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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민간투자 활성화 신호탄 ‘지역활성화 펀드 1호사업’ 출범
      구미 1산단 1,239억 투입 500실 규모의 ‘현대식 근로자 기숙사’ 건립    이지사, 1973년으로 돌아가 지역의 산업단지를 ‘이상세계’로 만들 것     경북의 민간투자활성화 선도과제인 ‘Again 1973 청년드림타워’가 정부의 지역 활성화 펀드 1호 사업으로 선정되어 공식 출범한 뒤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의 민간투자활성화 선도과제인 ‘Again 1973 청년드림타워’가 정부의 지역 활성화 펀드 1호 사업으로 선정되어 공식 출범했다.   기획재정부(부총리 최상목)는 26일 천안시청에서 출범식을 개최하면서 경북 구미의 근로자 기숙사와 충북 단양의 복합 관광단지 사업을 1호 펀드로 공식 출범시켰다.   경북의 ‘Again 1973 청년드림타워’는 1,239억원을 투입하여 대표적인 노후 산단인 구미 1산단에 지하 3층 지상 12층 규모의 산단 입주기업 임직원들을 위한 복합 주거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그간 구미 1산단 내에는 40여 년 전 지어진 사원아파트를 근로자들의 기숙사로 활용해 주거 여건이 취약하다는 지적이 많았고 민간 투자사업으로 여러 차례 시도했으나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다.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이러한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사업으로 접근방법을 전환, 산업단지관리공단과 협력해 부지를 확보하고 사업계획을 정비해 최종 투자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김장호 구미시장, 이재혁 개발공사 사장도 함께 참석했으며 이 지사가 직접 사례발표를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이 지사는 과거 7·80년대 구미산단은 “청년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이상세계”였다면서 “그간 대기업의 이탈로 부침을 겪긴 했지만, 민간투자 활성화로 다시 구미산단이 준공된 1973년으로 돌아가 지역 청년들의 꿈과 희망을 만들어 지방시대를 여는 장소로 재탄생시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본 사업으로 구미 국가산단 내 근로자의 정주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 기업의 안정적인 인력수급을 지원하여 추가 투자와 개발수요에 대한 자극제가 될 전망이다.   이에 대해, 경북연구원은 16년간 운영 시 총 8,404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7,034명의 취업유발 효과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날 이철우 도지사와 함께 출범식에 참석한 김장호 구미시장도 “공장만 있는 산업단지의 시대는 갔다”면서 “50년 역사를 간직한 구미 1산단을 일자리와 보금자리가 함께하고 문화가 있는 공간으로 재구조화해 새로운 활력의 거점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언급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올해 도정 운영의 한 축으로 ‘민간투자활성화’를 내걸었다고 언급하면서, 앞으로 1호 펀드로 선정된 구미는 비즈니스호텔 건립 등을 2단계 사업으로 진행하겠다는 구상과 함께 농업과 관광 분야에 민간투자 활성화를 통해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특히, 농업 분야에서는 스마트팜 타운과 농산물 유통물류센터를 건립해 농촌 소득증대는 물론 유통 물류의 혁신도 동시에 이루어 내고 관광 분야에서는 동해안권에 호텔·리조트 건립과 함께 주변부를 먹거리촌으로 만드는 미식 벨트 사업까지 함께 진행한다고 제시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1호 펀드 출범으로 민간투자 활성화의 가능성이 확인된 만큼 재정투자와 함께 민간투자도 더해 시너지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민간 투자사들과 다양한 사업들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하고 있어 후속 투자 사업들에 대한 발표가 이어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 지사는 발표 말미에 “비수도권에 대한 투자는 공급이 수요를 창출한다고 믿는다”면서 “50년 넘게 이어져 온 수도권 집중의 물길을 바꾸고 국토 전체를 촘촘하게 개발하기 위해서는 SOC에 대한 더욱 과감한 재정투자와 함께 창의적인 민간경제의 활동무대를 지방으로 확장해야 하며, 이를 위해 지역 활성화 펀드와 지방정부의 열정이 합쳐 이제까지 없었던 새로운 이야기와 가능성을 만들어 내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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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6
  • 2023 지방분권촉진 및 지원계획 용역 최종 보고회 개최
    경북도가  「2023 지방분권촉진 및 지원계획 용역」 최종보고회를 지난 15일 개최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상북도는 지역이 지역발전 주도성을 가지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지방분권 정책추진과 지방분권 강화를 위해 「2023 지방분권촉진 및 지원계획 용역」 최종보고회를 지난 15일 개최했다.   경북도는 지방시대의 선언과 국정목표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에 발맞춰 ‘지방이 잘 살아야 나라도 잘 산다’라는 확고한 신념과 지방주도의 지방시대를 앞당기고자 경북의 분권 이니셔티브를 주도할 수 있는 정책 및 제도 발굴을 위해 용역을 추진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방분권 관련 민간 전문가 10여 명이 참석하여 지방정부가 주도적으로 지역 특성과 다양성에 기반한 지방분권 관련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고, 제도의 틀을 모색하기 위한 연구용역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조언과 자문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용역에는 분권 정책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연구단과 분야별 전문가 자문을 통해 ‘글로벌 자치분권을 선도하는 경상북도’를 비전으로 실질적인 지방분권 실현을 위해 5대 핵심분야(▴자율적 자치기반 마련▴지방 재정력 강화▴자치역량 제고 ▴지방의 책임성 강화 ▴경상북도 자치모델 개발)에 13개의 실천 전략이 제시되었다.   경북도는 이번 용역에서 제시된 5대 핵심분야 13개 실천 전략 추진을 위해 내년에 산‧학‧연을 연계한 분권 정책추진단(TF)을 구성해 분야별 실천 전략을 중‧장기 전략으로 구분한다.   또 각 단계별 필요한 법률(안) 및 제도개선(안) 마련과 함께 세부추진 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경상북도 지방시대계획과 연계하여 발굴된 제도개선을 중앙정부에 적극적으로 촉구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경북도는 지방자치분권을 토대로 지방주도 지방시대 선도모델인 경북형 K-U시티 프로젝트를 통해 중앙주도의 지방정책을 벗어나 지역이 직접 기획하고, 지역이 선투자하고, 지역이 선도하는 사업에 중앙정부가 지원해 주는 경북지방분권형 모델을 지방정부 모델로 전국적으로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이날, 박성수 경상북도 지방시대 정책국장은“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자치분권이 인구소멸 대응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경북형 지방분권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제시해 지방정부가 주도적으로 지역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는 지방시대를 맞아 올해 전국 최초로 지방이 주인된 지방분권과 균형발전 실현을 위하여 지방시대정책국을 신설하고, 현 정부의 지방정책을 선도적으로 주도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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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7
  • 『2023 경상북도 새마을지도자대회』개최
     청년새마을연대와 함께 세대를 넘어 시대에 부합하는 새마을운동 다짐  “원조를 받던 곳에서 주는 나라로 발전... 경북도, 새마을운동ODA 브랜드 강화”   경북도가 경상북도새마을회 주관으로 12월 6일 경주 실내체육관에서 22개 시군 새마을지도자 등 1,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경상북도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북도는 경상북도새마을회(회장 이종평) 주관으로 12월 6일 경주 실내체육관에서 22개 시군 새마을지도자 등 1,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경상북도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23년 한 해 동안 새마을운동 추진 성과를 평가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하고 있는 새마을지도자들이 서로 화합·소통하며, 최근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시대 흐름에 맞게 새마을운동이 새로운 모습으로 발전해 나가고자 하는 결의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특히, 청년새마을연대(회장 김종명)는 청년들의 결의를 담은 ‘청년의 약속’ 낭독 퍼포먼스를 통해 경북의 새마을정신을 계승·발전시켜 가겠다는 청년들의 다짐을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포상인 새마을훈장에 칠곡군새마을회 윤기한 회장, 예천군새마을회 이희정 회장, 새마을포장에 새마을지도자경주시협의회 박정원 회장, 새마을지도자영덕군협의회 백성동 회장, 영천시새마을부녀회 최분순 회장, 경산시새마을부녀회 김경화 회장, 새마을문고경산시지부 최상숙 회장이 수상했다.   대통령표창에는 직장공장새마을운동포항시협의회 김향유 회장 외 3명, 국무총리표창은 새마을지도자경주시내남면협의회 김기원 새마을지도자 외 5명, 행정안전부장관표창은 새마을지도자성주군선남면협의회 석춘식 새마을지도자 외 6명이 수상했다.   아울러 새마을운동으로 도정 발전에 남다른 기여를 한 공로로 새마을지도자들에게 수여되는 경상북도 새마을대상은 새마을지도자포항시송라면협의회 정석건 회장 외 21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새마을단체 종합평가 결과 최우수에 포항시새마을회, 칠곡군새마을회, 새마을지도자문경시협의회, 칠곡군새마을부녀회, 직장공장새마을운동울릉군협의회, 새마을문고경산시지부가 수상했다.   마지막으로 2023년도 한 해 동안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한 각종 시책 추진 상황을 종합 평가하는 새마을운동 시․군 종합평가 결과, 성주군이 대상을 받았다.   성주군은 새마을운동 추진 및 지원체계 구축, 새마을사업 추진활동, 특수시책 및 우수사례 분야에 탁월한 성과를 거뒀으며, 최우수상에는 구미시·고령군, 우수상에는 경주시·상주시·의성군·청도군이 각각 수상했다.   한편, 경상북도 17만 새마을지도자들은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올여름 집중호우 때는 도 및 시군 새마을단체에서 피해가 큰 영주·문경·예천·봉화를 중심으로 한 수해복구 봉사활동과 필수품 지원 등 피해복구를 위해 총력으로 지원했다.   또 새마을봉사단을 구성해 생활이 어려운 가구들을 대상으로 도배, 지붕 및 수도 개보수를 지원하는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아울러 산불예방 캠페인, 재활용품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 김장나누기, 에너지 절약, 불우이웃돕기,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등을 통해 일상에서 지역주민들과 함께 새마을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주는 나라가 된 것은 자식과 후손들을 위해, 지역과 나라를 위해 헌신한 새마을지도자분들 덕분이다”라고 말하며,     “앞으로 경상북도에서는 ‘새마을운동ODA’브랜드를 발전시켜 새마을운동을 개발도상국의 국가 차원의 국가혁신 프로젝트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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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관련
    2023-12-07
  •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지방자치분권 및 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국회 통과 적극 환영 성명서 발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5월 26일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국회통과 환영 성명서를 발표했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는 정부가 지방분권 및 균형발전 계획과 공약을 유기적으로 연계할 체계를 마련할 수 있고 지방이 원하는 정책과 사업을 더욱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특별법」통과를 매우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법」통과로 그동안 지방정부가 열망하던 자치분권위원회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지방시대위원회’로 통합되어 분권형 균형발전의 기반이 마련되었다. 또한 ‘기회발전특구’운영 근거도 완비되어 지방의 기회발전특구에 이전하는 기업은 감세 등 파격적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이와 함께 지금까지 개별적으로 추진되던 시․도의 발전계획과 부처의 부문별 계획이 지방시대 종합계획으로 통합되므로 향후 국무회의 심의, 대통령 승인 및 국회 보고 등 이행력까지 확보했다. 다만, 지역별 맞춤형 공교육을 자율적으로 시행할 수 있는 ‘교육자유특구’신설 관련 조항이 제외된 것은 아쉬운 부분이다. 이에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는 정부부처와 국회에 다음의 사항을 조속히 실천할 것을 성명서를 통해 요구했다. ①「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정부의 속도감 있는 지방시대 관련 공약실행과 정책 추진 ② 기업의 지방 이전 및 지방의 투자 촉진을 위한 기회발전특구 관련 조세 및 규제 특례지역 법령의 신속한 정비 ③ 대기업 등이 지방으로 이전하기 위한 지방의 교육인프라 확충방안으로 타 법의 제․개정을 통한 교육자유특구와 관련된 정부 차원의 개선방안 마련       이를 통해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는 ‘지속가능한 지방정부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 특별법 통과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환영 성명서   윤석열 정부는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라는 국정목표를 제시했다. 그리고 이를 위한 제도적 기반인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이 오랜 기다림 끝에 통과되었다.   이에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는 「특별법」이 통과되어 정부가 지방분권과 균형발전 계획 및 지방시대실현 공약을 유기적으로 연계할 체계가 마련되었고, 지방이 원하는 정책과 사업을 더욱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매우 환영한다.   그동안 열망하던 자치분권위원회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지방시대위원회로 통합되어 분권형 균형발전의 기반이 마련되었다. 또한 기회발전특구 운영 근거가 완비되어 지방의 기회발전특구에 이전하는 기업은 감세 등 파격적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지금까지 개별적으로 추진되던 시도의 발전계획과 부처의 부문별 계획이 지방시대 종합계획으로 통합되고 향후 국무회의 심의와 대통령 승인 및 국회 보고 등으로 이행력까지 담보할 수 있게 되었다.   다만, 지역별 맞춤형 공교육을 할 수 있는 자율권 확보를 목표로 하는 교육자유특구 신설 관련 조항이 제외된 부분은 아쉬움을 금할 수 없다.   이에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는 국민 모두가 전국 어디에 살든 균등한 기회를 누리는 진정한 대한민국 지방시대를 만들기 위해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하나,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정부의 속도감 있는 지방시대 관련 공약실행과 정책 추진을 요구한다.   하나, 기업의 지방 이전 및 지방의 투자 촉진을 위한 실천방안으로 조세 및 규제 특례 지역인 기회발전특구 활성화를 위해 정부의 신속한 세부적인 법령 정비 작업을 요구한다.   하나, 지방에 대기업 등이 내려오기 위해서는 지방의 교육인프라 확충도 매우 중요한 만큼 타 법의 제정 또는 개정을 추진하여 교육자유특구와 관련된 정부 차원의 개선방안을 요구한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는 균형발전을 통해 지역 간 발전 격차를 줄이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끝까지 노력한다.     2023년 5월 26일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  경상북도지사  이 철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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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30
  • 경북도, 특별법 제정 이후 공항신도시 조성에 역량 집중
       스마트물류단지, 항공산업클러스터, 농식품클러스터,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    외국기업 유치, 수출입 촉진 위한 경제자유구역, 자유무역지역 등 경제특구 지정    공공기관 유치, 최단거리 공항진입로 국비건설로 공항신도시 조기 정착     대구신공항특별법 제정으로 경북도는 공항신도시 조성사업에 도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 제정으로 대구경북신공항의 2030년 개항을 위한 순항이 예상되는 가운데, 경북도는 공항신도시 조성사업에 도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의성군 공항 인근에 건설될 공항신도시에는 대구경북신공항이 중남부권의 물류·산업허브로 기능하기 위한 스마트 항공물류단지, 항공산업클러스터, 농식품산업클러스터와 정보통신기술(ICT),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한 모빌리티 특화도시(M-City) 등이 포함된다.   경북도는 이미 신공항 이전부지 선정 직후, 일찌감치 공항신도시 조성을 준비해 왔으며, 현재 관련 전문가 자문을 거쳐 구상안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 공항신도시 구상안은 4개 권역으로 나눠진다.   첫 번째 권역은 중남부권 항공물류 허브가 될 스마트 항공물류단지 조성이다.   물류단지 내에는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전자상거래 국제물류센터(GDC)와 백신·신선식품 콜드체인 구축을 위한 저온저장유통시설, 환적화물 확보 및 첨단제조업 유치를 위해 자유로운 제조·물류·유통 및 무역활동 등이 보장되는 자유무역지역 지정 등이 이뤄진다.   두 번째 권역은 신공항과 연계한 항공산업의 집중 육성 및 지원을 통한 4차산업을 선도하는 항공산업클러스터 조성이다.   항공산업클러스터에는 항공전자·통신 핵심기술 R&D센터 및 항공전자부품 인증센터 구축을 통해 기업 기술고도화와 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한 항공전자부품단지, 중소형항공기 정비·교육센터 구축과 UAM, 드론, 무인기 등 항공기 부품 설계·제작 인증기술 개발 및 항공MRO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중소형항공기 MRO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세 번째 권역은 미래식품 기술경쟁력 강화와 농식품 해외수출 거점 마련을 위한 농식품산업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스마트팜 연계 6차산업 플랫폼 구축과 스마트 복합체험 공간 등 첨단생산 단지를 조성하고, 가정간편식 종합지원센터,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단지를 포함한 첨단식품기업단지, 농식품수출 종합지원센터와 먹거리 통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유통서비스 단지를 만들 계획이다.   네 번째 권역은 정보통신기술(ICT)과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접목하여 도시전체에서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구현하는 모빌리티 특화도시(M-City)를 조성할 계획이다.   M-City는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가 구현되고, 모빌리티 기업이 성장 할 수 있는 혁신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도시계획 단계부터 모빌리티 서비스 구현을 최우선 고려하고, 관련 모빌리티 수단·인프라를 적용해 자율주행 도로와 지하 물류망, UAM 환승센터, 자율주행 주차로봇 서비스, 콜드체인 주문배송 시설까지 모든 인프라를 갖추게 된다.   또 국제적인 항공, 물류, 관광, 금융기업들이 선호하는 경영·생활환경을 조성코자 신도시와 산업단지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해 제조·물류업뿐만 아니라, 주거·의료·교육·금융 등의 복합주거지역으로 구축해 신공항경제권역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경북도는 공항신도시의 조기 정착을 촉진하는 방안도 마련중이다. 한국공항공사, 항공안전기술원 등 항공관련 공공기관의 신도시 내 이전을 추진 중이며, 국토교통부에서 미국 FAA, 싱가포르 SAA처럼 세계일류 항공인재양성과 항공산업 발전 지원을 위해 설립중인 한국항공교육원(KAA)도 유치하고자 관련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대구경북신공항과 공항신도시 간 최단거리 접근교통망이 될 공항진입도로 건설도 이미 국토교통부에 건의했으며, 특별법 제정에 따라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가 면제돼 국비로 건설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는 올해 국토교통부의 민간공항 건설계획이 발표되면 공항신도시 조성 사업시행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의 사전타당성 검토 용역으로 여객터미널과 화물터미널의 구체적인 규모와 위치가 결정되고, 공항 진입도로의 방향과 가장 효율적인 항공물류단지 및 산업단지의 위치를 결정할 수 있다.   사업시행자는 공항신도시 조성계획을 다시 한 번 검토해 사업타당성을 분석하고, 경북도와 협의해 토지이용계획을 수정‧보완하게 된다.   이후 2025년부터 관련기관 협의 등을 거쳐 개발계획을 확정하고 2027년에 공사를 착수할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잘 조성된 항공물류단지와 산업단지 없이는 공항 이전의 의미가 없다”며 “공항신도시 조성이야말로 경북도가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을 추진한 이유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아울러 “대구경북신공항이 벨기에의 리에주 공항이나 영국의 이스트미들랜즈 공항과 같은 항공물류 중심의 국가 제2공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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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6
  •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결의문 채택
       BIE실사단 일정에 맞춰 부산에서 개최, 유치의지 및 열기에 힘 보태    부산세계박람회 뒷받침을 위한 자치조직권 확대 3대 원칙 합의   자치조직권 일괄 이양, 조례로 규정, 시도의회 통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에서 제55차 시도지사협의회 총회를 개최하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을 위한 17개 시도지사들의 결의를 다진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에서 제55차 시도지사협의회 총회를 개최하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을 위한 17개 시도지사들의 결의를 다진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회장인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6일 BEXCO에서 제55차 시도지사협의회 총회를 개최하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을 위한 17개 시도지사들의 결의를 다졌다.   이번 총회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현황 및 중앙지방협력회의 실무협의회 경과보고를 받고, 17개 지방정부의 지원방안들을 모색했으며, 유치지원을 위해 현수막 게첨과 공동결의문을 채택했다.  (• 국내외 행사에 유치 홍보, 국민적 공감대 확보• 지방정부 외교 역량 결집, 170개 회원국 유치지지 유도  • 세계박람회 유치 통한 국가균형발전과 지방시대 성공 노력• 지방과 중앙의 공동 노력, 새로운 협력 모델 창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성공 시 1893년 시카고 엑스포 첫 참가 이후 137년 만에, 세계 12번째(아시아 4번째) ‘등록엑스포’개최이며, 3대 메가이벤트(올림픽‧월드컵‧등록엑스포)를 모두 개최하는 세계 7번째 국가가 된다.   총회 이후 지방 4대 협의체 회장들 또한 유치지원에 대한 공동결의문을 채택했고, 이어서 열린 제4회 중앙지방협력회의는 세계박람회(BIE)실사단 일정에 맞춰 개최함으로써 정부의 적극적인 유치의지 표명과 유치열기 고조에 힘을 보탰으며, 폐회 이후엔 위원 전원이 BIE실사단이 머무르는 누리마루APEC하우스를 방문했다.   특히, 시도지사협의회에서는 부산국제박람회가 지방시대의 중요한 모멘텀이 된다고 보고 제도적 뒷받침을 위해 지방자치권 강화를 최우선적으로 실천하는 것으로 힘을 모았다.   지금까지는 조직권, 인사권, 한시기구 설치 등 부분적으로 이관하던 방식을 바꾸어 종합적으로 이관하는 일괄타결방식을 채택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위해 대통령령에 따라 규정된 것을 조례로 정하도록 해서 지방정부의 자율성을 대폭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지방정부의 권한확대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에 대해서는 중앙정부가 아니라 시도민의 대표로 구성된 의회에 통제 장치를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합의했다.   이철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은 “2030부산세계박람회는 부산만의 행사가 아니라 17개 시도가 공동으로 개최한다는 각오로 반드시 유치해 지방과 중앙의 새로운 협력모델을 만들어 내고, 자치조직권 강화 등을 통한 대한민국의 성숙한 지방자치를 세계인과 공유하고 확산하는 계기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결의문 전문(1)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성공을 위한 대한민국 시도지사 공동결의문   「2030 부산세계박람회」는 대한민국의 국가적 역량을 전 세계에 펼치고 수십조에 이르는 경제적 파급효과와 고용 창출로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또 하나의 경제발전 축을 형성해 국가균형발전을 더욱 빠르게 이끌 동력이다.   이에, 대한민국 시도지사는 지역 경제의 회복과 국가균형 발전을 완성해 한 단계 높은 국가 경제 성장을 이끄는「2030 부산세계박람회」유치를 위해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하나. 대한민국 시도지사는 활용 가능한 모든 홍보채널을 이용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범국민 붐업 분위기 조성에 적극 앞장선다.   하나. 대한민국 시도지사는 지방정부 외교 역량을 총 결집해 171개 회원국의 유치지지를 이끌어내는데 적극 노력한다.   하나. 대한민국 시도지사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계기로 국가균형발전과 지방시대 성공을 위해 다함께 노력한다.     하나. 대한민국 시도지사는 지방과 중앙의 공동노력으로 「2030 부산세계박람회」를 유치해 새로운 협력 모델을 만드는데 다함께 노력한다.     이를 통해, 지방시대 성과를 전 세계인과 공유하고 확산하는 계기로만든다.     2023년 4월 6일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 경상북도지사 이 철 우   서울특별시장 오 세 훈 부산광역시장 박 형 준 대구광역시장 홍 준 표 인천광역시장 유 정 복 광주광역시장 강 기 정 대전광역시장 이 장 우 울산광역시장 김 두 겸 세종특별자치시장 최 민 호 경기도지사 김 동 연 강원도지사 김 진 태 충청북도지사 김 영 환 충청남도지사 김 태 흠 전라북도지사 김 관 영 전라남도지사 김 영 록 경상남도지사 박 완 수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오 영 훈                   결의문 전문(2)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성공을 위한 대한민국 지방 4대 협의체 공동결의문   「2030 부산세계박람회」는 대한민국의 국가적 역량을 전 세계에 펼치고 수십조에 이르는 경제적 파급효과와 고용 창출로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또 하나의 경제발전 축을 형성해 국가균형발전을 더욱 빠르게 이끌 동력이다.   이에, 대한민국 지방 4대 협의체는 지역 경제의 회복과 국가균형발전을 완성해 한 단계 높은 국가 경제 성장을 이끄는「2030 부산세계박람회」유치를 위해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하나. 대한민국 지방 4대 협의체는활용 가능한 모든 홍보채널을 이용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범국민 붐업 분위기 조성에 적극 앞장선다.   하나. 대한민국 지방 4대 협의체는지방 외교 역량을 총 결집해 171개회원국의 유치지지를 이끌어내는데 적극 노력한다.   하나. 대한민국 지방 4대 협의체는「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계기로 국가균형발전과 지방시대 성공을 위해 다함께 노력한다.     하나. 대한민국 지방 4대 협의체는지방과 중앙의 공동노력으로 「2030 부산세계박람회」를 유치해 새로운 협력 모델을 만드는데 다함께노력한다.     이를 통해, 지방시대 성과를 전 세계인과 공유하고 확산하는 계기로만든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 이철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 김현기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 조재구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장 최봉환   2023년 4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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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7

실시간 자치/행정(경북도) 기사

  • 경북자치경찰, 자치경찰 시행 1주년 비전 선포
      ‘일상이 안전한 경북, 매일이 행복한 도민’  경북자치경찰위원회 본격 시행 1주년, 상징 이미지(CI) 공개   경북자치경찰제 시행 1년.. 도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서는 원년으로     경북도 자치경찰위원회가 도청에서 자치경찰제 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경상북도 자치경찰위원회는 18일 오후 2시 도청 다목적홀에서 자치경찰제 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자치경찰제 본격 시행 첫 돌을 축하하고, 경북자치경찰이 나아갈 방향 설정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최종문 경북경찰청장, 이춘우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 경북도자치경찰위원회 위원, 박송하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경북지부장, 이상달 경북도자율방범연합회장, 김민설 경북도녹색어머니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또 경북형 자치경찰사무 발굴을 위한 ‘치안행정 길라잡이 정책연구단’과 경북자치경찰제 홍보를 위한 ‘경북자치경찰 대학생 앰버서더(대구․경북 대학생)’등도 함께 했다.   이날 기념식은 자치경찰위원회 홍보 동영상 시청, 경과보고, 개회사, 기념사, 축사 및 도민 응원영상, 표창장 시상, 비전 선포(자치경찰위원회 상징 발표 포함) 및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일상이 안전한 경북, 매일이 행복한 도민!’이라는 초대 경상북도 자치경찰위원회의 비전이 발표됐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도민이 체감하는 안전만족도 향상 ▷주민이 감동하는 치안서비스 제공이라는 2대 목표를 설정했다.   또 ❶더 세심한 살핌으로 든든한 생활안전 ❷지역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치안행정 ❸안전망 구축을 위한 탄탄한 연계·협력 ❹소통과 참여를 통한 따뜻한 자치경찰이라는 4대 추진전략도 수립했다.   아울러, 자치경찰위원회의 공식 상징인 CI(Commission Identity)도 발표했다.   이번 위원회 CI는 도민을 수호하는 방패 모양에 도민을 따뜻하게 안아주는 치안행정(푸른색)과 지방행정(붉은색)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   앞으로 CI는 자치경찰제 홍보 및 각종 콘텐츠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갈수록 치안수요는 복잡ㆍ다양해지고 있다. 획일화된 국가경찰로는 도민의 안전을 책임지기 힘들며, 지방행정과 치안행정이 긴밀히 협력하는 자치경찰제가 그 해법이 될 수 있다”며“도민이 원하는 자치경찰제가 실현되기 위해서는 자치경찰에 대한 지휘권과 인사권이 과감하게 지방으로 이양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순동 자치경찰위원장은 “경찰의 분권은 민주주의의 징표이며, 분권화된 만큼 경찰은 국민의 사랑을 받는다”며“초대 자치경찰위원회로 자치경찰제의 초석을 다지고, 치안분야의 성공사례를 전국으로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해 5월 20일 출범해 시범운영을 거쳐 같은 해 7월부터 자치경찰사무를 본격적으로 지휘․감독하고 있다.   자치경찰위원회는 ▷1호 업무지시‘아동·청소년 성매매 근절 대책 수립․시행’▷‘안전속도 5030정책’개선(불합리한 제한속도 구간 점검․진단) ▷도내 300여개소 여성안심화장실 조성 ▷노인보행 사망사고 예방도로 조명설치 ▷범도민 운동‘클린&안심 경북 만들기’추진 등 사회취약 계층 보호 및 도민 안전망 확충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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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8
  • 경북 지방시대 준비위, 지방시대 주도할 정책과제 발표
    경북 지방시대 준비위, 지방시대 주도할 정책과제 발표'지방시대 주도 경상북도 준비위원회' 도민보고회 개최      경북도는 경북이 주도하는 지방시대 개막을 위해 5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민선8기 ‘지방시대 주도 경상북도 준비위원회’ 도민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위원장을 맡은 정종섭 전 행정자치부 장관과 준비위원회 위원, 관계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지방시대 첫단추는 현실에 대한 진단과 정확한 방향설정에서 나온다. 오늘 제안된 정책과제들을 잘 다듬어 대한민국 지방시대의 표본이 되도록 하자"면서 "비록 2,3차 산업시대에 경북이 변방으로 밀려났지만, 4차산업혁명시대에는 경북으로 사람들이 다시 모여들도록 우리 스스로 변하고 또 변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종섭 위원장은 준비위원회의 활동경과 보고와 함께 민선8기 도정 슬로건을 발표했다.   도정 슬로건인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은 변화와 혁신으로 무장한 경북이 대한민국 지방시대를 주도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경북이 주도하는 지방시대’라는 실행목표로 구체화 해나갈 계획이다.   이를 뒷받침하는 4대 도정 운영목표는 ①기업이 키워가는 성공경제②보통이 성공하는 행복사회③세계가 감동하는 한류중심④모두가 안심하는 책임복지로 압축된다.   아울러, 준비위원회는 ▲기업투자-시장창출-지역사회가 연결된 신산업 혁신기지▲차세대 청정에너지 글로벌 벨트▲경북 문화예술관광 르네상스▲이웃과 일자리가 함께하는 동행복지▲대한민국 농산어촌 대전환 ▲새시대를 주도하는 경북형 플랫폼 정부▲도민이 체감하는 민생경제 회복 등 7개 분야의 14대 대표 정책과제를 도출했다.   각 분과위원장들이 직접 발표한 정책제안에서는 지방이 선도적으로 추진하여 국가정책을 바꿀 수 있는 아이디어들도 쏟아졌다.    과학산업분과 : 기업투자-시장창출-지역사회가 연결된 신산업 혁신기지 모델 창출로 지방시대 선도   우선 과학산업분과는 ‘기업투자-시장창출-지역사회가 연결된 대한민국 신산업 혁신기지’를 정책목표로 제시하면서 ‘메가테크 글로벌 혁신 슈퍼 클러스터’를 제안했다.   신공항 인근에 기회발전특구를 중심으로 지역별 특성화된 연계특구 조성하고 특구에 미래차, 반도체, 로봇, 메타버스, 스마트공항과 같은 혁신기술을 중심으로 규제제로, 지역과학기술혁신진흥기금 조성, 기업의 전주기 성장을 지원하는 메가테크펀드 등의 소프트웨어를 추가할 것을 주문했다.   ◈ 에너지환경분과 : 차등전기요금 등 그린에너지분권으로 원전 등 밀집한 경북을 ‘투자유치의 천국’으로 도약   에너지 환경분과에서는 ‘차세대 청정에너지 글로벌 벨트’를 목표로 원자력발전 재가동, 차세대 원자력 기술개발과 기업유치 그리고 수소경제 확산 등을 핵심과제로 제시했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그린에너지분권’으로 경북은 국내에서 가장 많은 원자력 발전소를 보유한 지역이라면서 전기요금도 거리에 따라 차등 부과되는 KTX요금처럼 발전소와 가까운 거리는 저렴한 요금을 제공하는 방식의 ‘차등전기요금제’로 개편한다면 경북에 많은 기업들이 모여들고 투자가 늘어날 수 있다는 제안을 했다.   법과 제도개선의 문제인 만큼 정치권에서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 문화관광분과 : 경북 문화예술관광 르네상스 시대 열어 지방소멸 극복과 문화콘텐츠 세계화 동시 달성   문화관광분과는 지방소멸을 극복하고 신공항시대 세계로 진출하기 위해 신라문화, 유교문화 등 경북의 풍부한 문화예술 자원을 활용한 문화부흥 운동이 필요하다며 ‘경북 문화예술관광 르네상스’를 제안했다.   신라왕경 디지털 복원과 같은 콘텐츠 산업에 집중 투자하고 경북의 문화정체성에 기반한 문화공동체를 전국적으로 육성하고 관계인구를 확대하는 정책을 통해 지방소멸을 극복해 나가야 한다고 제안하면서 이를 ‘제2퇴계혁명’이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보건복지분과 : 공급자위주‧현금위주 복지정책 극복하고 지방정부 주도의 수요자 맞춤형 복지설계사(행복설계사)와 일자리 창출   보건복지분과는 ‘이웃과 일자리가 함께하는 동행복지’를 정책목표로 제시했다.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위해 아이돌봄서비스 부모부담금 전액지원 등 전국 최초로 보육부담 제로를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중앙정부 주도의 획일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은 사각지대가 많고 공급자 중심의 복지라고 비판하며 복지정책의 패러다임도 이제 ‘지방정부가 주도하는 복지’로 바뀌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지방정부가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개인 맞춤형으로 설계해 주어야 한다면서 ‘행복설계사’를 양성하여 복지서비스 일자리를 창출함과 동시에 복지서비스 만족도 향상시켜야 한다고 제안했다.   ◈ 농축수산분과 : 디지털 기술로 농림어업 혁신, 기업형 모델 도입으로 농산어촌을 주식회사로 대전환   농축수산분과는 ‘대한민국 농산어촌 대전환’을 목표로 제안하면서 우선 기술혁신을 통해 농산어촌을 디지털 혁신타운으로 대개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농산어촌의 생산구조를 기존 소규모, 영세, 자경의 구조에서 대규모, 기업형으로 바꾸어야 하며 이제 고령의 농어민들이 힘들게 일하지 않고 기업의 주주로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민생경제TF : 소상공인 글로벌 진출지원해 스타기업 육성과 지방정부 주도 ‘외국인 광역 비자’ 도입, 청소년 교통비 지원 제안   민생경제TF는 경북 소상공인들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글로벌 지원센터’를 설립하여 아마존 등 글로벌 쇼핑몰 진출과 이를 위한 교육, 컨설팅에 지원하는 ‘소상공인 글로벌 진출 프로젝트’를 제안하고 지방정부가 발행하는 취업비자인 ‘외국인 광역 비자’ 도입으로 외국인 근로자 관리권한 이양과 지역산업과 연계한 외국인 관리체계를 선도적으로 정립해 나가야 한다고 제안했다.   아울러 ‘청소년 교통비 지원’을 통해 가계의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고 운수업계의 경영난 해소에도 기여할 프로젝트를 추진할 것도 제안했다.   ◈ 도정혁신분과 : 개방과 통합의 연구중심도정 시즌2로 대학과 지방정부 그리고 기업이 원팀으로 도정운영하는 플랫폼 정부로 재탄생   마지막으로 도정혁신분과는 ‘새시대를 주도하는 경북형 플랫폼 정부’를 목표로 지방정부와 기업, 대학이 거버넌스를 구축해 일찍 취업하고 결혼해 행복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것을 제안하고 ‘개방과 통합의 연구중심 혁신도정 시즌2’를 통해 출자출연기관의 최적효율 달성을 위한 조정도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이날 보고회를 주재한 정종섭 위원장은 “이번 준비위원회 활동은 경북을 바꾸고, 대한민국을 새롭게 하는 혁신적인 정책들을 함께 그리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면서 “도출된 정책과제들이 경북도는 물론 대한민국 전역으로 확산되어 경북도가 ‘진정한 지방시대’ 개막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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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06
  • 경북도, 민선8기 시군과 함께 열어가는 희망의 지방시대
      민선8기 시장·군수 당선인과 조기 정책간담회 갖고 지방시대 주도 요청  도정 철학과 목표, 당선인과 공유하고 현장감 있는 정책 아이디어 제시 당부  앞으로 시군과 더 자주 소통하고 더 가까이 협력해 하나된 원팀 되기로      경상북도는 20일 도청 화백당에서 ‘민선8기 시장·군수 당선인 정책간담회’를 갖고, 도와 23개 시군이 ‘하나된 원팀’이 돼 지방시대를 주도하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내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민선8기 지방시대 주도 준비위원회 출범, 투자유치 100조 달성, 국비확보 등 바쁜 도정 현안에도‘모든 답은 현장에 있다’는 평소 도정철학대로 시군 당선인의 현장 의견을 최우선적으로 청취하겠다는 취지이다.   이번 정책 간담회에는 23개 시군 당선인과 실국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정책방향 보고와 이에 대한 당선인의 의견수렴을 위한 정책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철우 도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오늘이 바로 민선8기 변화와 혁신의 출발점”이라며 “더 자주 소통하고 더 가까이 협력해 도와 시군이 한목소리를 낼 때 다가오는 지방시대를 제대로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어 황명석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경상북도 민선8기 정책방향’ 보고를 통해 ▷지방분권 헌법개정 ▷광역경제권 메가시티 ▷완전한 자치권 제도화 ▷지방 대학 양성 등 경북이 주도하는 지방시대를 위한 4가지 해법을 제시했다.   또 경북을 기회의 땅으로 만들기 위한 5가지 공약보고와 함께 시군별 특성화 전략도 보고했다. (▷기업이 태동하고 성장할 기회, ▷배우고 일할 기회, ▷세계로 진출할 기회, ▷지속가능한 발전의 기회,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 기회)   이어 토론 시간에는 민선8기 정책공약에 대한 구체적인 협력방안에 대해 당선인들이 평소에 가진 철학과 생각을 가감 없이 제시했다.   당선인들의 첫 번째, 제1호 건의사항으로 시군별 도로, 철도 등 SOC 사업과 일자리, 문화관광, 농업, 반도체, 백신 등 미래산업, 청년 등 다양한 사업건의가 이어졌다.   특히, 대구경북 통합신공항과 공항경제권 육성, 도로철도망 구축 등 윤석열 정부 경북도 15대 정책과제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도의 적극적인 역할도 건의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시군이 없으면 도가 존재할 수 없고, 도정추진의 성패 역시 시군의 협조로 결정되는 만큼 시군의 건의사항과 의견을 적극 반영해 민선8기 경북도 100대 과제를 구체화 시키겠다”며 “시군과 함께 협력을 통해 기회의 땅 경북을 만들어 지방시대를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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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0
  • 경북을 넘어 세계화로...
        道 간부공무원‧공공기관장 한복근무복 입고 확대간부회의 참석   신한류 선도도시 경북! 한복의 일상화‧세계화 위해 한복문화산업 적극 추진     이철우 경북지사(오른쪽 다섯번 째) 7일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있다     경북도는 단오 날인 3일 간부회의와 7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실국장을 비롯한 출자·출연기관장들이 한복을 입고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두 번의 간부회의는 민선 8기 경북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공유하고 새로운 경북도정에 대한 동기부여와 내부결속, 그리고 새로운 각오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는 변화와 혁신을 향해 달려온 민선 7기를 잘 마무리하고, 새 정부 출범으로 신지방화 시대를 맞아 우리 전통복식인 한복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일상화를 통해 세계화하겠다는 경북도의 의지를 나타낸 것이다.   또 한글, 한옥, 한식과 더불어 K-컬처의 핵심콘텐츠인 한복의 일상화를 통해 경북도가 신 한류를 선도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담아 참석자 전원이 한복을 착용했다.   이날 새롭게 선보인 한복근무복은 경북의 정체성이 담긴 실용적이고 세련된 근무복 도입을 위해 지난달 중순까지 진행된 ‘2022 경상북도 한복근무복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선정됐다.   선정된 한복근무복은 현대적인 감각과 해석으로 일상복으로 재탄생됐으며, 정월대보름날ㆍ단오날ㆍ한글날ㆍ한복의 날(10월 21일), 확대간부회의 등 중요한 날에 착용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한복의 우수성과 가치를 드높이고, 한복이 일상복으로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그 아름다움을 문화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경북은 훈민정음 해례본인 간송본과 상주본이 발견됐고, 전통음식 3대 옛 요리책 수운잡방, 음식디미방, 온주법이 저술됐으며, 한옥마을인 하회마을과 양동마을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된 고장이다.   또 한복 주요소재인 상주의 명주(국내 총생산량의 95%), 영주의 인견(국내 총생산량의 85%), 안동의 삼베(국내 총생산량의 80%) 등의 전통섬유산업의 기반을 보유하고 있다.   도는 이를 기반으로 하는 K-컬처(한글, 한식, 한옥, 한복) 종주 지역으로서 한복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한국한복진흥원(상주 함창)을 통해 한복문화주간, 한복문화 지역거점 지원 사업, 전통복식산업 활성화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 상반기 문화체육관광부의 한복관련 공모사업에 2개 사업이 선정되는 성과도 올렸다.   먼저, 2022년 지역 한복문화 창작소 조성 사업을 통해 상주상의원이라는 경북형 한복문화 창작소를 조성하고, 도내 초중고 50여개 학교에서 한복문화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다음, 2022 패션디자이너 역량강화 지원 사업(국비 1.4억원)을 통해 한복 전통패션 디자이너 양성을 위한‘新 한복쟁이 발굴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도는 향후에도‘일상 한복 세계화 선도 프로젝트’를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의 메타버스 기술을 이용해 전 세계에 가상 한복체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하회마을 등 한옥마을과 연계한 한복거리 구축, K팝, K드라마, K영화에 한복의상 협찬으로 한복대중화와 세계화를 도모하는 등 대한민국 한복 문화산업의 성장 동력을 이끌어가겠다는 구상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한복이 갖고 있는 품격과 아름다움에 전 세계가 감동할 수 있도록 각종 회의나 행사 때마다 한복을 즐겨 입겠다”며, “한복이 명실상부한 신 한류 핵심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경북이 그 중심에서 선도적으로 나서겠다”고 거듭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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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07
  • 경북도, 경북형 도심항공으로 지역발전 견인
       경북 도심항공교통 기반구축 연구용역 착수보고   경북 특화형 UAM 모델 발굴, 신공항 연계 UAM 이착륙장 및 노선 구축      경상북도는 미래 교통의 게임체인저가 될 도심항공교통의 도입을 위한 경북형 도심항공교통(G-UAM) 기반구축에 나섰다.   도는 27일 도청 회의실에서 ‘경북 도심항공교통 기반구축 종합계획수립’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한국교통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대경본부, 한국공항공사, 한국도로공사, 한화시스템, SK텔레콤 등 관련 기관 및 기업에서 참석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신공항 연계 VertiHub 건설 ▷UAM Hub 및 Spoke 망 구축 ▷UAM 중남부권 거점 역할 ▷경북 특화 UAM서비스 모델구축으로 통합신공항과 연계한 이착륙장 및 UAM 시범노선 등 최적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나아가 UAM 노선 상용화 전략 발굴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경북 특화 UAM서비스 발굴에는 지역별 특성과 UAM 도입 여건을 분석해 ▷산업지역 연계형 ▷관광지 연계형 ▷응급구난형 ▷교통오지 주민이동형 특화 UAM서비스 모델을 만들어 지역의 교통문제를 해결하고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역할을 마련할 계획이다.   지난해 도는 경북형 도심항공교통 프로젝트로 UAM 기술산업생태계 형성, 신공항 연계 UAM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추진과제들을 발굴한데 이어 이번 연구용역을 진행하게 됐다.   또 ‘도심항공교통 정책협의체’를 통해 팀 코리아 참여기관과의 활발한 교류와 산업경쟁력 확보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내 지난해 말 UAM 팀 코리아에 합류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정책협의체를 포럼, 세미나 등 다양한 형태로 운영해 경북의 UAM 상용화 방안 논의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새 정부는 국정과제로 2025년 UAM 상용화를 추진, UAM 제조산업 육성을 포함시켰으며 국토부는 그랜드챌린지 추진과 하반기 UAM 특별법 제정으로 UAM 상용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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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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