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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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시, 주거취약계층 주거지원 홍보책자 제작·배포
     주거취약계층 주거지원 한눈에 확인하세요     안동시는 시민들의 주거정책 관련 이해를 돕기 위해 「주거취약계층 주거지원 살펴보기」 홍보책자를 제작·배포한다.   홍보책자에는 △주거급여지원 △장애인주택개조사업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지원사업 △비주택 주거상향 지원사업 △비정상거처 거주자 이사비 지원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등 7개 사업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다.   시는 홍보책자를 시민이 자주 찾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한 다양한 기관에 배부해 필요한 시민이 손쉽게 주거지원에 접근할 수 있도록 활용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제도를 몰라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주거취약 대상자의 주거안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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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5
  • 경기 오산시, 국내교류 활성화 위해 안동시 방문
    경기도 오산시 이권재 시장(왼쪽)이 양 도시 간 교류 협력을 통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3일 안동시청을 방문, 권기창 안동시장을 만나고 있다     경기도 오산시 이권재 시장과 직원들은 양 도시 간 교류 협력을 통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3일 안동시청을 방문했다.   이날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권재 오산시장의 안동 방문을 환영하며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1세기 인문가치포럼」 등 안동의 대표적 축제를 소개하고 초청했으며,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시 전통시장에서 안동 특산품 판매부스를 마련하는 등 상호 교류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특히 권기창 시장은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의 의의와 가치를 설명하며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WHCN)’구축에 참여하길 요청했고, 이에 이권재 시장은 인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동참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방문으로 안동시와 오산시간 양 도시 시민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게 인문, 관광, 문화 등 여러 분야의 교류협력을 도모하며 상생협력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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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4
  • 안동시 한국문화테마파크 특별 이벤트 개최
     유쾌한 이벤트 캐릭터 운영·마술 공연·엄마 까투리 상영극장     안동시 도산면에 위치한 한국문화테마파크(이하 테마파크)는 오는 4월 6일부터 6월 30일까지 매주 주말 이벤트 행사를 개최해, 테마파크를 찾는 관광객에게 잊지 못할 기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먼저, 특별 이벤트로 의병장, 조선 마술사, 돌쇠, 주모 등 10여 명의 조선시대 캐릭터가 관객을 기다린다. 매주 주말 유머를 겸비한 캐릭터가 관객과 함께 소통하고 이벤트를 진행하며 소정의 경품을 증정한다.   특히, 주말 오전 11시, 오후 3시 일 2회에 걸쳐 신나는 음악과 함께 ‘퍼레이드 행진’을 진행해, 테마파크를 음악과 흥으로 채워나갈 예정이다.   또한, 테마파크 내 설화극장에서는 매주 토·일 오후 2시, 국내 마술대회 우승자가 조선시대 마술사로 변신해 △최정상급 버블쇼 △마술쇼 △풍선아트 쇼 등을 진행한다.   전통극공연장에서는 안동의 대표 킬러콘텐츠이자 어린이 최고인기 애니메이션 중 하나인 ‘엄마 까투리’를 상영한다. 일 5회에 걸쳐 뮤지컬 버전을 포함한 최신 시즌을 무료로 상영하고, 엄마 까투리 포토존을 조성해 아이들을 위한 공간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지난 테마파크 SNS(인스타그램, 유튜브)에서 진행된 순환버스 이름 짓기 이벤트 공모를 통해 이름 지어진 ‘타소 버스(내부 순환 전동차)’를 운행해 테마파크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행사 기간에 맞춰 입장료를 2,000원(안동시민 1,000원)으로 낮추고, 체험시설(△활쏘기 2,000원 △의병체험전투 2,000원 등) 이용료도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방문객의 부담을 줄이고, 주말마다 방문해 즐기는 공간을 만들고자 한다.   테마파크 관계자는 “봄의 설렘을 담아 새로운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끼와 흥을 겸비한 캐릭터들과 함께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테마파크는 문화체육관광부 3대 문화권 사업의 일환으로 복합문화 테마공간으로 조성됐으며, 테마파크 시설 외에도 안동형 마이스 육성 공간인 ‘안동국제컨벤션센터’, 유교문화의 글로벌 허브 ‘세계유교문화박물관’이 운영되고 있으며 경북권 최초의 디지털 스포츠 테마파크 ‘놀팍’이 5일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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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4
  • 수산물 물가안정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개최
     중앙신시장 57개 점포 대상, 환급구간별 최대 1인당 4만 원 한도     안동시는 오는 4월 6일부터 19일까지 수산물 물가안정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안동중앙신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 구입하면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 기간 중 중앙신시장 내 수산물 판매점포 57개소에서 당일 결제한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9시 30분부터 17시 30분까지 환급 부스(중앙신시장 내 특산품 카페, 중앙시장4길 20)를 방문하면 구입 금액에 따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금액은 행사 기간 내 당일 구매금액이 34,000원 이상이면 10,000원, 67,000원 이상이면 20,000원이며,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4.6(토)~4.12(금), 4.13(토)~4.19(금)으로 나눠 기간별로 1인당 2만 원을 환급하며 2회 모두 참여시 총 4만 원의 환급이 가능하다. (단, 4.10(수)은 행사 미시행)   국내산 수산물을 대상으로 하며, 젓갈류 등 가공식품(국내산 원물 70% 이상)도 포함된다. 다만, 제로페이 온라인상품권 할인 품목, 정부 비축 수산물 방출 품목, 일반음식점과 수입 수산물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환급받은 온누리상품권은 전국 전통시장과 상점가, 상권 활성화 구역 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하는 농축산물 구입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도 4월 6일부터 12일까지 안동중앙신시장에서 함께 개최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수산물 물가안정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의 참여를 부탁드리며, 고물가로 어려운 시기 전통시장에서 저렴하고 안전한 수산물을 많이 구매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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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축산 경쟁력
    2024-04-04
  • 총선정국, 경계해야 할 재정 포퓰리즘
      "재정 포퓰리즘은 재정건전성을 크게 위협한다. 무엇보다 총선을 앞두고 여야가 쏟아내는 각종 공약은 물가관리의 초대형 악재이다. 혹자는 22대 총선은 우파도 좌파도 아닌 대파라고 비아냥 거린다. 장바구니 물가에 빨간불이 켜지면서 물가가 총선의 핫이슈로 떠오른다."   조 상 인 고암경제교육연구소장 제 22 대 4.10 총선시계가 째깍거리며 선택시간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총선은 대한민국호의 미래를 위한 첫 걸음이 되는 역사적 선거이다. 오늘의 선택의 결과가 미래의 삶을 짧게는 4년 길게는 자녀의 미래를 오랜 기간 지속해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이다.   유권자 앞에서는 공정과 정의를 외치는 후보자들이 뒤에서는 투기로 재산을 불리고 편법 상속하는 위선적 행태가 비일비재하다. 심지어는 사기대출 의혹보도에 “언론을 고소하겠다.”고 한다. 자숙해도 모자랄 범법 혐의자들이 당을 사유화하여 제도를 조롱하는 행태로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있다.   지역구로 채울 수 없는 인재들을 등용하는 관문이어야 할 비례대표제는 제 기능을 못하고 있다. 부작용이 크고 실패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는 개정 또는 폐지가 답이다.   더불어 민주연합과 국민의 미래 등 거대 양당의 위성정당을 비롯해 38개 정당이 비례대표 후보까지 포함하면 최악의 위성정당이 난립하여 비례대표 투표용지가 51.7cm로 역대 기록이다. 개표용 기계가 읽을 수 없는 길이이다. 100% 수작업 개표를 하게 되었다니 개표용 기계를 불신하는 후보들에게는 다행이긴 하다.   국민 누구나 현 정부를 비판할 수 있다. 눈을 떠보니 후진국 이라는 전직 대통령이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정부를 겨냥해 "평생 이렇게 못하는 정부는 처음 본 것 같아"고 말했다. 또 "정말 무지하고 무능하고 무도하다"고도 했다. 하지만 적어도 총체적 정책실패의 당사자가 몰염치한 그런 말을 할 자격이 없다.   총선을 앞두고 여야의 포퓰리즘 경쟁이 도를 넘고 있다 표심잡기 공약을 남발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8개 정책에 최소 52조원, 국민의 힘은 10대 정책추진 비용도 천문학적으로 소요될 것이다. 총선판 ‘정치적 경기변동(political business cycle)’이 우려된다. 여야 총선비용은 추계가 불가능 할 정도로 불어 났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한국경제가 2.3% 성장 전망치를 내 놓았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2.2%, 정부가 2.2% 그리고 한국은행이 2.1%의 전망치를 제시했다. 한국경제가 저성장의 늪에 빠져 있다. 한국경제가 저성장을 탈피하기 위해 무엇보다 정치분야 선진화가 요청된다.    우려되는 것은 이번 총선에 승리하기 위한 정당간 경쟁이 극심한 포퓰리즘 공약들이 남발되고 있다. 재정 포퓰리즘은 재정건전성을 크게 위협한다. 무엇보다 총선을 앞두고 여야가 쏟아내는 각종 공약은 물가관리의 초대형 악재이다. 혹자는 22대 총선은 우파도 좌파도 아닌 대파라고 비아냥 거린다. 장바구니 물가에 빨간불이 켜지면서 물가가 총선의 핫이슈로 떠오른다.   수백조원의 비용이 예상되는 각종 공약을 비롯해 각종 감세와 지원금 등을 위해 공약대로 돈을 풀면 물가고삐는 통제 불능이다.   전영준 한양대 교수가 발표한 ‘세대 간 회계를 통한 재정지속성 평가’에 따르면 2000년 이후 태어난 세대는 복지와 재정지출을 감당하기 위해 평생소득의 40%를 세금으로 내어야 할 것이라고 했다. 국가부채를 늘리면서 포퓰리즘 정책을 실행하는 것은 현세대의 이익을 위해 후세대를 희생시키는 것으로 부도덕한 행태이다.   민심의 물결은 도도하지만 앞으로 어떻게 철렁거릴지는 알 수가 없다. 지금 국민은 정부여당의 오만함을 매섭게 질타하고 있지만 향후 예견되는 야당의 방자함도 날카롭게 경계할 것이다. 유권자들에게 이번 총선은 최선의 선택이 아닌 차선의 선택일지도 모른다. 각자 선택한 투표가 나라를 위태롭게 하는 결과를 초래하지 않도록 국민이 현명한 판단으로 소중한 한 표의 투표를 해야 한다   이번 총선에서 시대정신에 부응하는 정치, 약속을 지키는 정치인을 선택하는 것이 유권자의 권리이자 의무이다. 윈스턴 처칠은 "모든 나라는 그 나라 국민수준에 맞는 지도자를 갖는다"고 했다.   뜨거운 머리와 차가운 심장을 가진 지도자들이 많은 이 시대에 ‘공법을 물같이 정의를 하수 같이’ 흐르게 할 ‘냉철한 지성과 뜨거운 가슴(Cool Head, But Warm Heart)’과 비전을 가지고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어갈 변곡점에선 대한민국호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을 가진 지도자가 선출되길 소망한다.   “철학 없는 정치, 도덕 없는 경제, 노동 없는 부, 인격 없는 교육, 인간성 없는 과학, 윤리 없는 쾌락, 헌신 없는 종교” 인도 야무나 공원의 마하트마 간디 추모공원에 적혀 있는 ‘7가지 사회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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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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