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도청·안동
Home >  도청·안동  >  문화/체육/관광/예술

실시간뉴스
  • 파리 몽마르트르 언덕에서 수운잡방 음식 선봬
    경북 안동의 고조리서 수운잡방(需雲雜方) 음식이 프랑스 파리 몽마르트르 언덕에서 세계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안동시와 (재)한국정신문화재단은 10월 11일부터 15일까지 프랑스 파리 몽마르트르 언덕에서 개최되는 ‘몽마르트르 포도수확축제(Fête des Vendanges de Montmartre)’에 참가해 안동의 음식과 관광을 알렸다.   이번 사업은 프랑스를 포함한 유럽 현지인과 잠재 관광객에게 관광거점도시 안동의 전통 음식을 소개하고 관광명소를 홍보할 목적으로 진행됐다.   올해 90주년을 맞은 ‘몽마르트르 포도수확축제(Fête des Vendanges de Montmartre)’는 매년 10월 파리 몽마르트르 언덕에서 개최되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종합 축제로 전 세계 관광객의 참여 속에 음식, 콘서트, 라이브쇼, 전시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서 설월당 김도은 종부는 수운잡방의 닭요리 음식인 전계아와 잡채의 원형인 육소채를 선보여 현지인과 관광객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수운잡방은 설월당 종가에서 약 500년간 전승된 술과 음식을 만드는 120여 가지의 방법을 저술한 조리서이다. 2021년 음식 조리서 중 최초로 보물로 지정돼 가치를 인정받았다. 안동시 관계자는“세계인이 참여하는‘몽마르트르 포도수확축제’에서 500년 된 안동의 고조리서인 수운잡방 요리를 선보인다는 점에서 역사성과 상징성이 크다”라며 “관광거점도시 안동의 음식과 관광이 결합한 매력적인 홍보 행사로 안동의 맛과 멋을 세계로 알려가겠다”라고 전했다.
    • 도청·안동
    • 문화/체육/관광/예술
    • 행사
    2023-10-16
  •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23」88만명 다녀가며 성황리에 막 내려
     브랜드 가치 제고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 가능성 확인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23이 세계인을 하나로 만들며 9일 성황리에 막을 내리고 있다.(맨 오른쪽 권기창 안동시장)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23이 탈과 탈춤을 통한 매력적인 축제 콘텐츠로 세계인을 하나로 만들며 9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0월 1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9일까지 여드레간 옛 안동역사 일대에서 ‘화려하게 꽃피는 탈과 탈춤’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에는 88만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이번 축제는 축제 공간의 확장과 더불어 안동만의 독자적인 콘텐츠로 축제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나아가, 본격적인 글로벌 축제로의 희망과 함께 중장기적 숙제도 남겼다.   코로나19 팬데믹을 지나, 하회별신굿탈놀이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이후 열린 첫 축제로서 국내외 관광객의 대대적인 참여 속에 새로운 도전과 변화가 주목받았다.   이번 축제의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는 축제 장소의 확장이다. 올해 축제의 공간은 메인 행사장인 옛 안동역사를 중심에 두고 남쪽으로 탈춤공원, 북쪽으로 원도심과 웅부공원을 배치했다. 옛 안동역과 탈춤공원을 잇는 보행로도 연결해 옛 안동역이 단절의 장소에서 시민 소통의 공간으로 거듭났다.   올해 축제는 하회마을 강신, 거리 퍼레이드, 개막식 행사로 축제의 대장정을 알렸다. 세계 여러 나라의 탈춤공연과 대동난장, 세계탈놀이경연대회 등은 관광객 참여를 유도하며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지역 예술공연자들이 카페, 식당 등에서 관광객과 이벤트를 펼치며 어우러지고, 탈춤공연장 입장권을 쿠폰으로 돌려주는 페이백시스템도 도입해 상권 활성화에 힘을 실었다.   웅부공원에서는 세계탈전시와 메타버스 체험관이 설치되어 발길을 이끌고, 문화공원에서는 Autumn vibe 등 문화예술공연이 열려 힐링의 시간을 안겼다. 또한, 모디684 광장에도 다양한 버스킹 공연 등이 개최돼 원도심과 축제장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며 신명을 더했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17개 한국의 탈춤과 제주입춘굿을 초청해 탈춤공연장과 하회마을에서 공연을 이어가고, 10개국 11개 단체에서 참가한 외국공연단은 탈춤공연장과 마당무대, 그리고 퍼레이드에 참가해 국제적 행사의 품격을 드높였다.   특히, 지역 내 대학생으로 구성된 탈놀이단은 축제 마스코트로서 ‘꽃눈깨비’라는 이름으로 K-POP과 탈춤 댄스를 선보이며 많은 관광객의 호응을 얻었다.   음식의 거리에서는 웅부객주로드페스티벌이, 구시장과 찜닭골목에서는 풍물시장이 운영되고, 중앙신시장에서는 소소문 축제가, 옥동에서도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며 축제의 열기를 도심 전역으로 전파했다.   민속축제와 완전히 분리된 올해 축제는 탈춤페스티벌만의 킬러 콘텐츠를 다수 운영했다. 이매를 찾아라, 탈 골든벨, 탈랜덤댄스플레이, 마스크 EDM 등 MZ세대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폭넓은 호응을 끌었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주민자치 경연대회와 대동난장 경연대회는 지역민이 직접 만들고 참여하면서 시민 대화합의 장을 이뤘다.   또한,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도시 안동의 ‘탈춤 축제’와 세계 3대 축제 ‘베니스 카니발’의 업무협약을 통해 동서양의 탈 문화 축제가 교류협력하면서 국제적 경쟁력을 더욱 높일 수 있게 됐다.   이번 축제를 진행하면서 안동시장을 비롯한 관계부서장들은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과 편의 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축제 기간 중 매일 오전에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미비점을 즉시 해결할 수 있도록 조치해왔다.   하지만, 지속 성장하는 축제로 발전하기 위한 숙제도 다수 발굴됐다. 특히, 유료로 운영되는 탈춤공연장은 관객 수가 줄었고 유네스코 ‘한국의 탈춤’공연의 대외적인 홍보와 저변확대도 필요한 실정이다. 또한, 옛 안동역사 부지를 둘러싼 기반시설 보완, 축제 공간배치 등 안동시 전체가 축제장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효율적인 축제공간의 정비가 필요하다.   국제적인 축제로서 질적 성장도 이뤄야 한다. 축제 참가 공연단과 교류단에 대한 범위와 규모를 확장하고, 축제장 편의시설과 안내 시스템의 개선도 요구된다. 착용이 용이하고 세련된 디자인의 탈을 개발하고 지역 상권이 성장할 수 있는 구조, 탈춤 페스티벌과 관련한 학술대회와 포럼,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공간과 시스템 등이 보완사항으로 도출됐다. 또한, 저탄소, 친환경 트렌드를 선도하는 미래지향적 축제로의 발전 과제로 남겨졌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시민의 애환이 서리고 만남과 이별의 장소였던 옛 안동역 부지를 80여 년 만에 축제의 공간으로 시민의 품에 돌려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재미와 감동이 있는 축제 콘텐츠와 최적의 축제 시설 조성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싶은 세계적인 매력을 가진 축제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도청·안동
    • 문화/체육/관광/예술
    • 행사
    2023-10-10
  • 안동시, 중국 실크로드 경제벨트 국제회의서 8개국과 맞손
     권기창 안동시장, 국제회의 개막식 축사 및 안동시 관광정책 사례 발표   안동시가 23일 중국 산시성 시안시에서 주최한 제8회 실크로드 경제벨트도시 원탁회의 및 도시관광 국제회의에 참석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도시 안동을 알리고 참가국 도시와 관광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안동시가 23일 중국 산시성 시안시에서 주최한 제8회 실크로드 경제벨트도시 원탁회의 및 도시관광 국제회의에 참석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도시 안동을 알리고 참가국 도시와 관광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9월 20일부터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한 안동시 방문단이 중국 시안(西安)시를 방문하고 있다. 23일 그란멜리아 시안호텔 회의장에서 열린 실크로드 경제벨트 원탁회의 및 도시관광 국제회의는 세계 각국의 도시 리더가 중국 고대 실크로드 출발지인 시안시에 모여 문화관광산업을 활용해 지역 발전을 논의하는 장으로 열렸다.   이번 국제회의에는 한국, 네팔, 세르비아, 캄보디아, 이탈리아, 미국, 말레이시아, 러시아 등 실크로드 주요 국가와 시안시 자매·우호 도시 및 교류 도시대표단, 관광 기업대표 등 8개국 10개 도시 20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관광 협력을 통한 도시혁신 및 개발 촉진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도시 대표의 관광 정책사례 발표 및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를 통해 상호 협력과 상생 발전을 위한 대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날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시 문화유산과 관광정책 사례를 직접 발표·소개하며 국제도시들과 협력을 증진하며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도시 안동의 위상을 널리 알렸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세계 각국의 도시 리더들과 관광 분야 등 공동 관심사의 공유를 통해 우의 증진과 함께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도시 발전 가능성을 함께 모색해, 소통과 협력으로 새로운 비전을 만들어가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 도청·안동
    • 문화/체육/관광/예술
    • 관광
    2023-09-24
  • 2023년 향교 추계 석전대제 봉행
    9월 16일 도산면 서부리 소재 예안향교와 송천동 소재 안동향교에서 공자를 비롯한 성현을 추모하고 덕을 기리기 위한 석전대제(釋奠大祭)가 봉행되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이 초헌관으로서 엄숙한 예를 갖춰 제사를 올리고 그 뜻을 기리고 있다     9월 16일 도산면 서부리 소재 예안향교(전교 박천민)와 송천동 소재 안동향교(전교 김숙동)에서 공자를 비롯한 성현을 추모하고 덕을 기리기 위한 석전대제(釋奠大祭)가 봉행됐다.   특히, 안동향교에서 열린 석전대제에는 권기창 안동시장이 초헌관으로서 엄숙한 예를 갖춰 제사를 올리고 그 뜻을 기렸다. 1 986년 중요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된 석전대제는 매년 음력 2월과 8월 상정일(上丁日)에 성균관이나 지방향교에서 선성선사(先聖先師)를 추모하기 위해 올리던 제사의식이다.   이날 석전대제는 초헌관이 향을 피우고 폐백을 올리는 전폐례를 시작으로 5성위 앞에 첫잔을 올리고 축문을 읽는 초헌례에 이어 아헌례, 종헌례, 분헌례, 음복례 등의 순으로 거행됐다.
    • 도청·안동
    • 문화/체육/관광/예술
    • 역사/인물
    2023-09-17
  • 제63회 안동시민체육대축전 성화 채화
      15만 안동시민의 단결과 화합을 다지고 안동 대발전의 힘찬 발걸음을 이끌 안동시민체육대축전의 성화 채화 행사가 9일 옛 안동대도호부 자리인 웅부공원에서 열렸다.   권기창 안동시장, 권기익 안동시의회 의장, 안윤효 안동시체육회장 등 헌관과 축관, 집사, 칠선녀가 참여하여 고유제 및 성화 채화 행사를 진행했다.   아름다운 칠선녀의 도움으로 채화된 성화는 웅부공원을 출발하여 태화 오거리, 송현 오거리, (구)안동역, 용정교, 영호대교 남단 사거리 등 시내 전역을 차량으로 이동하며 시민들에게 불꽃을 환하게 밝힌 뒤 시민운동장에 도착하여 성화 주자들을 통해 성화대에 점화됐다
    • 도청·안동
    • 문화/체육/관광/예술
    • 체육
    2023-09-09
  • 안동 3대 문화권 투어버스 운행 시작!
      안동 3대 문화권 투어버스가 8월 22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안동터미널에서 출발하여 모디684를 거쳐 선성현문화단지, 한국문화테마파크, 도산서원을 순환한다.   출발 시간은 8시 20분, 11시 20분, 14시 40분으로 총 3회 운행하며 원하는 시간대를 선택하여 투어를 즐길 수 있다. 안동터미널 또는 모디684에서 탑승해 3대 문화권역의 다채로운 매력을 탐방하며 즐긴다.   도산권역 첫 관광 프로그램의 시작을 기념해 8월 말까지 탑승 인원에 대해 1+1 특별 이벤트를 제공한다. 1일 이용권은 5,000원이지만, 1+1 이벤트를 통해 2명이 이용할 수 있다.   안동터미널에서 출발하여 선성현문화단지에 도착하면 물 위의 산책로, 선성수상길을 걸어보며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만날 수 있다. 다음 코스인 한국문화테마파크에서는 의병체험관, 세계유교문화박물관, 어린이전시관, 전통한복체험방, 연무대 챌린지 및 뮤지컬 공연 등 색다른 체험과 즐길거리를 선사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도산권 관광 활성화에 신호탄을 쏘아 올릴 계획이다”라며 “다채롭고 흥미진진한 관광 체험 프로그램으로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도청·안동
    • 문화/체육/관광/예술
    • 관광
    2023-08-23

실시간 문화/체육/관광/예술 기사

  •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22, 관광객 유치·홍보‘ 막바지 총력 ’
    현장 생중계부터 SNS입소문 홍보까지, 빈틈없는 홍보방안 추진 12개국 외교사절단 초청해, 팸투어 진행 ‘세계인에 안동 축제 소개’ 코레일 협업하고 모두투어 연계해 ‘단체 관광객 모객 박차’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9월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닷새간 열리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22’와‘제49회 안동 민속축제’를 열흘여 앞두고 관광객 유치·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16일 간부회의를 열고 언론홍보 및 외부 관광객 유치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한국정신문화재단 이동원 대표는 외교사절단 팸투어 운영과 여행사를 통한 관광객 모객 계획을 공유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 자리에서 “중국, 일본 등 외국 관광객을 포함한 단체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와서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홍보 및 유치에 최선을 다해나가자”라고 강조했다.   시는 기존 방송사, 언론사를 통한 홍보에 더해, 유튜브, 블로그 등 SNS채널을 통한 홍보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행사 첫날 KBS, TBC 등 주요 방송사를 통한 도심지 현장 생중계를 진행해 신명나는 축제현장의 생생한 분위기를 전국으로 실시간 전달한다. 안동 문화관광에 관심이 많은 전국 각지에서 선발된 SNS기자단을 초청해 1박 2일간 탈춤축제를 함께 즐기며 축제의 흥과 멋을 SNS입소문을 통해 알려 나갈 예정이다.   또한, 대규모 관광객의 직접적인 모객에도 나선다. 핀란드, 이집트, 알제리 등 12개국 주한외교사절단을 초청해 안동 관광 팸투어를 진행한다. 코레일과 협업해 ‘기차타고 떠나는 안동탈춤페스티벌 탐방’이라는 관광상품을 판매하고, 모두투어와 연계해 관광거점도시 스마일 트립 사업을 통한 ‘안동탈춤페스티벌 투어상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한편, 탈과 탈춤을 기반으로 세계인을 하나로 만드는 대한민국 명예대표 문화관광축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5일간 안동 원도심 일원을 중심으로 개최된다. 축제 공간을 탈춤공원에서 원도심으로 옮기고 구.안동역에서 약 300m구간을 축제 중심 공간으로 조성한다. 문화의 거리와 전통시장, 하회마을과 월영교 무대에서 공연을 펼침으로써 축제 기간 중 도심 전체를 축제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9월 29일 마스크EDM파티를 시작으로 10월 3일까지 5일간의 축제 기간을 줄여 집중도를 높인다. 이와 더불어 메타버스 공간을 축제장 내에 배치시킴으로써 비일상의 시공간을 축제로 끌어들인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올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안동 원도심을 중심으로 거리형 축제로 새로운 변화를 시도한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의 브랜드 가치가 이제는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도청·안동
    • 문화/체육/관광/예술
    • 행사
    2022-09-18
  • 『경북 문화도시 포럼 : 마카다 문화도시』개최
    함께 만드는, 모두가 특별한 도시     안동시는 지난 14일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경상북도, 포항시, 칠곡군과 『경북 문화도시 포럼-마카다 안동』을 공동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도내 각 도시의 특색 있는 문화를 바탕으로 경북형 문화도시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시․군 사업주체 간 정보공유 및 연계협력을 위한 광역 네트워크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광역 지자체인 경상북도를 비롯해 법정문화도시인 포항과 4차 예비문화도시 안동, 칠곡, 5차 문화도시 지정에 도전하고 있는 경주, 구미 등 문화도시 정책에 직접 참여하고 있거나 관심이 있는 도내 23개 시․군의 문화도시 실무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북 문화도시 포럼‘마카다 문화도시’를 부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서는 안동시와 포항시, 칠곡군의 문화도시 사례발표와 이슈 제안과 함께 23개 시․군 참여자들이 원탁토론을 통해 직접 경북 문화도시의 이슈를 논의하고 결과를 공유하는 한편 추진주체 간 네트워킹을 통해 도시 간 협력과 연대의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본격적인 원탁토론에 앞서 차재근 지역문화진흥원장의‘문화도시 2.0과 문화분권’을, 양혜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위원은‘경북형 문화도시 사업의 철학과 방향’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해 참여자들의 문화도시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이어서 안동시, 포항시, 칠곡군에서 현재까지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하면서 얻은 사례별 성과와 과정을 추진주체들이 직접 설명하고, 문화도시사업 홍보부스를 운영하는 등 문화도시를 준비하는 시․군에 다양한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마카다 문화도시’에 대한 경북의 협력 의지를 보였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인사말을 통해“이번 포럼을 계기로 광역은 기초를 적극 지원하고, 도시는 다른 도시와 교류․협력하면서 각 도시의 특색 있는 문화 역량을 키워간다면 그 시너지를 통해 반드시 경북 23개 시군이 ‘마카다 문화도시’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경북만의 특별함이 담긴 경북형 상생 문화도시 기반을 만들어 가기 위해 안동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도청·안동
    • 문화/체육/관광/예술
    • 행사
    2022-09-15
  • 2022 안동시 1318 청소년한마당 축제 개최
          10월2일 국제탈춤페스티벌 메인무대인 홈플러스앞에서 진행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수성을 함양하고 꿈과 끼의 발현을 통해 자아성취감 형성에 기여하기 위해 안동시 관내 청소년 단체 및 동아리와 공동으로 1318청소년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     안동시 1318청소년한마당은 2011년부터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마당무대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고, 코로나 펜데믹으로 2년만에 다시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었다. 올해는 10월2일에 국제탈춤페스티벌 메인무대인 홈플러스앞에서 오전11시에서 1시까지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며, 안동시내의 청소년 동아리들이 총 출동하여 끼와 재능을 펼쳐보인다. 또한 인근 지역의 청소년 동아리들도 초청되어 함께 흥겨움을 더한다.   1318청소년한마당은 국제탈춤페스티벌과 함께 진행되어 청소년과 지역민들의 소통의 장이 되는 기회가 될 것이며, 밴드 공연 뿐만 아니라 댄스, 노래, 태권무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1318청소년한마당은 청소년들이 평소 학업에 대한 긴장감으로부터 벗어나 자기의 욕구를 발산시킬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숨겨진 재능을 발견해 청소년들의 자아실현의 계기를 마련해 주고자 하는 목적으로 개최된다.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청소년문화의 한 축으로 성장 발전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 도청·안동
    • 문화/체육/관광/예술
    • 행사
    2022-09-13
  • 엘리자베스 2세 영국여왕 서거... 안동시민 애도 물결
      권기창 안동시장 “안동과 소중한 인연 영원히 기억될 것” 추도 단상 설치 및 추모 사진 전시, ‘열흘간 애도’   1999년 당시 엘리자베스 Ⅱ세 영국여왕의 한국방문은 영국 여왕의 첫 방문이라는 큰 의미를 지니며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동양의 정취가 가득하고, 가장 한국적인 곳에서 평범한 사람들과 함께 생일을 맞고 싶다는 여왕의 뜻에 따라 안동방문이 추진됐다. 한국문화를 존중하면서 안동방문을 마친 여왕은 “안동은 훌륭한 전통과 문화를 겸비한 미래의 도시”라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70년 재위기간 동안 영국의 상징으로서 구심점 역할을 해온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96세로 서거했다. 세계가 슬픔에 빠졌고, 특별한 인연이 깊은 이곳 안동에서도 깊은 애도의 분위기가 물결을 이루고 있다.   여왕이 방문했던 안동 하회마을에는 서애 류성룡 선생의 종택 ‘충효당’ 앞에 엘리자베스 2세 영국여왕 추도 단상이 설치됐다. 서거 이후 열흘간 시민 등 방문객들이 애도하고 조문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엘리자베스 여왕이 하회마을 찾았을 당시, 맨발로 충효당 마루를 오르는 모습, 73세 생일상을 받는 장면, 봉정사에서 돌탑에 돌을 얹는 사진 등 20여 점도 전시해 여왕을 기리고 추모한다.   1999년 4월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은 부군인 필립공과 함께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내외의 초청으로 3박 4일간 한국을 국빈 방문했다. “가장 한국적이고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고 싶다”는 엘리자베스 여왕의 뜻에 따라 한국 전통문화의 정수인 안동 하회마을을 찾아 73세 생일상을 받으며 안동과 인연을 맺었고 이는 한·영 외교사에 중요한 연결고리가 됐다.   1883년 두 나라가 한·영 우호통상항해조약을 맺고 수교한 이래 영국 국가원수로서는 첫 방한이었기 때문이다. 영국 최고위 귀빈으로 세기의 진객이 한국을 방문하며 온 국민과 세계인의 관심을 받았고, 한국 속의 한국으로 꼽히는 안동이 전 세계에 알려지는 극적인 계기가 됐다.   방한 사흘째이자 73세 생일인 4월 21일 하회마을을 방문할 당시 주요 내빈을 비롯해 시민 1만여 명의 인파가 여왕을 열렬히 반겼다. 이날 여왕은 담연재에서 안동소주 명인 조옥화(2020년 별세) 여사가 마련한 성대한 생일상을 대접받았다. 생일상에는 궁중에서 임금에게만 올리던 “문어오림”과 매화나무로 만든 꽃나무 떡, 과일, 국수, 편육, 찜, 탕 등 47가지의 한국 전통음식이 올랐다. 또한, 김치, 고추장 담그기, 농부가 소를 끌고 쟁기로 밭을 가는 모습 등을 지켜보고 하회별신굿탈놀이도 관람했다.   당시 여왕이 충효당에서 신발을 벗고 마루에 오른 일화는 상당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좀처럼 맨발을 노출하는 일이 없는 여왕이 신발을 벗는 순간 외신 기자들이 플래시 세례를 터뜨리며 소탈한 여왕의 품격이 여과 없이 국제전파를 탔다. 이날을 기념해 여왕은 충효당 마당에 구상나무도 심었다.   또한, 여왕은 안동농산물도매시장에서 안동사과 선별작업과 경매하는 장면을 관람하고, 봉정사로 이동해 현존 최고(最古)의 목조건물인 극락전 앞 돌탑에 돌멩이 하나를 올려놓고 “돌탑을 쌓았으니 복을 많이 받겠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당시 봉정사 주지스님인 문인 스님은 “일념만년거”라는 글의 족자를 선물했다. 여왕은 방명록에 “조용한 산사 봉정사에서 한국의 봄을 맞다”라는 글귀를 남기고 안동을 떠났다.   여왕이 다녀간 이후 하회마을은 매년 1백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며 2010년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됐다. 이후 유교책판, 봉정사, 도산·병산서원이 유네스코 기록유산과 문화유산으로 등재되는 데에 중요한 시발점이 됐다.   안동에서는 여왕의 발자취를 기억하고자 2009년 10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2019년에는 영국 왕실 가족인 앤드루 왕자를 초청해 20주년 행사도 개최했다. 당시 앤드루 왕자가 낭독한 엘리자베스 2세여왕의 메시지에서 “특히 하회마을에 와서 73세 생일상을 받은 것을 저는 정말 깊이 기억하고 있다. 앞으로도 하회마을 주민들과 안동시, 경상북도 여러분들에게 좋은 일만 있기를 진심으로 바라겠다”고 전했다. 이를 통해 영국 여왕의 애틋한 안동 사랑을 엿볼 수 있다.   시는 영국과 우호관계 증진을 위해 여왕의 발자취를 따라 하회마을, 농산물도매시장, 봉정사로 이어지는 길을 ‘로열웨이(Royalway)’라는 이름으로 명명하고, 로열웨이 복합쉼터사업의 하나로 서안동IC 인근에 영국의 국화인 장미를 주제로 한 장미공원(8,759㎡)을 올 10월경 준공할 예정이다.   권기창 시장은 주한영국대사관에 설치될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분향소에 방문해 조문할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여왕께서는 살아 움직이는 현대사로 영국 연방의 상징이셨고, 소프트파워로 세계인의 사랑과 존경을 받으셨다”라며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서거를 깊이 애도하며 안동과의 소중한 인연을 시민들과 함께 영원히 기억하겠다”라고 맺었다. 안동 하회마을에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2세의 추모공간이 마련되고 있다  
    • 도청·안동
    • 문화/체육/관광/예술
    • 역사/인물
    2022-09-10
  • 「내가 먼저 웃자」함께 만들어 가는 스마일 안동 !
     안동시, 추석맞이 스마일 씨앗 뿌리기 친절 캠페인 전개 스마일지도사 등 자발적 범시민 운동, 시민들에게 긍정적 에너지 전달     안동시는 (사)안동시관광협의회(회장 권혁대) 주관으로 추석을 맞아 9월 9일 오전 10시 30분에 안동역에서 귀성객 맞이 친절캠페인을 전개한다.   이 행사는 지난 8월 스마일지도사 교육을 이수한 22명의 수료생 등이 친절문화 확산을 위해 자발적으로 준비한 첫 활동이다.   스마일지도사, 관광택시, 안동시민 친절운동본부 등 총 30여 명이 함께 하며, 「내가 먼저 웃자」를 슬로건으로 스마일 배지 나누기, 룰렛 돌리기 이벤트 등을 통해 귀성객들에게 건강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룰렛 돌기기 이벤트에 재미를 더하기 위해 안동소주, 하회도마, 텀블러 등 환영과 감사의 의미를 담은 기념품과 회원들이 마음을 담아 정성스레 직접 빚은 오색 송편을 준비했다.   한편, 스마일지도사는 올 연말까지 주요 관광지, 전통시장, 음식업소 등을 방문해 친절캠페인, 1:1 친절서비스 트레이닝 등 본격적인 스마일 씨앗뿌리기 활동에 나서게 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스마일관광지도사의 「내가 먼저 웃자」 운동을 통해 음식, 숙박, 교통 등 관광업계 뿐만 아니라 안동시민 모두에게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하여 SMILE FOREVER 관광거점도시 안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도청·안동
    • 문화/체육/관광/예술
    • 행사
    2022-09-08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