 함께 동참   권기창 안동시장(중앙)과 단체회원들이 기존 안동․예천 선거구에서 예천을 분리하는 여·야 잠정 합의안에 대해 안동․예천 선거구를 존속해줄 것을 요구하는 건의문을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에 전달하고 있다.     안동시 권기창 시장과 안동시의원, 안동시 이통장연합회 및 시민단체 회원 60여 명은 2월 6일(화) 14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를 방문했다.   권기창 안동시장과 단체회원들은 기존 안동․예천 선거구에서 예천을 분리하는 여·야 잠정 합의안에 대해 안동․예천 선거구를 존속해줄 것을 요구하는 건의문을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에 전달했다.   이 요구는 간담회 자리에서도 이어져, 지리적 여건, 교통·생활문화권, 행정구역과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경북도청을 함께 공동유치한 안동․예천 선거구의 상황을 강조하였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과 예천은 2008년 경북도청 공동유치와 함께, 2020년 21대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 과정에서 안동과 예천의 상생․화합․발전을 위해 시·군민들의 뜨거운 열정으로 안동․예천선거구를 단일화시켰다며, 안동․예천 선거구 분리는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함께 자리한 안동시의원들도 “예천이 의성, 청송, 영덕 선거구에 편입되면 경북을 절반으로 가르는 기형적인 선거구가 탄생한다”라며 “이는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른 게리맨더링이라는 비판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통장연합회는 “지난 10여 년간 안동과 예천이 협력하여 경북도청 신도시의 10만 자족도시 건설, 경상북도 행정의 중심도시이자 경북북부권 거점도시로의 성장을 향해 민․관이 함께 나아가고 있다”라면서 “안동․예천 선거구를 분리하는 것은 양 지역의 상생발전을 원하는 지역민의 염원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안동예천통합추진위 등 시민단체에서도 “안동과 예천은 신도시로 함께 묶여 있어 선거구가 분리되면 지금껏 상생․화합한 노력이 희석되며 경북도청 신도시의 북부권 신성장 거점도시로의 변모에 지장이 심히 우려된다”라고 밝혔다. 또한 “안동과 예천의 이원화된 행정구역으로 신도시 주민들은 이미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선거구가 분리되면 양 시군 상생발전이 저해되고 지역발전에 걸림돌이 될 것이 확실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안동․예천선거구에서 예천을 분리하는 안에 대해 권기창 안동시장은 지난 2월 1일 안동․예천 행정구역통합 신도시추진위원회 등 9개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안동․예천선거구 존속 촉구 기자회견을 했으며, 안동시의회에서도 경북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건의문을 전달한 바 있다.    안동시 주민자치회, 상공회의소 등에서도 이번 선거구 개편안에 대해 “양 시군 상생발전 염원을 저버리는 일”이라며 안동․예천 선거구 분리에 대해 강력히 반대의사를 밝혔고 이후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를 방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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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7
  • 권기창 안동시장, 새해 첫 읍면동 방문
      서예가 백연 선생의 신년화두 대붓 퍼포먼스로 힘찬 출발의 의미를 더해 권기창 안동시장, 주민을 세심히 살피겠다는 용 그림 퍼포먼스로 결의 다짐 3주간 읍면동 업무계획을 공유하고 주민과 소통하는 시간 가질 것   권기창 안동시장이 지역 주민과 함께 시정을 공유하고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청룡의 해 갑진년(甲辰年) 첫 읍면동 방문에 나서고 있다     안동시가 지역 주민과 함께 시정을 공유하고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청룡의 해 갑진년(甲辰年) 첫 읍면동 방문에 나선다.24개 읍면동 중 올해 순회의 첫 방문지는 청룡이 승천한 전설이 깃든 용상동(龍上洞)이며, 그 지명 또한 전설에서 유래한 이곳에서 첫출발을 기념하고자 15일 출정식을 개최했다.   출정식에서는 대붓 퍼포먼스와 용 그림 퍼포먼스로 힘찬 출발의 의미를 더했다. 먼저, 서예가 백연 박문환 선생이 안동시 신년화두인 ‘백절불굴 중력이산(百折不屈 衆力移山)’을 휘호하는 대붓 퍼포먼스를 펼쳐 보였으며, 서예의 선과 획을 힘 있게 써내려가며 필묵으로 신년화두의 의지를 굳건히 표현했다.   이어, 권기창 안동시장은 주민의 삶을 직접 눈으로 살피고 작은 목소리도 귀담아듣겠다는 의미를 담아 용의 눈과 귀를 채움으로써 화룡점정(畵龍點睛)을 완성하는 용 그림 퍼포먼스를 통해 다시 한번 결의를 다졌다.   출정식을 시작으로 이번 읍면동 순회는 지역 구석구석을 면밀히 살펴보고 최대한 많은 주민과 소통하기 위해 1월 15일부터 2월 2일까지 3주간 추진한다. 지역구 도‧시의원, 주요 기관‧단체장, 이‧통장 등 각계각층의 시민 대표를 만나 지역의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며, 지난 간담회 중에 건의된 사항을 답변함은 물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갖는다. 안동시는 이번 행사를 바탕으로 다양한 주민의 생각을 모아 시민 불편 사항을 하나하나 해소하고, 주요 현안 지역을 점검하여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시민 중심 행정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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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6
  • 안동시, 2022낙동강수계 기금사업 평가 우수기관 선정
     주민지원사업 분야 우수기관 선정    안동시청 전경     안동시가 낙동강유역환경청의 “2022 회계연도 기금사업 성과평가” 주민지원사업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사업비를 지원받는 40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기금사업 관리·운영에 대한 내실 있는 기금 집행과 사업추진의 효율성 향상를 위해 매년 성과평가를 시행 중이다.   안동시는 평가항목 중 ▲사업별 예산집행 및 관리 ▲성과지표 목표치 달성 ▲사업추진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 발굴 및 사후관리 등의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2023년에는 직접지원사업을 처음으로 시행함에 따라 상수원보호구역, 수변구역에 토지 등을 소유한 주민 약 240여 명에게 1억 7,7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했으며 이 과정에서 예산집행의 적정성, 주민의견 수렴, 사후관리 등을 위하여 지속적인 지도·감독을 실시한 점을 크게 인정받았다.   또한, 안동시는 특별주민지원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친환경 유용미생물(EM) 보급사업(’22~’23년), 안기복개천 생태물길복원사업(’23~’25년) 등을 추진하여 주민들의 복지증진 사업뿐만 아니라 낙동강수계의 수질개선 및 보전에 노력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환경관리과장은 “2022 기금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주민지원사업이 효율적으로 추진되고 목적에 맞는 사업달성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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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0
  • 국회서 안동댐 주변지역 발전 위한 정책토론회 열려
    안동시가 1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안동댐 주변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다     안동시가 1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안동댐 주변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안동시와 김형동 국회의원 및 안동시의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안동댐 주변 지역민의 기본권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국토연구원 박종순 본부장이 ‘댐과 하천을 활용한 지역발전 방안’이라는 주제로 댐 주변지역 현황부터 국내외 친환경 활용사례, SWOT분석을 통한 신산업(교통시설 확충, 미세조류 하폐수 처리 및 바이오 디젤 생산, 수소타운, 안동정원, 복합 모험스포츠단지 조성, 에너지 자립형 마을, 안테나숍, 수륙양용버스 등)을 제시했다.   한국환경연구원 이정호 선임연구위원은 ‘댐 상하류 공영을 위한 유역관리 현황과 지원사업’이라는 주제로 지속가능한 댐 상류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계획 수립에 따른 체계적 지원사업 추진, 환경친화적 사업실시, 참여에 의한 지역공동체 발전 추진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건연 경북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토론회에는 권기창 안동시장, 김구범 환경부 수자원정책관, 강병정 경상북도 환경안전과장, 박현철 한국수자원공사 물관리기획처장이 참석해 댐 주변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환경부 수자원정책관과 한국수자원공사 물관리기획처장, 경상북도 환경안전과장이 토론자로 참석해 안동댐 주변지역 발전에 대한 관계기관의 큰 관심도를 반영하기도 했다.   권기익 안동시의회 의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오랫동안 각종 규제로 개발에 한계가 있었던 댐 주변지역이 안동만의 차별성 있는 미래 비전을 찾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김형동 국회의원은 “이제 안동댐이 안동과 경북 북부의 새로운 발전 동력이 되어야 하고 안동댐을 활용한 관광시설 조성으로 안동댐 주변지역을 새로운 관광거점으로 육성해야만 한다”라며 “안동댐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균형발전의 롤모델로 자리 잡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댐 주변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함께 준비해준 김형동 국회의원님을 비롯한 관계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이제는 진정한 낙동강 상·하류 교류협력시대를 열어야 할 시점으로, 오늘 토론회가 안동의 미래 100년을 그리는 중요한 방향성을 제시하는 전환점이 됐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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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2
  • 권기창 시장, 시정연설서 2024년 안동시 비전 제시
    권기창 안동시장이 20일 ‘제245회 안동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민선 8기 주요 성과와 내년도 시정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이 20일 ‘제245회 안동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민선 8기 주요 성과와 내년도 시정 비전을 제시했다.   권 시장은 “올 한해는 「위대한 시민, 새로운 안동」의 기치 아래 활력 넘치는 성장도시, 함께 만드는 희망 안동을 만들기 위해 시민과 안동시의회와 손을 잡고 걷고 또 걸었다”라며 “1,500여 공직자와 시민만을 바라보며 ‘산을 만나면 길을 내고, 물을 만나면 다리를 놓는다’라는 마음으로 우리 앞에 펼쳐진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다”라고 밝혔다.   민선 8기 안동시는 도전과 혁신으로 도시발전의 주춧돌 사업을 차곡차곡 쌓아왔다. 지역과 계절적 특성을 품은 사계절 축제와 800여 년을 이어온 전통불꽃놀이인 선유줄불놀이의 흥행으로 전국적인 관광 붐을 조성했다. 특히, 하회마을은 문체부 선정 지역문화 대상을 수상하며 1천만 관광객 시대를 향한 기대감을 불러왔다.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은 국제인문도시의 비전과 가능성을 확인하며 사람 중심의 세상이 담긴 대한민국 안동의 가치를 더욱 널리 확산했다. 고향사랑기부금은 10월 말 현재 3억 원을 모금, 도내 시부 1위의 모금 실적을 거두었다.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지역소멸 지역인 안동은 위기 속에서도 안동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 최종후보지로 선정되어 글로벌 바이오·백신 허브로서 위상을 재확인하며 신성장산업의 기틀을 마련했다. 또한, 물의 도시 안동이 지닌 소중한 댐을 활용하여 대구시는 물론, 인근 지자체와 상생발전을 다지며 물 산업을 특화 추진해 미래 100년의 기틀을 다졌다.   시민들의 삶에 기분 좋은 변화를 가져온 다양한 시책사업도 눈에 띈다. ‘내내내 실천운동’을 통해 골목 구석구석 깨끗한 도시로 변모하고, 대상포진 등 생애주기별 무료 예방접종과 행복택시 173개 마을 확대로 시민 복리를 증대했다. 또한, 농촌 고령화와 인력난 극복을 위해 외국인 계절 근로자를 도입, 농기계임대 배달서비스를 확대 시행하고, 청년 농업인과 귀농인 유치 등을 통해 농업 환경 변화에도 적극 대응했다.   안동대학교가 글로컬대학으로 선정되어 대학과 지역의 동반성장 기반이 마련되었고, 안동형 일자리는 지역의 청년에게 희망이 되었으며, 정부의 우수사례로도 평가됐다.   내년도 안동은 사통팔달 교통중심도시, 친환경 복지도시, 문화관광스포츠도시, 시민중심의 경제행정도시, 지속가능한 미래농업도시, 시민이 행복한 건강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미래경쟁력 제고에 총력을 기울인다.   첫째, 도청 소재지 안동을 사통팔달 교통중심 도시로 만들어 간다. 새해에는 안동지역의 주거・상업시설이 개발되는 신도청 2단계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신도시 커뮤니티 지원센터 건립, 경북도청신도시 상생협의회를 통해 신도시 주민 불편을 해소하는 한편, 안동시-예천군 행정통합을 위한 공론화도 이끈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을 기회로 광역 전철망 구축을 모색하고, 문경-안동 간 철도 연결을 추진해 바이오, 물류 중심도시로 도약한다.   구안동역사를 도심을 단절시켰던 공간에서 소통의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며, 남북 연결도로를 개설하고 구안동역사 문화관광타운을 조성하여 활력을 불어넣는다.   둘째, 깨끗하고 살기 좋은 친환경 복지 도시 안동을 만든다.   시민 참여형 통합복지체계 구축으로 틈새없는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 가입으로 어르신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든다.   인류가 직면한 물부족문제와 기후변화 위기를 도약의 기회로 삼아 생태환경도시의 미래도 열어간다. 24개 탄소중립 사업을 추진하여 친환경 생태도시로 거듭나고, 정원도시 안동으로 변화를 모색할 뿐만 아니라, 안기천 생태하천 복원 등 물순환도시 조성사업으로 친수공간을 만든다.   물 산업화를 통해 대구와 통합신공항에 물을 공급하며 18억 톤의 수자원을 활용할 연구기관과 청정 수자원 기업을 유치하는 등 물산업 클러스터 조성에 착수한다.   셋째, 세계인이 모여드는 문화관광·스포츠도시로 안동으로 만든다.   4계절 축제를 재미와 감동이 있는 축제로 특성화하고, 차별화되고 매력적인 관광콘텐츠를 구축해 1천만 관광거점도시 안동이 되도록 노력한다. 대한민국 문화도시 선정과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 및 선유줄불놀이의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추진을 통해 문화예술의 도시 안동을 만들어 간다. 안동종합스포츠타운 등 스포츠시설도 지속 보강해, 시민의 여가활용과 스포츠 관광을 확대한다.   넷째, 활력 넘치는 시민 중심의 경제·행정도시 안동을 만든다.   안동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을 발판으로 전방위적 기업 유치 활동을 추진해 바이오 백신 산업의 중심도시로 도약한다. 또한, 경북 산업용 헴프 특구를 중심으로 글로벌 혁신 특구를 전략 유치해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고 세계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소상공인과 청년층의 취업과 창업이라는 투트랙 지원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창업 기회를 확대한다. 상인들의 자발적 참여방식으로 1시장, 1특성화 사업을 추진해 전통 상권의 성장기반과 경쟁력을 확보한다.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시스템 구축과 수의계약 총량제를 지속 추진하고대한민국 최고의 민원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도록 인허가 일괄처리 시스템을 구축한다.   다섯째, 지속가능한 미래농업도시 안동을 만든다.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농기계 임대·배송서비스도 확대해 인력난 해소와 경영비 절감을 도모한다. 한편, 매년 증가하는 휴경농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도록 영농대행 센터를 구축한다. 농업 보조사업은 공정한 평가를 통해 지원순위를 공개하여 불신을 없앤다. 농수산물도매시장은 지역농민을 우대하도록 개선하고, 출하장려금도 증액해 운영을 합리화한다. 끝으로, 시민이 행복한 건강도시 안동을 만든다.   정주여건 중 가장 중요한 교육 분야 개선을 위해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 또한, 지역대학생 학업장려금 지원을 통해 인재 양성에 나선다. 공공산후조리원도 건립해 경북 북부 권역의 열악한 출산환경을 개선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물가 폭등과 청년인구 유출로 인한 도심공동화, 고물가와 각종 농업재해로 자영업자와 시민, 농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된 상황”이라며 “2024년도 예산안에는 우리가 맞닥뜨린 초유의 재정 위기를 위대한 안동시민,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과 화합으로 헤쳐나가자는 포부와 희망을 담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말을 늘 가슴에 품으며 지속가능한 안동을 위해 함께, 오래, 멀리 가기를 원한다”라고 맺었다. 이어, 방영진 기획예산실장이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제안설명을 발표했다. 이날 안동시는 내년도 본예산(안)을 1조 4,600억 원으로 편성, 시의회로 제출했다. 일반회계가 1조 3,250억 원, 특별회계는 1,350억 원이다.
    • 도청·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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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0
  • 안동시, 라스베가스 한인회와 문화·관광 교류‘ 맞손’
       김항호 라스베가스 한인회장 “한인회 연대와 협력으로 안동 매력 확산”   권기창 안동시장(뒷 줄 왼쪽에서 두 번째)과 LA한인축제 방문단이 16일 김항호 라스베가스 한인회장(앞 줄 왼쪽)을 접견하고 라스베가스 시청사와 의회 등을 견학하며 문화관광 교류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과 LA한인축제 방문단이 16일 김항호 라스베가스 한인회장을 접견하고 라스베가스 시청사와 의회 등을 견학하며 문화관광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권기창 안동시장과 김항호 라스베가스 한인회장은 한인사회의 문화와 역사에 이어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도시 안동의 비전을 공유했다. 향후 우호협력 방안과 이를 위한 한인들의 역할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누며 양 도시의 이해증진과 미국 거주 한인의 위상 제고에도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권 시장은 대한민국 명예대표축제인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김항호 라스베가스 한인회장은 “K-컬쳐 등 최근 한류 열풍으로 한국에 대한 관심이 커가는 가운데 미국 한인사회의 입지 확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라며, “미주 한인회의 연대와 협력으로 한국 특히 안동시 문화와 관광의 매력을 널리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미국에 계신 동포 여러분들께서 대한민국의 발전과 도약에 큰 역할을 하고 계신다”라며 “안동시와 미주 한인사회가 다방면으로 교류하고 협력하며 상생 발전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안동을 고국의 자랑스러운 도시로 소개할 수 있도록 국제적 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인회 방문 일정을 마친 안동시 방문단은 올해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먼 타국에서 소중한 목숨을 바친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이 안치된 「서던 네바다 베테랑 메모리얼 공원」을 찾아 헌화하고 참전용사들의 용맹과 소중한 희생을 기렸다.
    • 도청·안동
    • 자치/행정
    • 사회
    2023-10-18

실시간 자치/행정 기사

  • 안동시, 2024년도 표준지공시지가 0.63% 상승
        국토교통부는 2024년도 표준지공시지가를 1월 25일 자로 결정‧공시했다.   안동시의 올해 표준지는 5,546필지로 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0.63% 상승한 것으로 확정되었다.   지가 변동의 주요 요인은 지난 국토교통부에서‘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재수립 방안’ 적용에 따른 것으로, 2020년 수준의 현실화율을 적용해 작년과 비슷한 보합 수준의 가격이 산정됐다.   안동시 내 표준지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곳은 서부동 149-117번지에 위치한 상업용지로 1㎡당 6,258,000원이며, 가장 낮은 곳은 임동면 지리 산60-3번지(아가산 남측) 임야로 1㎡당 260원으로 조사됐다.   표준지공시지가는 개별공시지가의 산정기준이 되는 것은 물론, 토지에 대한 감정·평가기준 및 일반적인 토지거래의 지표로 활용된다. 표준지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www.realtyprice.kr)에서 확인할 수 있고 안동시청 토지정보과에서도 열람할 수 있다.         공시된 표준지가에 대하여 이의가 있는 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1월 25일(목)부터 2월 23일(금)까지 이의신청사유를 증명하는 서류를 첨부하여 위 누리집이나 국토교통부에 서면으로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 도청·안동
    • 자치/행정
    • 사회
    2024-01-28
  • 안동시, 찾아가는 복지수요(需要) 현장상담소 운영
     위기 상황 비수급권 가구의 제도권 진입 도움   안동시는  올해부터 직접 찾아가는 ‘복지수요(需要) 현장상담소’를 운영한다.     안동시는 2024년 1월부터 직접 복지 민원현장을 방문해 서비스 상담과 신청을 받는‘복지수요(需要) 현장상담소’를 운영한다.   이 사업은 복지서비스 정보에 취약하여 신청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신규사업으로, 시청 사회복지과 통합조사팀이 월 1회 매월 넷째주 수요일에 관내 경로당 또는 마을회관을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이 체감할 수 있는 특별한 One-Stop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다양한 복지서비스에 대한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고 읍면동 복지담당자가 동행하여 현장에서 자격을 확인, 서류작성이 가능한 어르신에 대해서는 행정복지센터 방문 없이 현장에서 신청하도록 한다.   또한 현장상담을 통해 접수된 민원은 서비스 연계 처리 및 관련 부서와 협의해 해결방안을 마련하고, 원활한 운영을 위해 효과성에 따라 월 2회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예정이다.   신청을 받아 제공하는 방식에서 찾아가는 복지로 전환하여 고령화에 따른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고, 편리하게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여 시민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어르신들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편리하게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도청·안동
    • 자치/행정
    • 사회
    2024-01-25
  • 안동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에 예천군과 한 배 탄다
     안동-예천 교육발전특구 업무협약 체결   안동시(시장 권기창 왼쪽)와 예천군(군수 김학동) 이 22일 안동시청에서 안동-예천 교육발전특구 지역협력체 회의를 개최하고 교육발전특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안동시와 예천군은 교육부가 주관하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을 공동 추진하기 위해, 22일 안동시청에서 안동-예천 교육발전특구 지역협력체 회의를 개최하고 교육발전특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안동시, 예천군을 포함해 교육계, 대학, 공공기관, 기업체 20개 기관이 참여하여 교육발전특구 거버넌스를 구축하였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지역 인재 양성 시스템 구축, 공교육 분야 지원 확대, 지역 균형발전 및 지역 정주 여건 개선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한다.   교육발전특구는 각 지자체·교육청·대학·기업·지역 공공기관 등 지역의 주체가 공교육 발전을 위해 협력하고 지역 우수인재의 양성에서부터 정주까지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정책으로 ‘지방시대 4대 특구 정책’ 중 하나다.    지방에서도 지역 주민들이 원하는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에서 교육받은 좋은 인재들이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그간 안동시는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위해 지난해 1월부터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꾸준히 의견을 수렴하고, 올해 1월 15일 교육발전특구 추진기관 실무협의체를 개최, 운영기획서를 마련했다.   안동, 예천은 최근 선정된 국립안동대와 경북도립대의 글로컬 대학30과 경북도청 신도시 개발이라는 이점을 살려 지역 여건을 반영한 상생형 교육 발전 전략 및 지역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하여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추진할 방침이다.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돌봄 시스템 강화 ▶K-인문교육을 통한 안동·예천형 공교육 혁신모델 정립 ▶지역산업 연계 우수 인재 양성 등을 추진 목표로 삼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유아부터 대학, 취업까지 이어지는 교육을 연계하여, 지역의 인재가 지역에서 태어나서 교육받고 취업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교육발전특구 지정으로 지역 균형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예천군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은 교육발전특구위원회의 검토와 지방시대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교육부 장관이 지정한다. 선정된 지역은 3년간 최대 30억~100억 원의 특별교부금과 지역 맞춤형 특례 적용을 받는다. 3년간 시범 운영 후 교육발전특구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특구 정식 지정 여부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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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3
  • 2024년도 『북스타트 안동』사업 추진
    우리 아이 인생 첫 책, 북스타트로 시작하세요!     안동시립도서관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에서, 영유아들이 그림책을 통해 부모와 마음을 교류하며, 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북스타트 안동』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영유아기부터 책과 친숙해지고, 책 읽는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아이들에게 책 꾸러미를 선물하는 사업이다. 꾸러미 구성은 1단계(스타트, 2022년 7월 ~ 2024년 12월생 대상)와 2단계(플러스, 2021년 1월 ~ 2022년 6월생 대상), 3단계(보물상자, 2018년 1월~ 2020년 12월생 대상)로 되어있으며, 연령대에 맞춰 권장하는 책을 선정하여, 무료로 책 꾸러미를 배부한다.   보호자의 신분증과 3개월 이내 발급된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여 안동시립도서관(중앙, 웅부, 어린이) 중 한 곳을 방문하여 수령 할 수 있으며, 출생아의 경우 출생신고를 하면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바로 배부받을 수 있다.   한편 『북스타트 안동』 사업의 홍보와 활성화를 위해<북스타트 부모교육 특강>과 <북크닉>행사를 개최하여 우리 아이들의 생애 첫 독서 활동을 지원하고, 독서문화진흥을 장려하고 있다.   안동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도전적인 기업가 일론 머스크는 ‘나의 상상력과 실험 정신은 독서에서 나왔다’라고 했으며, 우리 삶에 큰 영향을 미친 빌 게이츠는 ‘지금의 나를 있게 한 것은 우리 마을의 작은 도서관이다’라고 했다. 돌아보면 성공한 사람들은 대부분 책을 가까이했다. 우리 도서관을 이용하는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북스타트 안동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안동시민이 책과 더 친숙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문의사항은 어린이도서관(☎ 054-840-3905)으로 연락하면 된다.
    • 도청·안동
    • 자치/행정
    2024-01-22
  • 권기창 안동시장, 강릉 자매도시 우정의 날 행사 참석
    강릉시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개최 기념   권기창 안동시장(오른쪽 네 번째)이 1월 19일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개최를 계기로 열리는 자매도시 우정의 날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1월 19일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개최를 계기로 열리는 자매도시 우정의 날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강릉을 방문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강릉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도시 중 7개 도시의 대표단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환담의 시간을 가지며 국내 교류도시 간 협력관계를 한층 강화했다.   강릉 부시장의 환영사에 대한 답례사에서 권기창 안동시장은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청소년올림픽을 아시아에서 최초로 강릉시가 개최하게 되어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15여 년간 이어져 온 자매결연을 토대로 앞으로 더욱 상호협력하며 발전적인 관계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유교문화의 본향이자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시와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자랑하는 환동해 중심도시 강릉시는 2009년 3월 10일 자매도시의 연을 맺었다. 그간 농․수산물 직거래 판매, EGO 감성체험 교육 프로그램 참가 등을 이어왔으며 2023년에는 안동시장과 강릉시장이 양 도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탁하는 등 자매도시 간 지속적인 교류․협력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 도시 간 더욱 활발한 교류를 추진하고 문화예술분야 민간교류에도 힘써 공동 번영의 동반자 관계로 유지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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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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